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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서울액션스쿨’이 있다면 타이에는 ‘파이팅 클럽’이 있다. 토니 자를 발굴하고 키워낸 <옹박> 시리즈의 무술감독 파나 리티크라이는 타이에도 액션 스턴트 전문 학교가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파이팅 클럽’을 만들었다고 한다. <넉아웃>은 파나 리티크라이가 메가폰을 잡고 그가 양성한 파이팅 클럽 출신 액션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액션영화다. 그러나 <옹박> 시리즈를 떠올리면 곤란하다. <옹박> 시리즈가 선하게 훈련받은 무예 고수의 모험담이라는 기본적인 서사 구조를 갖춘 영화였다면 <넉아웃>은 액션배우들을 폐쇄 공간에 모아놓고 승자가 나올 때까지 질펀한 승부를 가리는 무술 시합 같은 느낌의 영화이기 때문이다.
<넉아웃>의 주인공은 ‘파이팅 클럽’의 멤버들이다. 할리우드 진출의 기회를 준다는 스턴트 오디션에서 우승한 멤버들은 자축 파티를 연 다음날, 낯선 공간에서 잠을 깬다. 난데없이 자동차가 들이닥치고 도끼를 든 살인
보호장치 없이 뛰어내리는 아찔한 진짜 액션 <넉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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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대중화로 MP3 플레이어 같은 단일 기능의 디지털 기기는 점점 그 모습을 감추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앞서 소개한 갤럭시S2만 보아도 어지간한 카메라와 동영상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의 기능을 따라잡거나 더욱 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미 스마트폰 이전 휴대폰에도 도입되었던 가장 확장하기 쉬운 MP3 플레이 기능 때문에 MP3 플레이어는 거의 멸종 직전이다. 이런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MP3 플레이어의 강자였던 아이리버에서 새로운 MP3 플레이어를 출시했다.
‘T9’의 가장 인상적인 기능은 G센서. G센서는 쉽게 말하자면 스마트폰의 자이로스코프 센서의 2D버전 같은 것이다. 단지 MP3 플레이어를 180도 뒤집는 것만으로 G센서를 이용해 구간반복, 녹음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피트니스 모드가 있어 거리와 소모된 칼로리를 계산하는 기능이 있는 등 틈새시장을 정확하게 노리고 출시한 제품이다. MP3 본연의 기능은 평준화된 수준에
[Gadget] 180도 뒤집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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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삼성전자는 애플의 경쟁상대로 여겨지곤 했다. 그런 삼성전자를 보고 ‘우리나라 많이 발전했네’라 감탄하는 건 이미 밀레니엄 이전의 이야기. 애플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제조사. 아이폰4가 출시된 지 오래다. 어쩌면 늦은 출시라고 볼 수도 있겠다. 이제 아이폰5가 나와야 하는 시점에 갤럭시S의 다음 버전이 등장한 것이다. 바로 갤럭시S2가 출시되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애플 아이폰과는 다른 마케팅으로 시장을 휘어잡는 삼성은 갤럭시S2에서도 여전하다. 1.2Ghz 듀얼코어에 슈퍼 아몰레드를 능가하는 아몰레드 플러스, 넓은 화면, 최신 OS로 무장한 역시 현존 최고의 스펙이다. 아이폰이 애플 제품이라는 다소 문화적인 접근 방법을 취했다면 삼성의 방식은 어찌보면 단순하고 과격하다. 최고의 사양, 동시대 최고의 제품이라는 타이틀로 시장을 접근하는 까닭에 아무리 애플 제품이 뛰어나며 애플 특유의 감성으로 탄복시킨다 한들 설득당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바로 그 막강한 갤럭시의
[Gadget] 스펙의 최강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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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일하는 미국인 영화제작자 프로코쉬. 카프리에 있는 그의 ‘별장’에 대한 언급은 영화의 초기에서 이미 이루어진다. 그리고 점차로 언급의 빈도가 높아진다. 마치 또 다른 주인공이 아직 등장하지 않은 것 같은 긴장감과 함께.
