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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토르> 나는 이 남자 반댈쎄.
[헌즈 다이어리] <토르> 나는 이 남자 반댈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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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제작발표회에서 6년 만의 국내 드라마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장나라는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 출연이라 걱정이 된다. 감독, 스태프 그리고 다른 연기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제목에 대하여 "제가 나이가 들어 보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지만, 드라마 제목이 '동안미녀'라서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동안미녀'는 나이는 많지만, 막강 동안을 가진 노처녀 소영이 나이와 스펙의 사회적 편견을 딛고, 일과 사랑을 동시에 얻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5월 2일 밤 9시55분에 첫 방송 된다.
[동안미녀] ‘장나라’, ‘6년만에 국내드라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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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박중훈과 이선균의 행보는 사뭇 달랐다. <체포왕>은 이 두 남자의 전격적인 만남을 주선한다. 오로지 실적만 위해 달리는 두 형사의 조우는 18년 전 <투캅스>의 안성기, 박중훈 두 형사를 떠올리게 한다. 코믹 본능을 새삼 확인하게 해준 박중훈, 다소 생소한 코믹 연기에 도전한 이선균. 만남에서 촬영까지. <체포왕>을 둘러싼 선후배, 두 배우의 솔직하기 그지없는 담소를 들어본다.
이선균_사실 형사 버디무비로 <투캅스>의 명성을 뛰어넘은 게 없지 않나. 그러니 좀 진부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아현동 추격신의 템포가 구현된다면 재밌겠더라. <투캅스>와는 달라진 시대상을 담는데, 그 중심에 박중훈이라는 배우가 있다는 것도 신기했다. 게다가 내가 원래 코믹을 좋아한다. 여유있는 코믹을 해보고 싶었다. 액션 역시, 정통 액션은 아니지만 내가 안 해본 부분이라 흥미로웠다.
박중훈_난 시사회 끝나고 좀 놀랐다. 다들 <
[박중훈, 이선균] 코믹 본능 치열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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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면 고물, 주면 보물. 매일 지하철에서 보는 광고 카피다. ‘아름다운 가게’의 광고인데, 내가 안 쓰는 물건이라도 새로운 주인을 찾으면 잘 쓰일 수 있음을 전달하는, 간략하고 명료한 카피다. 하지만 심성이 그리 곱지 않은 나는 늘 저 광고를 볼 때마다 ‘내 고물이 남에게 보물이 된다니! 아까워…’ 하는 생각에 잠긴다. 나는 재미 못 본 물건으로 남이 행복해한다니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중고로 산 옷이니 신발이니 화장품이니 하는 물건을 잘 쓰고 있으면서도, 나도 곧잘 팔면서도, ‘주면 보물’이라는 네 글자를 마주할 때마다 ‘아깝다!’는 마음에 부르르 떨고야 마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힘이 강한 언어는 광고언어일 것이다. 지갑을 열게 하니까. 실상보다는 허상에 가까운 ‘이미지’ 장사의 절정에 해당하는 말장난일 때도 많지만(선거 포스터를 떠올려보라) 때로는 있는지도 몰랐던 마음 깊은 곳 어딘가를 쿡 찌르고 간질이기도 한다. 카피라이터 이시은이 일본의 명광고 카피들을 소개하며 그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어른들의 언어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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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짖음이 인간의 웃음소리보다 큰 장소가 있다. 높다란 울타리 없이도 사람들이 감옥에 갇힌 듯 살아가는 곳이 있다. 프랑수아 발레조의 <서쪽의 성>은 인간의 광기가 평온할 수도 있었던 장소를 망치는 이야기다. 성의 주인은 로베핀 남작이다. 그는 모든 승리를 비껴가는 남자였다. 그는 아들을 짓밟는 남자의 하나뿐인 자손이었다. 남작의 작위와 영지, 금전적 여유까지를 물려받았으니 나쁘지만은 않았겠지만 로베핀은 아버지의 험담, 그리고 학대에 가까운 훈육에 길들었다.
