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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익숙해졌지만 유학에서 막 돌아왔을 때는 방송이 무척 낯설게 느껴졌었다. 정서에도 기후가 있다면 독일사회는 한랭건조하고, 한국사회는 고온다습하다. 건조한 기후에 살다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야기로 가득 찬 습식 TV를 보는 것은 한랭건조한 기후 속에 살다온 사람에게는 정서적으로 힘이 드는 일이었다. 장르의 구별 없이 모든 프로그램이 ‘드라마’를 지향하는 것도 그렇지만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뉴스의 리포트 꼭지에조차 감정을 자극하는 서정적 음악을 배경으로 깔아놓는 관습이었다.
모니터에 흐르는 눈물
옛날에는 동네 영화관의 영화에 비가 내리곤 했는데, 요즘은 HD TV 모니터에 비가 내리는 듯하다. 물론 우연의 일치겠지만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리다 보니 여기저기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드라마에서는 배우가 울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가 울고,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아예 합창단원 전체가 운다. 하지만 TV가 흘리는 눈물에도 10년 사이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던 것
[진중권의 아이콘] 감정과잉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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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는 분단의 정황을 이야깃감으로 삼은 일단의 한국영화들이 부려놓은 장르적 기대 위에 서 있는 작품이다. 물론 김기덕이 각본을 쓰고 제작까지 한 까닭에 몇 가지 설정은 노골적으로 김기덕의 작풍을 계승하고 있지만 ‘김기덕’은 이 영화를 논평하는 유용한 열쇠어가 아니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실어증에 걸린 허깨비 같은 주인공이 활약하는 이야기라는 것이나 그가 카메라를 든 사나이라는 것(카메라를 통한 자기 반영성은 최근 김기덕 영화에 빈발하는 형식적 모티브다), 그와 관련된 인물들이 하나같이 간악하기 이를 데 없는 존재들이라는 것 외에 한 실향민 노파의 입을 통해 노래 <아리랑>을 부르게 한다는 사실 정도가 김기덕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이런 몇 가지 이유로 김기덕을 불러오는 것은 <풍산개>에 대한 바른 독법이 되지 못한다. 도리어 <간첩 리철진>(1999), <공동경비구역 JSA>(2000), <웰컴 투 동막골>(
[전영객잔] 침묵이 덮을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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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는 강한 의미에서 ‘김기덕 사단’의 영화다. <영화는 영화다>(2008) 역시 김기덕의 원안을 바탕으로 해서 장훈 감독이 연출한 영화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그 영화에는 기존의 익숙한 ‘김기덕의 세계’와는 달라 보이는 구석이 있다. 무엇보다 그 영화의 주인공인 강패(소지섭)와 수타(강지환)는 전형적인 김기덕 캐릭터와는 일정한 거리가 있는 인물이고, 그 둘 사이에서 형성되는 역학 관계도 이전의 김기덕 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것이다. 둘 모두 김기덕의 영화 세계 속에 서식하던 김기덕식 ‘단독자’ 또는 ‘짐승-인간’의 형상과는 다른 인물이다. 가령 <나쁜 남자>의 조재현-한기와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강패는 똑같은 깡패 두목이지만 둘은 전혀 다른 캐릭터다. 그리고 그 이전의 김기덕 영화에서 ‘버디무비’적 코드가 차용되었던 적도 없다. ‘김기덕 영화’와 ‘김기덕 사단’의 영화에 어떤 차이가 있다면 후자가 좀더 적극적으로 장르적 코드를 차용
[영화읽기] 비장함에 숨은 수수께끼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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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원고(<810호>)에서 등장했던 장 루슈 감독에 대해서 좀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장 루슈 감독은 당대 서구의 인류학자들이 문명의 시선으로 아프리카를 타자화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했습니다. 아프리카에 건설을 하러 나갔다가 니제르의 접신의식에 관심을 갖게 되며 아프리카에 매력을 느끼게 된 루슈는 기존의 인류학자들이 백인의 시선으로 아프리카를 설명하던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시네마 베리테’라는 양식의 다큐멘터리를 만들게 됩니다. 루슈가 주창한 시네마 베리테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참여’와 ‘촉매’인데요. 타자를 ‘신의 목소리’와 같은 권위적 내레이션으로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타자에게 나의 카메라가 참여하면서 상호작용하는 과정과 나의 카메라가 상대에게 ‘촉매 작용’을 일으키는 과정까지 보여줘야 한다는 성찰을 하게 됩니다. 나와 타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영상 인류학’을 꿈꿨던 것이지요.