결국 그 ‘별장’이 나타나는 것은 1시간43분35초짜리 영화에서 무려 1시간22분40초가 지난 순간이다. 그것도 프로코쉬의 의뢰로 영화 <오디세이>를 찍고 있는 감독 프리츠 랑(자기 자신을 연기)과 랑의 작업을 ‘개선’하기 위해 프로코쉬가 불러들인 시나리오작가 폴이 천천히 비탈진 길을 걸어가는 장면이 다소 지루하게 전개된 다음에서다. 그리고 영화는 마지막까지 나폴리 앞바다 카프리 섬의 절경 위에 세워진 이 작은 집을 거의 벗어나는 일 없이 전개된다. 이 집은 <경멸>의 종착역인 셈이다.
말라파르테 주택의 건축가는 이탈리아 합리주의 계열의 아달베르토 리베라. 하지만 그는 이 집의 초기 스케치만 제공했고, 집주인 말라파르테는 결국
[Architecture+] 인간과 장소의 역사가 관통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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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갈라콘서트> 5월13일 오후 7시30분 / 서울열린극장 창동 / 02-994-1469
공연장이 집 주변에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보고 싶은 공연이 있어도 장소가 너무 멀다면 주춤하게 마련인 법. 서울 도봉구 창동 아파트숲 가운데 위치한 서울열린극장 창동은 그래서 더욱 반가운 곳이다. 서울열린극장 창동은 외관부터 독특하다. 일반 건물식이 아닌 천막극장이다. 즉 이동식 텐트형 공연장. 빅탑 형태라고 우습게 생각하면 실수하는 거다. 900여석 규모의 객석과 늘 열려 있는 로비, 어린이놀이방, 주차장, 냉난방설비까지 완비했다. 게다가 2004년 9월 개관 이래 7년간 오페라, 발레, 무용, 연극, 뮤지컬 등 올린 공연도 다양하다. 1만~2만원의 파격적인 관람료는 또 한번 놀라게 한다. 이쯤되니 동북부 지역주민들이 왜 창동극장을 즐겨찾는지 알겠다. 이 천막극장이 궁금하다면 서둘러야겠다. 5월13일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끝으로 서울열린극장 창동이 문을
[아트인서울] 마지막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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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웹진 ‘보다’ 편집장 ★★★☆
자의건 타의건 김완선은 지금까지 훌륭한 조력자들과 함께 작업해왔다. 별다른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지난 앨범에서 W를 파트너로 선택한 것도 그녀였다. 이번 EP에서도 그 선택의 힘은 계속된다. 요즘 댄스음악처럼 현란하지도 않고 유행을 좇는 사운드도 아니지만 김완선이라는 이름에 맞는 자신의 색깔을 지켜냈다. 춤을 추기에도, 그냥 감상하기에도 나무랄 데 없다.
최민우 음악웹진 [weiv] 편집장 ★★
6년 만에 복귀한 김완선이 골라든 스타일은 누 재즈-다운템포(<Oz On The Moon>), 뉴웨이브 로큰롤(<Super Love>), 그리고 발라드(<슬픈 고백>)다. 숙고를 거친 선택이라는 인상이다. 그러나 ‘퍼포먼스’ 없이 듣는 김완선의 보컬이 이 곡들의 매력을 정확히 끄집어내고 있느냐는 다른 문제다. 반가움보다 아쉬움이 더 큰 것은 그런 까닭이다.
이민희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엄정화처럼 복귀할
[hot tracks] 거부할 수 없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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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5월10∼22일 /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호암아트홀, 덕수궁 등 / 02-712-4879
<서울국제음악제> 5월15~30일 /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 02-585-0136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5월 서울에서 두 종류의 음악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실내악 위주의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와 오케스트라와 협연자가 함께하는 서울국제음악제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다양하면서도 소규모 실내악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서울국제음악제는 화려하면서도 오케스트라 위주로 구성되는 등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다.
