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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대구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과는 방송, 영화, 연극, 뮤지컬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실력 있는 연기자, 프로듀서, 연출자, 촬영감독 등 여러 분야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실기 및 실무 위주의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공은 연기전공, 영상제작전공, 분장전공으로 나뉜다. 연기전공에서는 기초연기, 노래, 신체훈련(댄스), 앙상블, 공연실습 등의 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실제 무대 위에서의 공연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영상제작전공은 디지털영상기초촬영, 디지털사진실기, 디지털영상제작, 시나리오작법, 음향디자인, 라디오제작, 졸업작품제작, 마케팅 등 영화 및 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교육한다. 분장전공도 분장실습, 특수분장, 의상코디 등의 수업에서 연극, 방송,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분장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교수진으로는 스무 명 내외의 교수 및 강사진이 세부영역을 담당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밀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예술대학
[대구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잠재력을 120%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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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터’가 좋은가보다. 단국대학교는 5년 전 한남동에서 용인 죽전으로 캠퍼스를 이전하며 세간의 많은 걱정을 떠안았다. 그러나 오히려 캠퍼스를 옮긴 뒤에 학생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졌다. 가장 우려했던 교통 불편은 학교 측에서 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시간적인 면에서도 서울에서의 통학과 크게 차이 나지 않을 정도가 됐다. 장호성 총장은 캠퍼스를 옮기게 된 것을 기회로 삼아 친환경 그린네트워크의 구축과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단기적인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계획 중인 건물들이 완공되면 연면적은 현재 228,837㎡에서 482,431㎡로 2배나 늘어나게 된다. 또 단국대학교는 2012년 첫 입학생을 받는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을 설립하면서 영화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이는 모습이다.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는 1988년 처음 연극영화전공으로 개설되었다. 용인 죽전의 넓은 부지로 학교를 옮긴 2007년부터 공연영화학부는 커리큘럼을 연극, 뮤
[단국대학교] 연극, 영화, 뮤지컬 세 전공 모두 강한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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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는 실기 위주의 실용적이면서도 특성화된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기존의 연기 전공을 연기, 뮤지컬, 스태프 3개 전공으로 세분화해 집중도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기전공과 뮤지컬전공은 몸 다스리기, 한국무용, 발레, 호흡과 발성, 화술, 소리와 리듬, 가창토대, 신체훈련, 즉흥연기 등의 수업을 통해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자신의 특기 분야를 굳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스태프전공 학생들도 극장의 이해, 무대의상, 무대조명, 분장, 조명디자인세미나, 무대제작, 극장발달사 등을 배우며 무대제작 및 운용 기술을 총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극개론, 무대개론, 한국연극사, 동양연극사, 희곡연구, 철학의 이해 등 기초이론 강의를 두어 모든 전공의 학생들이 연극의 기본을 익히도록 하는 한편 예술특수과제, 전공세미나 같은 수업을 매 학년 설치해 전문성도 키운다. 교수진으로는 이해랑연극상을 수상한 경력에 <고도
[극동대학교] 3D시대를 맞아 ‘특수제작과정’ 발빠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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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수원에 자리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 연극영화학과는 우선 실습 장비의 규모와 수준이 압도적이다. 예술디자인대학 건물은 정문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학내에까지 버스가 수시로 무료 운행되어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건물 내부는 교수들의 연구 및 공연 결과물을 진열해 박물관처럼 꾸며놓았다. 교양 교육과정에 후마니타스 칼리지를 설립하여, 인문과 자연과학의 결합을 통한 통합형 인재 양성을 기치로 내세운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예술가로서의 문화적 소양, 풍부한 감성, 창조적 표현력을 바탕으로 한 전천후 엔터테인먼트 장인(匠人)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의 수업과정은 소수로 이뤄진다. 각각의 강의는 수강인원이 20여 명 미만이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전공은 연극전공과 영화전공으로 나뉜다. 연극전공에서는 전통적 형식의 고전연극부터 트렌디한 뮤지컬 분야까지 두루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필수적으로 실험극 과목을 이수하게끔
