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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OWN 아티스트들의 공연 실황은 물론 그들의 연습생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들을 함께 보여주는 영화 'I AM'은 오는 5월 10일 개봉한다.
강타-효연-설리-크리스탈,"SM 연습생 된 것 후회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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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는 왕비(줄리아 로버츠)의 시니컬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눈처럼 하얀 피부, 앵두같이 빨간 입술, 칠흑 같은 머리. 그래서 이름도 ‘유치하게’ 백설인 공주를 왕비는 비아냥거린다. 그러니까 이건 “공주가 아닌 나의 이야기”라며 말이다. 한때는 매일같이 풍악소리가 울려 퍼지던 왕국은 새 왕비를 맞이하면서 쇠락해간다. 왕은 어린 백설공주를 남기고 사라졌고 왕비는 사치스런 생활로 국고를 낭비한다. 한편 발렌시아 왕국의 왕자(아미 해머)는 백설공주가 사는 성에 들른다. 왕비는 왕자와의 결혼을 꿈꾸지만 왕자의 마음은 백설공주에게 가 있다. 이를 알아차린 왕비는 백설공주를 없애라 명한다.
타셈 싱 감독의 <백설공주>는 그림 형제의 동화보다 단순하다. 그 이유는 캐릭터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고통받는 백성들의 모습을 목격한 뒤 왕국의 재건을 꿈꾸며 검술을 배우는 공주, 미용 관리에만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왕비, 일곱 난쟁이들에게 험한 꼴 당하기 일쑤인 허우
그림형제의 동화보다 단순한 <백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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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기적이었다.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북 단일팀이 여자단체전에서 대회 9연패를 노리던 중국을 꺾은 일은 기적이라는 말로 설명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한국에 언제나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그 벽을 남과 북이 단일팀을 만들어 뛰어넘었다. 그 중심엔 남한의 탁구 여왕 현정화와 북한의 탁구 영웅 리분희가 있었다. <코리아>는 이 실화가 주는 감동을 고스란히 살려내려 하는 영화다.
핑, 퐁, 핑, 퐁. 탁구대를 맞고 튀어오르는 탁구공 소리가 화면을 가득 채우면 서서히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휴전선을 연상시키는 탁구대의 네트. 그 양편에 서서 공을 주고받는 현정화(하지원)와 리분희(배두나). 남북의 대치상황을 그대로 탁구라는 스포츠 경기에 대입한 오프닝 신이다. 현정화와 리분희는 번번이 세계대회에서 마주치는 탁구 라이벌이다. 그런데 경색된 남북 사이의 분위기를 체육 교류를 통해 완화하려는 정치적 목적으로 남북 단일팀이 결성된다. 자신들의 의지
그것은 기적이었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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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제목은 <어벤져스>에 붙여야 옳을 것이다. 8명의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한편의 블록버스터를 만든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 만드는 거야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슈퍼히어로 8명으로 ‘좋은’ 블록버스터를 만드는 건 어떤가? 몇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마블엔터테인먼트가 영화라는 매체를 너무 만만하게 본다고 불평했다. 코믹스의 세계에서야 히어로들을 떼로 불러모아 싸우게 만드는 게 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영화는 다르다. 2시간 남짓한 시간 속에 캐릭터를 구축하고 이야기를 요리하는 건 팬보이 정신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코믹스와 영화의 세계를 동시에 이해하는 연출가의 영입이 필수인데, 마블이 선택한 건 조스 웨던이다. <버피와 뱀파이어> <파이어 플라이> 같은 TV시리즈를 창조한 그 남자 말이다.
조스 웨던과 마블이 머리를 굴려 내놓은 이야기는 의외로 간략하다.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가 <퍼스트 어벤져>에서
현대적인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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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에서 개봉한 액션영화 <헤이와이어>는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하고 이종격투기(MMA) 선수인 지나 카라노가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개봉 시 흥행성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DVD 출시 이후 시네필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헤이와이어>가 링컨센터 필름 소사이어티의 <필름 코멘트> 셀렉트의 일환으로 특별 상영됐다. 이 시사회에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주연 지나 카라노가 참석해 관객과 40여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형적인 블록버스터 액션영화들과 다른 스타일의 액션을 보여준 <헤이와이어>의 제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부터 촬영 기법까지, 그날 오간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정리했다. 아직 <헤이와이어>는 한국에서 개봉하거나 DVD 출시되지 않았다.
