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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간기남>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정훈이 만화] <간기남>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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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을 처음 제대로 알게 된 사연은 몇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방송을 같이 하던 라디오 PD가 방송시간을 기다리며 ‘아는 동생’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내가 아는 기자 중에 정말 재미있는 애가 있어.” 당시 주변 사람들의 잇단 자살로 언론을 피하던 여자 연예인의 독점 인터뷰 기사가 어느 주간지에 실린 직후였는데, 그 인터뷰를 성사시킨 게 바로 그 ‘재미있는’ 기자라는 말이었다. 정확히 어떤 말을 했는지는 이제 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요점만 말하면 아무와도 말하지 않겠다고 하는 ‘누나’들을 인터뷰 자리로 끌어내는 데 특출난 재능이 있다고 했다. 그가 일하던 잡지의 창간호에 실린 신정아 인터뷰 특종을 기억하고 있던 터라, 대체 어떤 비결이 있기에 그런 독점 인터뷰를 할 수 있냐고 물었다. 답은 간단했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라, 들어주겠다. 그리고 어떤 편향성도 갖지 않고 기사를 쓰겠다”는 신뢰를 심어준다고 했다. 거기에 더해 “말하는 게 착하고 어수룩한데 열심히 설득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이기자도 누나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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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기획하고 해설을 쓴 세계문학단편선집 시리즈 <바벨의 도서관>이 전 29권으로 완간되었다. 보르헤스의 걸작 <픽션들>에 수록된 유명한 단편 제목과 같은 이름의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는 백발의 보르헤스가 실명의 암흑에서 회상해낸 문학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 가장 가까이 맞닿은 서사모음이다. 도스토예프스키와 카프카는 물론 고딕소설의 기원인 벡포드, 환상소설의 선구자인 카조트, SF소설의 효시로 꼽히는 힌튼을 비롯한 작가 40여명이 시리즈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 선정 기준은 주관적이고 편향적이며, 그래서 다른 세계문학전집과는 색깔이 확연히 다르다. 마치 보르헤스의 사적인 도서관에 자리를 허락받는 듯한 경험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그의 유년기의 경험으로 인도받고 앞이 보이지 않는 그의 머릿속 문학 지도를 함께 더듬는 것 같은 재미를 준다.
이 시리즈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보르헤스의 작품 해설만을 모은 <바벨의 도서관-작품
[도서] 소설을 사랑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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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제작 (주)더타워픽쳐스 / 감독 문현성 / 출연 하지원, 배두나, 한예리, 최윤영, 박철민, 김응수, 오정세, 이종석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5월
상대는 중국이다. ‘탁구 마녀’ 덩야핑이 이끄는 중국은 여자 단체전 9연패에 도전하는 중이었다.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결승전. 현정화(하지원), 리분희(배두나), 유순복(한예리)으로 구성된 남북단일팀 ‘코리아’가 푸른색 한반도기를 가슴에 달고 중국, 아니 우승에 도전한다. 우리는 무려 3시간40분 동안 벌어진 이 혈전의 결과를 잘 알고 있다. <코리아>는 7천만 한민족의 손에 땀을 쥐게 한 코리아팀을 21년 만에 스크린에 불러들인 영화다. 남북단일팀이 영화의 소재인 만큼 남북한 선수들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하지원이 남한의 에이스 현정화를, 배두나가 현정화의 라이벌이자 북한의 에이스 리분희를 맡았다. <아리랑>이 울려퍼질 마지막을 위해 현정화와 리분희, 리분희와
[Coming soon] 아리랑이 울려퍼질 마지막을 위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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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간사한 건 환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전염성이 바이러스 못지않은 우울증은 특히 그렇다. 환자와 그의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다가도 상처를 주고, 화해하다가도 다시 다투는 과정을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차라리 과거를 리셋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속이 편할까.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그러나 모두가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는 이상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문제의 근원을 찾아 해결하면 된다. 사람들이 이걸 몰라서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고? 맞다. 그게 가장 어려운 과제이자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 <비버>의 월터 블랙(멜 깁슨)과 그의 가족 역시 이 난제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사람들이다.
폐인도 이런 폐인이 없다.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가장이자 장난감 회사를 이끌고 있는
우울증 환자와 그 가족을 따스히 어루만진다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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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는 주제가 가사처럼 “시간 속에 흘러온 오래된 이야기”(Tale as old as time)다. 거친 외모의 이면에 숨겨진 진심을 이해받아 사랑을 이룬다는 테마 또한 수많은 로맨틱코미디가 즐겨 담아온 판타지다. 개봉한 지 20년이 지난 뒤, <미녀와 야수>를 다시 본다고 해도 굳이 싫을 이유가 없는 건 그 때문일 것이다. 이제 와서 영화의 재미를 따질 필요도 없다. 당연히 3D로 변환되었다고 해서 <미녀와 야수>가 전혀 다른 애니메이션이 된 것도 아니다.
