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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을 맞은 LGBT영화제가 6월2일(목)부터 8일(수)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LGBT란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가리키는 말로 성소수자를 영화의 주인공과 소재로 삼은 퀴어영화제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가 집행위원장을 맡고 배우 소유진이 홍보대사를 맡는 등 영화제 운영 전반에 관한 적극적인 개선이 엿보인다. 무엇보다 올해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탄탄하다. 총 11개국 장편 15편, 중편 2편, 단편 6편을 상영한다. 개막작 김수현의 <창피해>로 영화제의 문을 연 뒤 폐막작 <마린 스토리>로 문을 닫는다. 상영부문은 ‘핫 핑크 섹션’, ‘레인보우 섹션’, ‘스페셜 섹션: 어게인 퀴어 무비’로 나뉘어 있으며 핫 핑크 섹션에서는 올해 주목할 만한 이슈를 담은 영화들을 특별히 소개하고 레인보우 섹션에서는 강렬한 표현 수위의 영화, 진지한 사회파 영화, 밝
여섯 빛깔 무지개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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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산 호러영화 <줄리아의 눈>의 영국 내 극장 개봉을 하루 앞둔 5월19일 밤 9시. 런던 소호에 자리한 한 극장에서는 VIP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는 한 여인의 자살로 시작한다. 이후 후천성 시력상실증을 앓고 있는 줄리아에게 같은 병으로 고통받던 쌍둥이 언니 사라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언니의 지난 행적을 좇던 줄리아는 언니에게 연인이 있었으며 어쩌면 언니가 그에 의해 타살됐을 수도 있음을 직감한다. 줄리아는 자신의 시력이 전부 사라지기 전에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야만 한다. 하지만 앞을 볼 수 있는 그의 친구들을 비롯해 자신의 남편조차 믿을 수 없게 되면서 줄리아의 진짜 공포는 시작된다.
한국에서도 개봉한 <줄리아의 눈>은 호러영화의 주인공으로 장님이 얼마나 매력적인 캐릭터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국 언론은 스페인 호러영화의 신예감독 기옘 모랄레스가 연출한 <줄리아의 눈>을 두고 후천성 시력상실로 앞을 볼 수 없게 되는
[런던] 공포는 사랑을 잃는 순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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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다 저 바다 돌아다니느라 고생이 참 많으십니다.
=평생 해적질로 살아왔는데 고생은 무슨.
-해적질요? 전 잭 스패로우씨가 해적질하는 건 한번도 본 적이 없는걸요. 사실 스패로우씨가 무슨 일을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요. 허둥지둥 쫓기다가 어디 걸려 넘어지다가 어디로 떨어지거나 날아가거나, 그러다가 항상 영화가 끝난 것 같은 느낌적 느낌밖에 없어요.
=아니 이 사람. 나도 한 일이 꽤 많아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에서는 해골이 된 비르보사 일족이랑 싸워서 블랙펄호를 되찾았고,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에서는 망자의 함을 지켜내고,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에서는 싱가포르 해적 주윤발을 만나서… 어? 잠깐만. 그러니까 내가 거기서는….
-헷갈리시죠? 당연히 헷갈리죠. 제 주변의 누구를 붙잡고 물어봐도 세편의 제목과 내용을 제대로 연결짓는 사람이 없어요. 망자의 함이 블랙펄의 저주 같고, 세상의 끝에서가 망자의
[김도훈의 가상인터뷰] 한듯 안 한듯, 본듯 안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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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쿵푸팬더2>를 봤어요. 포가 한입에 만두를 38개나 집어넣던데 판다는 원래 그렇게 많이 먹나요?
