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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할리우드를 상대로 소송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더이상 영화로 이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말라는 거다. 올해 오스카 작품상 수상작인 <아르고>의 벤 애플렉 감독도 소송에 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란을 왜곡한 영화 목록에 <아르고>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란 정부는 이번 소송의 담당 변호사로 프랑스의 이사벨 쿠탕 페이레를 선임했다. 이란 정부는 3월10일 테헤란의 한 극장에서 ‘할리우드의 불쾌한 장난’(The Hoax of Hollywood)이라는 회의를 열고 “<아르고>는 국제사회의 문화 규범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쿠탕 페이레도 “<아르고>처럼 이란의 이미지를 왜곡하는 할리우드영화에 맞서 이란을 변호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란 정부와 쿠탕 페이레는 앞으로 이란혐오증(Iranophobia)을 확산시키는 영화를 제작한 감독과 프로듀서들을 국제 소송에 부치는 구체적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란이
[해외뉴스] 모욕에는 소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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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웜바디스> 장담할 수 있을까?
[헌즈 다이어리] <웜바디스> 장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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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컨설팅컴퍼니 R&L커뮤니케이션즈에서 경력 2년차 이내의 대리급 사원(정규직)을 모집한다. 업무내용은 MICE,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 영상제작 등. 3월24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각각 1부씩 작성해 systempd@hanmail.net으로 접수.
*SBS콘텐츠허브, 배급실무 업무 계약직 모집. 배급 업무 유경험자 우대. 입사지원서 1부를 작성해 ‘지원부문_성명’으로 저장한 뒤 HR@sbs.co.kr로 접수. 채용 시까지.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 관객심사단 및 어린이/청소년 무료 감상 프로그램 ‘시네마 그린틴’ 신청 접수. 관객심사단은 4월5일까지 program2@greenfund.org로. 시네마 그린틴은 초/중/고/대안학교 재학생 및 모든 청소년(서울 외 지역 10인 이상 가능)을 대상으로, 4월12일까지 inviting_you@greenfund.org로 접수(www.gffis.org).
*(사)여성영화인모임, 영화홍보마케팅 상반기 워크숍 개
[소식]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빨간머리 앤: 그린게이블로 가는 길> 무료 상영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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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 배리모어가 로맨틱코미디영화 <블렌디드>(가제)에 출연한다. 이로써 그녀는 <첫키스만 50번째> <웨딩 싱어>에 이어 애덤 샌들러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오래된 ‘로코 커플’의 내공으로 다시 한번 찰떡궁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이클 파스빈더(오른쪽)가 낙마(?)했다. 출연을 확정지었던 내털리 포트먼 주연의 서부극 <제인 갓 어 건>의 주인공 역을 포기한 것. 대신 원래 악당 역이었던 조엘 에저튼이 주인공을, 새롭게 영입된 주드 로(왼쪽)가 악역을 맡게 됐다.
*이준익 감독의 복귀작 <소원>에 엄지원이 캐스팅됐다. 엄지원은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입은 소녀의 엄마 역을 맡아, 먼저 출연이 확정된 설경구와 부부로 등장할 예정이다. <무자식 상팔자>에서 미혼모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기에 그녀의 호연이 더욱 기대된다.
[캐스팅] 드루 베리모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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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소수의 사업자에게만 사업 허가를 내줌으로써 독점적인 사업 수익을 보장해주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각종 지원금과 융자, 세제 혜택을 통해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는 방식이다. 전자의 대표적인 경우가 방송, 통신 분야로, 짧은 기간 내에 소수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을 일으켜 세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기업과 주요 기간산업들이 이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흥미로운 사실은 한국 영화산업에도 이런 방식의 정책 추진이 이루어졌던 때가 있다는 것이다. 1961년부터 1984년 5차 영화법 개정 전까지가 그랬다. 1961년 박정희 군부는 5.16 직후 기존의 72개 군소영화사를 16개로 통폐합했고, 2년 뒤에는 다시 6개로 줄여버렸다. 이런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당시 신필름은 자사 소유의 촬영소에 스튜디오, 녹음실, 편집실을 갖추고 전속배우, 감독, 스탭 등 정직원만 300명이 넘는 초대형 스튜디
[충무로 도가니] 관리업체만 배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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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 문화재단, 부산 영화학도들을 위해 특별교육 실시
=4월12일부터 14일까지 류성희(미술), 김우형(촬영), 임재영(조명), 신재명(무술), 정도안(특수효과) 등 9개 분야의 영화 장인들이 강사로 나선다. 신청은 3월25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980억원을 신규 출자하여 올해 총 1893억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추진한다
=애니메이션, 창작 뮤지컬, 글로벌콘텐츠 등의 신규 분야에 중점 투자할 전망이다.
