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강호동이 대상을 차지한 SBS '연예대상'이 시청률에서 MBC '연기대상'을 앞섰다.
3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부터 방송된 SBS '연예대상'은 1부가 17.9%, 2부는 19.6%로 집계됐다.
약 1시간 늦게 시작한 MBC '연기대상'은 1부 13.0%, 2부 17.7%로 집계됐고, KBS 2TV '가요대축전'은 1부와 2부가 각각 11.9%, 11.4%를 기록했다.
한편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는 이날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오후 6시40분부터 KBS 2TV에서 중계한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평가전 한국 대 시리아 경기는 9.1%로 나타났다.
okko@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SBS '연예대상'시청률, MBC '연기대상' 눌러
-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 내 K-POP 선풍의 대표주자인 소녀시대와 빅뱅이 연말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일본레코드대상에서 나란히 상을 받았다.30일 오후 6시30분부터 도쿄의 신국립극장에서 TBS-TV로 생방송 진행된 제52회 일본레코드대상(일본작곡가협회 등이 주최) 시상식에서 소녀시대는 4팀에 주어진 신인상을, 빅뱅은 10팀에 주어진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소녀시대는 "한일 양국의 스태프와 팬 여러분 덕분에 이처럼 훌륭한 상을 받아 정말로 감사드린다"는 소감과 함께 히트곡 '지(Gee)'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빅뱅 역시 "작년에는 최우수신인상을 올해는 레코드대상 후보가 되는 우수작품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한 뒤 '텔 미 굿바이(Tell Me Goodbye)'를 불렀다.이밖에 한국에서 아유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아이코닉(ICONIQ)도 이날 신인상을 받았으며 유니버설 뮤직이 출시한 걸그룹 카라의 패키지앨범 'KA
소시.빅뱅, '일본레코드대상'서 동반 수상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현빈, 박칼린, 소지섭, 고현정 등 최고 인기 스타들의 풋풋한 신인 시절 모습이 공개된다.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은 1월1일 오전 9시35분 신년특집 '톱스타 X파일'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시크릿 가든'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현빈이 과거 KBS '열혈남아'에서 차력을 선보이는 코믹한 모습과 '남자의 자격'으로 부상한 음악감독 박칼린이 15년 전 아침드라마 '파리 공원의 아침'에서 천방지축 교환학생 역을 맡아 연기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또 고현정이 코믹 캉캉댄스와 콩트 연기를 펼치던 영상과 소지섭이 서바이벌 미팅에서 굴욕을 당하던 순간,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이 '도전 골든벨'에 출연할 당시의 모습 등도 소개된다.
pretty@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현빈.박칼린.소지섭.고현정의 신인시절>
-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MBC의 연말 시상식이 공정성 논란과 나눠주기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29일 방송된 '방송연예대상'은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프로그램상'의 선정 과정을 놓고 조작 논란을 겪고 있으며 30일 열린 '연기대상'은 공동 수상이라는 애매한 결과를 내 놓아 시청자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이 같은 잡음은 시청률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던 예년과 달리 올해 MBC의 연말 시상식은 10%대로 시청률이 곤두박질 쳤고 SBS의 연말 시상식에 추월당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공정성 논란 '연예대상' =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의 경우, '세바퀴'가 베스트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나 시청자들은 투표 결과에서는 '무한도전'이 '세바퀴'를 수십배 가량 앞섰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돌고 있는 인터넷 득표수 캡처 사진에는 인터넷 투표 마감 직전인 오전 1시29분를 기준으로 '무한도전'은 11만4천명, '세바퀴'는 4천명의 표를 얻은
<연말시상식 시청률↓ㆍ각종 논란..MBC '곤혹'>
-
-
지난주 에마 왓슨은 유학생 모드로, “시험이 모두 끝났다. 영국의 집으로 돌아가 어마어마한 트리로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하겠다고”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새해 인사를 건넬 때. “당장 금요일이 올해의 마지막이라는 거 믿어지세요?” @EmWatson
밴드 ‘She & Him’의 멤버인 배우 주이 디샤넬은 종종 오늘의 음악을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 LP’는 필 스펙터, 찰리 브라운, 비치 보이즈, 냇 킹 콜 등. 오늘 아침엔 로스 셰이커스의 <Break it All>을 들어보라네요. @therealzooeyd
세스 그린이 배우 겸 감독인 에드가 라이트에게 말합니다. “에드가, 넌 배우가 아냐.” “영국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수염난 과학자를 연기한 널 감독한 게 나잖아.” “미안, 에드가. 넌 이제 SAG(미국배우조합) 소속이야.” 에드가의 승! @SethGreen
[트위터 뉴스] 유학생 모드 에마 왓슨 外
-
눈이 펑펑 쏟아지던 며칠 전 한 감독님의 차를 얻어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니, 사고를 냈다고 하는 편이 올바를 것이다. 교차로에서 우리가 탄 승용차의 브레이크가 듣지 않아 중형 트럭의 옆구리를 받은 거니까. 이쪽 차는 앞부분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저쪽 차는 멀쩡했던 탓에 양쪽 운전자가 연락처를 교환하는 정도로 사고처리가 마무리됐고 때마침 교차로를 지키고 있던 보험사 직원의 도움으로 집까지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게다가 다음날 확인한 결과 그 감독님이나 나나 몸에 별 이상이 없었다. 그야말로 불행 중 다행이랄까. 감독님의 승용차가 ‘독박’을 쓰고 우리 모두를 위기에서 구한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사고를 겪고도 외려 기분이 좋아진 이상한 경험이었다. “2011년을 위한 액땜으로 생각하세요.” 한 영화사 직원의 트윗을 보고 기분이 더 좋아졌다. 그러고 보면 ‘액을 땜질한다’는 말은 매우 한국적이면서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에서 연유한 것 같다. 오늘의 불행을 내일의 행복으로
[에디토리얼] 희망찬 새해 맞이하세요!
