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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는 제임스 카메론이나 스티븐 스필버그만의 무기일까?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저예산 독립영화임에도 과감히 3D를 시도한 두 편의 한국영화를 소개했다. 신인 박홍민 감독이 연출한 <물고기>와 연극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추상록의 <감>이다. 이들은 모두 ‘3D는 블록버스터’라는 공식을 비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모델을 찾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 작품들이다.
‘그런데 왜 3D로 만들어야 하는가.’ 두 감독은 모두 같은 질문에서 출발했다. <물고기>는 집을 나간 아내를 찾아 나선 교수의 이야기다. 수소문 끝에 그는 신 내림을 받은 아내가 진도에서 무당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속신앙이 소재인 만큼 영화는 이승과 저승, 육지의 사람과 바다 속의 영혼을 대비시키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든다. 박홍민 감독은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3D를 실제적 공간을 확장시키는 효과로 본 게 아니라, 현실을 왜곡시키고 과장시키는 요소로 끌어들이려 했다”고 말했다.
3D, 블록버스터만 하라는 법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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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욘판감독이 ‘부산 집들이’ 선물로 직접 찍은 고(故) 장국영 사진을 증정했다. 영화의 전당을 인테리어하는데 이보다 좋은 오브제가 또 있을까. 내년엔 장국영의 사진이 이곳 어디쯤 걸려있을 거고, 영화제의 풍경으로 기억될 거다. 쓰는 사람의 손길이 없다면 집은 무용지물이다. 영화의 전당이 보여준 압도적 위용에도 올해의 전용관이 허전한 이유,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이 채워나가야 하는 이유다. 15년간 부산영화제가 그랬듯이 전용관 시대에도 관객과 함께 만들어갈 역사가 필요하다.
김도훈
영화제 4일. 고가의 나이트 크림을 샀다. 격무로 칙칙해진 피부를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영화제 6일. 선크림을 샀다. 서울에서 가져온 SPF30 짜리 선크림으로는 검붉게 익어가는 얼굴을 막을 수가 없었다. 영화제 8일. 종합영양제를 샀다. 그날밤 영양제 3개를 레드불과 삼켰다. 그제서야 피부가 영화의 전당의 금속 패널처럼 반들반들해졌다. 전당의 반짝이는 지붕을 눈길로 미끄러지며 생각했다. ‘영
전용관 시대, 그 현장에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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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영상위원회, 야구영화 <홈런> 제작지원 양해각서 교환
=불미스런 일로 2군에 내려가게 된 야구선수가 1군으로 복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고. ‘야도’ 부산의 야구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부산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건?
=13일 오후 3시 ‘지역 영화의 가능성- 부산에서 영화만들기’ 아주담담 행사가 열린다. 전수일 감독과 장희철 감독이 참석한다.
-아시아필름아카데미(AFA) 2011 졸업식, 13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오후 9시에는 AFA 시상식도 열린다. 부디 좋은 작품으로 다시 부산을 찾기를….
아시아필름아카데미(AFA) 2011 졸업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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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로 무대를 옮긴 아시아필름마켓 2011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개막한 이번 아시아필름마켓의 참가자 수는 전년 대비 39% 증가했고, 세일즈 부스는 67%이상 증가했다. 마켓 배지 등록자 수로 볼 때, 789명이었던 전년에 비해 올해는 개막 이틀째인 11일 기준으로 1100명을 기록했다. 아시아필름마켓 쪽은 “마켓 스크리닝도 지난해 39개 작품에서 60개 작품으로, 상영 횟수는 47회에서 64회 상영으로 증가했으며 매년 4개관으로 운영되던 상영관도 올해는 6개관으로 확대 운영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된 APN 라운드 테이블, 한국 콘텐츠 펀드 쇼케이스, 탤런트 미팅 인 부산 등도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에 열린 APN 라운드 테이블에는 CJ E&M 해외투자팀의 이상용 팀장과 할리우드 최대 탤런트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의 피터 로(Peter Loehr) 중국지사장이 토론에 참가했고, 한국 콘텐츠 펀드
아시아필름마켓 벡스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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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에 오다기리 조까지 가까이서 영접했으니, 일타쌍피였어요!”
-영화 <기적>의 GV에서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는 관객 구미현님
“이번 영화제의 트레일러는 좀 실망이더군요. 바닷물 보여주다가 줌 아웃 하더니 구글 어스라니요.”
-영화제의 첫 인상이 덕지덕지한 지구본 이미지라 아쉬웠다는 관객 좌동민님
“롯데시네마 자원봉사자 강매훈 씨, 잃어버린 핸드폰 찾아주시고, 택배도 바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례도 사양해서 고마움을 전할 길이 없었다는 관객 윤효진님
"이번 영화제의 트레일러는 좀 실망이더군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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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오늘> 무대인사. 6시 도쿄국제영화제 집행부와의 저녁 식사. 8시 <괴물 3D> 무대인사….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은 여전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모두가 원하는 사람이다. 잡힌 약속이 너무 많아 하루 일과가 빼곡히 적힌 수첩을 자주 들춰봐야 기억이 날 정도다. 하지만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은 “자원봉사자의 마음으로” 영화제를 돕는 것이라며 말을 아낀다. “행사와 규모가 커졌잖나.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워낙 바쁘니 미처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을 도와주는 거지. 이 정도면 예년보다 많이 참여하는 것도 아니다.”
