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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과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지구의 가장 낮은 곳으로 향했다. 괌의 남서부에 자리한 마리아나 해구의 챌린저딥 계곡을 탐험한 제임스 카메론은 “말 그대로 우주에서 하루를 보낸 것 같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1인 잠수정 딥시 챌린저를 타고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를 넘는 11km까지 내려가 9시간가량 해저를 탐사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지구의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가 최장시간 잠수한 신기록이다. 1960년 미 해군 중위 돈 월시와 스위스 해양학자 자크 피카드가 마리아나 해구까지 내려간 이후 33년 만의 일이기도 하다. 이런 기록 외에도 제임슨 카메론의 탐사가 주목받은 이유는 방영을 앞둔 3D영화와 잠수함 딥시 챌린저 때문이다. 이 잠수함은 조명과 3D 고해상도 카메라를 달아 해저 촬영이 가능하고 로봇팔을 이용해 심해생물에 대한 직접적인 탐사활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압이 평균 기압의 약 1천배에 달하는 등 심해
[해외뉴스] 세계의 왕, 영화처럼 탐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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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타이탄의 분노> 그리스 신화는 잊어라
[헌즈 다이어리] <타이탄의 분노> 그리스 신화는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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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식 감독의 <어머니>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이소선 여사의 유머 감각이 번뜩일 때다. 이를테면 이런 대화.
전태삼(전태일의 동생): “저 개는 왜 여기에 오줌을 싸?”
이소선: “개도 오줌을 싸야 살지.”
전태삼: “자기 집에서 싸야지.”
이소선: “아 그러니까 개잖아. 자기 집에 싸면 개가 아니지.”
지인이 이소선 여사의 피부가 좋다고 칭찬하는 대목에서도 마찬가지다.
지인: “그 연세 잡숫도록 피부가 이렇게 깨끗한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전태삼: “아이고 어머니 참 모르세요. 내가 얼마나 관리를 했길래 (이렇게) 예쁘게 생겼겠어요.”
지인: “그건 내가 인정해.”
이소선: “아따 내가 낳을 때부터 네가 관리했냐?”
그러니까 <어머니> 속 이소선은 ‘여사’라기보다 정말 ‘어머니’에 가깝고, 그보다는 ‘엄마’에 더 가깝다. 나는 <어머니>를 보면서 내내 큰어머니를 떠올렸다. 큰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뒤 큰어머니는 봉제공장을 다니면서
[에디토리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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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탑승 준비 중인 송강호가 그다음 작품으로 <관상>을 택했다. 그의 첫 사극이다. <관상>에서 송강호는 몰락한 양반의 자제이자 팔도를 돌며 관상을 공부한 조선 최고의 관상가 내경 역을 맡았다. 한재림 감독이 연출하고 2013년 개봉예정이다.
* 채닝 테이텀이 워쇼스키 감독과의 만남을 타진 중이다. 라나 워쇼스키와 앤디 워쇼스키는 현재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연출 중인데, 후속 작품으로 SF영화 <주피터 어센딩>을 제작할 예정이다. <주피터 어센딩>에는 채닝 테이텀과 함께 밀라 쿠니스의 출연도 거론되고 있다.
* 분홍색 짧은 단발머리를 하고 시체를 쫓던 김옥빈이 이번엔 점잖게 연구에 매진한다. 김옥빈은 김현석 감독이 연출하는 <AM 11:00>에 정재영과 함께 캐스팅됐다. <AM 11:00>은 타임머신을 소재로 한 SF스릴러영화로 5월 말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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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송강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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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손수조 후보가 눈물을 보였다. 3천만원 선거뽀깨기 공약은 거짓말이 됐고 중앙당에서 기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새누리당 조윤선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손 후보가 “너무 순수해서 잘 몰랐다”고 말했다. ‘순수 조’ 후보는 한때 근혜 언니와 ‘카퍼레이드’까지 벌이며 잘나갔지만 이젠 공주님의 수첩에서 이름이 지워질 위기에 놓였다. 논문 표절 논란의 문대성 후보와 함께. 이쯤에서 이런 상상한번 해본다. 속성으로 새누리당 후보의 자질을 취득한 둘이 사귀면 대박?