-부산영상위 2013년 영화제작 지원사업 공모 시작한다
=총 2억원을 10개 프로젝트에 차등 지원. 그중 2편에 BFC 프로젝트 피칭 참가 자격 부여. 신청은 4월1~5일.
[댓글뉴스] 명필름 문화재단, 부산 영화학도들을 위해 특별교육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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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다. 국수 면발을 빼곡히 쌓아올린 뒤 한쪽 면을 누르면 오목해진다. 동시에 반대쪽은 블록하게 튀어나온다. 이런 식으로 압력에 변화를 주면서 그림을 그린다면? 금세 덩어리가 느껴지는 한폭의 훌륭한 부조(浮彫)가 탄생한다.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을 해보고 싶어서 이런저런 책을 뒤지던 중 평면에 무수한 핀을 꽂아 만드는 핀스크린(pin screen)애니메이션을 알게 되었다. 그걸 보니까 어릴 때 소면 다발을 손가락으로 푹푹 누르며 놀던 기억이 떠올랐다.” 얼마 전 열린 테헤란국제애니메이션축제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오목어>의 김진만 감독. 그는 ‘국수 면발’이라는 새로운 재료로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소과 출신인 그는 “움직이면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어서 애니메이션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단한 것을 만들겠다는 욕심보다는 즐기면서 하자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이 사람] 국수 면발,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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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이하 <지슬>) 바람이 제주 전역에 불고 있다. 3월1일 개봉한 <지슬>이 총관객수 1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했다. 개봉 13일 만에 제주에서만 거둔 성적이다. 오멸 감독은 장문의 편지로 제주 관객 1만명 돌파에 대한 소감을 대신했다. “제주에서 1만명 관객을 동원한 건 대한민국 전체 중 100만명만큼이나 대중적인 의미를 지닌 것으로, 변방이라 일컬어지는 제주에서 이뤄낸 영화적 사건의 하나로 기록될 일이다. (중략) 우리가 목표하는 전국 3만 관객은 구천을 떠돌 당시 영령들의 걸음이며 섬의 울음이기도 하다. 그 울음소리를 세상이 들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후예들의 걸음이다. 이 걸음은 그 어떤 것보다도 선명한 제주인의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이 묵직한 외침을 세상이 들어주기를 간절히 원한다.” 제주 1만명 관객 돌파에 힘입어 CGV제주는 3월21일까지였던 <지슬> 상영을 4월3일까지 연장 상영하기로
[국내뉴스] <지슬> 바람,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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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인터넷 전화를 기웃대다가 ‘유사시를 대비해’ 집전화를 놓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나만 이렇게 무서운 거니? 해군/공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장성들의 주말 골프가 논란이 된 것을 보고서야 “상황이 심각하구나” 느꼈다는 이들이 있다. 물론 그걸 보고 안심했다는 사람도 있다(종종 우리 군 고위직들은 이런 식으로 기여를 해주신다. 심지어 “김정은 정권 지구상 소멸”을 경고하고 “제한없는 보복응징”을 다짐하며 “눈과 귀를 다 열어놓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던 국방부 대변인조차 돌아서서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아, 진정한 국방 패션의 완성). 북한의 군사행동은 더이상 크게 요동치지 않는 것으로 국방부가 발표했으나(앞서 눈과 귀를 열고 골프 친 대변인 발표임), 말은 더 험해졌다. “청와대 안방”, “독기어린 치맛바람” 운운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하기 시작했다.