집행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1년. 지난 15년간의 강도 높은 업무가 사라졌으니 허전할 법도 한데, 정작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에겐 자유를 즐길 여유가 없다. 그는 지난 1월부터 강원문화재단 이사장과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를 동시에 맡았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전념하는 동시에 베를린, 홍콩, 오키나와, 칸국제영화제 등에 VIP 게스트로 참석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가장 유명한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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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이디> The Lady
뤽 베송 | 프랑스,영국 | 2011 | 132분 | 갈라프레젠테이션
<더 레이디>는 버마 민주주의의 상징 아웅산 수지의 전기영화다. 버마의 독립 영웅 아웅산의 딸 아웅산 수지(양자경)는 옥스포드대 교수인 남편 마이클(데이비드 튤리스), 두 아들과 함께 영국에서 살고 있다. 1988년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버마로 돌아온 아웅산 수지는 군부독재에 의해 학살당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며 모국의 참상을 깨우치고, 민주투사들과 함께 군부독재 종식과 민주화를 위한 운동에 뛰어든다. 아웅산 수지가 버마 민주화의 우상으로 떠오르자 군부는 그녀를 가택 연금시키고, 그때부터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전설적인 투쟁이 시작된다.
여기서 정말로 재미있는 건 감독의 이름이다. <더 레이디>는 <니키타> <제 5원소>등으로 유명하고 지금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제작자로 활동 중인 뤽 베송이 연출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뤽
아웅산 수지의 삶이 지닌 본질적인 에너지 <더 레이디> The 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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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참가를 한 나는 부산의 열혈 팬이다. 내리 15년을 한 번도 빠진 적이 없고 올 때마다 즐거웠다. 처음엔 동료들과 같이 오다가 어느 땐가부터 애인을 대동하기 시작했다. 내가 사귀던 애인들 중에는 성격이 모난 놈도 있었는데, 그 놈과 함께 왔을 때가 제일 재미없었고 힘들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 해 뉴 커런츠에 초청 받은 <질투는 나의 힘>이 상을 받기도 했다. 나처럼 애인이나 배우자를 대동하고 오는 경우가 흔한 일은 아니다. 영화제에 일을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고 꼭 일이 아니라도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축제고 또 축제니까 그런 것이다. 하지만 나는 혼자 보다는 애인과 함께하려고 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관계를 축제에서 드러내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다. 처음엔 낯설어 하던 영화인들이 당연하게 여기게 되기까지 여러 해가 흘렀다.
지난해에는 더 욕심을 내어 처음으로 엄마를 모시고 왔다. 아
2%를 채워준 무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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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안 서커스> Watch Indian Circus
망게쉬 하다왈레 | 인도 | 2010분 | 101분 | 뉴 커런츠
모든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인 것이다. 세상에 나와 연결되지 않은 일은 없다. 그저 눈앞의 작은 행복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순간에도 나는 타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회는 나의 오늘을 결정짓는다. <인디언 서커스>는 표면적으론 서커스를 관람하고 싶은 가난한 가족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인도의 부패한 정치상황과 겹쳐지는 지점에서 분명한 메시지를 드러내는 풍자 영화다.
카자로는 평범하지만 행복한 주부다. 벙어리 남편의 일당으로 근근이 입에 풀칠만 하는 생활일지라도 귀여운 아들, 딸과 함께라면 하루하루가 만족스럽다. 유일한 고민거리는 아이들이 서커스를 너무 보고 싶어 한다는 것. 어려운 형편에 서커스 표 값을 구한다는 건 하늘에 별 따기다. 어느 날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지지의 대가로 돈을 준단 소식에 남편 제뚜
행복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족의 순수한 모습 <인디안 서커스> Watch Indian Cir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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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Courage
그레그 즐린스키 | 폴란드 | 2011년 | 88분 | 플래시 포워드
‘용기’라는 주제를 끌어내는 솜씨나 드라마투르기가 모범적인 영화다. 그렇다고 상투적이거나 지루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기본에 충실한 텍스트는 항상 그만큼의 가치를 보장한다. 폴란드의 평화로운 지방 도시에서 지역 TV 방송국을 운영하는 프레드는 자신의 배짱을 과시하기를 즐기는 남성이다. 프레드는 동생 유렉과 회사를 공동 운영하고 있지만 이성적이고 신중한 동생과 성격이 맞지 않아 답답해한다. 미국에 살던 유렉은 얼마 전 아내를 잃고 두 아이와 고향으로 돌아온 상태다. 영화의 오프닝에서 프레드는 기차와 레이싱을 하다 차단기가 설치된 건널목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옆자리에 타고 있던 유렉은 불 같이 화를 내고 이 둘의 극단적인 성격 차이는 이후 결정적인 전도와 비극적인 파국을 예고한다. 프레드의 성격은 비극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프레드와 유렉은 자동차 고장으로