-지나 카라노를 어떻게 처음 알게 됐나.
=스티븐 소더버그_호텔에서 TV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지나가 시합하는 모습을 봤다. 콘로(cornrows) 스타
[뉴욕] 사람 때릴 때는 음악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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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감독 리들리 스콧 / 출연 마이클 파스빈더, 샤를리즈 테론, 노미 라파스, 가이 피어스 / 수입·배급 이십세기 폭스코리아 / 개봉 6월6일
오랫동안 우리는 <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의 속편인지를 궁금해했다. 지금까지 등장한 예고편과 바이럴 영상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 영화에 <에이리언>의 피가 흐르는 건 거의 확실하다. 그러나 전통적인 속편을 기대하지는 말자. 각본가 데이먼 린델로프는 “영화 속 즐거움 중 하나는 왜 <프로메테우스>라는 제목을 붙였는지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건 지구에 생명체를 심은 우주의 창조주를 찾아가는 이야기란다. 뭔가 <에이리언>보다 훨씬 거대한 이야기가 숨어 있는 게 틀림없다. 게다가 리들리 스콧이 30년 만에 SF 장르로 돌아왔을 땐 그만한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프로메테우스>는 할리우드가 오랫동안 잃어버린 지
[Coming soon] <에어리언>의 피가 흐르고 있을까?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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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양은 20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도 변한 게 거의 없네요.
=그건 기자님이 3D 안경을 안 쓰고 계서서 그래요. 3D 안경을 쓰고 보면 전 가슴도 봉긋해지고 엉덩이도 빵빵해지고….
-오! 3D 전신성형수술을 하셨군요. 20년 만에 캘리포니아 금발 미녀 같은 글래머로 재탄생하셨으니 왕자 양반도 더 좋아하시겠습니다.
=쳇, 수천만달러를 들여서 3D로 몸매를 교정해봐야 보여주고 싶은 사람도 별로 없는걸요.
-행복하게 해피엔딩을 맞은 왕자님이 계시잖아요!
=왕자 양반은 애초에 제 스타일도 아니었어요. 느끼한 금발하며. 어우… 그 인간 얼굴만 떠올려도 에멘탈 치즈를 갈아서 염소젖에 타서 꿀꺽꿀꺽 마시는 것 같아.
-그런데 영화 마지막에는 야수가 왕자로 변하는 순간 엄청 기뻐하셨잖아요? 속마음은 다르셨다는 건가요?
=할 수 없잖아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언제나 Happily Ever After(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게 법칙이니까, 저는 좋건 말건 활짝 웃으면서 행
[김도훈의 가상인터뷰] 짐승남이 좋은 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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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벤져스>의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아이언맨 등 팀원들끼리 서로 싸우면 과연 누가 이길까요?
A. 어벤져스 팀원들끼리 싸움을 붙여보자고요? 다들 한 성격 하는 영웅들이라 둘 중 한명이 가루가 되기 전엔 이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 같네요. 일단 마주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대는 아이언맨과 토르의 싸움은 <어벤져스>에서 알 수 있듯 무승부로 판결이 났습니다. 둘 다 망치 묠니르, 하이테크 슈트 없으면 이빨 빠진 호랑이란 점에서 치명적 약점도 같은데 누가 이기고 지고가 어딨겠어요. 오히려 서로서로 도와줘야 할 마당이죠. 다만 신 토르에게 대든 한낱 재벌이란 점에서 아이언맨의 ‘깡’만큼은 정말 인정해주고 싶네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어벤져스 팀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히어로는 헐크입니다. 그래서 눈치껏 어벤져스팀의 최강자는 헐크로 밀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묠니르 하나 들지 못하는 것 보면 헐크는 정신력에 큰 흠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면을
[cinepedia] <어벤져스>의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아이언맨 등 팀원들끼리 서로 싸우면 과연 누가 이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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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영화노트] <은교> 쌀쌀맞은 생각을 해보았다
[올드독의 영화노트] <은교> 쌀쌀맞은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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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백설공주> 애매하게 풀린 저주
[정훈이 만화] <백설공주> 애매하게 풀린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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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한 캐릭터, 피겨로 만든다면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공룡들, 끝내주는 모험담, 전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가족 이야기 등. 4월19일 CGV왕십리에서 3D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는데, 공개된 영상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북미 배급을 맡은 할리우드 클라리우스 엔터테인먼트 제프리 에이머 대표도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참, <다이노 타임>이 어떤 작품이냐면 세 어린이가 우연히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이 살던 백악기로 시간여행을 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한국산 3D애니메이션이다. 제프리 에이머 대표를 만나 <다이노 타임>의 북미 개봉 전략에 대해 들었다.
