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득이’인터뷰 영상
[Cover Star] ‘완득이’ 유아인 인터뷰 영상
-
1. 할로윈 파티 어때요?
에버랜드에서 10월31일까지 ‘해피 할로윈&호러 나이트’ 축제가 열린다. 10만 송이 국화와 형형색색 호박으로 꾸며진 할로윈 가든도 볼거리지만 공포 체험공간 호러메이즈는 고전적인 귀신의 집에서 업그레이드돼 영화 세트장에 들어온 듯 실감나는 공포를 느끼게 한다.
2. 궁극적인 화장실 독서!
테마만으로 아랫배가 쌀쌀하니 아파온다. <컬러스> 가을호의 테마는 <똥: 서바이벌 가이드>. 전세계의 똥과 화장실, 하수구에 대한 이야기를 색다른 이미지와 이야기로 풀어낸다.
3. 이건 악마의 게임이야
<심즈 미디블> <Create a Sim> <펫츠> 한정판을 제외한 나머지 심즈3 확장팩이 오리진 스토어에서 10월24일까지 세일 중이다. 심포인트는 할인 대상이 아니지만 지금 <펫츠> 한정판을 사면 아이템 팩을 하나 더 준다고. 카페와 학교가 추가된 ‘타운 라이프’는 건물이 무척 예쁘게 빠졌다고
[must10] 할로윈 파티 어때요? 外
-
-아시아필름마켓2011이 예년에 비해 참가자가 늘었다
부스는 전년 대비 약 67% 증가. 아시아영화 산업의 미래를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겠군요!
-배리어프리(Barrier-free)영화 설립 추진위원회가 국내 최초로 발족됐다
=배리어프리영화는 한글자막과 상황을 설명해주는 음성을 넣어 시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하는데요. 영화사 조아 이은경 대표, 임순례 감독 등 영화인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젊은 감독전-여성 다큐멘터리스트’ 특별전이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인디플러스에서 열린다
=여성영상집단 반이다의 <개청춘>, 강유가람 감독의 <모래>, 조세영 감독의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등이 상영된다네요. 여성 감독들의 눈에 비친 세상이 궁금하다면 예매 버튼을 클릭 하시길!
[댓글뉴스] ‘젊은 감독전-여성 다큐멘터리스트’ 특별전 개최 外
-
방송 다큐멘터리가 떼지어 극장으로 나섰다. 제목은 ‘自然+人 KBS 다큐멘터리 기획전’이고, 10월25일부터 31일까지 CGV대학로와 구로에서, 11월10일부터 16일까지 CGV창원에서 열린다. KBS에서 방영됐던 다큐멘터리 10편이 재편집을 거쳐 극장에서 상영되는 행사다. 흔히 있는 일은 아니다. 텔레비전과 극장 사이를 열심히 이어준 누군가가 있었을 거다. 그게 KBS 콘텐츠 사업부 박유경 프로듀서다. 경력부터 물었다.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대졸 최저임금으로 1995년에 입사, 행정착오로 인하여 예능국으로 발령받았다. (웃음) 각종 부서 및 <국악한마당> <가족오락관> 등의 프로그램을 거치고 중국에 유학을 가서 석사도 받고 지금은 콘텐츠 사업부에 근무하면서 출판, 캐릭터, DVD 음반사업 등을 맡고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다시 물었다. 이번 기획전에서 어떤 일을 했나. “상영할 다큐멘터리 선정에 참여했고 방송사와 극장과 다큐멘터리 외주 제작사 인력들과의 협업
[이 사람] 방송 다큐에 활력 불어넣고파
-
-
인디스페이스 리턴스! 민간독립영화전용관 설립추진모임(공동대표 김동호, 김동원, 안정숙)이 9월30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새 둥지를 확정했다. 신촌 아트레온 1개관으로, 2009년 12월30일 인디스페이스가 잠정 휴관한 지 거의 2년 만의 컴백이다. 민간독립영화전용관 설립 추진모임 이현희 사무국장은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출발했던 2007년과 달리 독립영화인, 영화인의 힘이 자발적으로 모아져서 설립됐다는 게 이번 재개관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한다.
이 사무국장의 말처럼 인디스페이스의 재개관은 많은 독립영화인과 영화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6월9일 발기인대회 이후 민간독립영화전용관 설립 추진 모임은 좌석당 200만원을 기부하면 좌석 뒤에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지는 ‘나눔자리 후원’과 매달 일정 금액을 CMS 자동이체를 통해 기부하는 ‘주춧돌 후원’을 통해 설립 기금을 모금했다. 이 사무국장은 “극장이 총 212석인데, 최종 목표는 200석을 채우는 것이다.
