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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까지 / 신촌 The STAGE / 출연 이석준, 우현주, 정수영, 정승길 / 02-312-9940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20대 상우는 물었었다. 이 물음에 결혼 12년차는 되묻는다. “사랑이… 어떻게 안 변하니?”
두 커플이 있다. 네명 모두 20대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 연극은 식탁에서 게이브, 카렌 그리고 베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탐의 외도 사실을 두 친구에게 털어놓는 베스. 탐을 ‘뱀 같은 놈’이라며 욕하는 카렌, 그리고 중도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게이브. 이들의 12년간의 결혼생활 뒤에 남은 것은 무엇일까?
탐은 이제는 자신의 불행을 끝내고 싶다고 말한다. 행복해지기 위해 다른 삶을 찾아 떠나겠단다. 결국 탐과 베스는 결혼이란 ‘약속’을 놔버린다. 이혼의 충격도 잠시, 베스 역시 진짜 운명을 만났다면서 새 출발을 꿈꾸며 행복해한다.
이들을 지켜본 카렌과 게이브. 서로 맞지 않았다, 라고 하기엔 12년은 긴 세월.
[공연] 댁네 사랑은 안녕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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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의 로스웰 사건.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섬광처럼 나타난 원형의 비행물체를 보았다는 이가 있었고, 추락한 비행물체의 파편을 발견했다는 이도 있었다. 목격자들의 증언록은 두껍게 쌓여갔지만 미 국방부는 입을 다물었다. 사태가 타블로이드판 신문에나 어울릴 법한 진실 공방으로 흐르자, ‘외계의 낯선 존재’는 음모론의 그물망에 걸려든 채 옴짝달싹 못하는 형편에 처했다.
사건 발생 일년 전에 태어난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런 상황 전개가 몹시 못마땅했던 모양이다. <죠스>로 대성공을 거둔 그는 곧바로 1977년 당시 미국을 배경으로 자기 방식대로 로스웰 사건을 재연하는 영화를 찍는다. <미지와의 조우>는 30년의 시간차를 두고 사건을 반복하지만 펜타곤 지하의 기밀서류함 앞으로 향하지 않고, 사막 한가운데서 직접 외계의 존재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리고 그곳에 스펙터클 그 자체인 외계의 비행물체를 등장시켜 관객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그것은 거대한 원반
[design+] UFO, 미지의 '형태'와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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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벌교에서 전학‘와분’ 소녀가 스크린을 평정했다. <써니>는 심은경이라는 이름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순수하고 씩씩한 전학생 임나미 역을 맡아 서울말과 전라도 사투리가 어설프게 뒤섞인 화법을 맛깔나게 구사하는 그녀가 없었다면, 눈을 희번덕이거나 막춤을 추며 제대로 망가지는 그녀가 없었다면,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관객을 금세 울려버리는 그녀가 없었다면 <써니>는 훨씬 밋밋한 영화가 되었을 거다. 최근 몇년간 <핸젤과 그레텔> <불신지옥> <퀴즈왕>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의 틀을 벗어나고 있던 심은경에겐 <써니>가 진정한 성장의 출발점인 듯하다. 늘 의지했던 어머니보다 강형철 감독을 가까이 하고, 미국 유학을 잠시 늦추며 참여한 이 영화로부터 열일곱 사춘기 소녀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 유학차 미국 피츠버그에 머물다 잠시 귀국한 심은경을 만났다.
-보통 미국 가면 몸무게가 는다고들 하는데, 예전보다 더 말라
[심은경] 배움의 시작 엄마 곁을 잠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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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 옛날 칠공주파는 정말 면도날을 씹었나요? 그게 가능하긴 한가요?
