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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도시 할리우드에 ‘태양의 서커스’가 온다. 매년 2월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장소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코닥극장에서 태양의 서커스가 새롭게 준비한 쇼 <아이리스>가 지난 7월21일부터 프리뷰 공연을 시작했다. 태양의 서커스의 고향인 캐나다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등 북미 유수의 도시들에서 장기공연을 기획해온 태양의 서커스는 2011년 이 공연으로 LA에 첫발을 디뎠다.
<아이리스>는 태양의 서커스 회장이며 경영자인 다니엘 라마흐가 ‘영화’를 주제로 한 쇼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한 뒤로부터 10년에 가까운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라마흐 회장은 공연의 주제가 할리우드영화에 국한되지 않는 “세계영화에 대한 오마주”임을 강조했다. <아이리스>의 부제는 “영화 세계로의 여행”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공연은 태양의 서커스가 이제껏 선보여온 고난이도의 애크러배틱과 공중곡예, 텀블링, 액션에 마임, 사운드 효과, 시각효과, 영상 등의 영화적
[LA] 서커스, 영화를 재구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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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행오버2>처럼 결혼을 앞둔 신랑은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술마시며 논다던데, 총각파티란 원래 이런 건가요?
A. 저 역시 얼마 전에 총각파티를 했는데요, 8월20일에 결혼하는 친구가 불러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1차를 고깃집에서, 2차를 맥줏집에서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서로의 과거를 들추어내며 놀았습니다. 그리고 3차는 <행오버2>에서처럼 예쁜 여성들과 어울리…지는 않고 조용히 귀가했습니다. 한 웨딩컨설턴트는 이건 총각파티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는 “원래 총각파티는 고대 스파르타 시대 때 결혼식 전날 신랑이 자신의 총각 친구들에게 먼저 결혼하는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변치 않은 우정을 맹세하는 연회에서 유래했”지만 “미국에선 신랑과 그의 친구들이 호텔을 하나 잡고 콜걸을 불러 밤새 놀다가 결혼식 날 아침에 쏜살같이 식장으로 달려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는 “유럽에서 결혼이란 신부를 탈취해오는 것이기에 이 거사를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
[Cinepedia] <행오버2>처럼 결혼을 앞둔 신랑은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술마시며 논다던데, 총각파티란 원래 이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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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화가 났던 거예요? 사실 제임스 프랑코가 영장류 보호소를 방문했을 때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면 마냥 행복하게 살 수 도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의 손을 거절하는 순간 선생님은 혁명을 머릿속에 그리고 계셨나봐요?
=당연히 화가 날 수밖에요. 전 제가 인간과 다를 게 없다고 여겼어요. 그런데도 그는….
-아! 목줄이 문제였군요. 프랑코씨가 마치 강아지를 다루듯이 목줄을 손에 쥐고 있었을 때, 확실히 시저 선생님 얼굴에 분노가 이글이글 타오르는 게 느껴졌어요. 캬. 목줄이 이끈 혁명이라!
=사실 그건 아니고요. 목줄이야 뭐 할 수도 있는 거고 그렇죠. 또 영장류를 바깥에서 데리고 다닐 때는 견공들처럼 목줄을 하는 게 캘리포니아 법규거든요. 전 준법정신은 강한 편이라서요.
-아유, 제가 바봅니다. 목줄이 문제가 아니라 보호소에 갇혀 있는 다른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들의 권익이 문제였던 거군요. 그들을 포악한 말포이의 손에 두고, 아, 말포이가 아니구나, 어쨌든 말포이
[김도훈의 가상인터뷰] 아무리 하의 실종이 유행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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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한 배짱에 놀랐다.” <에일리언 비키니>에 대한 김영진 영화평론가의 평이다. 김영진 영화평론가의 한마디 평에 곳곳에서 웃음이 터졌지만 뜨거운 여름밤에 극장을 찾은 관객은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8월10일 오후 7시 CGV대학로에선 오영두 감독의 <에일리언 비키니>와 함께하는 여덟 번째 시네마톡이 열렸다. 김영진 영화평론가와 오영두 감독, 배우 홍영근과 하은정 그리고 <씨네21> 김성훈 기자가 참여한 이번 시네마톡에서는 배우들의 재치있는 입담에 시종일관 즐거운 에너지가 감돌았다.