아버지의 사후, 그가 자신의 것이 된 영지에 왔을 때 그곳에는 사냥터지기 랑베르가 가족과 사냥개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10여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로베핀은 여자들을 성으로 데려오기도 하고, 파리로 가 어지러운 세상에서 한몫을 해보려고 한다. 나폴레옹이 득세하고 또 자리를 내주던 시기, 로베핀은 세상과 어우러지고자 하지만 그의 어두운 일면은 그를 늘 서쪽의 성으로 되돌아오게 한다. 사냥터지기는 알게 된다. 그의 주인
[도서] 어느 성에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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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는 이미 여름 시즌을 열어젖혔다. 첫 번째 승자는 폭스의 블루스카이 스튜디오가 내놓은 CG애니메이션 <리오>다. 희귀 앵무새 블루(제시 아이젠버그)는 지구상에 남아 있는 단 한 마리의 짝을 찾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한다는 이야기다. 삼바 리듬을 타고 코파카바나 위를 활강하는 앵무새는 이미 2주 연속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다. 유독 늦은 한국 개봉이 기다리기 힘들다면 게임 <앵그리 버드 리오>를 다운로드하시라. 앵무새들을 무자비하게 허공에 날리면 분이 좀 풀릴 거다.
[Coming soon] 할리우드의 여름, 첫 번째 승자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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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영화노트] <고백> I just missed your heart.
[올드독의 영화노트] <고백> I just missed you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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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개그맨 정준하의 드라마 출연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28일 오후에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연출 김진만 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발표회에서 "역할을 보자마자 정준하씨가 생각나서 감독님에게 추천 했다"고 말했다.
극 중 공효진은 10년 전 4인조 걸 그룹 '국보소녀'로 활동하며 주목받았으나 멤버 간 불화로 해체 후 현재는 비호감 캐릭터의 생계형 연예인 구애정 역을 맡았고, 정준하는 구애정의 친오빠로 애정이의 매니저인 구애환 역을 연기한다.
이어 공효진은 "실제로 같이 연기해 보니 에너지가 넘치고, 몸집이 있어서 제가 화면에 작게 나와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고 톱스타의 지독한 짝사랑'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최고의 사랑'은 5월 4일 (수) 밤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최고의 사랑] ‘공효진’, 정준하 출연 "제가 감독님께 추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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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이 사라졌다. 2011년 4월17일, 암투병 중이던 캐나다 출신 영화배우 마이클 사라진이 몬트리올의 한 병원에서 70살로 타계했다. 시드니 폴락의 1969년작 <그들은 말을 쏘았다>(They Shoot Horses, Don’t They?)에서의 열연으로 잘 알려진 마이클 사라진은 1940년 퀘벡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몬트리올로 이주했다. 이후 그는 액팅스쿨을 다니며 연기자의 꿈을 키웠고 텔레비전 드라마로 연기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천천히 경력을 쌓아가던 마이클 사라진은 1968년 윌리엄 할 감독의 <샤일로 여행>(Journey to the Siloh)에서 풋내기 남부 동맹군 역을 맡으면서 인기에 급물살을 탄다. 이 영화에서 사라진은 당시 신인이었던 해리슨 포드와 연기했다. 다음해인 1969년 <그들은 말을 쏘았다>로 사라진의 인기는 정점에 오르게 된다. 이 영화는 경제 불황기에 방황하는 젊은 영혼들이 쉬지 않고 춤을 추는 마라톤 댄스경연대
[몬트리올] 아듀, 퀘벡의 영원한 국민배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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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시나리오스쿨 출신 작가들이 ‘시나리오픽션’을 내놓았다. <악마>는 <다섯은 너무 많아>(2005), <나의 노래는>(2007), <지구에서 사는 법>(2008)을 만든 안슬기(왼쪽) 감독의 작품으로 가난하고 연약한 한 가장이 악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대안가족’을 다뤘던 <다섯은 너무 많아>와는 반대편에 서 있는 가족의 이야기다. <내가 죽였다>는 <전설의 고향>(2006)을 쓴 안민정 작가의 작품으로, 무죄가 아니라 독특하게도 자신의 유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직 형사의 이야기다. 그들이 얘기하는 시나리오픽션이란 ‘애초 작가의 시나리오에다 의도가 명확한 세부 묘사를 더해 소설화한 것’으로 그 첫 번째 작업으로 두편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최근 시나리오작가에 대한 처우 개선, 진로 모색 등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졌던 분위기에 비춰볼 때 무척 참신한 시도로 여겨진다. 그
[Cine talk] 작가의 저작권 지키는 좋은 선례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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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는 잘 쳤나.