꼭 19년 전인 1994년 3월 1차 북핵 위기 때의 ‘서울 불바다’ 발언 이후 이렇게 독한 말들이 난무하기는 처음인 것 같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북핵레알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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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이야, 에드워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는 일석이조의 기회. CGV에서는 <가위손> <프랑켄위니> <링컨: 뱀파이어 헌터>를 번갈아 상영하는 팀 버튼 기획전을 연다. 관람 고객 전원에게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9 <팀 버튼 전>’의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한다. 3월15일부터 21일까지는 CGV명동에서, 3월22일부터 28일까지는 CGV명동역에서 만날 수 있다.
2. 전설의 외전
현재까지의 누적 판매량 1천만부. 한국 판타지 소설의 고전이 된 <퇴마록>의 이우혁 작가가 출간 20주년을 맞아 <퇴마록 외전>을 3월28일 출시한다. 시간의 흐름을 따르지 않는 중/단편 위주의 옴니버스 작품집으로, 본편의 맥락상 제외됐던 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3. 사랑은 미술을 타고
화폭에 수놓인 멜로영화 속 명장면을 감상해보자.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전>
[must 10] 오랜만이야, 에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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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보수 성향의 국회의원들은 강한섭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도마에 오른 건 영진위의 영화단체사업지원이었다. “국민들의 세금을 특정 이념 지향의 운동단체들에 지원하는 격이어서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영화단체사업지원이 실제로는 이념적 조직들의 후원금으로 전용된 의혹이 있다.” 임기를 시작한 지 반년이 채 되지 않았던 강 전 위원장은 당시 “지나친 쏠림 현상을 막겠다”고 답변했다. 강 위원장의 다짐은 곧 마녀사냥의 광풍으로 몰아쳤다. 2009년 영화단체사업지원에서 인디포럼, 전북독립영화제, 노동자뉴스제작단, 인권운동사랑방, 스크린쿼터문화연대 등이 내놓은 사업은 모조리 제외됐다. “촛불시위에 참여한 단체들에 단돈 10원도 주지 말라”는 엄명을 충실히 따른 결과였다. 이같은 상황은 강한섭 위원장에서 조희문 위원장으로, 조희문 위원장에서 현재 김의석 위원장으로 교체되는 동안에도 별반 달라진 것
[에디토리얼] 회피 말고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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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눈을 피해 짜릿하게 사랑한 3년 차 비밀 연애 커플이 헤어진 후 더 뜨거워지는 연애담을 그린 영화 '연애의 온도'는 오는 3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영상인터뷰] ‘연애의 온도’ 김민희, 이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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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눈을 피해 짜릿하게 사랑한 3년 차 비밀 연애 커플이 헤어진 후 더 뜨거워지는 연애담을 그린 영화 '연애의 온도'는 오는 3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이민기]"김민희, 내가 처음으로 좋아한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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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추 감독에게 <지.아이.조2>는 프랜차이즈 시리즈 이상의 의미가 있다. 3D영화를 감독한 경험자로서, 시리즈의 속편을 이어받은 감독으로서, 마지막으로 팬으로서의 그의 입장을 통해 무려 1년 동안 숙성된 <지.아이.조2>의 세계를 엿보았다.
-공개된 영상이 짧아서 아쉽다.
=3D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싶어 완료된 부분 중 가장 공들인 부분을 골라봤다. 본편에서의 분량은 충분하니 걱정하지 말라. (웃음)
-원래 2D로 찍고 있었는데 3D로 변경하기로 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정말 만들어보고 싶었다! (웃음) 촬영 중반부터 이 장면을 3D로 보여주면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제작비 문제도 있고 정해진 일정을 어길 수 없어 내심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파라마운트에서 내 의견이 맞는 것 같다며 시간과 돈을 더 주더라. 내가 3D 연출에 대한 명성이 제법 있지 않나. (웃음) 농담이고, 감사한 일이다. 관객에게도 다행스러운
“12살의 나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