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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다다쇼는 연상호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 제작사인데, 사업자 등록증만 달랑 가진 유령회사다. 연상호 감독은 <돼지의 왕>을 제작하면서 스튜디오 다다쇼를 폐쇄했다. 한달에 인건비만 1천만원이 넘는 상황에서 더이상 스튜디오를 유지할 재간이 없었다. 인건비를 확보하려면 외주 일을 해야 하고, 외주 일을 하면 작업에 집중할 수 없고, 결국 그는 함께 작업했던 동료들을 떠나보내야 했다.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제작사 문을 닫아야만 하는 요상한 상황. “스튜디오를 접으면서 한 스탭이 그랬다. 스탭들의 출퇴근 시간 보장, 월급제 등을 시행한 것이 자기만족 아니었냐고. 더 착취를 해서라도 스튜디오를 더 길게 운영하는 게 맞는 것 아니냐고.” 연상호 감독의 말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도 <마녀배달부 키키> 이전까지는 직원들에게 월급을 챙겨주지 못했다면서, 그는 스튜디오를 언젠가 다시 차리겠지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인다. 장편애니메이션 개봉이 그 자체
이 대신 잇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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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느낌이 새어나온다. 한 남자가 울고 있다. 그는 나체 상태로 샤워기 앞에 서 있다. 거실에는 그의 아내로 보이는 여자가 목졸린 채 몸을 축 늘어뜨리고 죽어 있다. 방 안은 온통 빨간 딱지투성이다. 아마도 그는 파산했으며 아내를 죽인 뒤 자신 또한 죽으려고 맘먹었던 것 같다. 그때 남자의 이름을 부르는 음산한 목소리가 들린다. 돼지의 탈을 쓴 누군가가 거실에 앉아 남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놀고 먹어도 잘 먹고 잘 사는 그놈들은 애완견 같은 놈들이야. 개 같은 놈들이라고. 그놈들 먹이가 되는 우리는 돼지들이고. 우리는 죽어서 팔다리가 찢겨나가야 가치가 생긴단 말이야. 돼지가 그 정도 가치밖에 없는 동물이냐. 경민아,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응?”
도덕을 질병이라고 치부했던 철학자의 말을 빌리자면 경민이라는 남자는 환각 속에서 이렇게 생각하는 듯하다. “만일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너의 잘못이다. 만일 내가 인생에서 실패한다면 그것은 너의 잘못이다. 그리고 만일
더 이상 돼지로 살지 않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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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무비꼴라쥬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차지하며 화제작으로 손꼽힌 연상호 감독의 장편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이 11월3일 개봉한다. 두 남자의 유년 시절에 대한 회고담으로 이뤄진 <돼지의 왕>은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풋풋한’ 혹은 ‘따뜻한’이라고 수식할 만한 말랑말랑한 작품이 아니다. ‘잔혹스릴러’라고 명명된 <돼지의 왕>에서 연상호 감독은 폭력의 소용돌이 안에서 힘없는 소년들이 어떻게 괴물로 변해가는지를 보여주면서 현실의 폐부를 날선 메스로 도려내 들이민다. 뚝심으로 <돼지의 왕>을 묵묵히 완성해낸 연상호 감독 인터뷰, 만화가 윤태호(<이끼>)의 <돼지의 왕>에 대한 감상, <돼지의 왕>에 목소리 출연한 배우 김혜나, 김꽃비, 박희본의 수다도 담았다.
참담하도다 거울 속 괴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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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성별 구분 없이 지구촌 어디건 돈 들이지 않고 즐기는 자잘한 유희 중 하나로 ‘닮은꼴 찾기’가 있다. 특정 인물과 특정 동물 사이의 유사점을 발견하는 이 영민한 기술은 좌중의 찬탄 속에 유비를 찾아낸 자에게 예리한 안목상이 주어진다. 실상 관련이 전혀 없이 지목된 사람과 동물은 그들 의사와 무관하게 ‘그럴듯한 유비’에 묶여 새로운 정의를 부여받는다. 미적 가치를 갑자기 부여받은 평범한 사물을 ‘발견된 오브제’(또는 ‘발견된 예술’)라 부른다. 자전거 부품을 이어붙여 소의 얼굴을 ‘발견’한 피카소가 초창기 대표 예술인이다. 하지만 발견된 오브제 예술의 공로는 전문 창작집단의 폐쇄적 이너서클 너머로 예술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시킨 점으로 평가된다.
