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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한달 넘게 걸렸다. 원래 <I AM.> 개봉일은 지난 5월10일이었다. 그러나 기자시사 하루 전날인 4월29일, 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서 개봉 연기를 알리는 보도메일을 보냈다. “사운드 작업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그때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듣기 위해 CJ엔터테인먼트 홍보팀 이창현 팀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아무래도 공연장면이 많다보니 사운드를 보강해 관객에게 제대로 된 콘텐츠를 제공해야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아이돌의 성장담’이라는 영화의 줄거리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운드를 매만진 <I AM.>이 6월21일 개봉을 다시 확정했다. <뻑큐멘터리- 박통진리교> <동백꽃> <히치하이킹> <저수지의 개들 take1. 남한강> <Jam Docu 강정> 등 그간 한국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끄집어내 풍자해왔다가 CJ라는 거대 스튜디오에서 첫 상업영화를 만든 최진성
[클로즈 업] 아이돌에게 물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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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현. 이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 게 벌써 10년째다. <세계음악기행>이라는 월드 뮤직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처음 그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금은 밤에서 새벽으로 넘어가는 12시에서 1시 사이에 <전기현의 음악풍경>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한편 라디오 전문 DJ이지만 그가 중요하게 하는 일이 또 하나 있다. OBS 경인TV에서 방영되는 영화 음악 프로그램 <전기현의 씨네뮤직>이다. 이 프로가 방영 일주년을 맞았다. 영화와 음악이 동등하게 존중받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밤 현란하고 산만한 방송들이 많은 시간대에 휴식 같은 영화와 음악과 목소리를 듣고 싶은 당신이라면, 그와 금방 친구가 될지도 모르겠다. 그를 만났다.
-월드 뮤직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유명하다.
=원래도 좋아했지만 파리에서 유학할 때 더 폭넓게 듣게 됐다. 처음부터 라디오 DJ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내가 라디오 세대이기 때문에 하면 좋겠다
[클로즈 업]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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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로부터 해임통보를 받은 유운성 프로그래머를 만났다. <씨네21>은 이미 858호에서 사건의 대략적인 내용을 전한 바 있지만, 사안의 속내가 나날이 업데이트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12일 화요일 오후에 전주국제영화제 서울사무소가 있는 동대입구역 근처에서 그를 기다렸다. 유운성 프로그래머는 도착하자마자 “패닉에 빠져 있다가 샤워를 한번 하고 간신히 원상회복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누구에게 전화를 받은 건가.
=어느 독립영화감독이다. 내 동료 한명이 전화를 해서 지난해 우리 세 사람이 술을 마시면서 내가 한 폭언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더라. 그런 걸 모으고 있는 사람이 함께 일한 동료라는 점에 마음이 아팠던 거다. 조직하고 싸울 때, 사람을 제일 힘들게 만드는 게 주변을 회유해서 그와 싸우게 만드는 거다.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처음에는 지역 언론들의 압박이 문제라고 해놓고, 공식적으로는 나의 성
[클로즈 업] 시스템을 바꿔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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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CGV대학로 무비꼴라쥬관에서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이하 <두결한장>)의 시네마톡이 열렸다. 김영진 평론가가 진행하고 김조광수 감독과 출연배우 김동윤, 류현경, 송용진, 정애연이 함께했다. “여태까지 이렇게 만석인 시네마톡이 없었는데 오늘은 다 오셨네요.” 김영진 평론가의 첫인사는 유쾌했다.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극영화부문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두결한장>은 김조광수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이자 이전의 단편들인 <소년, 소년을 만나다>와 <친구사이?>의 연장선에 있는 퀴어영화다. 앞선 두 단편보다도 <두결한장>은 훨씬 발랄하고 명랑하다.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은 게이 민수(김동윤)와 아이를 입양하고 싶은 레즈비언 효진(류현경)은 서로의 소망을 위해 위장결혼을 하기로 한다. 효진은 옆집에 진짜 애인 서영(정애연)을 데려다놓고 두집 살림을 시작하고 민수는 효진이 집을 비
[시네마톡] 대한민국에서 30대 게이가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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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2012 뮤지컬 <노래 불러주는 남자>
2012 뮤지컬 <칠수와 만수>
2011 뮤지컬 <오디션>
2011 뮤지컬 <셜록 홈즈>
2011 뮤지컬 <라디오 스타>
2009 뮤지컬 <헤드윅>
2008 뮤지컬 <록키 호러 쇼>
2006 뮤지컬 <밴디트>
2005 뮤지컬 <그리스>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이하 <두결한장>)엔 어떻게 캐스팅됐나.
=몇년 전, 한 카페에서 우연히 김조광수 감독님을 만났다. 속으로 ‘어, 나 청년필름 영화 좋아하는데’ 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는데 다음날 감독님이 전화를 주셨다. <은하해방전선>에 캐스팅하고 싶다고. 스케줄이 안 맞아서 출연은 못했지만 그 전화가 인연이 되어 감독님이 내 공연도 보러 오시고, 내가 <친구사이?>의 음악 작업을 도와드리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who are you] 송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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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웹 감독 @MarcW
“두 번째 도착지인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일본 프로모션 행사를 마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마크 웹 감독이 트위터에 한국어로 한국 프로모션 행사를 알렸습니다. 6월13일 서울에 도착한 그는 14일 오전 내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도쿄국제영화제 홍보팀장 류타 핫토리 @Ryuta Hottori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는 10월20일부터 28일까지 열립니다.” 벌써 25주년입니다. 칸 마켓에서 톰 요다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25주년인 만큼 영화의 힘으로 (3·11로부터) 극복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로저 코먼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도쿄를 찾는다고 합니다.