용기라는 보편적 주제와 동유럽 지역의 특수한 상황 <용기> Cou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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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로의 귀환> Return to Burma
미디 지 | 미얀마, 대만 | 2011년 | 84분 | 뉴 커런츠
영화는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시작된다. 신년을 맞아 건설현장의 업무가 마감되고 노동자들은 급여를 받는다. 대부분 이주노동자들인 이들은 고향에 갈 생각에 들떠있다. 이번에 고향인 미얀마에 정착할 예정인 신흥은 여느 때보다 부푼 마음으로 귀향길에 오른다. 영화는 타이베이에서 미얀마 양곤을 거처 작은 마을 라히오까지 가는 신흥의 길고 지루한 여정을 보여준다. 12년 만에 고향 땅을 밟는 그에겐 모든 것이 신선하지만 차선도 없고 표지판도 없는 라히오의 좁고 혼잡한 길처럼 고향의 현실은 막막할 뿐이다. 어렵사리 고향집에 도착한 신흥을 맞이하는 엄마의 담담한 태도는 미얀마를 바라보는 감독의 시선과 흡사하다. 돌아온 아들이 반갑기는 하지만 마냥 흥을 내기에 삶은 너무 고단하다. 새로 수확한 과일을 먹으며 마치 어제 헤어졌던 사람들처럼 대화를 나누는 모자를 긴 시간 담아낸
이주노동자의 노동의 대가 <버마로의 귀환> Return to Bu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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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길을 잃다> Lost in Mountain
가오지펑 | 중국 | 2011년 | 95분 | 뉴 커런츠
중국 내륙의 오지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보면 자연을 담아낸 화면만으로도 복잡한 정서를 환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곤 한다. 산에서 실종된 친구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그를 잊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행적을 따라가는 이 영화는 설명보다 산의 이미지들이 감각적으로 다가온다. 일 년 전 실종된 비엘레이는 아무런 단서 없이 홀연히 사라졌다. 그가 올라간 티에투오 산은 폐허가 된 탄광촌으로 비엘레이는 10년 전부터 그곳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대규모 수색이 벌어졌지만 종적을 찾는 데 실패했다. 그는 없지만 그가 지나갔을 공간과 사물,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영화는 그 뚜렷한 존재감을 카메라에 담는다. 피폐한 모습으로 앙상한 뼈대만 갖춘 집터, 텅 빈 우물, 짝을 잃은 맷돌, 뜯겨진 방충망은 아무 변화 없이 비엘레이가 지나가기 전과 같은 모습으로 남아 있다. 비엘레이 친구
느릿느릿한 이 영화를 통해 격변의 중국을 읽는다 <산속에서 길을 잃다> Lost in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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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과 양자경의 <더 레이디>라는 제목을 들으면 어떤 영화가 떠오르는가. 뤽 베송 스타일의 액션과 여전사 무협의 만남? 그런 오해를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만 <더 레이디>는 미얀마의 민주투사 아웅산 수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뤽 베송은 ‘강철의 난(The steel orchid)’이라 불리는 미얀마 민주주의 아이콘의 삶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동시에 남편인 옥스퍼드 대학 교수와의 사랑 이야기를 애절하게 스크린에 그려낸다. 혹시 뤽 베송이 이것과 비슷한 영화를 만든 적 있지 않냐고? 그렇다. <더 레이디>는 동남아시아의 현존하는 잔 다르크 이야기다.
-아웅산 수지 여사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을 땐 단순한 관심 이상의 강렬한 동기가 필요했을텐데.
=중요한 건 가족과 조국 사이에서의 갈등이다. 둘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 말이다. 우리 역시 언젠가는 그런 선택을 하는 날이 온다. 만약 전쟁이 발발한다면 당신은 조국을 위해 싸
액션과 민주주의의 충돌이라고? 양자경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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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골라이틀리와 캐리 브래드쇼의 도플갱어 지수 ★★★★
오드리 헵번의 쌩얼 지수 ★★★★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티파니에서 아침을> 관람자극 지수 ★★★★★
두 여자가 있다. 한 여자는 64년의 인생을 카메라 앞에서 살았고, 한 여자는 스크린 위에서 2시간을 살았다. 그 여자들의 이름은 오드리 헵번과 홀리 골라이틀리다. 순수의 상징이자 “미국 딸들의 롤모델” 그리고 마침내 고결하게 삶을 마감한 헵번과 달리 50달러에 웃음을 팔고 책임감보다는 욕망과 본능에 의해 몸을 움직이는 골라 이틀리는 일견 극과 극의 캐릭터처럼 보인다. 하지만 배우 헵번은 골라이틀리라는 캐릭터를 만나면서 관습적인 기대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바라보기 시작했고, 영화 속 골라이틀리는 배우 헵번을 만나면서 그저 천박한 속물이 아닌 자신의 삶을 즐기는 싱글걸, 시대를 앞서는 여성 캐릭터로 사랑받을 수 있었다. 빌리 와일더가 말한 대로 “혼자 힘으로 풍만과 육감의 시대를 바꾸어버린” 셈이다. 그렇게 한 시
그리고 60년대의 여성은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