<어떤 여름의 기록> <그리즐리 맨>
[영상공작소] ‘나의 진실’ 드러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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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게 빠른 놈.’ <퀵>의 이민기는 청담에서 상암까지 20분이면 주파하는 업계 최고의 ‘스피드’ 퀵서비스맨이다. 그가 연기하는 ‘기수’는 한때 학원가를 주름잡는 폭주족이었으나 이제는 BMW 오토바이를 타고 물건을 배달하러 다닌다. 그러던 중 폭주족 시절 단짝이었던, 지금은 인기 아이돌 가수인 아로미(강예원)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달리다 의문의 협박전화를 받는다. 미지의 인물이 지시하는 대로 배달을 돕지 않으면 아로미가 쓴 헬멧이 폭발한다는 것. 그렇게 기수는 오토바이를 타고 아수라장이 된 서울을 끊임없이 질주한다. 명동과 테헤란로, 그리고 올림픽대로 등 그간의 한국영화들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추격전이 벌어지는 <퀵>에서 이민기는 온전히 혼자 중심을 잡아야 하는 ‘원톱’ 주인공이다. 여전히 ‘<해운대>의 형식이’로 기억되는 그에게 그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아니, 어쩌면 스스로 돌파해야 하는 ‘언젠가 한번은 닥칠’ 일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한결
[이민기] 그리고 청년은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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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의 변승욱 감독은 2006년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로 호평을 받으며 데뷔했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세밀함이 엿보이는 멜로드라마였다. 2011년, 오랜만에 그가 선보인 두 번째 영화는 예상외로 공포영화다. 장르는 달라졌다. 하지만 이 영화는 기존 공포영화의 룰을 따르면서도 전반적인 전개나 감성의 분위기에서라면 차분하고도 세심한 영화적 기질을 갖췄다. 변승욱 감독은 이야기의 힘을 유지하는 공포영화, 현실의 정서를 반영하는 공포영화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야기와 현실과 공포 장르가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지 그에게 들었다.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이하 <고양이>)의 영화적 포인트를 ‘공포’와 ‘정서’로 나누어 강조했다.
=공포의 대상이 고양이인 영화다. 고양이와 같이 등장하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소녀도 있다. 우선은 이 모습들을 어떻게 외양상 무섭게 보일 것이냐의 문제가 있었다. 이야기를 전개
[변승욱] 호흡이 느리다고? 이야기의 힘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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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번들 이어폰의 효용성은 써본 사람은 다 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귀에 밀착되는 느낌이 약하다는 것. 커널형 이어폰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어폰 시장의 강자인 젠하이저의 CX980i는 스마트 리모컨이 장착돼 애플의 전 제품과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이미 BMW 산하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디자인웍스USA가 디자인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었는데 메털 느낌의 잘빠진 외관은 확실히 눈에 띈다. 여기에 강력한 네오디뮴 자석을 이용한 스피커 시스템을 채택, 꽤 정교한 음을 잡아낸다. 소비자가는 38만9천원으로 다소 비싼 편. 하지만 아이폰 번들 이어폰의 화이트 컬러와 그저 그런 음질에 질린 이들, 결정적으로 스마트 리모컨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면 고민해볼 만하다.