-
최근에 나온 인상적인 책 제목처럼, 사실 “행복은 진지한 문제다”. 방송 주말 뉴스나 특집 프로그램, 공익(!) 광고들에는 부쩍 현실이 휘발된 ‘그분 보기 좋은’ 세상이 펼쳐진다(여기서 드라마는 논외. 왜? 재밌으니까). 너희도 이렇게 살아라 반복해서 속삭인다. 대놓고 강요한다. 그 바탕에는 계몽주의적인 시각이 깔려 있다. ‘행복의 비법을 알려줄게. 국으로 엎어져 열심히 일하고 춥고 배고프고 아파도 참고 우리나라가 복지국가임을 추호도 의심치 마라. 참, 입은 항상 닥쳐라.’
최근 위헌 판결을 받은 전기통신기본법도 어쩌면 그런 시각의 연장에서 한동안 사람을 잡아가뒀다.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전기통신설비에 의해 공연히 허위의 통신을 한 자는…” 처벌한다는 규정 때문이었다(40년 동안이나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던 이 조항을 살려낸 이들은 ‘그들의 행복 전도사’ 검찰이었다). 한마디로 누가 헛소리를 하면 우매한 대중이 우르르 그걸 믿을 것이라는 거다. 나아가 국가질서가 교란될 것이라는
[오마이이슈] 할 말은 하고 살아… 도 되는 거지?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처럼 혹한과 폭설로 경기가 취소되면 시사중계석도 한주 쉬고 좋겠지만 기대했던(!) 폭설은 없었고, 평소처럼 직장인 밥벌이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무사히 직장에 골인하신 직장인들 모두 위너이십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아시안컵 경기 중계해드립니다. 카타르 현지로 가보겠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남북단일팀이 출전합니다. 2MB 구단주의 특별지시로 북한팀이 남한팀에 흡수되어 모양새로 한팀이 되었습니다. 엥? 아니라고요. 일단 6자구단주 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심 선수인 ‘북핵’ 선수 처리를 의논하면서 다시 남북단일팀의 색깔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구단주님, 왜 자꾸 이랬다저랬다 하시는 건가요. 이래서야 직장인들이 맘 편히 밥벌이 경기할 수 있겠습니까.
청도 소싸움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오늘 출전할 소는 ‘강산이’와 ‘개조로니’입니다. 4대강 유역에서 키운 최고의 싸움소입니다. 뭐라고요! 구제역 때문에 모두 살처분되었다고요. 고(故)우(牛)의 ‘명박’을 빕니다. 앗!
[신두영의 시사중계석] 4대강 유역에서 키운 최고의 싸움소 구제역으로 살처분 外
-
영웅호걸에서 예능감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 탤런트 홍수아가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담은 스타화보를 공개한다.
이번 스타화보는 '섹시&시크'라는 콘셉으로 12월12일부터 4박 5일간 마카오에서 진행됐다.
마카오의 화려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차도녀'에서 '베이글녀'까지 다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홍수아의 이번 스타화보는 스타화보닷컴(www.starhwabo.com)에서 미리 보기가 가능하며 SKT NATE(**8253+NATE)를 통해서 12월 30일부터 볼 수 있다.
[스타화보]‘12월의 신부’ 홍수아
-
1.씨네21 기자와 영화 보세요
<씨네21>이 새해부터 ‘CGV무비꼴라쥬와 함께하는 시네마톡’을 진행한다. CGV무비꼴라쥬 개봉작 중 엄선한 작품에 대해 김영진 영화평론가, <씨네21> 기자가 함께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새해 첫 번째 시네마톡은 1월14일(금) 김영진 평론가와 주성철 기자가 참석해 <윈터스 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벤트 상세보기]
2.3D야 놀자!
