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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섀도> Dark Shadows
감독 팀 버튼 / 출연 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미셸 파이퍼, 에바 그린, 크로 모레츠 / 개봉 5월11일
60년대 호러 TV시리즈 <다크 섀도>가 팀 버튼에 의해 부활한다. 영화는 18세기의 플레이보이 바나바가 마녀의 저주를 받아 연인을 잃고 뱀파이어가 된 채 땅에 매장되면서 시작된다. 200년 만에 깨어난 바나바는 후손들의 집을 찾아가지만 후손들 역시 저주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 채 살고 있다. 뱀파이어의 대명사이자 주인공인 바나바는 조니 뎁이 맡았다.
[Poster it] <다크 섀도> Dark Sha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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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건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엘튼 존이 저스틴 팀버레이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자신의 전기영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그는 엘튼 존 역할을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맡아주기를 제안했다고 한다. 아이돌 엔 싱크 출신의 가수이자 배우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선택이 기다려진다.
-악당의 선명한 목소리가 필요해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히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트레일러를 공개한 뒤 음향문제에 휩싸였다. 원인은 이번 시리즈에서 배트맨과 대결을 펼칠 악당 ‘베인’의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 것. 한편 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해당 논란 자체를 부정했다.
-우주로 간 셜록 홈스?
=영국 <BBC> 드라마 <셜록>의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우주로 영역을 넓힌다. J. J. 에이브럼스가 연출을 맡은 <스타트렉>의 후속편에서 악당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댓글뉴스] 나의 조건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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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댄싱퀸'은 서울시장후보의 아내가 댄싱퀸 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 황정민, 엄정화 주연의 코미디 영화로 2012년 1월 19일 개봉한다.
[황정민] "19금 영화만 하다 가족영화 하니 마음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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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도 불황을 피해갈 순 없나보다. 2011년 미국 박스오피스 수익이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할리우드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3.5% 하락한 102억달러에 머물렀고, 티켓 판매 역시 4.4% 떨어진 12억8천만장에 그쳤다. 이는 12억6천만장을 찍었던 1995년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그나마 찬바람을 피한 것은 일부 시리즈영화들이다. 전작의 유산을 물려받은 시퀄이나 프리퀄이 흥행성적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2011년 최고의 흥행작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로 미국에서만 3억8100만달러, 전세계적으로는 13억달러를 벌어들였다. 그 뒤를 3억52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둔 <트랜스포머3>가 바짝 따라붙었고, <브레이킹 던 part1> <행오버2>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도 2억5천달러 안팎의 비슷한 성적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시리즈물도 다수 있
[해외뉴스] 화려한 날… 다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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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은 과연 화제작다웠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을 때 “올해 부산의 최고 발견”이라는 소문을 모았던 것처럼 도발적이고 논쟁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었다. 초반부가 좀 느슨하고 산만한 느낌이어서 부산에서 이 영화를 보고 극찬했던 강병진을 저주했지만, 이야기가 풀려나감에 따라 흥미진진해졌고 종반부에는 넋이 빠진 채 보게 됐다. 고지식하고 직선적인 주인공 김경호 교수를 연기한 안성기, 어딘가 느물느물한 변호사를 연기한 박원상, 오랜만에 카리스마를 선보인 나영희, 그리고 ‘골통보수’ 판사를 연기한 문성근 등 배우의 앙상블도 훌륭했지만, 이 영화의 가장 빛나는 지점에는 정지영 감독이 있었다. 그 특유의 굵고 힘찬 연출 스타일이 드러나면서도 캐릭터 사이의 균형감이 좋았고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텔링이 돋보였다. 1988년 할리우드 직배 반대 투쟁으로 시작해 영화진흥법 개정 투쟁,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투쟁에 이르기까지 영화계의 온갖 ‘투쟁’에 앞장서왔던
[에디토리얼] ‘젊은 마음’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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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의 기세가 매섭다. <특수본>,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한 주원이 KBS 드라마 <각시탈>의 주인공 이강토 역에 캐스팅됐다. 허영만 원작의 <각시탈>은 제작비 100억원 규모의 대작이다. 허영만이 1974년에 발표한 만화 <각시탈>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무술에 능한 주인공 이강토가 일제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5월 방영 예정이다.
