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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 얼마 전까지 방영된 올리브 채널의 푸드 에세이 <이하늬의 비건 레시피>도 그중 하나였다. 물론 채식주의자는 아니다. 그럼에도 이하늬가 진행한 그 프로그램을 유심히 본 까닭은 내가 아는 이하늬의 모습과 달랐기 때문이다. <불굴의 며느리>(2011), <불후의 명작>(2012) 등 드라마에서 그는 대체로 당차고, 자기주장이 강한 도시 여자였다. 반면, 요리 프로그램 속 그는 어찌나 상냥하고 친절한지. 몇번 연습을 해본 듯한 조리 실력이며, 누구나 들어도 쉽게 이해가 되는 멘트며, 재료를 꼼꼼하게 손질하는 태도며, 방송 속 그는 정말 요리를 사랑하는 여자였다. 그런 여자라면 자신이 맡은 캐릭터도 진정 아끼고 사랑할 줄 알 것이다. 살인기생충을 소재로 다룬 재난영화 <연가시>에서 끊임없이 정부 시스템에 항의하는 국립보건원 연구원 연주를 맡은 이하늬를 만났다. 영화 데뷔작 <히트>(2011)에 이은 두 번째 영
[이하늬] 할 말 다 하면서도 사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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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연가시> 서울을 물바다로
[정훈이 만화] <연가시> 서울을 물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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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0일부터 열흘 동안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기획전 ‘영화가 사랑한 괴짜들’이 열린다. 괴짜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데 영화는 어떤 괴짜들을 사랑하며 왜 사랑하는 것일까? 그들이 우리가 보기에 이상한 행동을 하고 우리의 행보와 다른 길을 걸어가는 것 같지만 그들의 삶도 우리 삶의 한 단면이다. 이번 기획전에서 상영되는 영화에는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선과 그들의 열정에 대한 부러움과 사랑의 시선이 공존하며 가득 녹아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작가, 화가, 영화감독, 배우, 코미디언, 만화가, 뮤지션, 야구단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분야에서 다양한 그들의 삶의 열정들을 만날 수 있다.
밀로스 포먼 감독의 <맨 온 더 문>은 미국 코미디계의 전설 앤디 카우프먼의 생애를 다룬다. 클럽무대를 전전하던 카우프먼은 TV 시트콤에 출연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코미디언이 아니며 춤추고 노래하는 사
[영화제] 4차원 영혼들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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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리미트리스>를 보면 뇌 활동을 100%로 올리는 약을 먹고 두뇌 능력이 뛰어나게 향상되는데, 그런 약을 만드는 게 가능할까요?
A. 먹기만 하면 단 하루 만에 3개 국어 습득과 피아노를 수준급으로 연주할 수 있다니, 그런 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약만 손에 넣는다면 세계 최고의 재벌이자 뛰어난 전투 능력까지 갖춘 아이언맨도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그런 약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찾아보기 위해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공익기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해봤는데요. 시중에 나와 있는 약 중에는 그런 약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이런 약이 개발 가능한지 여쭤보기 위해 이름을 밝히기 꺼려한 D제약의 제약 연구원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습니다. “현재의 기술로는 뇌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약은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답변해준 연구원은 “대신 두뇌 활동을 촉진해주는 건강식품으로 어느 정도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궁금증을 해결
[cinepedia] <리미트리스>를 보면 뇌 활동을 100%로 올리는 약을 먹고 두뇌 능력이 뛰어나게 향상되는데, 그런 약을 만드는 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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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족들을 무사히 구하게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여기 일단 물이라도 드시면서.
=아니 됐어요. 물 말고 콜라. 콜라 없어요? 물은 가족들이 마실까봐 내가 다 마셔버려서 청량음료가 먹고 싶긴 한데.
-콜라는 없는데. 그나저나 너무 안됐습니다. 식구들이 물을 마시면 안되니까 아예 그걸 다 마셔서 없애버린 희생정신. 정말 대단합니다.
=제가 그동안 식구들한테 소홀했던 걸 생각하면 아무 일도 아니에요.
-그나저나 이번에 식구들이 연리지, 아니 연가시에 감염된 이유가 뭔가요? 죄송합니다. 이름이 너무 헷갈려서 실수를 했네요.