A. 우선 포의 출신부터 정확히 알자. 포는 멸종 위기종인 자이언트 판다다. 자이언트 판다는 실제로 얼마나 많이 먹을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국내에 있는 판다 전문가를 물색했다. 모 대학원에서 동물행태학을 전공한 A씨에게 판다 전문가를 소개해 달라고 했지만 “국내에 판다 전문가는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분명 판다가 국내에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 중국 정부는 외교적 목적으로 1994년 당시 자연농원이었던 지금의 에버랜드에 판다를 장기 임대했다. 지금 판다는 다시 중국으로 돌아간 상태다. 에버랜드에 연락해서 판다를 관리했던 담당자를 찾았다. 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팀의 송대우 대리는 “에버랜드에 판다가 있었던 당시에도 중국 사육사가 판다를 관리했다. 국내 사육사들은 제반 사항을 도와주기만 했다”고 전했다. 대신 송 대리는 에버랜드에 입사하기 전 판다를 본
[Cinepedia] <쿵푸팬더2> 포가 한입에 만두를 38개나 집어넣던데 판다는 원래 많이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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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써니> 진성여고 칠공주, 사연을 보내왔군요.
[정훈이 만화] <써니> 진성여고 칠공주, 사연을 보내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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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세계적으로 히트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속편 '쿵푸팬더 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 2'는 지난 27~29일 사흘간 전국 1천44개 상영관에서 150만2천952명(56.8%)의 관객을 모아 정상에 올랐다. 지난 26일 이후 누적 관객은 163만2천544명이다.전주 1위였던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는 768개관에 57만3천295명(21.7%)이 들어 2위로 떨어졌다. 지난 19일 이후 누적 관객은 237만3천728명이다.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564개관에서 45만6천502명(17.3%)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에 맞서 선전하면서 꾸준하게 관객을 보태 누적 관객 341만4천77명을 기록했다.'쿵푸팬더 2'와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써니' 등 3편이 관객을 싹쓸이해 95.8%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박스오피스> '쿵푸팬더 2'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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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쿵푸팬더2> 굴려보고 싶었어요.
[헌즈 다이어리] <쿵푸팬더2> 굴려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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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 부탁한다.
=6살이에요. 유치원 다녀요.
-연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연기하게 될 줄 몰랐어요(이후 괄호 안의 부연설명은 모두 엄마의 것이다. “얘가 17개월 됐을 때 내가 재즈댄스를 배우러 다녔다. 그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스스로 춤을 깨우친 것 같다. 그러면서 각종 어린이재능대회만 나가면 상을 타오더라. 무대에 올라가서 춤추고 사람들이 봐주는 걸 좋아하게 된 것 같다. 그러면서 CF 요청이 들어왔고, ‘생각대로T’‘키자니아’ 등을 찍었다.”)
-<내 동생>의 박흥식 감독님 말에 따르면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울었다던데.
=강아지 보리랑 이불 속에서 얘기할 때 제일 슬펐어요.
-혹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지.
=키우진 않아요. 촬영장에서 강아지 많이 봤어요. 세 마리 중에서 제일 쪼끄만 애가 제일 좋았어요.(강아지 등에 타는 모습을 상상하며 들썩거린다)
-우는 장면이 많은데.
=상상을 해봤어요. 그러니까 눈물이 쑥, 하고 빠져나왔어요. 집에
[who are you] 김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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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밤. 해변에선 매일 야외 상영이 이어진다. 행인들은 해변에 마련된 좌석보다는 난간에 걸터앉거나 혹은 길을 지나다 발걸음을 멈추고 스크린을 향해 선다.
칸영화제는 깊은 밤에도 관객들을 영화앞에 멈춰서게 하는 마력을 발휘한다.
