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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고민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고 내게는 하나보다는 무한대에 가까운 고민이 있는데 그중 으뜸은 게으름이다.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고 했으니까 고민이라고 부르짖어봐야 목만 아프나 게으름은 아무래도 순전히 내 탓인 것 같아서다. 자기 관리에 능하고 부지런하고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으뜸 신붓감이 되고 싶은데 현실은 시궁창! 엄밀히 말해 치명적으로 게으르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매주 잡지 한권씩을 만들고, 한때 ‘알바고양이 다혜뽕’이라고 불릴 정도로(<알바고양이 유키뽕>이라는 일본 만화에서 따왔다) 각종 아르바이트 귀신으로 살았고, 한달에 읽는 책이나 보는 공연, 듣는 음악, 만나는 사람 수 등 뭘로 보나 ‘게으른’ 사람이라고 치부하기엔 다이어리가 심하게 빽빽하니까. 바로 거기에 함정이 있다. 나는 정말 해야 한다고 지난 몇년간 생각한 딱 한 가지 일을 제외한 모든 일을 열심히 하며 살고 있다. 스스로 해야 한다고 다짐한 그 일로부터 도망칠 수만 있다면 달까지 다리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게으름,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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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욕은 무엇이든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면 이런 승부욕. 19세기 후반 혜성같이 나타나 기막힌 SF소설들을 쓴 H. G. 웰스를 이기겠다는 결의. 한 사내가 웰스에게 자신의 소설을 들고 가서 평을 청한다. 웰스의 <타임머신>을 오마주한 소설로 2000년, 로봇이 사람보다 더 막강한 종족이 되어 사람과 로봇이 서로 싸운다는 설정. SF 장르엔 흔한 얘기로 잘만 썼으면 대박일 텐데 안타깝게도 사내의 소설은 조잡하고 웰스는 퇴짜를 놓는다. 그러자 상처받은 남자는 소설로는 졌어도 현실에선 이긴다고 큰소리친다. 방법은 자본주의. 남자는 런던에서 시간여행을 시켜준다며 사업을 시작한다. 탐험가들이 아프리카에 가서 시간의 틈새를 발견했다, 크로노틸루스라는 시간열차를 타고 가면 된다 어쩐다. 사실은 조잡한 세트장을 하나 만들어놓고 미리 고용한 뜨내기들을 분장시켜 대충 싸움을 붙여놓은 다음 손님들을 부르는 것. 사업은 대박난다. 비뚤어진 방식이긴 하나, 어쨌건 웰스에게 충격을 선사하는 데
[도서] 시간여행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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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분노> Wrath of the Titans
감독 조너선 리브스먼 /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레이프 파인즈, 로자문드 파이크, 대니 허스턴 /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 개봉 3월29일
한번 열린 세계의 문을 봉인할 리 없다. <타이탄>(2010)이 그리스 영웅 신화가 좋은 블록버스터의 소재가 된다는 걸 증명했으니, 이제 그걸 꺼내서 다음 편도 뚝딱 만들면 된다. <타이탄의 분노>는 그리스 신화에 바탕을 둔 <타이탄>의 속편이다. 제우스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반신반인 페르세우스. 그는 이제 한적한 마을의 어부이자 아버지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지만 세상이 그를 가만두지 않는다. 신과 타이탄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하 세계에 묶여 있던 포세이돈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속박에서 풀리게 된다. 마침 이를 기회로 제우스를 제거하기 위한 지옥의 신 하데스와 아레스까지 크로노스와 결맹해 세상의 종말을 앞당기려 한다.
[Comming soon] 다시 열린 신들의 세계 <타이탄의 분노> Wrath of the Tit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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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처럼 이미지만 허상으로 남아 구천을 떠도는 배우도 흔치 않다. 어쩌면 우리는 이 모든 걸 앤디 워홀의 탓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만, 어쨌거나 우리가 마릴린 먼로에 대해서 아는 모든 것은 이미지들이다. 지하철 통풍구 위에서 치마를 날리는 <7년 만의 외출>(1955)의 먼로.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가장 좋은 친구”라고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노래하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1953)의 먼로. 그리고 수면제 과용으로 침대에 쓰러져 누워 있는 먼로.
