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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의 도가니다. 9월22일 개봉한 <도가니>가 개봉 첫주 약 91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불러모으면서 9월29일 현재 총관객 수 약 14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언론은 일제히 <도가니>를 1면 기사로 다뤘다. 경찰은 영화의 실제 배경인 광주 인화학교를 재수사하겠다고 발표했고, 정치인들은 장애학생 성폭력 관련 법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물론 이전에도 <도가니> 같은 ‘사회파 영화’가 없었던 건 아니다. <그놈 목소리>(2007)는 ‘이형호군 유괴사건’을, <아이들…>(2011)은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그리면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도가니>처럼 여론이 만들어지는 속도가 빠르고 두터운 영화가 최근에는 없었다. 명필름 심재명 대표는 “우선 실제 사건이라는 점과 원작이 공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라는 점에서 과거의 비슷한 소재의 영
[국내뉴스] <도가니> 후폭풍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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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리아>가 영국에서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나 봅니다. <코리아>는 1991년 치바 세계탁구선수권에 출전한 남북단일팀을 소재로 한 작품인데요, 하지원이 ‘현정화’ 역을, 배두나가 ‘이분희’ 역을 맡았습니다. 하지원은 “영국 촬영 일정은 흥미롭고, 신기하고, 여유를 가져다준 것 같다. 1991년 23살 현정화가”라고 트위터에 남겼네요. @hajiwon1023
<도가니>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도가니>의 배정민 프로듀서는 “이제 <도가니> 기사는 영화, 문화면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정치, 사회면에서 등장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라면서 “지인들로부터 연일 축하 인사를 받고 있지만 영화가 미치는 사회적 파장을 보니 경이롭다 못해 두렵기까지 하다”는 말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네요. @trendy0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항문외과 의사로 열연하고 있는 이적이
[트위터 뉴스] 1991년 23살 현정화가 트위터를 남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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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온 어 레지 Man on a Ledge
감독 애스게르 레스 / 출연 샘 워싱턴, 엘리자베스 뱅크스 / 미국 개봉 1월13일
전직 형사인 닉 캐시디는 사기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맨해튼의 고층 호텔 발코니에 아슬아슬하게 서서 자살을 하겠다고 위협한다. 곧 심리학자부터 경찰까지 그가 벌이는 자살소동에 휘말리지만 사실 닉의 자살 위협 뒤에는 동생 조이와 함께 다이아몬드를 빼돌리려는 음모가 숨어 있다.
[Poster it] <맨 온 어 레지> Man on a 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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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폴란스키 감독, 평생공로상 받다
=2년 전 평생공로상을 받기 위해 취리히영화제로 가던 도중 미 사법당국의 요구로 스위스 공항에서 체포됐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뒤늦게 평생공로상을 손에 쥐었다. 아울러 그는 다큐멘터리 <로만 폴란스키: 영화회고록>을 통해 자신을 성폭행범으로 고소했던 사만사 그리머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모건 프리먼, “티파티, 오바마에 대한 인종차별은 이제 그만”
=모건 프리먼이 “티파티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다분히 인종차별적인 요지가 있다”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책문제나 경제위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오바마가 흑인이기 때문에 비난을 받는다”고 해 주목받고 있다.
-로알드 달의 동화 <BFG>, 영화로 만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작가로 알려진 로알드 달의 동화 <The BFG: The Big Friendly Giant>가 영화화된다.
