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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Brides Maids
감독 폴 페이그 / 출연 크리스틴 위그, 로즈 번, 마야 루돌프, 존 햄 / 개봉 8월18일
‘로맨틱’보다는 ‘코미디’에 방점을 찍을 것 같다.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은 지금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웃긴 남자, 주드 애파토우가 제작하고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출신인 크리스틴 위그가 각본과 주연을 맡은 로맨틱코미디물이다. 게다가 감독은 미드 <오피스>의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했던 폴 페이그다. 사업은 망하고, 나쁜 남자에 빠져 정신 못 차리는 중인 애니(크리스틴 위그)가 가장 친한 친구 릴리안(마야 루돌프)의 결혼식 준비를 맡으면서 겪는 우여곡절을 다룬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로즈 번이 신부의 또 다른 들러리 친구로, <매드멘>의 까칠한 도시 남자 존 햄이 다시 한번 나쁜 남자로 출연한다.
[Coming soon] ‘로맨틱’보다는 ‘코미디’에 방점을 찍을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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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길고양이로 살기 힘들지?
=사는 게 다 그렇죠 뭐. 기자님도 한국에서 살기 힘들죠?
-그렇지 뭐. 그래도 너네들 처지만 하겠니. 자기 전에 항상 기도하는 게 있단다. 다음 세상에서는 꼭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어. 너네들의 태생적인 우아함과 느긋함, 예민함이 부럽거든. 하지만 조건이 있어. 한국에서 길고양이로 태어나지는 않게 해달라고 기도 해. 웬만하면 에게해 섬의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어.
=저도 그 동네 고양이들이 부럽긴 해요. 일단 날씨도 좋고. 비닐봉지 뜯는다고 삽자루 들고 나와서 휘두르는 사람들도 없을 테고 말이에요. 집고양이가 되면 사정은 좀 나아질까요?
-집고양이도 한국에선 안전하지 못하단다. 며칠 전 서울 잠원동의 집고양이 토띠가 죽었어. 경비원들이 잠시 복도에 나와 돌아다니던 토띠를 아파트 13층에서 아래로 집어던진 뒤 숨이 붙어 있던 녀석을 몽둥이로 때려죽이고 쓰레기 봉투에 싸서 버렸대. 그런데 경비원들은 겨우 70만원 벌금형으로 끝났대. 한국에서 고양
[김도훈의 가상인터뷰] 길고양이들 묘생 주름은 언제 펴질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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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클라우드>를 보니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NBC 경보라는 사이렌이 울리던데요. 한국에서 그런 사고가 발생해도 경보가 울리겠죠?
A. 상당히 진지한 질문이네요. 진지하게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국가재난정보센터에 문의했습니다. 정보화담당관실의 윤종혁씨는 “원자력발전소의 사고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담당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친절한 태도로 민방위 화생방 시설장비과의 허성윤 계장을 연결시켜주었습니다. 허성윤 계장은 NBC 경보를 알고 있었습니다. “NBC 경보는 화생방 경보라고 보면 됩니다. 어느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느냐에 따라 지역별로 혹은 전국적으로 경보를 울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의하신 방사능 사고 관련 영화가 <클라우드>인가요?” 역시 화생방 재난 전문가입니다. <클라우드>도 알고 있었습니다.