A. 19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 무렵엔 근처 여학교 ‘날라리’가 발목에 체인을 감고 다닌다거나 면도날 좀 씹는다든가 하는 건 별스런 풍경이 아니었다. ‘마음만 먹으면 너쯤은 문제도 아니다’라는 일종의 힘 과시를 위한 비주얼이었으리라 짐작된다. 학창 시절 호기심으로 “커터칼 딱 한 조각을 조물거리며 씹어봤다”는 J씨의 제보에 귀기울여보자. “칼날을 혓바닥에 찰싹 붙이고 입안에서 혀의 놀림으로 커버했다. 남들에게 보여줄 땐 날을 수직으로 세워 보여주지만 입을 다물고 나면 날을 다시 수평 모드로 눕혔다”고 한다. 그러니까 최소의 행위로 최대의 효과를 누렸다고 하는 편이 맞을 듯. 그는 “쇠가 혀에 닿는 그 비릿한 맛과 차가운 감촉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또 다른 제보자 A씨의 목격담도 비슷하다. 같은 반 친구가 “혀로 살살 굴리면서 CD 체인저처럼 칼날을 돌리는” 걸 본 적이 있다고. 칼날에 베어 피맛을
[Cinepedia] 그 옛날 칠공주파는 정말 면도날을 씹었나요? 그게 가능하긴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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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저는 지금 ‘소스 코드’라는 양자역학 평행이론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선생님이 죽기 8분 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돌아가시면 안됩니다 선생님.
=자네는 누군가? YSL(이브 생 로랑) 가방 사러 온 중국인 관광객인가? 여기 말고 샹젤리제 매장으로 가보시게.
-아닙니다 선생님. 직접 만나뵙고 싶어서 찾아온 한국 영화잡지 기잡니다. 아, 근데 샹젤리제 매장에서 이름 대면 디스카운트 좀 안 해주시나요. 누가 선생님 뵈면 뮤즈백 하나만 사달라고 해서….
=내 이름 대고 디스카운트해 달라고 하면 불어로 늘씬하게 욕 얻어듣겠지. 근데 영화잡지 기자가 왜 여기에? 난 이브 몽탕이 아니고 로랑 캉테도 아닌 이브 생 로랑이라네.
-<이브 생 로랑의 라무르>가 한국에 개봉을 했거든요. 몇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제일 궁금했던 게 있어요. 후배 디자이너 톰 포드를 왜 그렇게 싫어하셨어요? 그는 시간날 때마다 “
[김도훈의 가상인터뷰] 칸영화제 트로피에 내 로고를 새겨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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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의 승자는 누구일까. 손학규? 최문순? 그럼 반대로 패자는 누구일까. 유시민과 안상수가 떠오른다. 유시민은 쓸쓸히 봉하마을로 찾아갔고 안상수는 한나라당 대표직을 내놓았다. 아~ 안상수, 애증의 이름이다. 이제 정치 개콘은 끝났구나.
갤럭시S2가 출시되었다. 아이폰4 화이트도 출시되었다. 무엇을 선택하든 당신의 위치 정보는 구글과 애플의 본사로 전송될 것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옹은 버그라는 신통찮은 변명을 했다. 대신 화이트 버전을 냈으니 애플 신도들은 만족하지 않을까. 나도 얼른 질러야겠다-_-;;
메시가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켰다. 레알 마드리드 홈인 산티아구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170cm도 안되는 루저 메시는 막강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5명을 제쳐버렸다. 메시가 현역으로 뛰는 지금을 전설처럼 얘기할 때가 언젠가 온다.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를 기억해두자.
[신두영의 보라카이!] 이제 정치 개콘은 끝났구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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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기획 준비 중인 (주)덱스터필름에서 기획 업무 담당할 인턴과 보조 작가 모집. 5월8일까지 인턴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경력자는 경력 소개서 첨부)를, 보조 작가는 이력서(포트폴리오 소지자는 포트폴리오 첨부)를 dexterfilm@naver.com으로 제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dexterfilms.com을 참조.