[gadget] 아이폰 번들 이어폰에 질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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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324x79x227mm(WxHxD)
특징:
1. 아이폰에 들어 있는 음악과 영상을 좋은 음질과 커다란 화면으로.
2. HDMI 및 VGA 단자와 컴포지트 단자까지 지원. 컴퓨터는 물론이고 블루레이 플레이어, XBOX360 같은 게임기와도 연결 가능.
예쁜 아이폰용 독 스피커의 구입을 한번쯤 망설였던 사람들, 꽤 될 거다. 독 스피커들은 아쉽기만 한 아이폰의 스피커 기능을 증폭시켜주는 건 물론이고, (편차는 있지만) 디자인까지 훌륭하다. 사실은 나도 이 글을 쓰기 2주일 전 Y사의 독 스피커를 구입했다. 음질도 괜찮고, 그 자체로 소품의 역할까지 하니 구입 만족도가 꽤 높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며칠 뒤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 생겼다. 지금 소개할 옵토마의 Neo-i라는 제품 때문이다. 특별할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뭐 그리 후회할 일이냐고 물으신다면 제품의 하단을 주의 깊게 봐달라고 대답하겠다. 하단에 붙어 있는 작은 렌즈가 보이는지. 맞다. 이 제품은 스피커뿐 아
[gadget] 초간편 홈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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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가볍지 않은 쇼뮤지컬을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배우로서 조로라는 캐릭터도 한번쯤 도전하고픈 역할이었죠."
뮤지컬 스타 조승우는 11일 차기작으로 뮤지컬 '조로'를 선택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뮤지컬 '조로'는 소설과 영화로도 널리 알려진 쾌걸 '조로' 이야기를 무대로 가져와 공중 애크러배틱과 검술 대결, 플라멩코 춤사위가 어우러진 라틴풍 공연으로 되살린다.
조승우는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로서 한번쯤은 무게감 있는 쇼뮤지컬을 하고 싶었는데 군에 입대하기 전 '조로' 출연을 제안받았다"면서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조로'는 2008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처음 공연된 대작 뮤지컬로, 국내 초연인 이번 무대에서는 '지킬 앤 하이드' 등을 선보인 데이비드 스완이 연출을 맡았다.
"초연에서는 먼저 구상을 갖고 접근하면 좋지 않은 것
<조승우 "무게감 있는 쇼뮤지컬 도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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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한장의 사진이 있다. 방한복으로 중무장한 지인이 액자를 들고 있고 거기엔 내 이름이 담겨 있다. 배경에는 ‘Geographic South Pole’이라고 써 있다. 남극점에서 찍은 사진이다. 여행사 대표인 지인은 색다른 여행 상품의 개발을 위해 그 먼 곳까지 갔다. 이 사진을 찍은 직후 인근 기지를 방문, 반팔에 반바지로 돌아다니는 다국적 연구원들과 즐겁게 놀았다고 한다. 절대 오지 남극에 대한 내 환상은 이렇게 깨졌다.
대한민국도 세종기지에 이어 제2남극기지를 추진 중이다. 호기심에 남극에 있는 각국 기지들을 찾아보니 대부분 해안가에 자리한다. 온난한 시즌에 쇄빙선으로 접근할 수 있는가가 큰 변수이기 때문이란다. 그중 하나, 물론 가상이긴 하지만 일본 기지, 돔 후지(Dome Fuji)가 영화 <남극의 쉐프>의 무대다.