[국내뉴스] 돌아온다고 했잖아
-
<왜구의 무기> The Sword Identity
수하오펑 | 중국 | 2011년 | 108분 | 아시아 영화의 창
2명의 검객이 나타나 명성이 자자한 4대 문파를 격파한다. 이들의 목적은 문파 수장들과의 결투다. 하지만 수장들은 상대의 칼이 왜구의 것을 닮았다는 이유로 결투를 받아들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왜구로 몰아 죽이려 한다. 검객 중 한 명인 리앙 헌루는 마을에 숨어들어 자신의 무술실력을 드러내고, 자신과 손에 쥔 칼의 정체성을 밝혀야 한다.
무협영화로 보기에 <왜구의 무기>에는 칼과 칼이 부딪히는 순간보다 숨죽여 긴장하는 순간이 더 많다. 이러한 정중동의 연출은 종종 의외의 웃음을 만들어내는 데, 그렇다고 해서 기타노 다케시의 무협영화를 닮으려는 노력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영화는 곳곳에 놓인 틈을 통해 관객이 잠시 생각해보기를 원하고 있다. 문파의 수장과 왜구의 무기를 든 검객의 갈등은 권력자의 뒷면을 드러내는 동시에 전통의 진짜 개념을
정중동의 연출 속 의외의 웃음 <왜구의 무기> The Sword Identity
-
<카이에 뒤 시네마>가 지지하는 ‘아시아 Big 3’가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처음 출범한 부산영화포럼에 대담자로 참여한 홍상수, 봉준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이 그들이다. 10일 오후 5시30분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1세기 아시아영화의 길을 묻다: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포럼에서 세 명의 감독은 <카이에 뒤 시네마> 필진들과 함께 아시아영화의 현재와 각자의 영화 세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의 흥미로운 대화를 전한다.
* 홍상수가 아피찻퐁에게
아피찻퐁 감독의 <엉클 분미>를 봤는데 굉장히 좋았다. 자신의 템포를 관객에게 강요하며 영화를 이끌어나가는데, 그 템포가 후반부에 힘을 발휘하더라. 또 템포와 매치되어 흘러가는 감독님의 선택들이 인상적이었다. 미술, 세트, 조명, 캐스팅, 사운드가 템포에 맞물려 함께 태어난 것들같이 느껴졌다고 할까. 이 감독은 정말로 자기 것을 하는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귀신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
ASIA BIG 3
-
<달콤한 잠> Golden Slumbers
데이비 추 | 캄보디아, 프랑스 | 2011년 | 96분
한해 400편의 영화가 만들어지며 화려하게 번창했던 캄보디아의 영화산업은 1975년 크메르 루주가 집권하며 몰락하게 된다. 영화인들은 인민의 적으로 몰려 살해당했고 극장들은 파괴되었으며 영화 필름들은 불타 없어지게 되었다. 이제 남은 극장들은 빈민들의 주거지로 이용되고 있고 70년대의 화려한 기억들은 몇몇 영화팬들의 단편적인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달콤한 잠>은 정치적인 이유로 말살되어 버린 캄보디아의 영화유산에 대한 기억을 담고 있는 영화다. 영화가 시작되고 우리는 캄보디아의 시골길을 달리는 카메라의 시선으로 어둠을 뚫고 어디론가 달려간다. 카메라를 지나치며 멀어져가는 오토바이 불빛들을 보던 우리들은 거꾸로 달리는 오토바이를 보며 비로소 이 화면이 되감기고 있는 화면임을 깨닫게 된다. 영화는 이 되감기 화면처럼 우리를 캄보디아의 영화산업이 번창했던 70년
잃어버린 꿈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사람들의 떨림 <달콤한 잠> Golden Slumbers
-
“한물간 감독 이두용입니다.” 12일 저녁 6시30분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아주담담- 마스터들 한국영화를 만들다’에 참가한 이두용 감독은 독특한 인사말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을 테마로 한 옴니버스 영화 <마스터클래스의 산책>을 함께 연출한 이두용, 이장호, 정지영, 박철수 감독이 참여, 한국영화의 ‘거장’ 감독들의 현재를 들려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를 진행한 전찬일 프로그래머는 “부산영화제 상영작을 선정하면서 생물학적 나이 구분을 없애고 싶었다. 마침 네 감독 모두 최근 장단편의 신작을 만들었고 올 부산에서 이분들의 작품을 소개하게 돼서 무척 행운이다”라고 전했다. 네 감독들은 생물학적 나이듦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표명했다. “창작 주체에게 생물학적 나이는 상관없다”는 박철수 감독과 같이 정지영 감독 역시 “영화 만드는 나이로 따지자면 난 아직 40대에 불과하다”며 꾸준히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짧
창작에 나이 따윈 상관없어
-
<더 콜러> The Caller
매튜 파크힐 | 푸에르토리코 | 2011년 | 91분 | 미드나이트 패션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온 메리. 긴 이혼소송에 지친 그녀는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꿈에 부푼다. 어느 날 바비라는 남자를 찾는 전화를 받은 메리. 그녀는 잘못 걸려온 전화라 생각하지만 전화는 계속되고 동시에 전남편의 협박과 집착도 그녀의 목을 조여온다. 계속 걸려오는 전화가 이상하다 느낄 무렵 메리는 전화를 건 이가 로즈라는 여성이며 그녀가 1979년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신이상자의 소행이라 생각하지만 로즈의 말대로 벽지를 뜯자 장미 그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이상한 전화가 정말 과거에서 걸려오고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 두려움을 느낀 메리는 로즈의 전화를 피하지만 로즈는 메리가 전화를 피하면 피할수록 그녀의 주변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전화’를 매개로 <더 콜러>는 긴장의 끈을 영화 끝까지 밀고 나가는 뚝심있는 영화다
긴장의 끈을 영화 끝까지 밀고 나가는 뚝심있는 영화 <더 콜러> The Caller
-
이시이 유야 감독의 <미츠코, 출산하다>는 쿨하다. 그러나 이 ‘쿨’은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의 쿨함과는 좀 다르다. 이 영화가 말하는 ‘쿨’의 규칙은 이웃에게 돈과 밥을 주는 것에 인색하게 굴지 말 것, 좋아하면 반드시 고백할 것, 어린아이는 고민 없이 그저 옷을 벗고 소리 지르며 동네를 뛰어다닐 것이다.
