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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 단역배우가 됐다. <배우수업>(감독 김영석, 제작 청년필름)에서 그는 단 한번의 NG도 용납되지 않는 상황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단역배우 성우 역을 맡았다. <배우수업> 은 성우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재벌가의 잃어버린 발달장애아 아들을 연기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이야기다. 9월 크랭크인한다.
*<만추>를 만든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이 정해졌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 함께> 저승편을 영화화하는 작품의 메가폰을 잡게 된 것. 영화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처스 원동연 대표는 “김태용 감독이 내정됐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영화는 올해 프리프로덕션을 거친 뒤 내년 초 촬영을 목표로 한다.
*이별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조니 뎁이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캐스팅됐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이
윤계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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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정법에 따라, 영진위는 매년 6월30일까지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 그다음해의 영화발전기금 운용계획을 제출하게 되어 있다. 여기에는 영화진흥사업의 기본계획과 예산안이 담긴다. 정책 담당자의 싸움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물론 그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의 압박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문광부는 ‘문화(산업) 진흥’의 목적을 지닌 부처다. 이와 비교하면, 국가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우선목표로 하는 기재부의 입장은 살떨릴 정도다(물론 지지난해에는 문광부가 잘라버린 예산을 기재부가 되살리는 예외적인 사례가 있긴 했다). 모든 사업 계획에 대해 예산 삭감을 전제로 이야기하는 사무관을 설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여기서 “영화가 그렇게 중요한가요?”라는 선문답 같은 질문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이 질문은 6개월에 걸쳐 문광부-기재부-국회로 이어지는 예산 심의 전 과정에서 정말 지겹게 반복된다.
그때마다 상투적으
[충무로 도가니] 더 큰 위기가 올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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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가 개봉 2주 만에 350만(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관객을 동원했다
=<두 개의 문>은 7월17일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14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상영작을 발표했다
=김고은의 신작 단편 <영아>를 비롯해 <오징어와 복면> <투 올드 힙합 키드> 등 독립영화 21편이 상영된다고. 영화제는 8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http://jiff.kr)를 참조할 것.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다큐멘터리네트워크(AND)가 ‘뷰파인더 아시아’에 파트너십으로 참여한다
=‘뷰파인더 아시아’는 다큐멘터리 활성화를 위해 <알 자지라 방송>이 앞으로 5년 동안 진행할 프로젝트라고 한다.
[댓글뉴스] <연가시>가 개봉 2주 만에 350만(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관객을 동원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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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백두대간이라고 하면 국내에서 예술영화 수입배급사로 유명한 곳이다. 극장 아트하우스 모모도 운영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예전만큼 왕성한 활동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이제 슬슬 다시 기지개를 켤 모양이다. 일할 사람도 새로 뽑았다. 기획 홍보팀 서미선 대리는 “유학하기 전에는 연출을 했고 영국에서 5년간 유학하는 동안에는 이론과 산업을 공부”한 말 그대로 실력파다. 전통의 백두대간에 딱 어울리는 사람이랄까? “오랫동안 알아왔던 영화사다. 백두대간이 보여주지 않았다면 우리가 못 보았을 영화들이 있지 않았나. 그런 점들 때문에 이곳에서 일하고 싶었다.” 들어오자마자 만만치 않은 영화들이 대기 중이다. 8월 말에는 빔 벤더스의 <피나>, 9월 중순 또는 말에는 알렉산더 소쿠로프의 <파우스트>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또 보여주어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영화와 관련된 일이라면 아무거나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 지금으로서는 좋은 영화를 소개하는 일을 하고 싶다.
[이 사람] 지금은 큐레이팅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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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Stoker)가 북미 개봉일을 확정했다. 폭스서치라이트사와 리들리 스콧의 ‘스콧 프리’가 공동 제작한 이 영화는 내년 3월1일 R등급으로 개봉한다.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2> 역시 내년 3월 개봉예정이라고 하니, 북미 극장가에서 한국 출신의 감독과 배우의 이색적인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개봉은 아직 미정.