=괜찮아요. 저도 처음에는 ‘해품달’처럼 무슨 줄임말인가 했어요. 경상도 친구들은 그게 무슨 생선가시 같은 거냐며 ‘연까시’라고 하더군요. 암튼 지난해에 식구들이 강원도로 캠핑을 갔거든요. 원래 제가 데리고 가야 하는데 갑자기 급한 회사 일이 생겨서 가족들만 갔죠.
-지난번에는 마라톤 한다고 밤낮으로 허벅지 찔러가며 운동만 하시고, 이번에는 제약회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세상 모든 일은 다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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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이 돼도 여름이 올 기미가 보이지 않던 영국 런던에 드디어 여름이 왔다. 이와 함께 밤 9시가 다 되어야 해가 지는 여름을 가진 런던의 영화광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인 ‘루프톱 필름 클럽’의 인기도 점점 치솟고 있다. ‘루프톱 필름 클럽’은 야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고전부터 컬트,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매년 5월경 시작해 8월 말까지 지속된다. 올해에는 런던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즐겨 찾는 런던 동부, 쇼디치에 위치한 바 ‘퀸 오브 혹스톤’ 옥상에서 열리고 있다. 6월 중순까지는 날씨가 쌀쌀하고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아 ‘퀸 오브 혹스톤’을 찾는 영화광이 드물었으나, 날씨가 갑자기 좋아진 이후부터는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상영되는 영화의 장르는 다양하다. 마틴 스코시즈의 <택시 드라이버>를 비롯해 <토요일밤의 열기> 등의 1970년대 화제작과 <탑 건>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런던] 옥상에서 영화의 낭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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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앞에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사람들에 관한 영화를 만드는 건 위험한 일이다. 에드거 앨런 포에 대한 영화 <더 레이븐>을 연출한 제임스 맥티그도 그 정도쯤은 알고 있었을 거다. 하지만 <매트릭스> 시리즈 세편과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 같은 대작의 조감독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이답게, 맥티그의 <더 레이븐>은 에드거 앨런 포라는 거대한 미국 작가의 기에 눌리지 않은 채 하고 싶은 이야기를 뚝심있게 풀어나간다. 한편 <더 레이븐>은 제임스 맥티그의 절친한 동료이자 전작 <브이 포 벤데타>와 <닌자 어쌔신>의 제작에 참여한 워쇼스키 형제의 입김이 닿지 않은 첫 영화이기도 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복수와 인간 내면의 어둠에 대해 말하면서도 자신만의 연출 스타일을 한층 심화한 듯 보이는 제임스 맥티그와의 서면 인터뷰를 전한다.
-에드거 앨런 포에 대한 영화를 만들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뭔가
[클로즈 업] “복수라는 테마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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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2012 영화 <명왕성>
2012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2012 드라마 <습지생태보고서>
2012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2011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2011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고, 모델도 하고, 다재다능하다. 가장 재미있는 건 뭐였나.
=흥미가 가는 부분은 뭐든 쉽게 도전하는 편이다. 하고 싶은 건 다 해보려고 한다. 재미있다기보다 갈증을 풀어주는 것은 그림이었다. 지금은 연기가 그렇다.
-그동안 드라마만 해왔다. 첫 영화를 찍은 소감은 어떤가.
=항상 영화배우가 되고 싶었다. 작게나마 꿈을 이뤘다.
-<나는 공무원이다>의 민기를 연기할 때의 포인트는 뭐였나.
=민기는 무엇보다 해보려는 마음이 강해서 일단 의지부터 앞서는, 치기어린 캐릭터다. 달리기할 때 보면 빨리 가려고 머리부터 나가는 애들이 있지 않나. 민기도 그런 캐릭
[who are you] 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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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모든 것>을 제작한 수필름 @soofilm01
“현지에 계시는 유학생, 교포분들 챙겨보시길.” <내 아내의 모든 것>이 LA, 시카고, 뉴저지, 토론토, 밴쿠버 등 북미 5개 도시에서 개봉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트> 가뱅 블레어 기자 @GavinJBlair
“기사에 따르면 아시아 영화산업과 북미 영화산업의 네트워킹을 위한 목적이라고.” 9월6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가 올해 아시아필름서밋 행사를 성룡과 함께하기로 발표했다.