<이웃집 좀비>에 이어 영화창작집단 키노망고스틴이 내놓은 2번째 작품 <에일리언 비키니>는 SF, 액션, 코미디, 멜로를 넘나드는 괴물 같은 영화다. 올해 7월에 열린 부천국제영화제에선 3번의 매진 사례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고, 앞서 2월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선 대상을 수상했다. 500만원이라는 저예산을 들여 찍은 <에일
[시네마톡] 의미 부여에 대한 강박, 날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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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공식 프로젝트 30편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PPP’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APM은 올해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좀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조광수 감독의 차기작 <약속>도 APM 공식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네요. 축하합니다. @kimjhogwangsoo
*제 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 정겨운이 폐막식에 참여해 홍보대사로 같이 활동한 배우 이윤지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좀 더 친숙한 영화제가 되길 바라며”라 쓴 멘션에서 제천국제영화제의 폐막을 아쉬워하는 마음이 보이네요. 그의 바람처럼 내년엔 좀 더 친숙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gyun628
*<스파이 명월>의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떠났던 배우 한예슬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직접적인 의견을 비추지 않았던 상대배우 에릭은 “한 인간의 과오를 덮
[트위터 뉴스] 김조광수 감독 차기작 APM 공식 프로젝트에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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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카니, 제프 버클리 전기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
=제이크 스콧 감독이 준비하는 제프 버클리 전기영화의 주인공이 결정됐습니다. 영광의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리브 카니군요.
-<반지의 제왕>의 저자 J. R. R. 톨킨의 이야기 영화화된다
=<반지의 제왕>의 저자 J. R. R. 톨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티브 힐라드의 소설 <어둠>이 EMO필름과 전격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스티브 힐라드는 J. R. R. 톨킨과 저작권 문제로 법적 분쟁을 벌였지만 올해 극적으로 분쟁을 타결했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의 촉망받는 감독 타레큐 마수드 교통사고로 사망
=2002년 <더 클레이 버드>로 칸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던 타레큐 마수드가 8월13일 토요일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댓글뉴스] <반지의 제왕> 저자 J. R. R 톨킨의 이야기 영화화 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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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의 순애보 앞에 울음을 터뜨린 관객은 많다. 탐욕스러운 눈빛을 번득거리던 골룸을 보며 프로도만큼이나 소름끼쳤던 관객도 많다. 인간으로부터의 해방을 꿈꾸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침팬지 시저에게 압도당할 관객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과연 스크린 위에서 관객에게 공포와 감동과 슬픔을 전달하는 ‘디지털’ 캐릭터의 표정과 제스처는 디지털 기술에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인가 아니면 캐릭터들의 퍼포먼스 캡처 연기를 해낸 배우에게 돌려야 할 것인가? 터놓고 말하자면 퍼포먼스 캡처 연기자가 ‘일반’ 연기자와 동등한 대접을 받으며 오스카 연기상 후보로 지명될 수 있을까?
골룸과 킹콩, 시저를 모두 연기한 앤디 서키스는 최근 <데일리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모션 캡처 슈트를 입은 배우들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10년 넘게 흘렀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은 내게 ‘아, 당신이 골룸 목소리 연기를 했죠?’라고 말을 건넨다. 좌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나는
[해외뉴스] 그 감동, 기술이냐 연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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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전할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4일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지고는 못살아] 최지우, ‘로맨틱 코미디 첫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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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왜 주연을 주연이라고 부르질 않는거죠?
[헌즈 다이어리]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왜 주연을 주연이라고 부르질 않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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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하고 우울한 수분을 날려버리고 싶은 건 비단 사람만은 아닌가 보다.