[Cinepedia] 한국에서도 <클라우드>의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해도 경보가 울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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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터투로는 감독이다. 물론 우리는 그를 <바톤 핑크>의 연기파 배우나 <트랜스포머>의 허허실실한 조연으로 알고 있겠지만 그는 이미 영화를 네편이나 만든 감독이다. 그의 네 번째 연출작인 <열정>(Passione)이 최근 뉴욕 맨해튼 필름포럼에서 상영됐다. 제목처럼 감독으로서 존 터투로의 열정이 묻어나는 <열정>은 이탈리아 나폴리의 역사와 정서를 23곡의 노래를 통해 들려주는 영화다. <열정>의 가장 큰 장점은 나폴리 사람들의 감성을 노래를 통해 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열정>에 삽입된 노래 속 이야기는 2차 세계대전 뒤 미국으로부터 받은 영향은 물론, 수백년 전부터 내려오는 사랑과 이별, 나폴리의 일상생활에서부터 매춘부들의 비애까지, 정말로 다양하다. 존 터투로는 “모든 곡들이 각각 나폴리의 다른 부분을 이야기한다. 역사학자나 음악학자들의 토론 없이도 말이다”라며 “재능있는 아티스트와
[뉴욕] 노래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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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있지만 그걸 실현할 현실은 녹록지 않다. <헤어드레서>의 주인공 카티 쾨니히는 110kg이 넘는 몸무게 때문에 생활이 불편하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기 위해서는 침대와 창문을 연결한 긴 줄에 의지해야 하고, 누구보다도 솜씨가 있다고 자신하지만 미용실 사장은 뚱뚱한 체구의 헤어디자이너를 원하지 않는다. 남편과 이혼하고 가족이라고는 딸 하나뿐인데, 딸도 자신의 거대한 체구를 부끄러워한다. 어떻게 보면 다소 씁쓸한 이야기인데, 도리스 되리 감독은 카티의 삶을 경쾌하게 그려낸다. 물론 주인공의 삶을 통해 독일의 남녀차별 문제, 통일이 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서독과 동독의 문화적 차이, 엄마와 사춘기 딸의 관계 등 다양한 함의 역시 함께 담아낸다. <파니 핑크>(1994), <내 남자의 유통기한>(2005),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2008) 등 전작에서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서면 인터뷰를 통해 보내온 도리스
[Cine talk] 110kg 뚱녀 체험 지옥이 따로 없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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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트랜스포머>를 알았나.
=영국 데본주에 있는 농장에서 자랐고 어릴 때 장난감이 많이 없었다. 농부의 자식이었고 밖에 나가서 동물과 뛰놀고 자전거를 타거나 굴을 파고 놀았다. 남동생한테 혹시 트랜스포머 장난감이 있었는지 물어봤더니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더라. (웃음)
-영화 데뷔작이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되리라 예상했나.
=가끔 시나리오를 받기도 했는데, 나에게 딱 맞는 역할이 없거나 진행이 잘 되지 않았다. <트랜스포머>같이 큰 영화를 하게 되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 만약 영화에 출연한다면 아트하우스영화나 단역 혹은 카메오 정도가 될 거라 생각했다.
-<트랜스포머3>에 출연하면 모델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
=모델 일과 계약 건을 대부분 중단해야 했다. 처음에는 3개월 동안 촬영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7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촬영장에 있어야 했다. (웃음)
-영화에서 계속 하이힐을 신고 뛰어다닌다.
=앵글이
[who are you] 로지 헌팅턴 휘틀리 Rosie Huntington-White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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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초(민망한)능력자들> 남기남씨, 비밀 특수부대에 들어가다!
[정훈이 만화] <초(민망한)능력자들> 남기남씨, 비밀 특수부대에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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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묻지 마세요.
여기가 얼마나 평화로운지 알려 하지 마세요.
여기가 얼마나 행복한 동네인지 궁금해하지 마세요.
만약에 만약에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정말로 정말로 그 험악한 괴물이 들어오면
이곳은 더이상 세상에 없을 테니까요.
[Cine view] 강정을 묻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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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씨가 몽골에 다녀왔나봅니다. 화보촬영 아니냐고요? 천만에요. 몽골의 사막화를 주제로 한 K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녹화차 간 거라고 합니다. “원래는 모래가 사진 속 남자주인공 팔 높이까지 덮여 있었는데, 모래가 이동하면서 나무의 뿌리가 점점 드러나고 있어요. 나무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ㅠㅠ”(사진의 남자는 이준익 감독) @eco_jini
*“난 황정민이야. 양수리 세트 촬영이야. (엄)정화랑 완전 잼나.” 배우 황정민씨가 트위터를? 놀라지 마시고요. 엄정화와 함께 출연하는 신작 <댄싱퀸>을 촬영하던 중 황정민씨가 엄정화씨의 트위터 계정을 빌려 ‘인증 멘트’를 날렸네요. 이참에 트위터를 시작해보는 건 어떠신지? @love_tangle
*<트랜스포머3>가 전국 상영관의 60%를 점령했습니다.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을 제작한 나우필름 이준동 대표는 “<트랜스포머3>를 제외한 나머지 54편의 개봉영화와 개봉예정인
[트위터 뉴스] 배우 박진희 몽골에 다녀오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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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하우스> Dream House
감독 짐 셰리던 / 출연 대니얼 크레이그, 레이첼 바이스, 나오미 왓츠 / 미국 개봉 9월30일
성공한 출판인 윌(대니얼 크레이그). 직장을 그만둔 그는 가족과 함께 뉴잉글랜드의 한적한 마을로 이사를 간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이 집에서 과거에 한 여성과 아이들이 가장에게 잔혹하게 살해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브라더스>를 연출한 짐 셰리던이 연출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Poster it] <드림 하우스> Dream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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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인기게임 <앵그리 버드> 영화화 계획 발표.