사실 그녀는 꽤 좋은 배우이기도 했다는 걸 세상은 기억하지 않는다. 존 휴스턴의 <기인들>(1961) 같은 후기작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나? 그녀가 메소드 연기(배우가 극중 인물에게 완벽하게 몰입해서 연기하는 방식)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배우였다는 사실은?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한 먼로의 야망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던 건 <왕자와 무희>(1957) 때였다. 발칸반도 소국의 왕자가 런던에 갔
위험천만하게 아름다운 연기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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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까지는 아닌 것 같고 2.5류쯤 되어 보이는 소설가 구주월(하정우)은 출판사 사장인 선배의 일을 돕기 위해 베를린에 갔다가 운명의 여인을 만나게 된다. 이희진(공효진), 영화 수입사 직원이라는데 보는 순간 구주월의 마음에는 바람이 분다. 어딘가 좀 서투르고 고집 세지만 때로는 낭만으로 가득한 이 시대의 고전주의자 구주월과 알래스카 출신의 예쁘고 상냥하며 모던한 여인 이희진의 연애는 구주월의 노력과 전략으로 이내 성사된다. 처음에는 꿈결 같은 연애의 나날들이지만 현실은 물러서지 않고 또다시 찾아온다. 그것도 참 구질구질하게 찾아와서는 문제를 점점 더 크게 만든다. 구주월은 우연히 이희진의 과거사를 들은 날부터 혼자만의 고민에 빠지게 된다.
<러브픽션>은 <삼거리 극장> <뭘 또 그렇게까지>를 연출했던 전계수 감독의 로맨틱코미디다. 두편의 전작 모두 일정한 장르적 쾌활함과 소소한 영화사적 지식 그리고 감독 자신의 것으로 보이는 기질적 낭만성이 어우
곳곳에 매설되어 있는 강력한 웃음폭탄들 <러브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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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소년이 있다. 그의 이름은 준(이바울). 탈북자 1.5세대로 남한으로 넘어오던 중 어머니를 여의고, 다른 여자와 새살림을 차린 아버지와도 헤어져 혈혈단신으로 세상을 헤쳐나가는 중이다. 주유소 아르바이트와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가 그의 주요 생계수단이다. 하지만 그는 <무산일기>의 승철처럼 순박함을, 미련함을 무기로 내세우지 않는다. 그는 딱 그를 대하는 세상만큼 약았다. 주유소에서 함께 일하는 동포 순희(김새벽)가 저지른 실수를 자신이 떠안을까봐 “쟤가 그랬어요”라고 말하고, 순희를 어떻게 해보려는 음흉한 사장에게는 신고해버린다고 협박까지 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는 이쪽 사람도 저쪽 사람도 아닌 경계인일 뿐이다.