이미 <라이온 킹>으로 3D 컨버팅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던 디즈니는 <미녀와 야수>에서도 완성도 높은 3D 효과를 구현하고 있다. 주인공 벨이 살고 있는 마을의 풍경이 더욱 풍부한 색감으로 드러나고, 야수의 성으로 향하는 숲속의 모습은 상당히 공포스럽다. 특히 성 안의 내부는 3D만의 공간감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거대한 성에 갇힌 야수의 고독과 처음
캐릭터들의 면면을 다시 확인하는 재미 <미녀와 야수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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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장르는 한국시장에서 정말 불가능한가? 각각 좀비, 로봇, 종말론을 다룬 세개의 단편은 익히 알고 있는 할리우드 SF 세부장르의 한국적 변용을 꾀한다. 이야기는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버린 음식물이 초래한 재앙을 통해, 좀비 바이러스의 창궐로 초토화된 도시를 그린 임필성 감독의 <멋진 신세계>, 천상사라는 절을 배경으로 로봇의 깨달음을 믿는 스님들과 단순 고장이라고 믿는 제조사간의 대립을 통해 미래 로봇사회에 닥친 존재론적인 문제에 접근한 김지운 감독의 <천상의 피조물>, 그리고 인터넷으로 주문한 8번 당구공이 2년 뒤 지구의 존폐를 위협하는 거대한 혜성이 되어 돌아오며 겪는 혼란을 그린 임필성 감독의 <해피 버스데이>. 이렇게 세편의 단편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변주를 하고 있지만, <인류멸망보고서>는 100% 성공적이지 않다. 광우병과 정치풍자를 엮어낸 <멋진 신세계>의 시도는 시기적으로 뒤늦었으며, 철학적 고민에 빠진 &
한국형 SF의 미래 <인류멸망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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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기후가 비슷하다고 추정되는 행성에 지구는 지속적으로 신호를 보낸다. 외계와의 교신 시도, 비콘 프로젝트다. 몇년 뒤 그 신호의 응답으로 외계 물체가 대형을 이뤄 지구로 돌진해온다. 한편, 알렉스 하퍼(테일러 키치)는 형 스톤 하퍼(알렉산더 스카스가드)를 따라 미 해군에 입대한다. 그리고 미국, 일본 등 다국적 해군이 참여한 림팩 해상 훈련이 시작된다. 훈련 첫날 해군은 태평양으로 향하고 해상에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괴물체와 맞닥뜨린다. 알렉스는 수색팀 일원으로 괴물체에 접근하는데, 물체에 손을 대는 순간 바다 한가운데 거대한 장벽이 구축된다. 고립된 다국적 해군은 괴물체에 포격을 가하지만 외계 생명체가 타고 있는 괴물체는 가공할 위력으로 공격을 되받아친다.
외계 생명체와의 전투를 다룬 영화는 이전에도 있었다. <배틀쉽>의 차별점은 전투가 바다 위에서 벌어진다는 점이다. 우선 각종 구축함과 전함을 비롯한 외계 함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외계 함대는 소금쟁이의 모
유머는 불발되고 드라마엔 긴장감이 떨어진다 <배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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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선우(박희순)는 동료들로부터 ‘간통종결자’라 불린다. 간통 수사를 잘하는 까닭에 붙여진 별명일 것이다. 정직 중인 형사 선우는 간통 수사 경력을 살려 불륜 현장을 급습해 돈을 버는 흥신소를 부업으로 운영한다. 복직일로부터 3일을 앞둔 어느 날, 그에게 한건의 불륜 현장 급습 의뢰가 들어온다. 의뢰인의 배우자가 그의 연인(?)과 함께 묵고 있는 모텔에 도착한 선우는 의뢰인에게 전화를 건다. 현장에 도착한 의뢰인은 현장 급습은커녕 선우를 유혹한다. 시간이 한참이나 지났을까. 함께 자던 의뢰인이 시체로, 옆방인 불륜 현장에는 의뢰인의 배우자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목격자는 선우와 의뢰인의 배우자와 함께 있던 수진(박시연)뿐이다. 알고 보니 죽은 남자는 수진의 남편이고, 선우 옆에서 죽은 의뢰인은 수진 남편의 불륜 상대였다. 용의자로 몰릴까봐 두려운 선우와 수진은 두구의 시체를 모텔 주변에 암매장한다. 선우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진범을 찾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수진은 선우를 자신의
어떤 장르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 <간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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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으면서 왜 나를 낳은 거야?” 아들의 비난에 아버지는 묵묵부답이다. <이민자>는 모든 자식들의 공통된 질문에 대한 아버지의 힘겨운 대답에 관한 영화다. 멕시코인인 카를로스(데미안 비쉬어)는 불법이민자로 미국에 들어와 정원사로 일하는 남자다. 미국에 함께 왔던 아내는 아들을 낳은 뒤 집을 떠났고, 어느덧 15살이 된 아들 루이스(호세 줄리안)의 주변에는 갱들이 맴돌고 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이들의 삶에 어느 날,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가진 돈을 긁어모아 트럭을 산 카를로스는 이제 자신이 사람을 부리며 일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트럭이 사라지면서 주말에는 일을 하지 않고 아들과 놀러다니려 했던 그의 꿈이 깨진다. 불법이민자라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는 신세인 카를로스는 직접 트럭을 찾아나서고, 아버지에게 짜증만 내던 루이스도 그와 동행한다.