1월13일부터 4일간 학여울역 인근 SETEC에서 <서울국제3D페어>가 열린다. 모든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3D 촬영 세트를 배경으로 촬영하면 생생한 3D 영상에 들어간 자신의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등도 열린다.
3.빙판에서는 날을 세우자
외출 한번 하면 온몸이 욱신거린다. 빙판길에 넘어질까 힘을 주고 걸어서다. 등산화를 사자니 돈이 없다는 당신, 빙판 전용 스파이크를 이용해보시길. 미디엄과 라지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이고, 가격은 2만9600원
[must10] 씨네21 기자와 영화 보세요 外
-
“요즘 애들은 안경 안 쓰면 영화 안 보려고 해요.” <새미의 어드벤쳐>의 마케팅을 맡고 있는 하이컨셉 이주연 대표의 말이다. 지난 12월16일 개봉한 <새미의 어드벤쳐>는 60% 이상의 스크린(개봉 스크린 기준)에서 3D로 상영했는데, 10일 동안 관객 수 50만명을 넘어섰다. 참고로 개봉 시 3D 상영 스크린이 2D 상영 스크린보다 더 많은 경우는 흔치 않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이 아닌데다 연말 극장가가 ‘다운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같은 관객 수는 고무적인 결과다. “<새미의 어드벤쳐>가 새해에도 상영을 이어가면 ‘세 자리’ 관객 수도 충분할 것 같다”는 이주연 대표는 “2D로만 상영했을 경우 애들 영화라는 딱지가 붙었을 텐데, 3D 상영을 택하면서 가족 관객까지 유인하는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전한다.
<아바타>에서 비롯된 ‘3D 파급 효과’는 지역이나 특정 영화에 국한되지 않는다. <LA타임스>는 최근 미국
[이영진의 영화 판판판] 3D는 불황의 탈출구가 될 것인가
-
“참 멋진 일을 하시는군요.”
내 직업을 묻는 사람들에게 ‘영화 마케터’라고 대답하면 돌아오는 대개의 반응은 이렇다. “보고 싶은 영화도 실컷 보고, 배우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놀고 즐기면서 일하는 거 아닌가요?” 새까매진 내 속을 모르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좋아하는 영화를 업으로 삼고 있는 건 맞지만 보고 싶은 영화만 보는 게 아니라 봐야 하기 때문에 보는 영화가 있고, 배우들을 가까이서 보긴 하지만 예민한 그들(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때문에 힘이 든 적이 한두번이 아니며, 일이 결국 힘들고 고된 건 마찬가지 아니겠어요?’라고….
법학을 전공한 내 인생 최대의 우를 범하면서, 원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것은 비겁하고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뼛속 깊이 느끼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영화)과 내 적성(마케팅)을 찾으면서 꿈꾸던 영화 마케터가 되었고, 4년째 영화 필드에서 살고 있다. 2010년에는 내 생애 첫 이직을 했고, 이른바 ‘듣보잡’ 영화라고 일컫던
[충무로 신세대 팔팔통신] 영화에 화장하는 여자
-
지난 크리스마스 박스오피스(2010년 12월24~26일 기준)에서 두편의 한국영화가 활짝 웃었다. 1위를 차지한 <황해>는 주말 동안 약 81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기록해 총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2위 <헬로우 고스트>는 같은 기간 약 74만명을 동원했다. <황해>를 제작, 배급한 (주)쇼박스 홍보팀의 김주환씨는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청소년 관람불가, 수위 높은 폭력신 등 흥행에 불리한 몇 가지 요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홍진 감독-하정우-김윤석으로 이어지는 <추격자>의 후광과 2010년 한국영화시장을 주도한 트렌드인 스릴러 장르가 관객에게 주효한 것 같다”고 <황해>의 흥행을 분석했다.
매번 그래왔던 건 아니나 대체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외화가 강세를 보이는 시즌이다. <아바타>가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를 주도했던 2009년 연말에 비하면 2010년 연말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C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네
-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2010 MBC 방송연예대상'이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30일 오전 마무리된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프로그램상이 '세바퀴'에 주어지자 누리꾼들은 실제 투표 결과에서는 '무한도전'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인터넷 득표수 캡처 사진에는 인터넷 투표 마감 직전인 오전 1시29분 '무한도전'은 11만4천명, '세바퀴'는 4천명의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최종 결과는 '무한도전' 5만6천963표, '세바퀴' 5만7천455표로 인터넷상의 득표수와 큰 차이를 보였다.MBC 홈페이지에는 "연령 분포에 맞춰 취약 연령층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고 공지돼 있지만 누리꾼들은 차이가 너무 크다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일부에서는 엽기상과 굴욕상 결과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MBC는 가중치 때문에 실제 투표수와 최종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해명했다.MBC 관계자
MBC 연예대상 조작논란.."가중치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