-어제(4월18일) 서울에 도착했고, 오늘 스케줄 마치고 다시 LA로 돌아가는 빡빡한 일정이다.
=아침에 일어나 CGV왕십리로 오는 길에 창밖을 살펴봤다. 고층 건물밖에 없더라. (LA도 중심가에는 고층 건물이 있지 않냐고 묻자) 물론 그렇긴 하지만 주택
[클로즈 업] “한국 감독과 스탭이 만들었는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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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1980 출생
2002 <하모니>로 데뷔
2009~현재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영화) <황해> <퀵> <코리아>
-<코리아>에서 덩야핑 선수를 모티브로 한 덩야령을 연기했는데, 기자들도 진짜 중국 배우로 착각할 정도였다.
=정말? 그런 말 들으면 너무 기분이 좋다. 근데 많은 분들이 덩야핑을 이렇게 못된 모습으로 그릴 수 있냐고 불평하시더라. 일리가 있는 말이다. 심리적인 압박도 꽤 컸다. 그래서 시나리오에 충실하게, 내 스타일로 연기하려고 했다.
-<퀵>의 폭주족 여자도 끝내줬다. <황해>에서 호텔 바닥 피 닦는 역할도 인상적이었고.
=스페인에 플라멩코 배우러 갈 예정이어서 출연을 거절했었다. 그런데 윤제균 감독님이 그랬다더라. “재화 같은 애 또 없어?” 그래서 그냥 했다. (웃음) 아버지는 왜 자꾸 그런 역할만 하냐고 하시는데, 겉모습이 예쁘게 포장된 배
[who are you] 김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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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 토요일 JK필름에 하차 의사를 표명했다고.
=하차한 게 아니라 그들(CJ와 JK필름)이 나를 하차하게 만든 거다.
-촬영이 중단된 상황을 얘기해달라.
=3월13일 타이에서 크랭크인한 뒤 6회차를 촬영했고, 한국으로 돌아와 5회차를 진행했다. 총 11회차를 찍었다. 그런데 12회차 촬영하기 전인 4월6일 윤제균 감독이 “촬영을 잠깐 중단해야 한다”며 다음날 오전에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나와 상의 하나 없이 스탭들에게 촬영 중단을 일방적으로 알렸던 것도 그때다. 그럼에도 4월7일 새벽까지 촬영을 한 뒤 중단했다.
-촬영이 중단된 4월6일 변호사를 현장에 부른 이유는 뭔가.
=지인인데, 인하대 강의하러 가던 중 촬영장에 잠깐 들른 거다. 법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었다. 변호사다보니 이번 상황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을 뿐이다.
-‘시나리오대로 찍지 않았다’는 게 이번 사건의 시작인 것 같다.
=촬영은 제작사인 JK필름과 합의되어야 진행할 수 있다
[포커스] “감독 생활 30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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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오전 한통의 전화가 왔다. 이명세 감독이었다. 하루 전날인 24일 “이명세 감독이 대승적 차원에서 물러나겠다”는 언론 기사가 나온 차였다. 전화 통화에서 하차 기사가 사실인지 물었고, 이명세 감독은 “내가 하차한 게 아니라 그들이 나를 하차하게 만들었다”고 대답했다. “긴히 할 얘기가 있으니 집으로 오라”는 말과 함께. 같은 날 오후 이명세 감독의 사무실이 있는 용산구 보광동의 한 아파트를 찾았다. 이명세 감독은 “촬영 중단 통보는 물론이고 나와 상의 하나 없이 감독 교체를 단행한 것에 대해 당황스럽다”며 제작사인 JK필름에 대한 불만과 서운함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그는 JK필름과 갈등을 빚게 된 문제의 <미스터 K> 타이 촬영 6회차 촬영분을 편집한 ‘1차 편집본’을 아이패드로 보여주었다.
이명세 감독이 보여준 약 20분짜리 편집본은 오프닝 시퀀스를 비롯해 첩보원 남편 철수(설경구)와 동료 첩보원(고창석)이 벌이는 작전, 타이의 한 재래시장에서 벌어지는 철
[포커스] 하차당했다 vs 소통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