<스토커>의 후반작업을 끝내자마자 박찬욱 감독은 체코로 건너갔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에 제작자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설국열차> 역시 약 3개월 동안 72회차 촬영을 마치고 7월14일 크랭크업했다. 약 450억원을 투자한 CJ E&M은 “해외 로케이션, 많은 해외 배우들이 참여하는 거대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봉준호 감독 덕분에 회차를 정확히 맞출 수 있었다. 봉준호 감독은 아직 체코에 있다. 그가 국내에 들어오는 대로 후반
[국내뉴스] 2013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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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천으로 GO GO!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8월9일~8월15일) 온라인 티켓 예매가 7월31일부터 시작된다.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원 썸머 나잇> 티켓은 일찍 동이 나니 서두르는 게 좋다. 올해는 또 모산 비행장 활주로 부지에 ‘JIMFF 캠프’를 조성해 캠핑도 가능하다. 티켓 예매 및 캠핑 신청방법은 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 참조.
2. 번역의 미학을 느껴봐
걸작 소설도 형편없는 번역으로 읽으면 걸작이 아니게 된다. ‘추리소설판 세계문학전집’을 표방하며 전문 번역가들이 참여해 기존의 일본어 중역본 오역을 바로잡은 엘릭시르의 ‘미스터리 책장’ 시리즈 세권의 출간은 그래서 반갑다. 한글의 미학을 음미하며 읽는 <환상의 여인> <가짜 경감 듀> <어두운 거울 속에>라니. 벌써부터 지갑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3. 아름다운 책 속으로
한길책박물관이 개관했다. 경기도 헤이리 예술마을에 문을 연 한길
[must 10] 제천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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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과 맞서 싸우는 사람은 누구라도 이 과정에서 그 자신이 괴물이 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또한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 심연 역시 당신 속을 들여다본다.” 배트맨이야말로 니체가 <선과 악의 저편>에서 언급한 이 경구에 어울리는 존재일 것이다. 고담시의 거대한 악에 맞서 싸우면서 스스로 괴물이 되어가는 ‘어둠의 기사’ 말이다. 그가 품은 어둠은 부모와 사랑하던 여인 레이첼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이나 법체계의 바깥에서만 정의를 실현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배트맨 비긴즈>에서 배트맨, 즉 브루스 웨인(크리스천 베일)의 죄책감과 분노를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인도해준 의붓아버지 같은 존재 듀커드(리암 니슨) 또한 그가 가진 어둠의 근원이다. 그는 <배트맨 비긴즈>에서 듀커드를 해치움으로써, 즉 아버지를 살해함으로써 그 어둠으로부터 벗어나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배트맨이 마침내 그
[에디토리얼] 놀란 감독님, 정말 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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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는 언어장애를 가진 살인마에게 납치되어 생사의 갈림길에 선 여고생이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는 내용으로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나영희] "10년 전 납치당한 적 있다"충격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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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천체육관에서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식이 진행됐다.
하지원,민효린,박하선,PiFan 레드카펫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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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래에 JYP 좀 넣지 마!” 얼마 전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한 원더걸스의 선예는 JYP의 박진영 프로듀서에게 이런 독설을 날렸다. 물론 웃자고 하는 얘기였다. 하지만 JYP 소속 아이돌 그룹의 노래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JYP’라는 이니셜처럼, 프로듀서 박진영의 취향과 스타일이 JYP엔터테인먼트가 업계 ‘빅3’로 자리잡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1990년대 중반,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비닐옷을 입고 나타나 대중의 관음증을 자극했던 장신의 가수는 이제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흐름을 좌우하는 대형 기획사의 얼굴이 됐다. 특유의 순발력있는 아이디어와 감각으로 여전히 대중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박진영에게 물었다. JYP에 대해. 그리고 아이돌 산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정신없이 바빴다.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심사위원을 맡았고, <드림하이2>의 크리에이티브 디렉