◆(주)싸이더스FNH 마케팅팀 팀장급 채용. 학사 학위 이상 보유자(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영화 마케팅 관련 경력자 우대. 5월4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heewon@sidus.net으로 제출(문의: 02-3393-8700).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공모, 스탭 모집. 작품은 2010년 이후 완성된 다큐멘터리영화로 평화·생명·소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것. 출품신청서와 시사용 DVD를 7월1일까지 접수. 스탭은 행사기획팀장, 프로그램(해외)팀장, 홍보팀원. 지원자는 5월1
[소식] (주)덱스터필름,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기획/보조작가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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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미안하지만 '똘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그의 표정을 살폈다.그랬더니 "좀 그런 것 같다"며 싱긋거렸다."여전히 '내가 배우다' 뭐 이런 생각은 하지않아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할까요? 연기? 그냥 하는 거죠. 재미있잖아요. 연기는 아무래도 내 팔자였던 것 같아요."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요즘 SBS 월화극 '마이더스'에서 시청자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주인공이다. 배우 윤제문(41). 거듭 미안하지만 진짜 '똘기'가 흘러넘친다. 그래서 인터뷰 내내 웃음이 터졌다.2005년 '남극일기'를 시작으로 영화계에서는 이미 주ㆍ조연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그지만 TV에서는 '마이더스'가 그를 스타덤에 올렸다. 앞서 그는 2009년 시청률 39.9%로 막을 내린 KBS '아이리스'에 출연하며 TV 드라마의 위력을 톡톡히 실감했다. 동네 아줌마, 할머니까지 아는 척하는 '호사'를 누린 것. 그런
<윤제문 "연기? 그냥 하는 거죠. 재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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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제인에어' '윈터스 본' '블랙스완' '트루그릿'(진정한 용기) 같은 영화들, 여성이 다 주인공이잖아요. 그런 강한 여성들이 나오는 영화를 해보고 싶어요. 좋은 여성감독들이 많이 나와서 마초적인 한국영화가 중화됐으면 좋겠어요. 저도 페미니스트 감독이 되고 싶습니다."박찬경 감독은 최근 한국영화가 "지나치게 남성중심적인 성향이 강하다. 남성의 분노와 폭력이 지나치게 물신화되는 것 같아서 불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달 30일 전주 영화의 거리에 있는 한 카페에서 박찬경 감독을 만났다. 그는 데뷔작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를 들고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이 영화는 한국장편경쟁부문에 진출했다.'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는 1988년 공장화재사건을 중심으로 시의원 선거, 4대강 사업, 안양의 민담 등 안양의 과거와 현재를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뒤섞어 만든 영화다. 현실을 꿰뚫는 예기와 형식적
<박찬경 "페미니스트 감독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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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배우가 가장 예쁘게 보이는 건 연기에 가장 몰입했을 때라고 생각해요. 예쁜 모습은 CF나 시상식 같은 데서 보여줄 수 있는데 (예쁘게 보이려고) 어떤 걸 포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지는 않아요."배우 정려원은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이 점령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 '적과의 동침'(27일 개봉)에서 까무잡잡한 시골 처녀 설희 역을 맡았다. 꾀죄죄한 몰골로 방에만 갇혀 사는 은둔형 외톨이를 연기했던 전작 '김씨 표류기'에 이어 외모 면에서는 그다지 돋보이지 않는 역할이다.최근 연합뉴스와 만난 정려원은 이 같은 소박하고 꾸미지 않은 캐릭터에 끌린다고 했다. "사람은 편해야 자기다워지죠. 전 단벌 '츄리닝'이나 고무신 차림이 연기하기 훨씬 편해요.""내가 창백할 정도로 하얀 편인데 살이 까맣게 탔다"면서 그는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정려원은 "진짜 까맸는데 그렇게 표현되지 않아