트럭을 찾으려 거리를 배회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자전거를 찾아 로마를 누볐던 또 다른 부자를 떠올리는 건 당연
"내가 살아가기 위해서 너를 낳았어" <이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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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전쟁>이 드디어 극장에 내걸린다. 국내 수입된 지 7년 만이다. 2005년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된 <천국의 전쟁>은 그해 말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상영불가 조치나 다름없는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개봉이 불투명해졌다. 수입사는 그동안 4번의 재심의를 거쳤고,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해 ‘제한상영가 등급 기준’에 대한 헌법불합치 판정까지 끌어냈다. 하지만 결국 문제의 성기 노출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한 뒤에야 극장 상영이 가능하게 됐다. 감독인 카를로스 레이가다스는 한국에서의 심의를 둘러싼 논란을 두고 “이 영화에서 성적 장면들은 생명에 대한 제 아이디어와 느낌들을 전달하는 근본 요소로 이 장면들이 없다면 전혀 다른 느낌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는데, 모자이크 처리로 인해 감독이 거리를 두고 싶어 했던 ‘포르노그래피적’ 요소가 외려 두드러지게 보일지도 모른다.
줄거리는 간단하고 무미하다. 군 장성의 운전사로 일하는 마르코스(마르코스
7년만에 극장에서 만나는 <천국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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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되면 비디오카메라로 자신을 찍고 있는 소년이 등장한다. 곧바로 관객은 이 소년에 대한 다섯 가지 사실을 알게 된다. 이름은 샘, 나이는 12살, 신기한 이야기와 사실을 수집해 일기를 쓰고, 백혈병을 앓고 있고, 누군가 이 일기를 볼 때쯤엔 아마 죽어 있을 거라는 사실. <열두살 샘>의 원제는 <Ways to Live Forever>이다. 영원히 사는 법. 하지만 뱀파이어가 되지 않는 한 불멸의 삶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쯤 샘(로비 케이)은 잘 알고 있다. 대신 샘은 병원에서 만난 친구 펠릭스(알렉스 에텔)와 함께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실행에 옮긴다. 미성년자 관람불가인 공포영화 보기, 세계신기록 세우기, 여자친구 사귀기, 비행선 타기 등이 샘의 버킷 리스트다.
<열두살 샘>은 눈물샘을 자극할 요소를 두루 갖춘 영화다. 하지만 관객을 오열하게 만들진 않는다. 최대한 담담하게 소년의 죽음을 배웅한다. 그것이 이 영화의 미덕이
열두살 소년의 버킷 리스트 <열두살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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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의 상처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로운 사랑”이라고 흔히 말한다. <사랑의 여왕>은 이별의 공허함을 새로운 사랑으로 채우려는 여자, 아델(발레리 돈젤리)의 이별 극복기다.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 매튜(제레미 엘카임)에게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은 아델. 실의에 빠진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사촌 레이첼은 베이비시터 자리를 권한다. 하지만 아델은 자신이 돌보는 아이의 아버지 쟈크와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이를 쟈크의 아내에게 들켜 일을 그만두게 된다. 그녀는 레이첼에게 해고 사실을 숨긴 채 공원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일과를 보내다가 새로운 남자 폴을 만난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폴과 아델. 아는 것은 그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가 전부지만 아델은 그에게 점점 집착하기 시작한다.
영화의 연출자이자 아델을 연기한 프랑스 여배우 발레리 돈젤리는 연애의 단맛, 쓴맛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그렇기에 여러 남자와 엮여 진흙탕을 구르는 아델의 찌질한 모습은 다소 이해하기 힘들지라도
그녀가 원하는 것이 정말로 사랑일까? <사랑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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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도 가장 오래된 성적 소수자를 주제로 한 레즈비언&게이필름페스티벌이 지난 4월1일 <노스 시 텍사스>(North Sea Texas)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레즈비언&게이필름페스티벌은 1986년 처음 시작된 이래 26년 동안 한해도 빠지지 않고 런던에서 치러진 문화행사다. 행사 초기에는 주로 영국에서 제작된 실험적인 단편예술영화와 다큐멘터리, 저예산 장편영화를 선보였으나, 해를 거듭해 성장해오면서 영국과 근처 유럽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성적 소수자를 주제로 해 만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영국영화협회(BFI)의 줄어든 예산으로 인해 영화제가 2주에서 10일로 줄어든 반면, 영화제에 대한 런던 시민들의 호응은 높아져 영화제 티켓의 대부분이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개막작과 폐막작의 경우, 영화 시작 30분 전 오픈하는 소수의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수많은 관객이 몰려 잠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개
[런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