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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11월25일 11:00~12월15일 17:00
방법| sfac.artskorea.or.kr에서 신청서 작성
문의| 02-3290-7110
예술가라면 귀기울여야 할 소식. 11월25일부터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지원사업 정기공모 접수가 시작된다.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시민의 자발적인 예술 참여를 지원하고 예술을 서울 시민의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된 정기공모다. 시민예술활동, 시민축제, 예술창작, 예술연구서적 발간, 서울 예술축제 등 총 5개의 지원 분야에 2012년 서울에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예술인, 단체, 개인 모두가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의 정기공모는 다른 해보다 다채로운 지원과 혜택을 마련, 많은 예술단체를 유혹하고 있다. 예술창작지원사업의 경우 공연예술 분야의 지원 신청 상한액이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늘어났으며, 과거 시각예술에만 적용됐던 국제교류사업이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로 확대됐다. 또한 연극의 지원 세부 분
[아트인서울] 예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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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렇듯, 나도 한동안 착각에 빠져 살았다. 이를 테면 이런 식이다. ‘나는 옷을 참 잘 입어.’ ‘말은 안 하지만 지금 내 앞에 있는 저 사람, 내 옷 입는 감각에 감탄하고 있을걸?’ 그러나 또 모두가 그렇듯, 그렇게 자부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켕기는 면이 없지 않았던 것 같다.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맨 먼저 다짐한 것이 옷장을 정리하겠다, 어울리지 않는 옷부터 삶에서 제거하겠다는 것이었던 걸 보면 말이다.
그러나 회사를 그만둔 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내 옷장은 여전히 그 상태, 언제 샀는지도 알 수 없는 옷과 도대체 이걸 왜 샀지 싶은 옷과 평상시엔 거기 있는지도 몰랐던 옷들로 뒤범벅이 된 카오스 상태다. 매일 밤 침대에 누워 ‘내일은 꼭 옷장을 정리해야지’ 생각하다 막상 다음 날이 되면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아. 당장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니 옷장 정리는 내일 하지 뭐’ 생각하는 날들이 근 한달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나
[fashion+] 내려놓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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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이 빗나갔다. 입을 꾹 다물고 과묵하게 등장할 줄 알았더니 동그랗게 눈을 뜨고 무려 “안뇽!”이란다. <특수본>의 김호룡이 품었던 서늘한 복수심은 이미 오래전에 빠져나간 듯 생글생글한 눈매였다. 인터뷰가 끝나갈 때쯤 “무표정이나 무서운 표정이 더 어울릴 줄 알았는데…”라며 뒤끝을 흐렸더니 곧장 말꼬리를 잡아채며 “깨요? 이런 거 좋아! 누군가에게 충격을 준 것 같아서”라며 천진난만한 얼굴로 배실 웃어 보인다. 이 의외의 캐릭터 옆에 <제빵왕 김탁구>의 구마준, <특수본>의 김호룡, <오작교 형제들>의 황태희를 모두 갖다대봐도 고개가 갸우뚱해진다면 그가 아침저녁으로 출석 도장 찍는 트위터를 확인해보길 권한다. 11월23일, “상쾌해 몸이!!!! 전혀 곤피곤피하지 않아!!” 그는 오늘도 느낌표를 남발하며 하이텐션으로 하루를 시작한 모양이다. 그를 보고 있노라니 대중을 상대로 온몸으로 인정투쟁을 해야 하는 배우에게는 재롱도 재능이라는 생각이
[주원] 느리게 걷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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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싹한 연애>에서 여리(손예진)가 귀신을 보잖아요. 그런데 여리의 가족은 핀란드로 이민 갔더라고요. 여리도 해외로 가면 못 쫓아오지 않을까요?