국격을 높일 수 있는 핵안보정상회의의 배우자 만찬장으로 어디가 좋을까. 특급 호텔? 아니다. 에지있는 영부인이라면 국립중앙박물관 정도가 어울린다. 사실 박물관에서 이런 행사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나라의 보물(게다가 진품)을 보관하고 있는 기획전시실에서 이 만찬을 열었다는 거다. 일반 시민들은 음료수도 들고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다. 영부인이 등심 먹었다니까 어쩐지 나도 박물관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싶다. 물론 그랬다간
[신두영의 보라카이!] 개안타, 내가 근혜 누나한테 전화한다 아이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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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아저씨는 “어디 저 컴컴한 데(강북 지칭)” 있는 한겨레신문사를 무시하거나 아니면 다크하다고 여기는 게 틀림없다. 방송에 나와 본인이 제기한 <한겨레> 한-미FTA 보도 관련 소송에 대해 사실을 왜곡했다. (외교부와 자신을 동일시해) 진행 중인 소송을 승소했다고 말한 건 그렇다 치더라도 원고 피고는 왜 바꿨을까. 실수일까 모략일까. 아저씨는 “구멍가게 찾아보기 어렵게 된 지 20년 됐다. FTA 때문이 아니다”라는 발언도 하셨는데(‘저 컴컴한 데’는 구멍가게 아직 많아요), <100분 토론> 출연 거부에 대해서는 “(토론하느라) ‘강북’ 한번 갔다오면 서너 시간이 뺏기더라”면서 방송시간을 낮시간으로 옮기라고도 했다. 우와, 이 일관된 대한미국 강남특별시 마인드! 이런 확신범은 두고두고 보호·연구할 대상이다. 국회에 들어와 국민 눈치보느라 ‘소신’이 흔들리면 안될 텐데. 아저씨 한분만 봐도 새누리당의 공천은 신종 ‘포대갈이’(중국산 쌀을 국산 쌀로 포대만
[김소희의 오마이이슈] 대한미국 강남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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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시츄에이션 토크쇼 '고쇼'는 고현정을 비롯해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MC로 출연하며 오는 4월 6일 밤 11시 5분에 첫 방송 된다.
[고현정]"아이돌 실컷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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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구팬의 심장아, 다시 뛰어라
지금 달력을 꺼내라. 4월7일 토요일에 빨간 동그라미를 쳐라. 그날은 바로… 2012 프로야구 개막일. 해외파 선수들인 박찬호, 김병현과 오랜만에 컴백한 홈런왕 이승엽, 예상보다 빨리 유턴한 김태균까지. 올해의 관심사는 응원팀 순위만이 아닌 셈. 4월의 야구장은 해지면 겨울이니 방한용품 잊지 마시라. 응원팀의 건투를 빈다.
2. 그림 형제의 미스터리?
그림 형제의 동화가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4월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채널CGV에서 방영하는 <그림 형제>. <슈퍼내추럴>이나 <프린지>를 좋아했던 미드팬이라면 놓치지 말 것.
3. 사계절 내내 꽃 피는 바닷가
태안 하면 꽃게라고만 생각했다. 혹은 여름 피서지로만 떠올렸다. 그곳에 사계절 내내 꽃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은 몰랐다. 4월22일부터 5월8일 사이 태안에는 튤립이 한창일 예정이다. 바다도 보고, 꽃구경도 하고 일석이조다.
4. 디
[must10] 야구팬의 심장아, 다시 뛰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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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더 가까이> <티끌 모아 로맨스>를 제작하고, <워낭소리> <혜화,동> <고양이춤> 등을 배급한 (주)인디스토리에서 단편사업본부 신입 또는 경력사원 모집. 경력자의 경우 배급사 또는 영화제 프로그램팀 경력자에 한함.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4월11일까지 han@indiestory.com으로 접수.
◆ 아트하우스 모모, 극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3기 모모 큐레이터 모집. 4월8일까지이며 이메일(webmaster@ciness.co.kr)이나 방문, 우편 접수. 홈페이지(www.cineart.co.kr) 참조.
◆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자원활동가 피파니언 모집. 7월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홍보, 프로그램, 마케팅, 기술, 운영팀 등 9개팀에서 활동. 모집기간은 4월2일부터 5월13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ifan.com)를 참조하거나 트위터 @pifanian, volunte
[소식] 아트하우스 모모, 극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3기 모모 큐레이터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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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건축가>와 <달팽이의 별> 두편의 다큐멘터리가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고 있다
=3월29일 현재, 3월8일 개봉한 <말하는 건축가>는 총관객 수 1만7375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3월22일 개봉한 <달팽이의 별>은 6458명을 불러모았다.