한편 불끈 선 기둥을 남근에 비유하거나, 팬 구멍을 음문에 빗대는 세속의 음담도 ‘닮은꼴 찾기’의 속화된 파생품일 것이다. 용도와는 하등 무관한 사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지적 쾌감을 안긴다. 하필 인류처럼 이목구비를 갖춘 죄
[반이정의 예술판독기] 의인화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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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는 돈 없어 연애 못하는 마성의 청년 백수 천지우(송중기)과 돈 아까워 연애 안 하는 짠순이 구홍실(한예슬)이 벌이는 로맨틱코미디로 오는 11월 10일 개봉한다.
[송중기] "다신 연기생활 못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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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작의 감독 테렌스 맬릭의 다섯 번째 장편 <트리 오브 라이프>가 무성한 소문 속에 베일을 벗었다. 칸영화제는 황금종려상을 안겨주었고,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다. 시적인 영상과 음악, 삶과 죽음, 인간과 신에 대한 맬릭 특유의 통찰이 장엄하게 확장되었다는 견해들이다. 조금의 불평이라면, 이 영화의 초시공간적인 맥락이 이해하기 다소 어렵다는 반응 정도다. 지금까지 읽어본 평 중에서는 정한석만이 이 영화를 맬릭의 변증법이 “적극적이고 복잡하게 제시되고 시도되었으나 결과적으로 조직되고 활동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한” 실패작이라고 보았다(<씨네21> 826호, “우린 아직 ‘생명의 나무’의 실체를 보지 못했다”). 일단 나는 이 영화가 맬릭의 실패작이라는 그의 결론에 동의한다. 이 영화에 매혹된 많은 이들이 <트리 오브 라이프>를 무언가 심오한 철학의 영화로 여길 때, 그건 철학적으로 보이는 인상을 철학적 궤적으
[전영객잔] 다시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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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카다피의 시신은 정육점의 냉동 창고에서 대중에게 공개됐다. 사실 그보다 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 독재자도 있었다. 바로 이탈리아의 파시스트 무솔리니다. 그는 연합군이 진주하자 도주하던 중 항독 빨치산들에게 체포되어 부인과 더불어 처형된 뒤, 둘이 함께 건물에 거꾸로 매달렸다. 히틀러가 자살한 뒤 자신의 사체를 소각해 달라고 부탁한 것은 무솔리니의 끔찍한 최후를 목격했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
냉장고 속의 독재자
카다피의 죽음은 물론 무솔리니의 그것에 비하면 점잖은 편이다. 하지만 무솔리니가 죽은 것은 60여년 전의 일이다. 게다가 지금은 ‘디지털 시대’가 아닌가. 노인에게 린치를 가하고, 사체를 바닥에 끌고 다니는 행위가 SNS, 스마트폰, 페이스북 같은 낱말과 공존한다고 생각해보라. 우리가 그 끔찍한 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은 휴대폰이라는 디지털 테크놀로지 덕이었다. 이 얼마나 초현실주의적 상황인가.
한때는 완전히 벌거벗겨지기도 했으나 냉동 창고 속에 안
[진중권의 아이콘] 시체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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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뿌리 깊은 나무>는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어질고 고뇌하는, 한시도 백성을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는 임금과 그를 죽도록 증오하는 인물의 나선형 구도에서 캐릭터는 살아 숨쉬고 서스펜스는 촘촘하다. 장혁과 조진웅은 <추노>를 환기시키고 현우와 김기범은 <성균관 스캔들>을 연상시킨다. 무엇보다 한석규가 툭툭 내뱉는 능청맞은 ‘저잣거리의 말’이 좋다. 옛날 생각도 나고….