A. 귀신은 벽을 통과합니다. 갑자기 옷장에서 나오기도 하죠. 귀신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겠죠. 이런 관점에서 보면 여리가 해외로 도망을 가도 귀신이 달라붙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문적인 의견을 구하기 위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원동양철학연구소의 연구원에게 문의를 했습니다. “귀신쪽은 제 전문이 아니라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그런데…”라고 했지만 일반적인 동양철학의 관점에서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귀신은 공간을 초월합니다. 그러니까 동양철학의 이론에 따르면 사람에 붙은 귀신은 전세계 어디든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까지 쫓아가지 못하는 귀신도 있습니다. “귀신의 종류는 여러 가지입니다. 그중에서 부엌이라든지 특정한 장소에 붙어 있는 귀신은 사람을 쫓아가지 않습니다.” 결국 <오싹한
[Cinepedia] <오싹한 연애>에서 여리(손예진)가 귀신을 보잖아요. 그런데 여리의 가족은 핀란드로 이민 갔더라고요. 여리도 해외로 가면 못 쫓아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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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00일의 썸머>에서 썸머랑 헤어지고 어떻게 지내셨는지 다들 궁금해합니다.
=돌이켜보면 그래도 썸머만한 여자가 없었던 것 같아요. 좀 이해하기 힘든 구석이 많았지만 그녀와 있을 때 가장 행복했죠.
-그럼 건축사무소 면접 보러 갔을 때 만난 오텀양과는 어떻게 됐나요? 굉장히 잘 어울려 보였는데.
=연애란 게 처음에는 뭔가 취향도 그렇고 얘기가 잘 통해서 시작하는 건데 그거 참 믿을 게 못돼요. 썸머하고는 ‘아니, 그런 음악도 들어요?’하는 마음으로 신기해서 시작했던 건데, 비틀스의 링고 스타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도 괜히 싫었거든요. 오텀하고도 그랬어요. 처음에는 직업적으로도 이렇게 잘 맞는 여자가 있나 싶었지만 역시 좋아하는 건축가 얘기로 들어가니 부딪힐 일이 많더군요.
-<500일의 썸머>에서 알랭 드 보통의 <행복의 건축>을 늘 읽고 계셨잖아요?
=그러게요. 근데 오텀은 그 책이 왜 인기가 많은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대요. 그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썸머랑 헤어지고… 스프링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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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라디오>
감독 권칠인 / 출연 이민정, 이정진, 정유미 / 제작(주) 영화사 아이비전 / 배급 쇼박스(주) 미디어 플렉스 / 개봉 2012년 1월 예정
이슬 공주가 DJ가 됐다. ‘신진아의 <원더풀 라디오>’는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DJ인 신진아(이민정)는 현재 동문 행사장을 드나드는 원조 아이돌 가수다. 지난 3년간 평균 2%의 청취율을 기록하던 이 프로그램에 까칠한 PD 이재혁(이정진)이 투입된다. 두 남녀가 투닥거리며 탄생시킨 새 코너의 이름은 ‘그대에게 부르는 노래’. 청취자가 출연해 사연이 담긴 노래를 직접 부르는 이 코너를 통해 진아는 라디오의 진짜 매력을 깨닫는 한편, 과거의 영광에 빠져 있던 습관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를 연출한 권칠인 감독의 신작. 전작들과 비교할 때 전문직의 세계가 가장 자세하게 드러나는 영화가 될 듯 보인다.
[Coming soon] 라디오 DJ와 PD가 만드는 '그대에게 부르는 노래' <원더풀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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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는 두려움과 설렘으로 가득한 걸음을 내딛는다. 그의 마음을 다잡는 건, 역시 신랑의 미소다.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결혼식을 여는 이 장면은 사실상 지난 3년간의 이야기를 농축하고 있다. 하필 뱀파이어인 연인, 죽지 않는 그와 달리 하루하루 죽어가는 거나 다름없는 자신,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피의 전쟁, 무엇보다 제이콥(테일러 로트너)을 향한 또 다른 사랑에 흔들리던 10대 소녀 벨라는 언제나 에드워드만을 바라보면서 위기를 건너왔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종장을 준비하는 <브레이킹 던 part1>은 두 사람의 결혼 이후에 펼쳐지는 ‘새로운 새벽’에 관한 이야기다. 벨라는 이제 ‘미시즈 컬렌’일 뿐만 아니라 한 아이의 엄마이고, 다시 태어난 뱀파이어다.