=액정을 넘어 스크린까지 진출한 앵그리 버드. 마블의 전 임원 데이비드 마이젤을 특별자문위원으로 영입, 스크린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군요.
-할리우드판 <올드보이> 감독에 스파이크 리 영입설
=스티븐 스필버그와 윌 스미스 설에 이은 스파이크 리 연출설 유력. 각본은 <나는 전설이다>의 마크 프로토세비치.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아닌 원작의 각색 버전.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비밀리에 촬영한 공포영화 <트윅스트>로 코믹콘 참가
=본인이 소유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양조장에서 발 킬머, 브루스 던, 엘르 패닝과 함께 촬영. 1992년 <드라큘라> 이후 첫 공포물에 대한 긴장 때문인지 철저히 비밀리에 촬영했다고.
[댓글뉴스] 스마트폰용 인기게임 <앵그리 버드> 영화화 계획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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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6일, 이란의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여성 인권활동가 마나즈 모하마디가 테헤란 자택에서 체포되었다. 체포 명령의 주체와 체포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바로 2주 전에는 포토 저널리스트이자 또 다른 여성 인권활동가 마리암 마지드가 체포되었다. 이란 여성의 축구경기장 출입 허용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여왔던 마지드는 독일의 전직 여성 축구 국가 대표 페트라 란데스와 함께 책 작업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모하마디와 마지드 모두 수많은 활동가들이 구금된 것으로 알려진 에빈 감옥에 있다. 가족은 물론 변호사의 접견은 ‘당연히’ 금지됐다.
최근 들어 이란에선 예술가와 인권활동가들이 연이어 체포되고 있다. 자파르 파나히는 말할 것도 없고, 감독 모하마드 라줄로프, 변호사 나스린 소토우데 등이 그 명단에 들어 있으며 이제 마나즈 모하마디도 체포 대열에 들어섰다. 그녀는 지금까지 총 3번 체포되었다. 첫 번째는 2007년 여성 인권운동가 동료 5명의 재판에 항의
[해외뉴스] 희망,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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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게 되면 ‘영화 ○○○의 원작’이라고 쓰여 있는 책을 자주 집어든다. 직업적 의무감이 발동하는 까닭이기도 하겠지만, 책이라곤 별로 들춰보지 못하는(이라기보단 안 하는) 처지라 ‘그래도 영화로 만들 정도면 읽고 후회하기야 하겠어’ 하는 얄팍한 기대감을 갖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게 소설과 영화를 함께 보는 경우, 아무래도 두 가지 버전을 비교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다빈치 코드>처럼 소설이나 영화나 할 것 없이 그렇고 그런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소설과 영화 모두 훌륭한 경우는 많다. 이를테면 닉 혼비의 <하이 피델리티>와 이 소설의 영화판인 스티븐 프리어스의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를 보면 소설의 시니컬함이나 변태적인(?) 유머감각을 영화가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존 쿠색과 잭 블랙이라는 배우로 구현된 캐릭터들은 외려 영화판이 더 풍부하지 않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g
[에디토리얼] 읽고 보는 재미 쏠쏠하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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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 영화 홍보 마케팅 신입사원 모집. 영어 회화 가능자. 7월14일까지 이력서(사진 첨부)와 자기소개서를 우편(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6-21 세양에이펙스타워 505호) 또는 이메일(memyself2007@naver.com)로 접수(www.pre-vision.co.kr, 02-511-5461).
◆AT9(주)씨에이엔, 영화 수입·배급 및 홍보·마케팅 경력자 모집. 2년제 대졸자 이상자, 관련 업무 2년 이상 경력자, 영어회화 가능자, 일본어 가능자 우대. 7월15일까지 이력서(희망연봉과 근무가능일자 표기)와 자기소개서(파일명은 “이력서_지원자 이름”, “자기소개서_지원자이름”)를 podo@megaboxcinus.co.kr로 접수.
◆(주)영화사 백두대간과 아트하우스 모모 직원 모집. 홍보기획 경력 및 신입 직원, 극장 매수표 담당자. 자세한 내용은 씨네아트 www.cineart.co.kr 참조.
◆제5회 여성인권영화제 작품 공모. 2010년 1월 이
[소식] 제5회 여성인권영화제 작품 공모 7월 22일까지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