[댓글뉴스] 로만 폴란스키 감독, 평생공로상 받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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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로 절대 여행 가지도, 그곳에서 생산되는 물건을 사지도 말고, 사업도 불사하라!” 마이클 무어가 조지아주를 향해 보이콧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번 선언은 진범 논란으로 떠들썩했던 흑인 사형수 트로이 데이비스(43)에 대한 사형이 조지아주에서 집행된 데 대한 반대의사다. 데이비스는 1989년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경찰관 마크 맥페일을 권총으로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사형이 선고됐지만 당시 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주장과 목격자들의 증언이 번복되는 등 의심을 사며 사형집행이 연기됐었다. 데이비스 사건이 알려지자 카터 전 대통령 등 주요 인사와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와 앰네스티 인터내셔널(국제사면위원회) 등이 데이비스 구명운동을 벌였으나, 지난 9월21일(현지시각)에 결국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사건과 관련하여 사형제도 폐지 여론이 형성되는 가운데, 마이클 무어가 표적으로 삼은 것은 바로 이 결정을 강행한 보수주의와 인종차별의 온상 조지아주다. 무어는 자신의
[해외뉴스] 보수주의와 맞짱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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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도가니다. 9월22일 <도가니>가 개봉한 직후부터 네티즌은 영화와 원작 소설의 배경이 된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했고 아동대상 성폭력 범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자는 청원운동에 나섰다. 정치권, 정부, 심지어 경찰까지 나서 호들갑을 떨고 있다. 언론 또한 연일 <도가니>의 여파를 떠들썩하게 보도하는 중이니 영화 한편이 이토록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2주 전 이 지면에 <도가니>에 관해 쓸 때만 해도 이 정도의 파장은 생각지 못했다. 외려 회피하고픈 이 ‘불편한 진실’을 보려는 관객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개봉 전 열린 유료 시사회 관객만도 10만명이었다. 그렇게 영화를 본 관객은 함께 분노했고 입소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 입소문이 특이했던 건 ‘그 영화 재미있어’라는 일반적 형태가 아니라 ‘그 영화 봐야 해’라는 식이었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관객은 현실을 직시하기
[에디토리얼] 분노의 시대, 분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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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프와 <스타워즈>가 만났다
스트리트 패션 레이블 베이프(BAPE*A BATHING APE®)가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출시한다. 컴플리트사가 블루레이 출시와 함께 <스타워즈> 오덕들을 위한 기막힌 선물. 베이프 캐릭터인 베이비 마일로와 츄파카가 함께한 티셔츠는 강력 추천한다.
2. 킨들에 불이 붙었다
아마존이 ‘킨들 파이어’를 공개하며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이 양분한 태블릿 시장에 또 다른 불을 지폈다. 아마존의 영화, 노래, 책, 게임 등 1800만개 이상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데 가격은 199달러에 불과하다. 킨들 파이어는 11월15일부터 미국 내 판매가 시작된다. 한국은?
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모던록 밴드의 중심 델리스파이스가 7집 《Open Your Eyes》를 내놓으며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7집을 내며 4인조로 재정비한 델리스파이스의 새로운 음악이 마음까지 다채롭게 만들어주기를 기대해본다.
4. 옷이
[must10] 베이프와 <스타워즈>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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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운트다운>은 '거래'라는 소재와 서로 다른 목적을 감춘 두 남녀의 캐릭터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액션을 담아낸 작품이다.
[Cover Star] ‘카운트다운’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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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양과 이문식이 고현정 주연의 액션코미디 <미스고 프로젝트>(가제)에 합류했다. 감독 교체로 진통을 겪었던 <미스고 프로젝트>는 박철관 감독 체제로 촬영을 재개했다. 이문식은 범죄 조직의 보스 사영철을 연기한다. 박신양은 하차한 최민식이 맡았던 조직 보스 백호랑이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두 배우는 박철관 감독의 데뷔작 <달마야 놀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수술 덕분일까? 양악수술을 받은 신이가 <홀리와 완이>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발레를 소재로 한 <홀리와 완이>는 미군 기지촌 클럽의 무용수 홀리(신이)와 그녀의 딸 완이에 관한 영화다. 발레리나를 꿈꾸는 15살 완이 역에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낙점됐다. 내년 상반기 개봉예정으로 11월 크랭크인한다.