<논두렁 댄디>로 올해 시네마디지털영화제에 초청된 적 있는 이시이 유야 감독은 특유의 재치가 반짝이는 영화들을 연달아 한국에 선보이고 있다. “내 삶의 테마는 강하고 씩씩하게입니다. 나의 테마가 내 영화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어요.” 그의 말처럼 <미츠코, 출산하다>는 강인하고 씩씩한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소동극이다. 특히 여주인공 미츠코 캐릭터는 단연 돋보인다. 그녀는 만삭의 임산부지만 마을의 모든 일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는 해결사며 여장부다. 이시이 유야는 “오히려 남성성에 관심이 있지만 어딘가 고집스럽고 강인한 캐릭터
나의 테마는 강하고 씩씩하게
-
<이스다-물고기 이야기> Fable of the Fish
아돌포 알릭스 주니어 | 필리핀 | 2011 | 85분 | 아시아 영화의 창
한 여성이 물고기를 낳았다. 거짓말 같지만 <이스다- 물고기 이야기>는 필리핀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리나와 미구엘, 이 가난한 중년의 부부는 쓰레기 산에서 고물 줍는 일을 하며 하루를 버틴다. 어느 날 리나는 쓰레기 산에서 불에 그을린 성 페레그리노상을 줍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적처럼 임신한다. 폭풍이 몰아쳐 온 마을이 물에 잠긴 밤 그녀는 사람이 아닌 물고기를 낳는다. 리나는 물고기가 신의 뜻이라 믿으며 친자식처럼 돌보고 이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유명해진다. 하지만 물고기가 자신의 자식이라 인정하지 못하는 남편 미구엘은 리나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 한다.
<이스다-물고기 이야기>는 사람이 물고기를 낳았다는 소재로만 이야기를 끌고 가지 않는다. 감독 아돌포 알릭스 주니어는 하나의 신화
가족의 의미와 신의 구원에 대한 회의적 질문 <이스다-물고기 이야기> Fable of the Fish
-
욘판 감독이 그의 오랜 친구 장국영과 부산을 찾았다. 생전 장국영의 모습을 욘판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영화의 전당에 기증한 것이다. 사진을 전달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첫 시작을 연 욘판의 마스터클래스에선 삶이 곧 영화고 영화가 곧 삶이었던 욘판의 일대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저의 영화와 삶을 말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제 영화에 저의 삶의 배어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항상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감독이 영화에 심어놓은 감정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거든요. 스타들과도 그 감정들을 나눌 수 있고요. 옆에 앉아 같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과도 감정을 공유할 수 있겠네요.
저는 아주 어릴 때 영화에 매혹되었습니다. 10살에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마음먹었거든요. 제가 10살 때, 그러니까 50년대부터 저는 영화를 너무 좋아했어요. 그때는 대만에 살았는데 2차 세계대전 이후에 경제가 계속해서 안 좋았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별다른 장난감이나 게임으로 즐길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상상
내 최고의 영화는 <도색>
-
<청원> Guzaarish
산자이 릴라 반살리 | 인도 | 2011년 | 126분 | 아시아 영화의 창
한때 추앙받는 마술사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에단(리틱 로샨)은 14년 째 병상에 누워있다 하지만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전역의 전신마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영웅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에단은 자신이 전하는 희망이 곧 상처를 잊으려는 몸부림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킬 수 없는 그의 삶은 사실상 관 속의 삶과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에단은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인도 정부는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가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정부에 안락사를 청원하자, 그를 통해 희망을 얻던 수많은 사람들, 그의 친구들, 그리고 14년 간 모든 걸 포기하고 에단의 곁을 지켰던 소피아(아이쉬와리 라이)는 슬픔과 분노에 젖는다.
<청원>을 연출한 산자이 릴라 반살리는 <블랙>의 그
범상치 않은 미적 감각과 우아함으로 압도한다 <청원> Guzaar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