우선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5월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그동안 특정 작곡가의 삶을 조망해온 축제는 올해 그 성격을 달리했다. 이번에는 친근한 악기인 피아노의 재발견을 일깨운다. ‘피아노’에 강조란 뜻의 이탈리아어 ‘~이시모’를 더한 ‘피아니시모’를 주제로 정하고, 악기가 강조되는 축제를 만든다. 축제는 매
[공연] 5월 클래식하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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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방학을 이용한 배낭여행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던 때, 유럽을 다녀온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던 놀라운 경험 몇 가지가 있었다. 그중 으뜸은 파리가 더럽다는 지적이었다. 취향에 따라 파리와 런던 중 어느 쪽이 더 별로인가가 나뉘긴 했지만. 또 센강과 템스강이 놀랍도록 폭이 좁고 더럽다는 사실도 있었다. 한강보다 폭이 좁아 사실상 개천이라는 말이 꼭 등장하곤 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에서 보던 인상파 그림들, 특히 고흐와 모네가 실제로 보면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멋지다는 감탄이었다. 인상파 그림은 그렇게 직접 경험을 통해 ‘발견’되는 아름다움 중 하나였다. 그 앞에 서보면 놀랍도록 생동적인 붓터치가 사이프러스 나무를, 하늘을, 물결을, 때로는 의자나 해바라기를 이상적인 미의 대상으로 만들어놓는 마법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이다.
그렇다 해도, 대체 왜 그 그림들이 매번 해외토픽에 등장할 정도로 비싼 값에 팔려나가는지는 늘 미스터리였다. 인상파 미술 작품의 아름다움이나 그 미술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재력을 과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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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서문을 먼저 인용하는 게 좋겠다. “이들의 글은 단순한 ‘외도’나 현학이 아니었다. 영화에 대해, 영화를 통해, 영화와 함께했던 이들의 사유는 신변잡기나 객담이 아니었다. 이 글 하나하나는 각기 하나의 심연을 품고 있다. 그것은 빌렘 플루서의 표현을 빌리면 온갖 방향에서 ‘영화의 우주’를 개척한 글들이다.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영화에 대한 현재의 사유는 여전히 이들이 개척한 사유의 자장 안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유 속의 영화>는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의 ‘영화의 원리와 표의 문자(1929)’에서부터 세르주 다네의 ‘<카포>의 트래블링(1992)’까지 연대기를 따라 14인의 글을 한편씩 묶었으며(마지막에 실린 자크 리베트의 짧은 글은 일종의 ‘중요한’ 별첨이다) 영화이론과 비평사에서 정전으로 인정받은 글들이고 작품론이나 감독론을 경유하지 않고 작성된 영화에 관한 메타이론이자 메타비평들이다. 선집이라는 특성상 독자 나름의 능동적 읽기가 의미있을
[도서] 영화를 사유하고 싶은 당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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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전쟁이 시작된다. 지구 수호군단 ‘그린랜턴’은 우주의 빛이 사라지고 악의 기운으로 지구가 위협에 빠지자, 반지가 선택한 후계자로 지구인간 할 조던을 택한다. 영화는 평범한 인간 할 조던이 훈련을 통해 지구를 지킬 전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DC사의 2011년 첫 슈퍼히어로물로 마블과 어떤 대결 양상이 펼쳐질지가 관건. <007 카지노 로얄>의 마틴 캠벨 감독이 연출하고 <엑스맨>으로 이미 슈퍼히어로물을 섭렵한 라이온 레이놀스가 영웅 할 조던을 맡는다.
[Coming soon] 반지의 전쟁이 시작된다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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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가 개관 9주년을 맞아 5월10일(화)부터 22일(일)까지 기념영화제를 연다. 수입되고 개봉되어야 마땅함에도 상업적으로 수지가 맞지 않을 거라는 핑계로 국내 수입업자들에게 외면받은, 동시대 가장 뛰어난 최신 화제작들이 즐비하다. 바벳 슈로더의 <공포의 변호사>, 스티브 매퀸의 <헝거>, 파올로 소렌티노의 <일 디보>, 코스타 가브라스의 <낙원은 서쪽이다>, 브루노 뒤몽의 <하데비치>, 페드로 코스타의 <아무것도 바꾸지 마라>, 스파이크 존즈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 마뇰 드 올리베이라의 <앙젤리카의 이상한 사례>다. 특별 상영도 있다. 지난 4월9일 세상을 떠난 미국 감독 시드니 루멧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그의 데뷔 초기작인 <뱀가죽 옷을 입은 사나이>와 그가 유작으로 남긴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를 상영한다.
