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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는 화려한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아이돌의 잔혹한 비밀이라는 미스터리한 설정의 공포 영화로 영화 집단 '곡사'에서 활동을 펼치며 '이 사람을 보라', '반변증법', '시간의식' 등 사회 비판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김곡, 김선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오는 6월9일 개봉한다.
함은정, "‘우결남편’ 이장우 시사회 참석, 가장 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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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입주한 방송·영화사들에 희소식이다. 일산 안에서 대학 캠퍼스 로케이션이 가능해졌다. 메디컬 드라마나 영화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더 좋은 소식이다. 의과 대학과 한의과 대학이 동시에 생긴다. 연극영화과로 획을 그었던 동국대학교가 의학계에도 역사를 쓰기 위해 설립한 동국대 일산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가 그것이다. 일산을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지역은 최근 몇년간 영화사와 방송사, 후반작업업체들이 입주하면서 한국 영상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는 의학산업이 또 다른 한축이 될 전망이다.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를 통해 제2의 건학 발판을 마련하겠다.” 김희옥 동국대학교 총장의 말이다.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에 16만9천㎡ 규모로 세워진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생명과학분야 연구중심대학 조성이 목표다. 이미 지난 2005년 일산병원을 개원한 동국대학교는 여기에 의과 대학, 한의과 대학, 바이오시스템 대학, 약학 대학을 결집시켜 바이오·메디 분야에 시너
동국대 일산캠퍼스, 지역·산업의 변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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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회 칸 영화제 최고 영예상인 황금종려상은 테렌스 맬릭 감독의 <생명의 나무>에 돌아갔다. <생명의 나무>는 <황무지> <천국의 나날들> <씬 레드 라인>을 연출한 미국 감독 맬릭 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맬릭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이다. 영화는 1950년대 텍사스, 아들에게 엄격한 교육을 하는 아버지(브래드 피트)와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일종의 트라우마를 갖게 된 아들(브래드 피트)의 뒤틀린 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삶의 의미와 근원에 대해 질문한다. 초현실적인 비주얼과 철학적인 사색으로 공개 후,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린 작품이다. 심사위원장 로버트 드니로는 수상 후 가진 심사위원단 기자회견에서 “<생명의 나무>는 황금종려상에 가장 적합한 거대함과 풍부함, 중요함을 모두 갖춘 영화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79년 <천국의 나날들>로 감독상을 수상한 맬릭 감독은 이번 영화제 공식 행사에 한 번도 모습
제 64회 칸 영화제 주요부문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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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디즈니는 인어를 좋아해.
[헌즈 다이어리]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디즈니는 인어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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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6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기덕 감독은 2005년 <활>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 2007년 <숨>으로 경쟁부문에 진출한 이래 수상은 처음이다. 주목할 만한 시선상은 칸영화제에서 본선 경쟁부문과는 별도의 경쟁부문으로, 이번 수상은 안드레아스 드레센 감독의 <스탑드 온 트랙 Stopped on Track>과 공동수상이다.
올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는 개ㆍ폐막작을 포함한 21편의 영화 중,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 나홍진 감독의 <황해>와 함께 한국 영화가 3편이나 포진해 있어 한국영화 수상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았었다.
<아리랑>은 김기덕 감독이 지난 3년간 두문불출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태로 만든 영화로 김기덕 감독이 1인 3역으로 영화에 직접 출연해 화제가 됐다. 영화는 2008년 <비몽>을 찍을 당시
김기덕 감독 <아리랑>,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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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his Must Be The Place > 레드카펫 현장
[화보] < This Must Be The Place > 제 64회 칸 영화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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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겸 감독의 단편 <야간비행>이 제 64회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3등상을 수상했다. 중앙대학교 졸업 작품인 <야간비행>은 원조교제를 하는 한 소년의 혼란스런 사춘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성애라는 성정체성이 외부환경에 의해서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통해, 도덕적 잣대로 평가할 수 없는 개인의 문제를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고 있다.