[경희대학교] 엔터테인먼트 장인이 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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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연극영화과가 세분화, 전문화를 모토로 연극과와 영화과로 분리되고 있다. 건국대학교 영화과 역시 그 이름처럼 연극과 영화를 동시에 다루는 것이 아니라 영화에만 초점을 맞춘 과다. 영화를 토대로 모든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연기를 가르치는 방식부터 다르다. 건국대학교 영화과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찾을 수 있는 ‘스크린 연기’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 수업은 다소 과장된 연극식 연기에 비해 사실적이며 자연스러운 스크린 연기 방법론을 가르친다. 영화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은 기초와 이론, 현장실습 모두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짜여 있다. 1~2학년 과정에서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주력한다. 인간과 예술에 대한 탐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예술가로서의 상상력,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우선시하는 것이다. 즉,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경험을 쌓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 대학의 영화과보다 글쓰기 수업이 많은 것도 특징 중 하나다. 글쓰기와 테크놀로지를
[건국대학교] 홍상수 감독 지도하에 졸업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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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DELL)의 야심작이었던 울트라 신 노트북이 처참하게 실패하는 모습은 아수스에도 좋은 학습이 됐을 것이다. 그래서였는지는 몰라도 아수스의 초슬림 노트북인 젠북은 맥북에어를 많이 참고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참고한 게 문제라면 문제. 무게나 두께 등은 맥북에어와 배다른 형제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차이가 없다. 그래도 다행인 건 어찌됐든 한국시장에서는 최고인 윈도 기반 제품이라는 것과, 스마트폰처럼 대기모드에서 2초 만에 부팅이 가능하고 한번 충전으로 최대 2주간 대기모드 사용이 가능하다는 실용성. 뱅앤드올룹슨의 스피커를 채용해 사운드는 누구라도 인정할 만큼이다. 같은 성능이라면 맥북에어와의 가격 차이도 거의 없으니 평소 ‘앱등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고려해볼 만하다. i7 모델은 200만원대, i5 모델은 미정.
[gadget] 꼼짝 마, 맥북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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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296 x 12.9 x 184mm(W x H x D)
11.6인치 LCD
본체 무게 860g
특징:
1. 진정한 스마트 패드.
2. 어쨌든 한국은 MS 윈도가 갑이니까.
3. 애플보다 AS 만족도가 낮을 수는 없겠… 지.
혁신적인 제품들은 소비자는 물론이고 경쟁제품들마저 자신들의 회오리 안에 집어넣고 만다. 애플이 발매하는 제품의 대단한 점은 편의성이나 디자인을 떠나 경쟁사들이 어떻게든 따라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존심은 좀 상하더라도 애플을 따라가지 않고서는 본전도 못 건지리라는 것을 알게 만드는 것, 그게 애플의 힘이다. 빛이 크면 그림자도 그만큼 큰 법. 애플의 부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건 아마도 삼성과 아수스일 것이다. 삼성의 스마트폰은 세계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어왔고(성능만 놓고 보자면 노키아와 모토롤라는 진작에 넘어서 있었다), 아수스는 노트북계의 터줏대감으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애플만 아니면, 애플만
[gadget] 기다려,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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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에 대한 평가는 충분한 듯하다. 물론 호평 일색이다. 몇주 먼저 <드라이브>에 대한 글을 쓸 기회가 있었다면 나 역시 호평의 글을 썼을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드라이브>는 첫 번째 감상과 두 번째 감상간에 너무도 큰 간극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나는 첫 감상에서 너무나 매혹된 것과 달리, 두 번째 감상에서는 이전의 매력이 나의 눈을 현혹하는 신기루에 불과한 것처럼 느껴졌다. 물론 두 번째 감상에서도 니콜라스 윈딩 레픈의 연출력에 여전히 감탄한 것은 사실이나, 그마저도 여러 인용들을 매끄럽게 누비는 바느질 솜씨에 대한 것으로 제한되는 듯한 느낌마저 일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이러한 신기루에 현혹된 것일까? 이 글은 첫 번째 감상에 대한 것이 아니라 두 번째 감상의 결과다.
