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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배우 천정명과 박민영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광의 재인'은 지난해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ㆍ이정섭 PD 콤비가 준비한 작품으로, 잘 나가는 타자였다가 프로구단 입단 후 2군으로 전락한 야구선수 김영광과 나이팅게일을 꿈꾸는 간호조무사 윤재인의 로맨스를 그린다.
5일 KBS에 따르면 천정명은 김영광 역을, 박민영은 윤재인 역을 각각 맡았다.
또 '웃어라 동해야'의 김도진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이장우가 이들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서인우를 연기한다.
서인우는 유명 스포츠 의류회사의 후계자이자 아버지가 구단주를 맡고 있는 야구단의 4번 타자로, 일과 사랑 모두에서 김영광과 맞서게 된다.
제작진은 "김영광-윤재인의 이야기를 통해 상처받은 청춘들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릴
천정명ㆍ박민영, KBS '영광의 재인'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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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방향>
감독 홍상수 / 출연 유준상, 김상중, 송선미, 김보경 / 개봉 9월7일
홍상수 감독의 12번째 장편영화는 <북촌방향>이다. 영화감독 성준(유준상)은 서울에 와서 친한 형이자 영화평론가인 영호(김상중), 영호가 잘 아는 후배이자 영화과 교수인 보람(송선미), 성준의 첫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중원(김의성) 등과 어울리게 된다. 한편 성준은 자신의 옛 애인 경진(김보경)과 술집 여주인 예전(김보경)이 닮은 것을 보고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술집 여주인 예전에게 저절로 끌리게 된다. 간단해 보이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로 삶의 감각과 감정을 마술처럼 깨우는 게 홍상수 영화다. 사진 속, 어느 술집의 문간에 서 있는 저 남자의 기묘한 표정을 유심히 보자. 북촌의 저 남자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그의 기이하고 아름다운 경험담 <북촌방향>이 온다.
[Coming soon] 북촌의 저 남자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생긴걸까 <북촌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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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여기다 차를 세워놨어. 여보세요! 여보세요!
=왜 그러십니까?
-헉. 구루마가 말을 하네….
=뭐 이런 걸로 놀라고 그러십니까. 저는 <카2>의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입니다. 세계여행 중에 한국에 잠시 들러서 쉬던 참이었어요.
-오오 마침 잘됐다! 자동차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 게 많아요. 사실 제가 지난 주말에 차가 한대 생겼거든요. 근데 면허딴 지 15년이 넘어서 엑셀과 브레이크도 구분이 안돼요. 운전석에 앉아 있으면 머리가 멍해지고 숨이 가쁘고 겨땀이 박연폭포처럼 솟구치기 시작하는 게 아주….
=이 나라에서는 그럴 만도 하죠. 지금 제 꼴 보이십니까?
-어머나. 꼬라지가 왜 이래요? 사이드는 모조리 다 긁혀 있고. 보닛 안에서 진흙이 막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휴, 말도 마세요. 일단 부산으로 배를 타고 입국하는 순간 죽을 뻔했습니다. 부둣가 도로를 달리는데 컨테이너를 실은 거대한 트럭들이 깜빡이도 안 켜고 왼쪽, 오른쪽으로 막 끼어드는 거예요. 그때
[김도훈의 가상인터뷰] 롤랜드 에머리히한테 <오세이돈 어드벤처> 찍자고 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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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이의 화살이 급격하게 휘어 날아가서 청나라 병사를 맞히잖아요. 실제로도 이런 기술이 가능한가요?
A. 남이처럼 숨어서도 적에게 화살을 명중시킬 수 있다면 정말 무시무시하겠죠. 하지만 <최종병기 활>의 궁술 지도를 맡은 대한궁술원 장영민 접장에 따르면 남이처럼 급격하게 회전하는 활을 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볼까요. “남이가 쓰는 기술을 ‘곡사’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그런 기술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남이의 화살처럼 좌우로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화살이 위에서 아래로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걸 보통 곡사라고 부른다.” 다만 화살이 활을 떠난 직후, 운동에너지에 의해 활이 좌우로 흔들리며 날아가는 ‘파라독스’ 현상은 쉽게 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한민 감독이 아마 이 ‘파라독스’ 현상에서 급커브 화살의 힌트를 얻지 않았겠느냐는 게 장영민 접장의 추측입니다. 만약 남이의 ‘곡사’가 실제로 가능했다면 어땠을까요? “임진왜란 이
[Cinepedia] 남이의 화살이 급격하게 휘어 날아가서 청나라 병사를 맞히잖아요. 실제로도 이런 기술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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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선동열, ‘노지심’ 장채근, ‘오리궁뎅이’ 김성한, ‘탈모왕’ 아니 ‘역전의 명수’ 김봉연, ‘마당쇠’ 송유석, ‘종범신’ 이종범…. 야구팬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해태 타이거즈 선수들이죠. 현재 “해태와 기아 타이거즈의 30년 역사를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 <타이거즈의 눈물>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2012년이 이렇게 기다려지기는 또 처음이네요. @DocuTigers
*올해 독립영화의 수작 <혜화,동>을 아직 못 보셨다고요? 그럼 조금만 기다리세요. <혜화,동>의 심현우 프로듀서가 트위터를 통해 DVD 코멘터리 녹음 소식을 전해왔군요. 민용근 감독, 배우 유다인, 유연석 세 사람이 촬영한 지 1년도 넘은 일화를 기억해내며 겨우겨우 작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서플먼트가 아주 많다”고 하니 출시되면 한장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군요. @hwooshim
*현장에서 스탭에게 배우가 사랑스러운 순간을 꼽으라고 한다면
[트위터 뉴스] 해태-기아 타이거즈 다큐멘터리 제작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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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 드라마 <맨스필드 파크> <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 등 주로 영국적인 시대극에 출연했다.