청년필름 심현우 프로듀서 @hwooshim
“부산영상위원회 멋져요. 시민들을 상대로 무료 강좌를 많이 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이사와 청년필름 심현우 프로듀서가 ‘상영·배급·홍보·실무
[Re:tweet] “두 번째 도착지인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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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웨스턴 장르로 맞붙는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장고 언체인드>로, 조니 뎁은 <더 론 레인저>로 각각 서부극을 준비 중인데요. 웨스턴 장르에 불스원샷 같은 한방 기대할게요.
-로버트 드 니로의 아파트가 불에 탔다
=불길이 로버트 드 니로의 아파트를 집어삼켰습니다. 화재 당시 로버트 드 니로는 부재중이었다고. 로버트 드 니로, 화재보험 들었나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이스턴 프라미스> 후속편 만든다
=<이스턴 프라미스>의 후속편에 뱅상 카셀이 합류했습니다. 비고 모르텐슨의 모습도 여전히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댓글뉴스] 조니 뎁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웨스턴 장르로 맞붙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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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와 뼈>
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마리온 코티아르,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보리 라네스
사고로 다리를 잃은 불구의 여성과 가난한 복서의 사랑을 다룬 <재와 뼈>는 불안한 삶을 지탱해주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의미를 묻는다. 마리온 코티아르의 열연으로 얼마 전 제65회 칸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2.0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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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전체가 킹메이커다. 올 연말에 있을 미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버락 오바마를 위해 할리우드 스타들이 속속 집결 중이다. 최고의 헤드라이너는 조지 클루니다. 드림웍스 대표 제프리 카첸버그의 기획 아래 그는 지난 5월10일 자택에서 선거 모금 만찬을 벌여 1500만달러를 오바마에게 안겨줬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잭 블랙, J. J. 에이브럼스, 샐마 헤이엑 등 150명이 4만달러에 육박하는 만찬 티켓을 구매했다. 6월12일에는 제레미 레너, 제시카 알바, 재커리 퀸토 등 ‘영 아메리카 에포트’(Young America Effort)를 이끌고 있는 스타배우들이 오바마와 조찬 모임을 가졌다. 이어 사라 제시카 파커도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와 6월14일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모금 만찬을 연다. 안나 윈투어는 앞서 2월에 스칼렛 요한슨과도 모금 파티를 한 적이 있다. 또 지난주에는 <글리>의 크리에이터 라이언 머피도 자택에서 리즈 위더스푼, 줄
[해외뉴스] 오바마여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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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락 아웃: 익스트림미션> 그럴싸해 보이지만..
[헌즈 다이어리] <락 아웃: 익스트림미션> 그럴싸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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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달'은 낯선 집 지하실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세 남녀가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계속되는 시간과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이라는 섬뜩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영화로 오는 7월 12일 개봉.
[박한별] 세 번째 공포영화 ," 이번 작품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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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영문 한국영화 해외진출지원 사이트 kobiz(www.koreanfilm.or.kr, www.kobiz.or.kr) 운영보조 및 홍보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파견직 채용. 6월21일까지 이력서와 경력증명서를 jak365@hanmail.net으로 접수. 자세한 지원 사항은 http://job.incruit.com/jobdb_info/jobpost.asp?job=1206040003595 참조.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자원활동가 모집. 모집 분야는 기술, 운영(상영관 및 행사), 초청, 홍보 등. 7월6일까지 지원서(www.sesiff.org)를 pink@sesiff.org로 접수(02-6300-6850).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2012 작품 공모. 6월25일부터 7월6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www.ianifest.org 출품요강 참고(02-313-1030, ianifest@naver.com)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소식]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의 신인감독 발굴 프로젝트인 ‘버터플라이’ 7월18일까지 공모(02-511-7553)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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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유운성 프로그래머가 해임되었다. 영화제쪽에서는 적법한 조치였다고 하고, 반대로 유운성씨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연히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유운성씨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이 될 것이 뻔하기에, 한쪽의 입장을 옹호하는 글보다는 그냥 이런 사태가 다시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다소 이상적인 아이디어를 툭 던져본다.
해외의 많은 유명한 영화제도 파고들어가보면 구린 구석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돈줄이 되는 기관들의 눈치를 보는 것부터, 내부 인사들간의 치열한 파벌싸움, 중요한 자리에 친인척을 앉히는 마피아식 운영, 심지어 한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은 자신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작품을 관련 회사를 통해 배급하게 하고 돈을 버는 작태까지 벌였단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설마 그럴 리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소문이 넘치는 곳이 영화제다. 그러다보니 영화제의 관련 인사가 해임되고 또 새로운 사람이 그 자리를 채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나라 영
[충무로 도가니] 선댄스영화제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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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와 권상우가 드라마 <야왕>으로 만난다. <쩐의 전쟁> <대물>을 그린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야왕>은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야망을 품은 윤나리(수애)와 그녀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는 최강찬(권상우)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방송 편성은 미정이며 8월경 촬영에 돌입한다.
*주지훈이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가제)에 캐스팅됐다. <신사의 품격> 후속작인 <다섯 손가락>에서 주지훈은 불행한 가정사를 지닌 천재 피아니스트로 분한다. 주지훈은 군 제대 뒤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찍었으며, 그의 드라마 출연은 <마왕> 이후 5년 만이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조타 핸들을 잡는다. 너새니얼 필브릭의 논픽션 <바다 한가운데서>를 영화화하는 이번 작품에서 헴스워스는 에식스호의 1등 항해사로 출연한다. <바다 한가운데서>는 포경선 에식스호 선원들이 9
[캐스팅] 수애·권상우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