한국에는 <위험한 독신녀> &l
개봉해야 마땅한 동시대 최고 화제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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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트마 간디는 독립 인도의 거의 모든 창작영역에서 마르지 않는 소재의 샘이자 잘하면 본전이고 실패하면 살해위협이라는 ‘양날의 칼’이었다. 가장 열성적인 간디 소비주체였던 인도 영화계에 최근 또다시 그 칼을 쥐고 나타난 이가 있다. 데뷔작 <친애하는 벗 히틀러에게>(Dear Friend Hitler) 개봉을 앞둔 라제쉬 란잔 쿠마르 감독이다. 2차대전을 막기 위해 간디가 히틀러에게 썼던 두통의 편지에서 제목을 빌려온 이 영화는(실제 간디의 편지는 ‘Dear Friend’로 시작한다) 인도 개봉에 앞서 지난 2월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영됐고, 히틀러를 우상화하는 영화가 아니라는 평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올해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상영계획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인도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사람들이 이 영화에서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은 간디의 비폭력 저항이라는 소재를 인도 안에 재현된 베를린 지하벙커에서 인도 배우가 주인공 히틀러를 맡아 풀어냈다는 점이다. 감
[델리] 인도의 독립, 히틀러에게 감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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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교 땡땡이 치고 지금 어디 가시나요 나미양?
=뉴욕 제기랄 가보지도 못했다 뉴욕 yeah, yeah~.
-대답은 안 하시고 참 요상한 노래를 부르시네요. 무슨 노래인지.
=기자님 정말, 런던 보이스의 <할렘 디자이어>도 모르셔요? 그 앞부분 아니어요. 박자 맞춰 음정 맞춰 한번 따라 불러 보셔요. 전 나중에 꼭 나이키 신고 뉴욕에 갈 꺼구만요.
-지금 표준어가 좀 어색하신데 그냥 사투리 쓰셔도 됩니다.
=워메나 무슨 말씀을 그러코롬 하셔요. 제가 언제 사투리를 썼다고 그러신당가요. 저는 광주에서 태어났어도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전학 다니면서 아주 오래 살았구만요. 가끔씩 제가 고향이 광주라고 밝히면 친구들이 전혀 몰랐다며 얼매나 깜짝 놀라는지 아셔요?
-아무튼 7공주파의 일원이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그간 마음고생도 많으셨을 텐데.
=네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사실 저도 광주에서 쪼까 싸운다면 싸우는 애였는디 서울에 오니까 일단 아그들이 체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오빠도 말해보씨요 나한테 맴이 있었다고 말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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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관할구가 인접한 경찰서끼리 정말 ‘나와바리’ 싸움을 하나요?
A. 마포서에서 십수년간 범인을 잡아온 한 베테랑 형사에 따르면, 실제 형사들도 ‘당연히’ 나와바리를 다툰다고 한다. 다만 그는 “<체포왕> 때문에 마포서와 서대문서가 지금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 자세한 사례까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영화 속 몇몇 설정에 대한 질문으로 대신한 것도 그래서다. 극중 범인이 서대문구에서 더 많은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마포 발발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에 대해 마포서가 흥분하는 장면이 있다. “화가 나는 게 당연하다. 언론이 붙인 마포 발발이, 라는 말은 마치 마포서의 책임처럼 (시민들에게) 들리잖나.” 영화 중반부, 마포 발발이를 잡기 위해 마포서와 서대문서가 합동수사본부를 차리는 장면은 실제로 가능한 일일까. 정답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한 설정이다. 그는 “그렇게 사이가 안 좋은 두 경찰서를 함께 두는 건 범인을 포기하겠다는 말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리
[Cinepedia] 관할구가 인접한 경찰서끼리 정말 ‘나와바리’ 싸움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