* 신하균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03년 MBC 드라마 <좋은 사람> 이후 8년 만이다. 신하균은 KBS 의학드라마 <브레인>
[캐스팅] 박신양·이문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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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r.아이돌>은 아이돌이 되기에 2% 부족한 '미스터 칠드런' 멤버들의 감동적인 데뷔 스토리를 담은 영화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Mr.아이돌] 박재범,‘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은 2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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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충무로에 영화제는 없다. 제5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사유는 역시 돈 때문이다. 충무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9월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무로영화제에 대한 대부분의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중구가 재산세 공동과세로 세수가 감소해 기존 사업의 살림살이를 줄여야 하는 형편이라 예산 확보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영화제의 예산을 심의하는 서울시 중구의회는 지난 3월, 영화제 예산으로 책정된 20억원 중 19억원을 삭감한 바 있다. 충무로영화제는 지난 2010년에도 예산 확정 문제로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는 등 한 차례 소동을 겪었다. 2009년 3회 영화제 때만 해도 영화제의 예산은 서울시에서 30억원, 중구청에서 10억원, 스폰서의 협찬을 합쳐 60억원 정도였다. 하지만 2010년에는 서울시가 발을 빼고, 중구의회가 예산안 의결을 미루면서 결국 중구청의 7억원과 전년도 행사에 대한 부가세 환급금 3억4천만원, 스폰서 협찬과 후원금을 합친 13억5천만원으로 4
[강병진의 판판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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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보라카이’에 2주 연속 출연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매주 빵빵 터뜨려주시니 ASS(안상수) 선생, 홍반장(홍준표)의 뒤를 이을 만하다. 나 후보는 10대 장애인을 알몸 상태로 씻겨주는 장면을 공개했다. 명백히 연출된 장면이었고 심각한 인권 침해 행위다. 나 후보는 이 사안에 대해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도가니>로 장애인 인권이 사회적 이슈가 된 시점에서 터진 나 후보의 만행에 분노한 장애인단체는 인권위에 나 후보를 제소했다. 역시 당신은 예쁜 전여옥?
인천공항 민영화를 철회하라는 요구가 국감장에서 터져나왔다. 여야를 막론하고 민영화를 반대하고 나섰다. 이중 한나라당 의원들의 의견만 추려보았다. 정희수 의원은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이 기간에 총순익만 1조3천억원에 이르는 인천공항의 매각을 서두르는 것은 ‘헐값 매각’”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은 “2035년까지 예상되는 정부 배당액만 22조8,533억원에 이른다”며 “매각
[신두영의 보라카이!] 행복한 서울을 위해 뛰겠습니다. 주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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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게으르면 뻔한 수익창출의 기회를 놓치는 거니. 저축은행은 못 믿겠고 일반은행은 금리가 너무 낮고. 잘 맡아주지도 않는 금액인데다 두세달 불려서는 세금 떼면 아무 재미도 없는 관계로, 알토란 같은 비상금 100만원의 투자처로 연 3.58% 이자율의 원순씨 펀드만한 게 없다고 여겼다. 하지만 발빠른 이들이 싹쓸이했다. 개설 만 이틀 만에 조기마감. 우씨. 두피케어제품회사나 전국미용업중앙회의 조직적 개입이 있지 않고서는 쉽게 설명이 안된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모토로 내건 내년도 예산안이 발표됐다. 정작 ‘일자리’ 예산 증가액은 4대강 수질개선 예산보다도 적다. 굳이 어려운 말 써가며 강조하기에 민망한 수치인데, 이런 부조리함은 곳곳에서 확인된다. 정부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4.5%라는 꽤 괜찮은 수치로 전망하면서도 자못 비장하게 대통령 주재 국민경제대책회의를 비상경제대책회의로 바꾸겠다고 했다(기독자유민주당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 중인 ‘빨치산의 육신적
[김소희의 오마이이슈] 가버먼트 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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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의 전당’ 시대를 연다. 영화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이 9월29일 개관식을 열게 된 것이다. 바뀌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영화제의 공식 명칭은 ‘PIFF’에서 ‘BIFF’로 바뀌었고, 마켓 관련 행사들이 벡스코에 총집결했다. 그 어느 때보다 굵직굵직한 사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김동호 전 위원장의 공백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신임 집행위원장이 발로 뛰고 있다는 말이다. 덕분에(?) 이 인터뷰도 겨우 성사됐다. 사진은 부산국제영화제 수영만 사무국에서 찍고, 인터뷰는 이용관 집행위원장의 하루 일과가 끝난 밤 10시 서울역에서 이루어졌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이 완공됐습니다. 영화의 전당은 영화제의 숙원 사업이었습니다.
=조명이 켜진 영화의 전당을 처음 봤을 때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고요. 꿈인가, 생시인가 믿어지지 않았어요. 15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데, 이렇게까지
드디어 전용관 시대, 영화제는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