1998년 도입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은 학생이 만든 중단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공식경쟁부문으로, ‘세계의 영화창조를 지지’하고 ‘새로운 시대의 시네아스트들의 세대교체’를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올해는 1600편의 예심 작품 중 16편의 작품이 진출했다. 올 시네파운데이션 및 단편부문 심사위원장은 <이터널 선샤인> <그린 호넷>등을 연출한 감독 미셸 공드리가 맡았다. 1등상은 독일 출신 도로테야 드로우메바 감독의 <편지 Der Brief>에, 2등상은 모로코 출신 카말 라즈락 감독의 <드라리 D
손태겸 감독 단편 <야간비행>, 칸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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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
감독 장훈 / 출연 고수, 신하균, 류승수, 고창석, 이제훈 / 개봉 7월 예정
6·25전쟁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고지전>의 승부수는 역사에 숨겨진 전쟁을 찾아내는 것이다. 전쟁이 발발한 지 약 1년이 지난 1951년 7월부터 남한과 북한은 휴전회담을 시작했다. 모두가 전쟁은 끝난 거나 다름없다고 했지만 강원도의 어느 전선에서는 남북한 병사들이 하나의 고지를 놓고 전투를 벌였다. <의형제>의 장훈 감독이 연출한 <고지전>은 전쟁영화의 쾌감을 앞세우기보다는 전쟁의 본질을 더욱 깊게 파고들 예정이다. 노인의 손금 같은 지형에서 벌어지는 지옥도, 효과보다는 감정을 앞세우는 액션, 그 자체로 슬픈 고지의 풍경이 대표적인 이미지일 듯. 드라마 <선덕여왕>의 박상연 작가가 쓴 드라마의 울림도 기대요소다.
[Coming soon] 전쟁의 본질을 더욱 깊게 파고들다 <고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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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1900년 이후 가장 뜨거운 4, 5월을 맞았다.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파리는 7, 8월 휴가철을 연상케 한다. 이러니 북적대는 거리 풍경에 반해 극장가는 예년 같은 시기에 비해 유난히 한산할 수밖에 없다. 극장을 찾은 관객은 벌써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나 <토르: 천둥의 신> 같은 여름용 블록버스터영화들을 찾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소규모 프랑스영화가 있다. 셀린 샤마 감독의 <톰보이>(Tomboy)다.
셀린 샤마는 2007년에 첫 장편 <워터 릴리스>(Naissance des pieuvres)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진출했고, 세자르영화제 신인감독상과 루이 뒬릭상을 수상하며 영화팬과 비평가들의 환호를 받았던 1979년생 감독이다. 그녀는 올해 ‘급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찍은 두 번째 장편 <톰보이>로 다시 한번 그녀의 재능을 확인했다. 셀린 샤마는 지난해 초에 불현
[파리] 조촐하게 찍고 조용하게 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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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비 꾸냥. 정말 만나뵙고 싶었습니다. <천녀유혼> 첫 장면부터 노출 연기를 감행하셔서 너무 놀랐어요.
=제 뒤태 괜찮았나요?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어요. 옛날 왕조현 언니의 <천녀유혼> 기억나시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 목욕통에 숨어 있던 장국영 오빠가 숨을 못 참고 밖으로 나오자, 웃통을 벗은 왕조현 언니가 입을 맞추며 물속으로 잠겨 들어가는 장면이거든요. 그런데 그 장면이 이번 영화에서 빠졌으니 그렇게라도 보여드려야죠.(웃음)
-정말 지금 중화권 여배우 중 사극 의상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천룡팔부 2003> <신조협려 2006>을 보고 반했었습니다. 실제 생활에서도 그렇게 생활하시지는 않나 궁금해요.
=지금 제 캐주얼한 의상 보이시죠? 이게 제 본 모습이에요.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의 마지막에 제 청바지 입은 모습만 따로 캡처하고 저장해둔 팬들이 많다는 거 아시는지 모르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도도한 이미지 더 우려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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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옥보단 3D> 때문에 그러는데요. 그게 정말 붙긴 붙나요?