여기 또 한 소년이 있다. 그의 이름은 현(엄현준). 채팅방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몸을 파는 게이 소년이다. 성훈(임형국)도 아마 그렇게 만났을지 모른다. 부유한 펀드매니저인 성훈은 그에게 자신의 초고층 오피스텔을 거처로 내주며 그를 먹여주
두 소년이 알을 깨고 나오는 방법 <줄탁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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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 12살 소년 휴고(에이사 버터필드)는 역사 내 커다란 시계탑을 혼자 관리하며 숨어 살고 있다. 휴고에겐 아버지(주드 로)와의 추억이 담긴 고장난 로봇인형만이 유일한 친구다. 로봇인형을 고치려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휴고는 어느 날 인형 부품을 훔쳤다는 이유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벤 킹슬리)에게 아버지의 수첩을 뺏기고 만다. 조르주 할아버지의 손녀딸 이자벨(크로 모레츠)의 도움으로 로봇인형의 설계도가 담긴 아버지의 수첩을 되찾으려는 휴고는 그 로봇인형이 조르주 할아버지와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알게 된다.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1895)을 보면서 기차가 달려온다며 난리법석이었던 사람들에게 그 장면은 3D영화의 ‘팝업 효과’처럼 다가왔을 것이다. 그렇게 영화는 어쩌면 태생부터 3D의 잠재력을 안고 태어났을지도 모른다. 히치콕 역시 당시의 기술력이 소화 가능했다면 <현기증>(1958)에서 줌인 트랙아웃 기법이 아니라
마틴 스코시즈의 또 다른 전기영화 <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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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가옥’이라는 뜻을 가진 세이프 하우스는 범죄자가 이송되어 수사가 이루어지는 CIA의 작은 기지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자리한 한 세이프 하우스. CIA 역사상 가장 뛰어난 요원이었지만 조국과 CIA를 배신한 뒤 고급 정보를 밀매하던 토빈 프로스트(덴젤 워싱턴)가 정체불명의 무리의 공격을 피해 미국 영사관에 제 발로 들어가면서 이곳으로 이송된다. 호시탐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기다리며 따분하게 세이프 하우스를 지키고 있던 신참 요원 맷 웨스턴(라이언 레이놀스)은 토빈 프로스트를 잘 감시하라는 생애 첫 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감시도 잠시뿐이다. 어떤 무리가 세이프 하우스를 침입해 그곳을 지키고 있던 CIA 요원들을 살해하고, 맷은 토빈을 데리고 가까스로 그곳을 탈출한다.
신구 조합이 제법 훌륭하다. 덴젤 워싱턴과 라이언 레이놀스. 두 배우는 신참 요원이 한때 최고였던 전직 요원을 데리고 다니면서 사건의 음모를 캐내야 하는 영화의 설정과 잘 어울린다. 특히
적절한 캐스팅과 묘한 액션의 매력 <세이프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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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카지노를 무대로 한 오프닝신은 첩보영화의 그것이다. 두 CIA 요원 터크(톰 하디)와 프랭클린(크리스 파인)은 임무 중 작은 실수로 내근을 명받는다. 한편 물건은 잘 고르지만 남자 볼 줄은 모르는 로렌(리즈 위더스푼)을 위해 친구 트리시(첼시 핸들러)가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 로렌의 프로필을 올린다. 터크와 로렌은 그렇게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첫 만남을 가진다. 그런데 하필이면 터크의 절친 프랭클린도 로렌과 사랑에 빠진다. 곧 두 친구는 서로 호감을 가진 상대가 동일 인물이란 것을 알게 되고, 여자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게 없다고 자부하는 프랭클린은 이혼남에 아들까지 둔 터크에게 “내가 끼면 불공평한 게임이 된다”며 도발한다. 결국 두 남자는 “여자 때문에 우정에 금 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선의의 경쟁- 실제로는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는 ‘전쟁’을 시작한다.