가면의 영화, 대역의 영화
<드라이브>에는 짧게나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장면이 있다. 영화 도입부의 카체이싱 장면 이후, 우리는 경찰복을 걸친 주인공을 발견
[전영객잔] 시체와 함께 드라이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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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이 앨범이 ‘웰메이드’가 될 거라는 사실은 미리 공개된 작곡가들의 면면만으로도 어느 정도 짐작 가능했다. 실제로도 나쁘지 않다. 윤상이든 라디(Ra.D)든 듣는 순간 작곡가를 바로 떠올릴 수 있을 정도다. 문제는, 그래서 애매하다는 것이다. 나에겐 이 앨범이 아이유의 앨범이라기보다는 작곡가들의 컴필레이션 앨범처럼 느껴진다. <너랑 나>마저 <좋은 날>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인 상황, 중심이 없다.
이민희 /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참여한 작곡가 면면을 살펴보면 ‘Feat. 아이유’라 부제를 달아도 무방할 만큼 화려한 잔칫상이다. 얼마나 섹슈얼하고 화끈한 컴백인가를 겨루는 틈에서 아이유는 다수의 뮤지션을 들어 얼마나 음악에 몰입했나를 이야기한다. 그런 아이유를 존중하는 작곡가도 있지만 마냥 귀엽게 여기며 같이 노는 오빠도 있다. 정작 중앙의 아이유보다 오빠들한테 먼저 눈길이 가는 건 사실이지만, 이런 파격의
[hottracks] 삼촌들이 화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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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자(局外者)가 ‘국외자(局外者)들’을 본다>
일정: 11월30일~12월13일
장소: 금천예술공장 전시실 P.S.333 및 창고동
문의: 02-807-4800
<국외자(局外者)가 ‘국외자(局外者)들’을 본다>라는 긴 이름이 붙은 이 전시는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에 관해 이야기하는 전시다. 전시의 타이틀은 1971년 국내 한 기관지에 연재된 ‘외국인이 본 한국의 도시문제 시리즈’에서 차용한 것. 당시 서구인의 눈에 비친 한국은 국제사회의 진입을 열망하며 세계화, 서구화, 개발이라는 단어에 맹목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모습이었다. 그로부터 40여년이 지난 지금, 금천예술공장에 모인 이방인들의 시선은 다시 한국사회의 변방으로 향했다.
전시에 참여한 6명의 외국 작가는 금천예술공장의 해외예술가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도쿄 3331 아트 지요다, 자카르타 루앙루파, 멜버른 거트루드 컨템퍼러리, 바르셀로나 앙가 등 해외 레지던시에서 선발된 작가들이다. 대한민
[아트인서울] 아웃사이더, 도시를 해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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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17일 오후 7:00
장소: 악스코리아
문의: 02-3445-9650
델리 스파이스는 90년대 한국 인디신의 태동을 알린 밴드 중 하나다. 거칠게 정리하자면 1996년부터 2002년 정도의 시기, 이를테면 ‘한국 인디의 성숙기’에 해당되는 시절을 대변한다. 한국어로 된 90년대 브릿팝(혹은 모던록)의 모범이던 97년 1집 ≪Deli Spice≫로부터 시작된 궤적은 99년 2집 ≪델리의 집으로 오세요≫와 2000년 3집 ≪슬프지만 진실…≫ 2001년 4집 ≪D≫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2003년 ≪Espresso≫와 2006년 6집 ≪bombom≫으로 대중적인 입지를 다졌다.