A. 말의 성기가 사람의 성기랑 접합이 가능하냐는 질문인가보다. 붙이려고만 하면 왜 못 붙이겠나. 붙여놓고 발기가 잘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지. 이런 질문에까지 답하는 게 부끄럽다며 정체를 숨겨달라고 부탁한 의사 A씨는 “사람간의 장기이식도 조직간 면역체계의 거부반응 여부를 따져야 가능한데, 하물며 종이 다른 동물과의 접합이 가능하겠나. 이식받은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체 내부의 장기가 아닌 외부 기관의 접합수술일 경우에는 모든 신경과 근육, 혈관을 연결해야 하는 게 가장 큰 숙제다. A씨는 “현대의학의 최근 이슈는 다른 이의 손을 이식하는 건데, 이런 수술이 가능해진 것도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말과 인간 사이의 이식은 아주 먼 미래를 내다봐야 할 것이다. 지난 2009년 4월에는 국내 연구진에 의해 인체에 이식될 경우에도 면역거부 반응을 해결할 수 있는 형질전환 미니복제
[Cinepedia] <옥보단 3D> 때문에 그러는데요. 그게 정말 붙긴 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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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의 작가 이우혁이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시나리오를 쓴다. 이우혁은 1천만부 이상 팔린 <퇴마록> 시리즈와 <왜란종결자> <치우천왕기> <바이퍼케이션> 등으로 유명한 작가다. 성인 대상의 장르문학 대가가 <부루와 숲속 친구들>이라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시나리오를 쓴다는 건 뜻밖이다. <부루와 숲속 친구들>은 서울 근교의 작은 숲에 사는 부루라는 사슴벌레가 주인공인 26부작 곤충애니메이션으로, KBS2에서 5월16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이우혁 작가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성우의 더빙 연출도 맡아서 진행했다. 더빙으로 바쁜 그를 만나 어떻게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시나리오를 쓰게 됐는지 들었다.
-아동용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쓰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조금 먼 과거부터 얘기하자면 연극 연출하는 걸 좋아했다. 대학 다닐 때 아마추어지만 연극을 15편 이상 연출하고 대본도 썼다. <부루와 숲속 친구들&
[Cine talk] 어둡고 심각한 세계에 특화됐다는 건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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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성 좋은 판다가 쿵푸 전사로 돌아왔다. 5월26일 개봉하는 <쿵푸팬더2>는 <쿵푸팬더>의 엄청난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드림웍스의 프랜차이즈 영화다. <쿵푸팬더2>는 4살 때 미국으로 건너간 재미동포 여인영(미국명 제니퍼 여 넬슨)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여인영 감독은 언니 여인경(<메가마인드> 스토리 책임자)의 추천으로 2003년 드림웍스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쿵푸팬더>에서 스토리 책임자로 일했고 <쿵푸팬더2>에서는 마침내 감독의 자리에 올랐다. 드림웍스의 첫 아시아인 감독이자 첫 여성감독이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거머쥔 셈이다. 지난 5월16일 한국을 방문한 여인영 감독을 만났다.
-3년 전에 <씨네21>과 인터뷰한 적이 있다. 3년 동안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궁금하다.
=지난 3년 동안의 생활은 거의 똑같았다. <쿵푸팬더2>의 작업에만 매달렸기
[Cine talk] 고정된 틀 깨고 얻은 최초라는 수식어,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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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홍콩 영화계에서 전설의 쇼브러더스 여전사였다. 요즘 젊은 관객은 그 사실을 잘 모른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않나. 주로 <장배>(1981), <무관>(1981), <십팔반무예>(1982), <오랑팔괘곤>(1983) 등 유가량 감독의 무술영화에 유가휘와 함께 많이 출연했다. 요즘 그 영화들을 다시 보면 너무 연기를 못해서 창피하다. (웃음)
-올해 금상장영화제에서 호유항 감독의 <새벽의 끝>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정말 기뻤다. 90년대에도 꾸준히 활동하긴 했지만 주연으로 출연하는 일이 드물었고 불러주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그래도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다. 그 오랜 기다림이 드디어 보답을 받은 느낌이었다.
-과거 정소동 감독의 <천녀유혼>(1986)에서는 같은 ‘나무 요괴’ 역할을 남자배우인 유조명이 연기했다. 그런 차이에서 오는 부담감은 없었나.
=남자와 여자 목소리를
[who are you] 혜영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