<브레이킹 던 part1>은 청첩장을 받은 제이콥의 분노로 시작한다. 그렇다 해도 제이콥이 결국 벨라의 행복을 빌어주게 되리라는 건 당연한 예상이다. 벨라는 아름다
시리즈에서 이어진 소녀의 판타지가 현실을 마주하다 <브레이킹 던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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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보는 여자 여리(손예진)는 외롭다. 자신에게 붙어 있는 귀신이 여리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공포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그 무시무시한 체험을 한 사람들은 여리의 곁을 떠나고 만다. 심지어 가족도 핀란드로 이민을 가버렸다. 친구들과도 전화로만 만난다. 그런 여리에게 마술사 마조구(이민기)가 손을 내민다. 별볼일 없는 거리의 마술사였던 조구는 창백한 얼굴의 귀신 같은 여리를 우연히 만나 호러 마술을 개발하고 스타 마술사로 성장한다. 성공한 조구는 사람들과 섞이기 두려워하는 여리의 사연을 알게 되면서 그녀를 지켜주는 남자가 된다.
<오싹한 연애>는 공포물과 로맨스물이 이종교배한 결과물이다. 그렇다고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건 아니다. <오싹한 연애>는 로맨틱코미디다. 영화의 초반에는 귀신을 보는 여리의 사연을 보여주며 공포영화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반면에 후반부로 가면 조구와 여리의 로맨스가 중심에 놓이며 달콤하고 애절한 사랑에 무게중심을
공포와 로맨스의 결합에 따른 시너지는 폭발시키지 못했다 <오싹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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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다 해고당한 진희(성수정)는 어느 날 연락이 끊겼던 중학교 동창 예원(이혜진)을 찾아간다. 그들은 아무런 이해관계나 목적도 없이 함께 어울렸던 중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즐거워한다. 당시 그들은 함께 배우를 꿈꾸던 소녀였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어딘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대기업 비서로 일하는 예원은 진희에게 공무원 시험이라도 준비하라며 잔소리를 하고, 진희는 뒤늦게 배우라는 꿈에 뛰어들려 한다.
영화의 영어 제목인 <Moscow>는 안톤 체호프의 <세 자매>에서 유래한 것이며 그들 자매가 누리던 불안한 평화는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에도 적용된다. 대기업 비서와 비정규직 노동자라는 갈라선 현실을 잊고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함께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아무도 없는 옥상에서 대사를 함께 외우던 낭만의 과거를 그려본다. 하지만 그것은 불안한 평화다. “내가 창피해? 가방 끈도 짧고 가진 것도 없고 당연히 창피하겠지”라며 이내
열악한 사회를 향한 두 여자의 목소리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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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따리 유랑단>은 지난해 방영된 KBS1TV 크리스마스 특집 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의 제작기다. 이 드라마는 인기 댄스 그룹 ‘클론’의 멤버였던 강원래가 이끄는 장애예술인공연단 ‘꿍따리 유랑단’의 이야기를 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끼와 재능이 각기 다른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자신의 장애를 인정하고, 사회적인 편견을 극복하고, 여러 사회단체를 방문해 공연한다는 게 이 드라마의 주된 내용이다. <꿍따리 유랑단>은 평생 연기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이들이 한편의 드라마를 찍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살면서 휠체어에서 양손을 놓은 적이 없는 주인공 김지혜는 연기를 위해 수도 없이 땅바닥을 굴러야 했고, 오른팔이 없는 무에타이 선수 최재식은 상의를 노출하라는 감독의 주문에 결국 불평을 쏟아낸다. 드라마 <야망의 전설>을 찍은, 그러나 미국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KBS 김영진 PD가 꿍따리 유랑단 멤버
인간승리가 아닌 콤플렉스를 인정해가는 이야기 <꿍따리 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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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씨는 척추관협착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했지만 아직까지 수술을 받지 못했다. 김순덕씨는 머리에 피가 터져 수술하느라 20년 동안 모았던 3천만원짜리 통장을 깨야 했다. 박진석씨는 고액이 드는 백혈병 치료를 거부하고 사망보험금을 타기 위해 죽음을 기다린 적이 있다.