2007년 이후 활동이 뜸했던 델리 스파이스의 새 앨범이 근 6년 만에 발표되었다. ≪Open Your Eyes≫란 제목의 이 앨범에 대해선 여러 생각이 드는데, 특히 밴드의 변화뿐 아니라 외적 변화도 반영한다는 인상이다. 2002년 이후부터 발생한 홍대 앞의 변화들은 단지 음악적으로만 환원되지
[공연] 델리 스파이스 슬픔이여 안녕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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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2년 2월26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문의: 02-580-1300
“앤디 워홀에게 고용된 남자. 마돈나를 해고한 남자. 파멜라 앤더슨과 레이디 가가와 힐러리 클린턴의 사진을 촬영한 남자.” 데이비드 라샤펠을 소개하는 <뉴욕타임스>의 기사다. 이 몇 문장만으로도 데이비드 라샤펠이 현대 사진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대략은 짐작이 갈 것이다. 라샤펠은 <아메리칸 포토>가 선정한 ‘전세계 사진계에서 가장 중요한 10인’ 중 한명이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스튜디오54’(뉴욕의 전설적인 디스코클럽)에서 일하다가 앤디 워홀의 눈에 띄어 잡지 <인터뷰>의 사진작가로 일하게 된 뒤, 그는 <보그> <배니티페어> <GQ> <롤링스톤> 등 유수의 잡지를 거치며 개성 넘치는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퇴폐와 성스러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스타일 때문에 그는 미국 예술계에서
[전시] 사진계의 펠리니를 영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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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는 진지하다. 큰 눈으로 상대를 주시하며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이민기에 대해 조금만 관심있다면 이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진지함 속에 감춰둔 이민기의 또 다른 모습이 있다. 그는 욕심이 많은 남자다. 욕심을 잘 드러내지 않기에 이런 면은 쉽게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 진지하기에 그만큼 신중할 수밖에 없다. 그의 열정은 내면 깊은 곳에 숨어 있다.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한 이민기는 이른바 ‘4차원’이다. 고민고민하다 뱉은 한마디가 그를 4차원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렇다고 그걸 따져 묻는 성격은 아니다. 대신 그 상황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듯하다. 어쩌면 <오싹한 연애>의 조구를 연기하는 이민기도 이와 비슷하다. “감독님 OK가 첫 번째고,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얘기를 하는데 감독님이 굳이 아니다 그러면 강요하지는 않아요. 어떻게 보면 앞으로 고쳐야 할 점이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더 욕심을 내야 할 부분인가 싶기도 한데 지금까지는 그게 맞다고 생
[이민기] 머뭇머뭇 전진하는 진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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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웃는다. 그 웃음엔 외로움이 스며 있다. 공포물과 로맨틱코미디를 혼합한 <오싹한 연애>에서 여리(손예진)는 영화 자체의 장르가 뒤섞여 있듯이 감정이 복잡한 여자다. 그녀는 귀신을 본다. 매일 밤 귀신들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래서 외롭다. 여리에게 붙은 귀신은 그녀가 ‘살아 있는 귀신’처럼 살기를 바라며 여리의 주변인물을 괴롭힌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과 섞이기를 두려워하던 여리는 알코올의 힘을 빌려 비로소 해맑게 웃는다.
주사가 있긴 하지만 <오싹한 연애>에서 보여준 손예진의 눈웃음은 여전히 빛이 난다. 특히 남성 관객에게 그럴 것이다. TV드라마 <연애시대>의 은호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인아를 동시에 좋아할 수 있는 것도 순전히 그 눈웃음 때문이다. 손예진을 손예진답게 만드는 이 미소를 보고 있으면 <오싹한 연애>는 처음부터 손예진을 위해 쓰인 영화처럼 보일 정도다. 그러니까 심각한 표정의 사회부 기자를 연기한
[손예진] 귀신도 반할 그녀의 눈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