바다로 풍~덩 뛰어들어간 주인들이 벗어둔 샌들이 나란히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정수리에 날카롭게 내리꽂히는, 작열하는 여름 태양이 몹시도 그리운 요즈음이다.
[Cine view] 태양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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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한국에 여성들의 <패왕별희>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스스로 이몽룡과 변사또가 되어 아름다운 여성을 희롱하고 사랑을 나눴던 1950년대 여성국극의 남장 여배우들은 21세기 걸그룹 저리 가라 할 유명세를 누렸다. 혈서는 기본이고, 그들의 사랑을 얻기 위한 소녀팬들의 자살소동 또한 드문 일이 아니었다. 문화기획집단 ‘영희야 놀자’의 김혜정 감독이 연출한 <왕자가 된 소녀들>은 국악계의 외면에 역사 속으로 사라져간 50년대의 아이돌 여성들을 카메라 앞으로 소환해낸 다큐멘터리다. 이제는 70, 80대 할머니가 된 그녀들은 한달에 한번 열리는 ‘국극보존회’ 모임을 통해 여성국극의 위태로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4년간 이들의 뒤를 쫓으며 국악 역사의 큰 구멍을 복원하려 한 김혜정 감독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만났다.
-여성국극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
=‘영희야 놀자’의 팀원인 김신현경이 여성학을 공부하다 ‘여성국극’이란 것이 있다며 우리에게 짧게 발
[Cine talk] 50년대에도 여자 아이돌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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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 Slowly>를 부르자 사랑이 이루어졌다.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보컬이었던 글렌 한사드와 객원보컬 마르케타 이글로바는 2007년 전국을 강타한 음악영화 <원스>에 출연하며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영화 출연 이후 그들이 결성한 밴드 ‘스웰 시즌’은, 그러므로 사랑의 이름이었다. <원스>로부터 4년이 지났다. 그동안 뜨거웠던 그들의 사랑은 빛이 바랬고, 이별의 아픔을 담은 앨범 《Strict Joy》(2009년 11월 출시)가 발매됐다. 스웰 시즌의 세계 투어를 촬영하려다 그들의 사랑과 이별까지 카메라에 담게 된 사람들이 있다. 글렌 한사드의 영화 선생님이자 영화감독인 카를로 미라벨라 데이비스와 그의 동료 닉 어거스트 페르나, 크리스 댑킨스다. 이들이 4년간 스웰 시즌과 동고동락하며 만든 다큐멘터리 <스웰 시즌> 이야기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은 카를로 미라벨라 데이비스 감독에게 들을 수 있었다.
-밴드 ‘스웰
[Cine talk] 와우, 그들의 백스테이지를 들여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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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제작사 명필름이 19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개봉된 이 애니메이션은 개봉 24일째인 이날 오전 관객수 150만1천여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이 영화의 순제작비는 30억원이다.
명필름 측은 개봉한 지 한 달이 다 돼 감에도 예매점유율이 떨어지지 않는 점에 미뤄 2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중국의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를 앞둔 다음 달 말께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어서 흥행수입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당초 1천여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에서 거둔 좋은 성적과 콘텐츠 우위를 바탕으로 2천여개로 상영관이 늘었다.
명필름 마케팅실의 심명희 실장은 "중국 최대의 명절인 국경절을 앞두고 개봉한다"며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uff27@yna.co.kr
(끝)
애니 '마당을 나온 암탉' 1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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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위크 위드 마릴린> My Week with Marilyn
감독 사이먼 커티스 / 출연 미셸 윌리엄스, 에디 레드메인, 케네스 브래너, 주디 덴치 / 미국 개봉 11월4일
영원한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 그녀가 스크린 속에서 다시 살아난다. <마이 위크 위드 마릴린>은 그녀가 로렌스 올리비에와 <왕자와 무희>를 촬영할 당시 올리비에의 심부름꾼으로 일하던 콜린 클라크가 작성한 회고록에 바탕을 둔 전기영화다. 마릴린 먼로 역은 미셸 윌리엄스가 맡았다.
[Poster it] <마이 위크 위드 마릴린> My Week with Maril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