*애시튼 커처와 이혼한 데미 무어가 <러브 레이스>에 합류했다. 전설적인 흥행을 기록한 포르노 <목구멍 깊숙이>의 실제 주인공 린다 러브레이스(아만다 시프리드)의 일대기를 그린 <러브 레이스>에서 데미 무어는 <미즈 매거진>을 창간하고 린다의 불행한 삶을 기사로 쓴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으로 출연한다.
*<러브 레이스>에서 포르노 스타를 연기하는 아만다 시프리드가 <레미제라블>의 코제트로 변신한다.
[캐스팅] 이번엔 앤션이닷!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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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 중 한명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봉투가 온 적이 있어서 곧 돌려줬다”고 폭로했다. 그 후보는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됐다. 고 의원이 홍 반장은 아니라고 하니 범인은 안상수 아니면 박희태다. 두 사람은 모두 돈봉투를 준 적 없다고 잡아떼고 있다. 고 의원의 폭로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비상이 걸렸다. 친이계, 친박계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한나라당은 이 사건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안상수 대 박희태 진실게임의 승자는 누굴까?
그네 공주님의 한나라당 비대위가 큰 무리수를 둔 게 아닐까. 한나라당 정강정책에서 ‘보수’라는 용어를 빼겠다고 했다가 당내 반발에 부닥쳤다. “전여옥은 변절자고 김문수는 풀려 보인다”고 말한 강용석 동문 이준석 같은 20대 비대위 위원을 영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꿈꾸는 건 알겠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젊은 사람들 표를 좀 생각한 모양인데 그러다가어르신들마저 등을 돌리는 게 아닐까.
[신두영의 보라카이!] 누나, 나 잘하고 있는 거 맞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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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은 조선 시대 가상의 왕 이훤과 무녀 월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궁중 로맨스 드라마이다.
[김수현] ‘한가인과 호흡, 내가 많이 올라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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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남자를 볼 때 그가 울 줄 아느냐 모르느냐로 슬그머니 호불호를 가르게 됐다. 최근 몇년 정치적으로 험한 일을 많이 겪은 뒤로는 정치인을 볼 때에도 그가 품은 ‘물기’로 됨됨이를 가늠하곤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때 김대중 전 대통령이 펑펑 울던 모습이나(아, 지금도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하다), 한-미 FTA 비준안 국회 처리에 항의하며 최루탄을 터뜨렸던 김선동 의원이 눈물 흘리는 모습에 대해 누구도 그 ‘진심’에 대해서는 토를 달지 않을 것이다.
김근태 전 의원 빈소에서 이해찬 전 총리가 우는 모습을 사진으로 봤다. 코가 빨개지고 얼굴 전체가 일그러져 있었다. 참아도 터져나오는 울음이었다. 의외로 그가 우는 모습을 많이 본 듯하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게 생겼다는 소리를 들어온 정치인이고 스스로도 “내 세숫대야가 대통령상은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이 전 총리는 솔직히 그리 원만한 인상의 소유자는 아니다. 아마 그래서였나보다. 몇번 안 본 그의 울음이 꽤 강
[김소희의 오마이이슈] 울면서 자란다 울고서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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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로사와 기요시와 아오이 유우라니!
구로사와 기요시의 팬이라면 당장 일본으로 날아가고 싶을지 모른다. 기요시가 <고백>의 원작자 미나토 가나에와 손잡고 생애 최초로 만든 드라마 <속죄>(贖罪)가 1월 <WOWOW채널>에서 방영한다. 기요시와 가나에부터 숨이 막히는데, 주연은 무려 고이즈미 교코, 이케와키 지즈루, 그리고 아오이 유우다. 맙소사.
2. 당신이 알던 <마술피리>가 아니다
현대 연극의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는 피터 브룩이 <마술피리>로 한국을 찾는다. 성대한 오페라를 기대하면 오산이다. 그의 무대는 피아노 1대, 성악가 7명, 연극배우 2명만으로 모차르트의 정수를 짜낼 것이다. 3월15일에서 1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그의 예술적 경지가 펼쳐진다.
3. 넥스트 김수현은 누구?
<드림하이2>에서는 또 어떤 라이징 스타가 나올까? 베일에 가린 신인배우 박서준일까, JYP 연습생으로 알려진 임재범일까.