한석규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주제곡을 불렀다. 조성우가 영화음악을 맡았지만 이 곡은 홍성규가 작곡했다. 박효신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작·편곡자로 잘 알려졌는데 이문세나 한영애부터 신화와 쿨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른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98년의 곡임에도 80년대 가요 발라드처럼 건반과 관현악기가 감정을 건드린다. 피아노와 기타로 시작해 현악기가 보강하는 구조는 감정의 결을 복작하게 만들고, 플루트와 오보에로 찍은 포인트는 이문세와 이영훈을 소
[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한석규, 너의 목소리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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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페이지 주세요. 그럼 쓸게.” 또 내뱉고 말았다. 말은 쉽고 수습의 과정은 지난한 것을.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주는 편집장님 덕분에 디자인팀 최초 기사 마감까지 맡게 되었다(두 페이지가 아닌 것을 감사한다).
그때도 그랬다. 육아휴직을 내고 설렁설렁 유모차 밀면서 백화점을 백 바퀴쯤 돌던 시절에 명품 브랜드 키즈매장에 들렀다 가격을 들춰보고 기함을 했다. 두뼘이나 될 만한 아기 원피스가 20만원이 넘었다. “이거 만들기도 쉽겠구먼. 나도 만들겠다,”
15년 전 막내이모의 신혼집 홈패션을 담당하다 이제는 베란다에서 자고 있는 재봉틀을 빌려다가 한 시간 남짓의 재봉틀 사용 설명과 직선박기를 배웠다. 재봉틀의 세계는 놀라웠다. 태교삼아 손바느질로 배냇저고리를 만들었을 때는 며칠이 걸렸는데 재봉틀은 ‘드르르륵’ 불과 몇초면 끝이었다.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이모가 연습삼아 만들어보라며 준 원단과 유행이 지나 이제는 입지 않는 블라우스에서 레이스를 떼어다가 만든 아기 원피스는
[타인의 취향]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옷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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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 오브 라이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0월16일
유치원에서 말굽자석이라도 삼킨 건지, <엑스맨>에 나오는 매그니토의 피가 흐르는지 내 수중에 들어온 전자기기들은 죄다 골골댄다. 평생 주말의 1/3을 가전제품 수리로 소일하는 게 아닌가 싶을 지경이다. 지난달에는 배전반이 타버렸고, 지난주에는 세탁기 문이 잠겼으며 이번주에는 냉장고가 운명을 달리했다. 일요일 아침 찾아온 A/S 기사님은 땀을 뻘뻘 뺀 다음, 미안스러워하는 나의 치하에 이렇게 대답했다. “괜찮아요. 저는 일요일에 일하는 게 제일 좋아요. 원하는 만큼만 할 수도 있고.” 어쩐지 그 기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사무실이 즐비한 시내 한복판 8차선 도로변에 사는 내겐 주말이 가장 일하고 싶어지는 시간이다. 주말의 서울 중심가는 흡사 촬영이 끝난 오픈 세트다. 그 ‘유령도시’ 복판에 혼자 있다고 느낄 때 비로소 컴퓨터 자판 앞에 앉는 일이 평화롭다. 근면한 시민들이 열심히 일하는 시간에는 도저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완벽한 퇴행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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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의 작가이자 프로듀서, 연출자 빈스 길리건이 만든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공히 인정받고 있는 드라마다. 평생 담배라고는 피워본 적 없는 고등학교 화학교사 월터 화이트(브라이언 크랜스턴)가 어느 날 폐암 말기 진단을 받는다. 장애가 있는 10대 아들과 임신한 아내와 함께 사는 화이트는 자신이 죽은 뒤 가족이 살아갈 방도를 마련하기 위해 묘책을 생각해낸다. 화학과목 F를 받았지만 마약제조자로 경찰의 주목을 받고 있는 졸업한 제자 제시 핑크먼(아론 폴)과 손잡고 메탐페타민 제조와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 그 묘책인데, 이야기는 이 기발한 설정에 기폭장치라도 단 듯 상상 가능한 모든 방향으로 뻗어나간다. 무대가 되는 지역은 뉴멕시코주의 앨버커키. 마약 제조에서 출발해 판매까지 가담하게 된 화이트와 핑크먼은 곧 지역 조직폭력배들과 얽히게 되고 앨버커키 경찰 마약전담반의 추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루하고 볼품없던
[안현진의 미드 앤 더 피플] 악마와 거래한 평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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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밤 늦은 시간에 채널을 돌리다 초현실적인 장면과 마주쳤다. 2002년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고 이주일의 공연 포스터가 광화문 광장과 덕수궁 돌담길을 뒤덮었다. 선술집 TV에서 흘러나오는 영상을 바라보며 “(이주일은) 대한민국 최고 바보요. 거기에 인기가 있는 거요”라 읊조리던 노인의 얼굴에서는 그에 대한 그리움이 짙게 배어나왔다.