<하얀 정글>을 지배하는 유일한 룰은 돈이다. 돈 있으면 누리고 돈 없으면 죽는다. 도시는 각종 병원들의 광고로 넘쳐난다. 하지만 서민들에게 병원 문턱은 여전히 오르지 못할 성벽이다. 다큐멘터리 <하얀 정글>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한탄을 방탄복 삼아 총 든 의사들을 상대한다. 리베이트를 받고 거액의 보형물을 삽입하고, 고가 장비 비용을 메우려고 과도한 검사를 시행하고,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시간당 100명의 외래진료를 자처하는 의사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부당진료에 대해 법적 소송을 건 환자에게 폭언을 가하는 의사도 등장하는데, 말이 의사지 가운 입은 조폭이다.
FTA 발효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의 상비약 <하얀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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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평범한 영화 관련 대학원이 하나 더 생기는 것 아닌가 싶어 들여다보았더니 한국영화계에 새바람을 불러올 곳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이야기다. 우선 설립 추진을 진두지휘한 이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다. 11월1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산영화제를 창설하고 발전시킨 15년 동안 한국영화의 한계와 문제점을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체득했다”고 밝힌 그는 현실적인 커리큘럼 마련을 위해 실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영화인들과 한국영화계에 필요한 영화 교육이 어떤 것인지 논의를 거쳤다고 말했다. 그 결과 분야별 최고 수준의 영화인이 교수진으로 영입되었고, 1학년 1학기부터 장편영화 프로젝트 추진, CJ E&M·롯데시네마와 MOU 체결, 미국과 중국의 영화학교들과 합작 추진 등이 결정되었다.
‘창의력을 지닌 현장 실무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영화콘텐츠학과의 세부 전공은 디렉팅 트랙, 프로듀싱 트랙, 스크린라이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영화인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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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국대전산원 사회복지학과 운영을 맡고 있는 임해영교수입니다. 뜨거운 가슴, 차가운 머리, 부지런히 움직이는 손과 발로 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사회복지사의 꿈, 그 꿈을 우리 동국대전산원 사회복지학과에서 함께 실현시켜 나갔으면 합니다. 우리 학과는 차별화된 학과적 강점과 특성화 전략을 가지고 21C를 주도할 현장실무형 사회복지 리더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우리학과의 특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차별화된 교과과정
우리 학과는 사회복지 전문 인력으로서, 학위취득과 동시에 취업, 상급학교로 진학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학과특성을 단계별로 반영하여 교과과정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1학년에는 사회복지의 기초적 이해를 통해 전공자로서 사회복지에 대한 우호적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기초 교과목 이외에 사회복지기관 방문 및 자원봉사 활동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2학년에는 사회복지 전문지식에 대한 학습과 현장중심의 기술교육 연계를 통한 사회복지 전반의 이해
[동국대 전산원 사회복지학과] 세상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현장지향형 사회복지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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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강 애니메이션이 한자리에 모인다. 침체되어 있던 한국 애니메이션이 올해 부흥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었던 것은 애니메이션의 다양성과 저변을 넓히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선봉장 역할을 도맡았던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올해도 전세계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을 초청 상영하는 ‘최강애니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1 최강애니전은 ‘나는 최강 애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4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10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까지 저변을 확장했다.
총 32개국 장·단편 128편이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는 양적인 측면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질적 향상도 함께 도모한다. 비단 애니메이션 강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만이 아니라 남미의 작은 섬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찾아온 작품처럼 이번 기회가 아니면 만날 수 없을 전세계 숨겨진 보석 같은 애니메이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상상력, 그 한계를 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