[must10] 구로사와 기요시와 아오이 유우라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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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펙트 게임> <밀레니엄> 등의 광고를 대행한 데이브 컴퍼니에서 신입~3년차 경력의 AE 및 매체담당자 모집. 광고, 홍보, 온라인 대행사 경력자 우대하며, 지원자는 1월15일까지 이력서(사진첨부)와 자기소개서를 yotoma@naver.com으로 접수.
◆ 생명의 강을 위한 영상 프로젝트 <저수지의 개들: take2. 낙동강> 라이브 파티. 1월12일 오후 8시 홍대 앞 클럽 씨클라우드에서. 문의 및 예매는 blog.naver.com/dogreservoir 또는 www.ccloud.co.kr로.
◆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몬구와 함께하는 <곡을 쓰고 싶지만 네가 생각나>’, ‘영화를 꿈꾸는 시나리오(25기)’, ‘파이널 컷 프로 Basic(주말반)’, ‘김종관 감독의 짧고 굵은 단편 극영화 제작 교실 18기’, ‘생활창작워크숍: 천학주의 그럴싸한 홈레코딩’, ‘(환급과정) 영화 사운드 프로툴즈 믹싱 기본기 다지기’ 수강생 모
[소식] 영화공간주안, 로맨틱 재즈 애니메이션 <치코와 리타> 상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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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의 한국영화가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와 전규환 감독의 <바라나시>는 파노라마 부문에, 이한 감독의 <완득이>는 제너레이션 포틴 플러스 부문에 포진해 있다. 이 밖에도 이우정 감독의 <애드벌룬>과 김중현 감독의 <가시>도 초청됐다.
-한국독립영화협회가 2011년 올해의 독립영화와 독립영화인을 발표했다
=올해의 독립영화는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이, 올해의 독립영화인은 <Jam Docu 강정>의 제작진과 서울독립영화제 김동현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아리랑국제방송이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영진위는 한국영화 해외 방영권을 확보해 아리랑방송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리랑방송은 이를 적극 편성하기로 했다고.
[댓글뉴스] 5편의 한국영화가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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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아트홀 김은주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통화연결음으로 <라붐>의 <Reality>가 흘러나온다. 관객에게 추억을 주는 극장 주인다운 선곡이다. “몰랐다. 내 번호로 전화를 걸지 않으니까…. (웃음) 지금 극장 개관 준비로 바쁘다. 이따 통화하자.” 서대문에 위치한 서대문아트홀(옛 화양극장)이 ‘70년대 극장’으로 재개관한다. 지난해까지 서울시가 운영한 청춘극장이 있던 그 자리가 맞다. 원래 청춘극장은 드림시네마였는데, 드림시네마와 실버영화관(허리우드극장)을 운영하던 김은주 대표가 2010년 서울시에 대관을 내준 것이다. 이곳에서 15개월간 청춘극장을 운영하던 서울시가 은평구에 마련한 새 보금자리로 떠나면서 김은주 대표는 서대문아트홀을 개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은주 대표는 새 극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실버영화관의 경우, 하루에 약 1천명, 1년에 18만여명이 극장을 찾는다. 매진될 때마다 발걸음을 돌리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안타까웠는데, 650석 규
[이 사람] 클래식영화엔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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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투명해지고 간편해졌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1월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사이트를 개편했다. 1993년 구축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은 관객에게 박스오피스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지난 10년간 큰 변화없이 운영되어왔다. 덕분에 관객과 영화인은 손쉽게 박스오피스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지만 극장과 통합전산망(영진위) 사이에서 잘못된 데이터의 전송과 수신으로 혼란을 빚기도 했다. 영진위 영화정책센터 정현창 연구원은 “수작업으로 진행됐던 과거와 달리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은 관객이 영화 티켓을 구입하는 즉시 극장의 발권 시스템은 물론이고 통합전산망에도 기록된다. 각기 다른 관객 수 집계에 따른 혼란은 앞으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한 건 모니터링 시스템뿐만이 아니다. 일일, 주말, 주간 박스오피스도 별도로 제공된다. 일일 관객 수를 알기 위해서 일일이 기간을 설정해야 했던 개편 전과 달리 지금은 원하는 정보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다양
[국내뉴스] 전산망 스마트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