=<퍼스트 어벤져> 출연을 결심한 중요한 이유다. 생각을 멈추고 일을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고 싶었다. 이미 전작에서 충분히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다. “난 훈련해야 해! 슈퍼걸이 될 테야! 머신 건이 되어야지! 섹시하게 가슴을 열어젖힌 남자들에게 둘러싸여야겠어!”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작품 역시 일종의 시대극이더라. (웃음)
-1940년대가 배경이다. 캐릭터는 어떻게 준비했나.
=외적인 모습으로는 베티 데이비스와 캐서린 헵번, 그리고 우리 할머니를 떠올렸다. 매일밤 머리를 말고 잠자리에 들고, 우유나 계란을 사러 나갈 때에도 빨간 립스틱을 바르는 완벽한 차림새 말이다. 여군인 페기 카터가 되기 위해 전직 해병들과 함께 엄격한 군사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원래 권총만
[who are you] 헤일리 앳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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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다. 2년을 울었는데도 울음은 쉬이 그치지 않았다. 울음을 멎을 수 없어 산사를 찾았다. 목탁이 울고, 풍경이 울고, 풀벌레가 울고, 내 울음은 금세 ‘뚝’ 하고 그칠 것 같았다. 2009년 여름, 우린 평택에 있었다. 그때 나는 당신을 찾았고, 당신은 나를 불렀다. 그러나 매번 엇갈렸다. 만나지 못했다. 2년 전, <당신과 나의 전쟁>은 결국 울음으로 끝났다. 두 번째 <당신과 나의 전쟁>을 시작한다. 오늘 밤 마지막으로 울 것이다.
[Cine view] 마지막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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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테이트> Red State
감독: 케빈 스미스 / 출연: 마이클 안가라노, 데보라 아퀼라, 니콜라스 브라운 / 미국 개봉: 10월19일
악동 케빈 스미스가 공포스릴러로 돌아온다. 미국 중부지역, 십대 소년들은 인터넷에서 섹스를 원한다는 여성들의 광고에 혹해 길을 나선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이들이 맞닥뜨린 것은 달콤한 쾌락이 아닌 원리주의에 입각한 기독교 광신도들의 습격이다.
[Poster it] <레드 스테이트> Red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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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폰 트리에, 신작 <님포마니악> 착수
=“라스 폰 트리에는 스크린 위에서 소녀의 성적 도발을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이 동료 프로듀서의 전언입니다. 개봉용 소프트코어 버전과 영화제용 하드코어 버전 모두 찍을 예정이랍니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랍니다.
-<캣 피플>의 폴 슈레이더 감독과 <아메리칸 싸이코> 작가 브렛 이스턴 엘리스, 상어영화에 착수
=부유층 대상의 비치클럽에서 일하는 직원이 오만방자한 회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들의 요트를 상어가 출몰하는 지역으로 이끈다는 내용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의 아성을 뛰어넘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폴리스 아카데미> 주연배우이자 슈퍼볼 스타 버바 스미스, 66살로 사망
=80년대 코미디의 대표적 흥행작 <폴리스 아카데미> 시리즈에서 덩치 좋은 경찰 하이타워 역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뉴스] 라스 폰 트리에, 신작 <님포마니악> 착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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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의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 전설처럼 떠돌던 그의 희귀작이 뉴질랜드에서 발견됐다. “사라진 히치콕의 작품을 뉴질랜드에서 찾다”란 제목으로 보도된 <가디언> 기사에 따르면 발견된 작품은 히치콕의 초기작 <하얀 그림자>로, 뉴질랜드영화보관소가 23년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얀 그림자>는 1923년 히치콕이 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만든 프로젝트 작품이다. 시나리오, 예술감독, 편집, 디자인 등 제작 전 범위에 히치콕이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무성영화이자 멜로드라마인 <하얀 그림자>의 주인공은 베티 콤슨이 맡았다. 그녀는 선과 악, 상반되는 성격을 가진 쌍둥이 자매 역을 맡아 1인2역을 소화했다. <하얀 그림자>는 그가 영화감독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결정적 계기가 됐고 영화는 무한의 가능성을 품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중간에 필름이 소실돼 <하얀 그림자>는 실체없는 전설이 되어 그 모습을 감췄었다
[해외뉴스] 히치콕의 보물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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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처음 갔을 때 놀란 일 중 하나는 지하철 승객 중 상당수가 책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점이었다. 더 놀랐던 건 그중 많은 부분이 만화였다는 사실. 고등학생 또래부터 초로의 신사까지, 만화 단행본이나 만화 잡지를 뚫어져라 읽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일본 문화구나’란 생각을 했더랬다. 일본 문화에 정통한 김봉석 선배의 “일본의 대중문화에서 중심은 만화”라는 말이 실감난다. 멀리 도쿄까지 갈 것도 없이 홍대 앞 한양문고의 서가만 보더라도 영화는 물론이고 드라마, 게임의 원작이 된 일본 만화, 그러니까 망가들이 빽빽하게 꽂혀 있다. 학원멜로물에서부터 추리, 판타지, SF까지 장르도 다양하고, 요리부터 의학, 법률, 운전, 심지어 술과 도박에 이르기까지 온갖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니 일본 사람들에게 망가란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된 듯하다.