하지만 MBC 다큐멘터리 <웃으면 복이 와요>는 이주일과 또 한명의 코미디언 고 김형곤을 그리워하되 그 시절을 추억하지는 않았다. 전두환과 은근히 닮은 이주일이 “혐오감을 주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방송에서 퇴출당했던 코미디 같은 시대, 그의 유행어이자 히트곡 <못생겨서 죄송합니다>가 흐르는 위로 72만명의 서민이 강제퇴거당하던 5공 정권의 야만이 되새겨졌다. “큰 도적 노태우 구속하는 날 냉면과 소주 무료 제공합니다”라는, 울분과 유머가 뒤섞인 식당 벽보가 나붙던 90년대에는 김형곤이 있었다. “저희 전투포졸이 도둑놈은
[최지은의 TVIEW] 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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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행한 남자를 보라. 헨리 카빌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운 나쁜 배우였다. 심지어 영국 영화지 <엠파이어>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불운한 배우”라고 명명했을 정도다. 그가 얼마나 운이 나쁜가 하면… 잠깐. 그가 운이 좋건 나쁘건 간에 대체 헨리 카빌이라는 배우가 어떤 작자냐고? 그는 11월10일 개봉하는 타셈 싱 감독의 그리스 신화 블록버스터 <신들의 전쟁>의 주연이자, 잭 스나이더가 촬영 중인 새로운 ‘슈퍼맨’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역할을 맡은 배우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더럽게 운이 좋은 신인배우 아니냐고? 물론 그렇다. 헨리 카빌은 지금 할리우드의 가장 뜨거운 햇감자다. 하지만 그가 얼마나 운이 좋은지 알기 위해서는 그가 얼마나 불운한 배우였는지를 먼저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만약 헨리 카빌의 팬이라면 손수건을 준비하시라.
영국 출신인 헨리 카빌은 케빈 레이놀스가 연출한 2002년작 <몬테 크리스토>로 데뷔했다. 에드몽
[헨리 카빌] 불운을 극복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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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커다란 화면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면?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로 가능한 일이다.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란 눈에 가까이 영상이 조사되어 커다란 화면으로 보이게 만드는 머리 착용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HMZ-T1은 소니에서 출시한 3D 지원의 최신형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무려 750인치의 엄청난 크기의 화면을 20m 거리에서 보는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며 가상 5.1 채널을 통해 극장 부럽지 않은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다. 특수하게 제작된 렌즈로 눈에 피로감을 덜어주면서도 눈앞에 꽉 차는 스크린을 헤드마운트 하나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 볼륨 크게 틀어놓고 영화를 보고 있자니 아파트 경비실에서 연락오는 소음에 민감한 지역에 살고 있는 유저, 고시원이나 원룸 같은 공간적 제약 때문에 커다란 화면 재생이 힘든 유저들에게 최적의 제품이다.
[gadget] 극장 부럽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