“심장을 뛰게 하는 ‘미친 짓’을 저질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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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를 제작하면서 시도해본 실험이 굉장히 좋은 결과를 낳았다.” JYP가 본격적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박진영 프로듀서는 이렇게 말했다. JYP가 지난해 키이스트와 손잡고 공동제작한 <드림하이>는 공중파 방송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수지, 택연, 우영, 아이유 등이 부른 드라마 삽입곡은 음원 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주연을 맡은 수지와 김수현은 가장 매력적인 청춘 스타의 반열에 올랐으며, 드라마는 한류의 영향에 힘입어 아시아 5개국에 판권을 수출했다. 한번의 드라마 제작으로 이렇게 다양한 활로가 열리는 것이다. ‘원소스 멀티유즈’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영상 콘텐츠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왕국’을 꿈꾸는 기획사들의 지향점에 가장 부합하는 매체다. <드림하이> 이후 JYP가 드라마·영화 제작 및 배우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부서를 따로 차리고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제작에 참여하는 것이나, SM이
원소스 멀티유즈로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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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의 보도자료보다 한장의 아이돌 ‘셀카’ 사진이 영화를 알리는 데 더 도움이 되기도 한다. <부러진 화살> 개봉 직전이었던 지난 1월, 영화의 제작사인 명필름 심재명 대표는 수지의 인기를 온몸으로 실감했다. 당시 <건축학개론>을 촬영하고 있던 수지가 영화의 VIP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뒤 안성기와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것이다. 100만명이 넘는 수지의 팔로어들은 이 사진을 줄기차게 리트윗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는 그것을 메인 뉴스로 장식했다. 심 대표는 “수지의 인지도가 또래 배우에 비해 높을 줄 알았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규모와 차원이 달랐다. 이미지와 여러 조건이 맞다면 다음 영화에서도 아이돌 캐스팅을 적극 고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품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을 주는 아이돌의 인지도는 당연히 충무로의 제작자와 투자자에게 중요한 캐스팅 고려 변수 중 하나다. 그러나 2012년 현재 충무로가 아이돌을 바라보는 시선은 단순히 그
다양한 경험,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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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돌 그룹의 역사를 시간순으로 정리해보았다. 지금까지 명멸해간 모든 아이돌의 역사를 담진 못했다. 이건 어디까지나 아이돌 소사(小史)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은퇴하고 H.O.T.가 데뷔했던 1996년부터 동방신기를 필두로 한 2세대 아이돌들이 한국의 대중문화를 점령하기에 이른 2012년 현재까지 굵직한 사건들을 정리한 소사. 그러니 행간이 너무 넓다고 섭섭해하지 마시길.
1세대
1996
★9월 H.O.T. 데뷔 기획부터 데뷔까지 철저한 관리를 거쳐 탄생하고 성공한 아이돌 그룹이라는 점에서 H.O.T.의 등장을 1세대 아이돌의 시작으로 본다.
1997
★4월 젝스키스 데뷔
★12월 S.E.S. 데뷔
★12월 젝스키스, 댄스 그룹 최초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콘서트 개최
1998
★3월 신화 데뷔
★5월 핑클 데뷔
★7월 젝스키스 주연의 <세븐틴> 개봉 태흥영화사에서 제작한 <세븐틴>은 십대들의 우상이던 아이돌 스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십대들의 고민
진화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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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하나, 보험 하나, CMA 통장 하나. 가진 금융상품이라고는 이것밖에 없는데, 어느 날 증권광고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이 광고에서 티아라의 함은정은 “당신의 자산, 대우받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함은정의 질문이 이끈 호기심은 내 자산의 안정성이 아니었다. ‘자산.’(資産)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유형·무형의 재산. 이 단어가 무대에서는 <롤리폴리>를 부르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결혼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돌이 던지기에 적합한 메시지일까? 금융광고는 신뢰성을 우선으로 하고, 성공모델의 표본을 내세우며 지킬 자산이 있는 30, 40대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런 광고에 대부분 부모가 자산관리를 해주는 아이돌 스타가 출연한다고 했을 때, 생각해볼 수 있는 이유는 몇 가지가 되지 않았다. 티아라라는 걸그룹에 빠진 수많은 삼촌 팬들을 겨냥했을까? 아니면 2012년 한국사회에서는 아이돌이 누구보다도 강력한 성공모델인 걸까? 그러고보니 이전에는
아이돌 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