일본영화가 망가에 눈독을 들이는 건 당연하다. 망가 원작이 이미 대단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가진데다 단단한 독자층까지 확보하고 있는 판이니 영화로 옮기
[에디토리얼] 망가보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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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인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 제도를 도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나머지 4인의 심사위원은 이무영, 김영진, 페이만 야즈다니안, 요하네스 클라인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11일부터 16일까지 청풍호반, 의림지 등 제천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
*축하합니다! 문소리가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잎싹의 목소리를 연기한 문소리는 “아기가 ‘초록’이처럼 멋지게 자라고 저는 ‘잎싹’처럼 훌륭한 엄마가 되기를 꿈꿔봅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엄마, 아빠의 영화 재능을 반반씩 물려받는다면 배우 문소리, 감독 장준환의 딸은 연기와 연출 모두 가능한 완벽한 영화인으로 성장할 듯.
*로렌스 피시번이 잭 스나이더 감독의 <슈퍼맨: 맨 오브 스틸>에 합류했다. 그는 <데일리 플래닛>의 페리 화이트 편집장을 연기한다. <CSI> 시리즈에
[캐스팅] 윤여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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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 3명이 정부의 입국 불허 방침에도 한국행을 강행했다가 공항에서 쫓겨났다. 일본 국회의원들의 도발에 발끈한 시민단체 회원들은 공항으로 달려갔다. 이들이 원하는 대로 말이다.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섭다 했거늘. 관심을 가져주는 게 아닌데 말이다. 울릉도까지 가서 호박엿이나 먹고 가게 그냥 놔둘 걸 그랬다. 그런데 이재오 특임께서는 독도에 왜 갔지. 아, 맞다. 이런 데 관심 가져줄 필요없지.
8월4일 새벽 명동 3구역 재개발 지역 카페 마리 농성장에서 용역업체 직원이 시민과 철거민을 무차별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용역들은 각목을 휘둘렀고 소화기 분말을 마구 뿌렸다. 3일 밤과 4일 새벽 사이에 벌어진 충돌로 시민 20여명이 병원에 실려갔다. 경찰은 그저 구경만 했다. 분명 이곳은 명동이다. 그런데 왜 용산 남일당과 홍대 두리반이 떠오르는 걸까. 카페 마리는 4일 밤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갔지만 서울 하늘 아래 가난한 이가 살 곳은
[신두영의 보라카이!]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섭다 했거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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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동네를 비웠는데, 2년은 지난 것 같다. 상가의 몇몇 가게는 간판을 바꿔달았고(떳다방식 금은방과 ○○전화국을 자임하는 통신사 대리점이 부동산과 채소가게 자리에 입점했다), 서울로 오가는 주요 도로에는 침수피해 복구에 동원된 군인들이 줄지어 있었다. 그린벨트를 훼손하고 실제 서민들은 들어와 살지도 못할 대단위 아파트를 짓는 일에 찬성한 시장을 소환하자는 주민투표 발의 서명도 한창이었다(타당성과 수요조사에 기반하지 않고 이 지역 분양대금으로 저 지역 건설대금을 충당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돌려막기식 막개발의 진수를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수도권 사업 발표였던지라, 성사된다면 여러 의미를 지닌 투표가 될 것 같다). 콘크리트와 인공조형물로 도시의 겉치장에 매진한 참혹한 결과를 마주한 가운데 서울시장님은 무상급식에 대한 주민투표를 발의해 ‘시장주의’의 진면목을 과시하셨다. 역시 ‘두근두근 내 나라’다.
지난 뉴스를 훑어보다 접한 대통령 말씀이 압권이다. 연이은 집중호우로 정신없던 날
[오마이이슈] 녹색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