<디스 민즈 워>의 재미는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캐릭터의 충돌에서 비롯한다. 순수하지만 어딘가 어수룩해
첩보와 로맨스와 코미디 사이 <디스 민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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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열아홉>이란 제목은 열여덟에서 열아홉으로 넘어가는 청춘의 길목을 가리킨다. 고2 겨울, 주민등록증을 취득한 서야(백진희)는 사랑도, 결혼도 자유롭게 택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음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쌍둥이 남매 호야(유연석)에게 그동안 꼭꼭 눌러뒀던 사랑을 고백한다. 어찌할 줄 모르던 호야는 서야의 친구 도미(엄현경)와 교제를 시작하고, 서야도 반항심에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복싱부 선배 일강(정헌)과 사귀어버린다. 여기까지 로맨스 학원물처럼 진행되던 영화는 서야의 임신과 중절수술을 계기로 권투영화와 성장영화 사이로 길을 돌린다. 그 전환점이 되는 한 장면이 재밌다. 일강의 패거리에게 서야의 복수를 하려다 도리어 맞아서 눈이 퉁퉁 붓게 된 호야가 얼떨결에 동네 복싱장에 딸린 화장실 세면대를 부수고 마는 장면이다. 아이러니한 코미디가 담겨 있으면서 코치 기주(이영진)의 등장까지 경제적으로 처리한 재치가 돋보인다. 호야는 기주를 만나 ‘쭈그리’ 신세에서 벗어나고
평이한 청춘영화 <열여덟, 열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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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밀리터리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특수부대’라는 단어가 주는 환상에 설렐 만하다. 베일에 싸인 그들의 작전 수행과정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특수 장비의 존재는 그런 환상을 더욱 부추긴다.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이하 <액트 오브 밸러>)는 현 시점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 중 하나인 네이비 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동안 이 유명한 특수부대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 영화만큼 실제 네이비 실의 모습에 밀착해서 다룬 경우는 없었다. 리얼리티를 위해 현 네이비 실 부대원들이 직접 출연한 것은 물론, 그들의 전략, 전술, 그리고 실제 무기까지 고스란히 사용한 <액트 오브 밸러>는 구체적인 작전 수행과정을 너무 자세히 묘사했다며 미 국방부 내에서 개봉반대 여론마저 있었을 정도라고 한다.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했다는 이야기는 단순하다. 미 CIA 요원이 테러집단에 의해 납치되고, 이를 구하기
실제 전투 한복판에 던져진 것 같은 현장감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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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철의 여인> 난 그들과는 달라
[정훈이 만화] <철의 여인> 난 그들과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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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에 대해 우리가 즉각적으로 떠올리는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영화 중간중간 음악과 춤이 곁들여지는 마살라영화. 3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데다가 중간 휴식시간까지 있는 어마어마한 상영시간. ‘칸’이라는 이름을 가진 몇명의 (우리 구미에는) 지나치게 섹시한 남자배우들이 지배하는 업계. 자기만의 질서와 규칙을 오랜 전통과 버무리며 존재해온 작은 소우주. 다만 지난 몇년간 한국에 개봉한 몇몇 영화들, 특히 산제이 릴라 반살리의 <청원>과 <블랙>은 인도가 우리의 고정관념을 훌쩍 뛰어넘는 모던한 대중영화도 만들어내는 세계라는 걸 증명해왔다. 하긴 샤티야지트 레이와 미라 네어의 전통을 한번 생각해보시라. 발리우드영화라고 꼭 옴 샨티 옴을 외치며 무뚜와 함께 춤을 출 필요는 없단 소리다.
문제는 <청원> <블랙> <세 얼간이> 정도를 제외하면 한국에 정식으로 개봉하는 인도 대중영화가 극도로 드물다는 사실이다. 못내 아쉬운 관객이라면 주
[영화제] 발리우드의 현재를 보는 최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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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랜드마크이자, 매년 2월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장소로 유명한 코닥극장이 간판을 내린다. 이스트만 코닥 그룹(이하 코닥)은 지난 1월 법원을 통해 파산 신청을 한 데 이어, 할리우드 앤드 하이랜드 쇼핑센터의 중심에 자리한 코닥극장의 이름에 대한 계약 종료를 청원했고 판사는 2월15일 그 청원을 들어주었다. 이 극장은 1990년대 중반 개발회사 CIM그룹이 할리우드에 영화박물관을 만들지 않겠냐고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에 제안한 것에 대해 오스카 전용 시상식장을 만들자고 AMPAS가 역제안하면서 기획된 극장으로, 2000년 건축 당시에 코닥은 7500만달러를 지불하며 20년짜리 명패를 달았다. 이 계약은 코닥극장이라는 이름값을 유지하는 데에만 매년 400만달러의 추가비용을 발생시켜왔는데, 코닥쪽 대변인 크리스토퍼 베론다는 극장의 이름을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돈이 그 가치에 비해 상당하며, 이 결정은 코닥의 고객과 주주, 채권자를 우선에 둔 회사의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LA] 화려한 날은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