명필름 심재명 대표 @shimjaemyung
“<공동경비구역 JSA> <해피엔드>를 보러가야겠네요.” 부천영화제에서 명필름 특별전이 열립니다. 감독이나 배우가 아닌 영화사를 조명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명필름이 제작한 영화 총 8편이 상영됩니다.
[Re:tweet] “현지에 계시는 유학생, 교포분들 챙겨보시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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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레거시>, <다크 나이트 라이즈> 피해 개봉 연기
=<본 레거시>가 큰 산을 피해 1주일 개봉을 연기했습니다. 새 주인공 제레미 레너까지 앞세운 본 시리즈도 배트맨 앞에선 작아지네요.
-마틴 스코시즈 감독 디지털 촬영 적극 수용하겠다 밝혀
=마틴 스코시즈 감독이 영화 <더 울프 온 월 스트리트>에 디지털 촬영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감독님, 디지털 복원사업도 잘돼가시죠?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스 이혼
=부부문제는 부부만 안다지만 톰 크루즈의 종교문제가 이혼의 결정적 사유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종교문제는 할리우드에서도 골칫거리인가 보네요.
[댓글뉴스] <본 레거시>, <다크 나이트 라이즈> 피해 개봉 연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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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감독 세스 맥팔레인 / 출연 마크 월버그, 세스 맥팔레인, 밀라 쿠니스
곰돌이 인형이 어린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동심의 탈을 쓴 19금 애니메이션 <패밀리가이>로 잘 알려진 세스 맥팔레인이 생명을 불어넣은 테드는 알 만큼 아는 ‘성인돌’이다. 걸걸한 목소리의 테드와 이제는 아저씨가 된 주인 존(마크 월버그)의 버디무비로, 결코 순수하지 않은 아저씨들의 만행에 폭소를 금치 못한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2.06.2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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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머독이 제국을 분할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6월28일, 머독이 이끄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 뉴스코퍼레이션(이하 뉴스코프) 이사진이 분사안을 통과시켰다. 앞으로 1년여의 개편 과정을 거쳐 뉴스코프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출판 기업으로 양분된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으로 분류될 계열사들은 이십세기 폭스 필름, 폭스 브로드캐스트 네트워크, 폭스 뉴스 등 주력 영상매체들이며, 출판 부문에는 더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하퍼콜린스 출판사 등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종이매체들이 소속된다. 그동안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을 요구해왔던 뉴스코프의 주주들은 이사회의 결정을 반기고 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도청 스캔들 이후 25%까지 추락했던 뉴스코프의 주가도 분사 공표 나흘 만에 10% 이상 올랐다. 더불어 뉴스코프 주식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머독 일가도 큰 이득을 보고 있다. 이에 외신들은 분사가 도청 스캔들의 여파에 대한 머독 일가의 수습책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영
[해외뉴스] 종이매체 사양화 가속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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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연가시> 윈다졸이 필요해
[헌즈 다이어리] <연가시> 윈다졸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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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시리즈, <드라이브> <시작은 키스!> 등의 외화 수입과 <호우시절> <봄,눈>을 제작한 판씨네마에서 마케팅 업무 신입사원 모집. 83년 이후 출생자에 한하며 영어 능통자 우대. 지원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7월12일까지 kmh@pancinema.com으로 접수. 전화문의 사절.
◆제5회 서울노인영화제 출품작 및 제작지원 공모. 출품작 제출자료는 출품신청서, 심사용 영상 파일, 작품 스틸, 감독 사진. 제작지원 제출자료는 제작지원신청서, 제작계획서, 감독 이력서 및 소개서, 연출 작품 사본. 신청서는 http://sisff.tistory.com에서 다운로드. 모두 8월1~14일 우편접수(02-739-9501~3, 02-6911-9500).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국제경쟁부문은 2011년 1월 이후 제작 완성된 30분 이내의 작품, 국내경쟁부문은 2010년 1월 이후 완성된 30분 이
[소식] 제3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 7월31일까지 작품 공모 연장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