-인디다큐페스티발이 3월28일 폐막했다
=관객상은 <투 올드 힙합 키드>가 수상했고, 제작지원작은 <2의 증명>(스이, 케이), <버블아트>(조재민), <주님의 학교>(전상진) 등 총 3편이 선정됐다. 2700여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찾았다.
-CJ CGV가 매월 셋쨋주 화요일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 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4월17일, <시체가 돌아왔다>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극장에서 상영되며, 작품당 장애인 관람용 DVD 800개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댓글뉴스] -<말하는 건축가>와 <달팽이의 별> 두편의 다큐멘터리가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고 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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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작업하는 동료들에게 주는 격려상 아닌가요?” 인디다큐페스티발2012가 ‘올해의 다큐멘터리’로 뽑은 작품은 김정근 감독의 <버스를 타라>다. 3월28일 영화제가 끝난 뒤 곧장 부산으로 내려간 김정근 감독은 “장면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하지도 못하고 카메라를 들이대기 바빴다”는 말로 뜨거웠던 지난해 여름을 기억했다. “2010년 10월부터 파업에 돌입한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찍었다. 그때 내 관심은 노동자들은 왜 자신들의 문제를 풀지 못하는가였다. 그런데 부산의 오래된 영상공동체인 평상필름의 권용협 대표님이 희망버스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해주셨다. 희망버스의 시대적 의미를 누군가는 기록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노동운동이 관성화됐다고 하는데 그건 세상으로부터 고립됐기 때문이다. 희망버스는 고립된 노동운동을 시민들이 연대해서 구출해낸 사건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난해 8월부터 희망버스로 초점을 옮겼다.”
김정근 감독에게 한진중공업은 절망의 습지인
[이 사람]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비극이 부채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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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페이스의 광화문 시대가 열렸다. 사단법인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이 3월27일 서대문구 신문로에 위치한 미로스페이스와 정식 임대 계약을 체결해 민간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출발했던 2007년과 달리 ‘나눔자리 후원’과 ‘주춧돌 후원’ 등 여러 후원을 통해 관객, 독립영화인, 영화인의 힘이 자발적으로 모아져 설립됐다는 게 이번 재개관의 의미이다. 시민모임 이현희 사무국장은 “미로스페이스는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주로 상영하던 극장이다. 이런 극장에서 인디스페이스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뜻깊은 인연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로스페이스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인디스페이스는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민모임은 일단 도움을 준 관객과 아직 인디스페이스를 잘 모르는 관객을 위해 전용관의 취지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이현희 사무국장은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토크쇼 같은 방식을 통해
[국내뉴스] 독립영화의 광화문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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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화계의 핫이슈인 음악저작권 문제가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3월15일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와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연)의 음악저작권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을 기습적으로 승인, 공고했다. 개정된 사용료 징수 규정에 따르면, 영화제작자는 극장 상영에 대한 영화음악 사용료로 ‘해당 영화의 관람객 수 × 평균관람료 × 0.97(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가금 공제) × 음악사용료율(음악 1곡의 사용량이 5초 이상 1분 미만의 경우 0.06%, 1분 이상 5분 미만인 경우 0.1%, 5분 이상인 경우 0.2%)’ 같은 방식으로 정산해 지불해야 한다. 이것이 문화부가 말하는 ‘해당 영화의 극장매출 × 0.06%’ 계산법이다. 문화부 저작권산업과 김규직 사무관은 “이번 개정안은 영화계와 음저협의 입장을 모두 반영한 결과이다. 원래 음저협이 신청한 극장 매출의 0.5%를 영화계의 사정을 반영해 0.06%로
[포커스] 영화산업의 특성과 동떨어진 중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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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는 소녀의 싱그러움에 매혹 당한 위대한 시인 이적요, 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한 패기 넘치는 제자 서지우, 위대한 시인을 동경한 열일곱 소녀 은교,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세 사람의 질투와 매혹이라는 파격적인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박해일] 70대 노인 역할,"부담 컸지만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