<남극의 쉐프>에는 이렇다 할 스토리가 없는 대신 미묘함이 있다. 영화는 좁은 공간에 모여 사는 남자들의 희로애락을 가감없이 그
[architecture+] 뜻밖의 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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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빠져드는 것 같아요.” 남궁민의 사진을 찍던 백종헌 사진기자가 말한다. 남궁민은 멋쩍게 웃는다. 이 웃음마저 살인적이다. 사진기자의 말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건 ‘남궁앓이’ 중인 독자라면 다 알 거다. 남궁민은 남자라도 빠져들 정도의 미소를 짓는다. 이 미소는 배우에게는 생소한 MBC <뉴스데스크>의 전파를 타기도 했다. ‘악역이 뜬다’는 뉴스에 10초 출연한 악역배우 남궁민은 훈남배우 남궁민이 됐다.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봉마루 혹은 장준하(극중 이름을 바꾼다)로 남궁민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제2의 전성기? 아니다. 남궁민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한번도 자신을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는 남궁민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하고 성실히 노력하는 배우로 살고 있다.
남궁민을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쪽대본으로 유명한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촬영 스케줄은 너무도 빡빡했다.
[남궁민] 미소 뒤의 악바리 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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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7월13∼20일
장소: 서울 마포구 서교예술실험센터
문의: 02-333-0246
어떤 이는 10초에 100m를 내달리고, 어떤 이는 10초에 얼토당토않은 재미를 새긴다. 엔딩 크레딧을 뺀 1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축제, ‘10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돌아왔다. 올해 2회를 맞는 10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서울시창작공간 서교예술실험센터의 2011년 정기 공모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팀 ‘스튜디오 쉘터’가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행사는 전시(7월13~20일)와 상영(7월16일)으로 나뉜다. ‘애니메이션의 조건 전’이라는 이름을 단 전시회는 ‘애니메이션이 스크린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제2회 10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스크린에 걸린 만화영화’가 아니라 ‘스크린 밖으로 확장된 애니메이션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상영회에선 10초 애니메이션의 은근한 중독성을 맛보게 될지도 모른다.
[아트인서울] 꿈과 상상의 1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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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오랜 세월 그림자처럼 살았던 매니저 아버지와 작별한 ‘독립기념’ 앨범. <Crazy In Love> 같은 쩌렁쩌렁한 댄스, <Listen> 같은 느슨한 발라드의 비중이 많이 줄었다. 극강의 댄스와 극강의 발라드라는 주요 히트 요소들에서 벗어났지만 심심하지 않다. 곡예 수준의 무대 장악력을 가진 비주얼 스타인 한편, 원래 출중한 가창력과 집중력으로 노래하는 디바이기 때문이다. 솔을 찾아가는 침착하게 무르익은 노래에 흐뭇하게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최민우 음악웹진 ‘웨이브’ 편집장 ★★★★
비욘세의 네 번째 정규작에 면면히 흐르는 것은 새로운 10년의 디바가 되겠다는 야심처럼 보인다. 과욕일까? 그럴지도 모른다. 하나 화려하고 강렬하며 종종 압도적으로 청자를 휘어잡는 ≪4≫가 최소한 올해의 ‘디바 음반’이 될 공산은 크다. 비욘세의 경력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매력적인 싱글들이 귀를 즐겁게 하고
[hot tracks] 올해의 디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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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크의 요술지갑> 8월6~28일 / 대학로 소리아트홀
<마법천자문> 7월27일~8월21일 /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프록스> 8월4~28일 /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춤추는 태양계> 7월23일~8월21일 / 인천어린이과학관
곧 여름 방학이다. 우리 아이들의 알찬 방학을 위해 엄마들의 머리가 하얗게 센다. 일하는 엄마들의 마음은 더 급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교육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에듀테인먼트’ 공연. 여러 과외 수업 부럽지 않게 분야도 다양하다.
우선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을 심어주고 싶다면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선택하자. 재크의 모험을 통해 ‘소비’를 주제로 재미있는 캐릭터와 쉬운 멜로디로 의미를 전달한다. 판타지 어드벤처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한자를 배울 수 있는 기회. 손오공과 대마왕과의 대결에서 튀어나오는 한자는 주제도 유익하다. 바로 어린이가 가져야 할 기본 덕목들.
[공연] <재크의 요술지갑><마법천자문><프록스><춤추는 태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