[Cine view] 밤 하늘 아래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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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기생령>에 출연 중인 티아라 효민이 촬영현장 사진을 트위터에 살짝 공개했습니다. 한 부부가 처참하게 살해당한 집에 살게 되면서 환영을 보는 역할을 맡은 그녀는 “수중촬영에 몸이 퉁퉁 불었다”며 촬영용 수조에 잠수한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귀신에 시달리느라 고생이 많네요. <기생령>은 8월4일 개봉예정입니다. @b89530
-5월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였습니다. 평소 트위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대한 발언을 해온 배우 김여진의 코멘트가 빠질 리 없죠. 그녀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면 가장 아쉬운 점. 살아계셨다면 트위터를 엄청 ‘잘’하셨을 것 같다. 그야말로 세계적 파워트위터리안이 되셨을 듯”이라며 대중과의 소통을 즐겼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추억했습니다. @yohjini
-라스 폰 트리에의 ‘나치’ 옹호 발언이 끝나자마자 전세계 영화인들의 트위터가 한바탕 흔들렸습니다.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ebertchic
[트위터뉴스] 티아라 효민, 공포영화 <기생령> 촬영현장 공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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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나이트 3D> Shark Night 3D
감독 데이비드 R. 엘리스 / 출연 사라 팩스턴, 더스틴 밀리건, 캐서린 맥피, 신쿠아 월스 / 미국 개봉 9월2일
한적한 호숫가 별장. 휴가를 보내러 온 7명의 대학생이 갑작스런 상어의 공격을 받는다. 알고 보니 이 식인상어는 탐욕스런 마을 주민들이 양육한 것. <데스티네이션4>를 연출한 데이비드 R. 엘리스 감독의 작품. 3D로 촬영된 상어의 공격이 어떻게 표현됐을지가 관건.
[Poster it] <샤크 나이트 3D> Shark Night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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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창간 16주년을 맞아 김태용 감독, 박중훈, 정성일 감독, 유아인 등 국내 정상급 배우, 감독들이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토크쇼 프로그램.
[영화, 열정을 말하다] 감독 정성일 토크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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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원작, 브라이언 드 팔마 연출의 <캐리>(1978) 리메이크작 만든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단계. 그러나 스티븐 킹은 “소설보다 훨씬 뛰어난 공포·서스펜스물 원작을 굳이 왜 리메이크해야 하느냐”며 회의적인 입장.
-올해로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마무리하는 워너의 구원투수는 멀린?
=워너브러더스, 마법사 멀린의 성장담을 그린 T. A. 배론의 5부작 판타지소설 <로스트 이어스 오브 멀린>을 영화화할 계획. 어쩐지 책표지에서부터 <해리 포터>의 느낌이….
-디즈니,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미 특수부대 ‘실 팀 식스’(SEAL Team 6) 상표권 등록 신청 취하
=밀리터리 드라마 제작을 위해 재빨리 상표권을 등록. 그러나 이후 같은 명칭으로 상표권 등록을 신청한 미 해군의 압박에 제 발로 출원 취하.
[댓글뉴스] 스티븐 킹 원작 <캐리>(1978) 리메이크작 만든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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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시작된 할리우드의 뱀파이어 열풍은 2011년까지 지속된다. <트와일라잇> 마지막 편인 <브레이킹 던>뿐 아니라 형민우 작가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프리스트>, <히스토리안>, <언더월드4> 등이 모두 뱀파이어로부터 생명력을 흡수하는 신작들이다. 그렇다면 2012년은 어떨까. 공포영화 팬들 사이에선 “프랑켄슈타인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기대감이 떠돌고 있다. 뱀파이어와 좀비, 늑대인간의 뒤를 이어 ‘온몸에 전류가 통하는 부활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던 프랑켄슈타인이 드디어 돌아온다.
먼저 유니버설에선 제임스 웨일의 1931년작 <프랑켄슈타인>을 기예르모 델 토로와 함께 새롭게 부활시킬 준비를 시작했다. 그룹 건스 앤드 로지스의 슬래시가 만든 영화사 슬래셔 필름스에서도 그래픽 노블 <어둠을 깨워라>의 판권을 획득했다. 폭스2000사는 컬트 현상의 전형을 만들어낸 전설적인 <록키 호러 픽쳐
뱀파이어 다음엔 프랑켄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