=경기대학교 연기 전공 4학년 마지막 학기다. 현재 신춘문예 당선작을 각색한 <눈사람>이라는 졸업 연극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는 어땠나.
=만족스러웠는데 내가 나온 장면은 민망했다. 더 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엄마는 ‘내 딸 맞냐’고 놀라셨다.
-어떤 장면이 아쉬웠나.
=학교 공터에서 나미(심은경)를 구타하는 장면. 첫 촬영이었는데 (심)은경이를 때리는 게 너무 힘들더라. 고등학생 때 너무 평범하게 지내서…. (웃음) 겨우 촬영을 끝냈는데 은경이한테 너무 미안했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본드걸’ 상미는 어떤 친구였나.
=콤플렉스가 많은 친구였다. 그만큼 질투심도 강하다. 나미를 싫어하는 이유도 춘화(강소라)가 나보다 나미를 더 챙겼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콤플렉스가 많나.
=많다. 얼굴도 안 예쁘고 키도 안 크고. 처음에 배우하겠다고 하니까 주변 반응이 ‘어떻게?’였다.
-그럼에도 배우가 되
[who are you] 천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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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내 뒤로 배경이 돼란 말이야.” <파수꾼>의 주연배우 중 하나인 서준영이 카메라를 들고 외친다. 그러자 함께 주연을 맡았던 이제훈과 박정민을 비롯한 제작진이 정말로 배경이 된다. 영화 속 친구들은 서툰 감정표현과 어색한 침묵 속에서 점점 멀어져갔지만 배우와 제작진은 영화를 만들면서 절친이 된 듯 한없이 살가웠다. 2만 가까운 관객이 든 것을 축하하기 위한 <파수꾼>의 파티 자리는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시작됐다. 아름다운 청춘의 밤도 타오르기 시작했다.
[Cine view] 영화가 맺은 절친, 그리고 기쁨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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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너머>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부지영 감독이 같은 날 개봉하는 <써니>와 <체포왕>의 재미있는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써니>의 강형철 감독과 <체포왕>의 임찬익 감독은 제주 대기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랍니다. 한국영화계에는 제주도 출신 영화인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하는데요. 같은 고향 출신인 두 감독이 같은 날 영화를 개봉하는 건 쉽지 않은 우연이겠죠? @OPIOID80
이현승 감독은 자신의 연출작 <푸른 소금>의 주연배우이자 최근 유하 감독의 신작 <하울링>(가제)에 출연하는 송강호씨를 두고 “나 때문에 바다를 헤매더니 이번엔 유하 때문에 산속을 헤매고 있다”는 코멘트도 남겼는데요. 두 작품 모두 베일에 철저하게 가려진 만큼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의 입장에선 <푸른 소금>에 바다가, <하울링>에 숲속이 주요 장소로 등장한다는 점을 짐작해볼 수 있겠네요. @blu
[트위터뉴스] 부지영 감독이 소개하는 <써니><체포왕>의 재미있는 사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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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여름, 평창동의 한 관광호텔 로비로 들어오는 그는 ‘등장했다’는 표현 외에는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이었다. 어쩌면 나는 모시저고리에 부채질을 하는 드라마 속 시골 이장님을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오렌지색 날렵한 운동화에 반바지, 알록달록 하와이언 셔츠에 선글라스로 머리를 올린 채 보무도 당당하게 등장한 김인문은 어딜 봐도 멋진 도시남자였다. 그리고 툭 던지는 첫마디. “지금도 날 보면 다들 그래요. 샤-프하다고.”
1939년생, 지난 4월25일 향년 72살로 영면한 고 김인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눈뜨자마자 자연스럽게 만났을 친근한 배우였다. 어렸을 때부터 사물을 보는 관찰력이 유독 뛰어났던 그는 10살도 되기 전에 일본에 건너가서 성공하겠다며 호기를 부리는 배포 큰 소년이었다고 했다. “삼각산을 우러러보며 대성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지.” 영화를 좋아하고 어깨너머로 연극 책도 읽었지만 진로는 평범하게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농대를 졸업한 26살 무
[추모] 당신을 우리 마음 속 타임캡슐에 묻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