<정려원 "배우는 연기 몰입할 때 가장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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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판 007을 만들 겁니다. 내년 여름 완성을 목표로 열심히 구상하고 있어요."'내 깡패같은 애인'의 김광식 감독은 가장 존경하는 감독으로 이명세 감독을 꼽는다. "가장 영화답게 영화를 찍는다"는 점에서다.지난달 30일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전주 영화의 거리에 있는 한 카페에서 후배 영화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명세 감독을 만났다. 영화제에서는 그의 전작(全作)을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회고전이 열린다기에 그저 담담했는데,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고맙고 기쁘더라고요. 마치 잃어버린 자식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새로운 시각으로 나의 옛 작품들을 보는 관객들의 눈이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지독한 사랑'을 보고 관객들이 많이 웃었다던데, 관객들의 반응을 빨리 보고 싶어요."이번 특별전에서는 데뷔작 '개그맨'(1988)부터 'M'(2007
<이명세 감독 "한국판 007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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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영화 '체포왕'(4일 개봉)에서 검거 실적 올리는데 혈안이 된 마포서 강력팀장 황재성 역을 맡은 배우 박중훈. 노회하게 잇속을 차리는 그의 모습은 '투캅스'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20~30대에 했던 열혈 형사와는 사뭇 다르다.배우 생활 26년 동안 형사 연기는 이번이 6번째라는 박중훈은 최근 언론과 만나 "오래 한 배우에게 숙명적으로 오는 상황은 뭘 해도 신선하지 않다는 것"이라면서 "내가 신선해지기보다는 작품이 신선하고 역할이 신선하다는 게 이전과 차별되는 점이다. 전에는 대부분 내가 에너지를 뿜어낸 편인데 이번에는 이선균이 뿜어내고 난 받아줬다"고 말했다.'체포왕'에서 그가 연기한 황재성은 인접한 서대문서 강력팀장 정의찬(이선균)과 연쇄 성폭행범을 먼저 검거하려고 경쟁한다. "이선균이 (에너지를) 막 발산하는데 나까지 발산하면 관객이 힘들 것 같아서 비교적 흡수했어요."그는 "
<박중훈 "방망이 짧게 잡고 편안하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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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뒤늦은 위자료 소송과 갑작스러운 소취하 등으로 관심을 모아온 이지아가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밝혔다.이지아는 1일 밤 10시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부모님께 그리고 저로 인해 고통받으면서도 저를 걱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모든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히고 소 취하와 관련한 합의설에 대해서는 "소를 취하하며 그 어떤 합의도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이제 이 논쟁은 서로를 깍아 내리기만 할 뿐 더 이상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긴 시간이 예상되는 이 논쟁에 지금까지의 제 인생 그리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앞으로의 저의 시간과 삶, 제 주변의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 그분들의 소중한 마음 까지 희생시키고 싶지 않았기에 소취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소송 사실이 세상에 공개되며 더 이상 둘만의 논쟁이 아니
이지아 "정체성 혼란에 늘 마음졸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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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180도 확 바꾸는 것만 연기 변신은 아니고 지금 들어오는 대본 안에서 전 작품보다 5도, 10도 바꾸다 보면 그게 쌓이겠죠. 그렇게 조금씩 넓혀가고 싶어요."배우 이선균은 영화 '체포왕'(4일 개봉)에서 경찰대 출신의 강력팀장 정의찬 역을 맡았다. 명석하지만은 않고 허술한 구석도 있어 제법 관객을 웃기는 캐릭터다.최근 연합뉴스와 만난 이선균은 '체포왕'이 "어느 정도의 액션과 코미디가 있다"면서 자신이 "관객에게 많이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제가 맡은 역할은 약간 과장된 캐릭터인데 명확하게 납득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영화에서는 정의찬과 라이벌인 황재성(박중훈)이 함께 범인을 쫓는 장면이 실감 나게 펼쳐진다. 아현동 대낮 추격신을 찍을 때는 겨울철이라 오후 4시 넘으면 어두워서 촬영을 할 수 없어 해 뜨기 전부터 준비해 8일간 촬영했다
<이선균 "조금씩 역할 넓혀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