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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1. 와이파이 환경이 아니더라도 전용 앱만 설치하면 스마트폰, PC 등과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스피커.
2. 다양한 색상의 캐시미어 커버를 씌운 디자인이 독특하다. 커버는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교체 가능.
3. 스피커 방향에 상관없이 동일한 출력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벽에 소리를 반사시켜 안정적인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리브라톤의 독자적인 기술력 덕분.
4. 가장 ‘저렴한’ 소형 모델이 59만원이다. 무게(1.8kg)보다는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선뜻 집어들기가 어렵다.
북유럽을 여행해보진 못했다. 하지만 북유럽 이야기라면 대략 이틀에 한번꼴로 들으며 산다. 스티그 라르손이나 헤닝 만켈, 요 네스뵈 같은 작가들의 스릴러는 이미 한국에서 스테디셀러 대접을 받는 눈치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역시 일시적 유행을 넘어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다. 그러니까 내가 직접 가보지도 않은 채 상상한 북유럽이란 용 문신을 한 소녀와 변태적인 연쇄
[gadget] 북유럽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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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판타지 문학의 효시. 누적판매량 1천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 시리즈. <퇴마록>의 등장은 비단 잘 팔리는 책 한권 정도가 아니라 한국 문학의 다양성을 넓힌 일대 사건이었다. 이른바 퇴마록 세대 이후 장르 문학이 쏟아져나왔고 판타지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었다. 그 뜨거운 팬심은 20년이 지나도 여전하다. 하긴 악몽 같던 영화 <퇴마록>의 충격에도 견딘 그들 아닌가. 3월13일 <퇴마록>을 기억하는 이들의 심장을 달굴 소식이 전해졌다. <퇴마록>이 12년 만에 <퇴마록 외전>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우혁 작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직접 참여하는 <퇴마록>의 3부작 영화화 계획까지 밝혔다. 흥분한 팬들은 희망이 뒤섞인 상상을 쏟아냈고 영화가 곧 만들어질 것처럼 들썩이고 있다. 과연 영화 <퇴마록>은 ‘원작 파괴자’라는 악명을 딛고 다시 한번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인가.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 한
[이우혁] 스토리에 대한 발언권만은 보장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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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천재지변처럼 가혹하고 결정적인 방식으로 삶의 진로를 영원히 바꿔버리는 사건들을 만나게 된다. 그 사건이 개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공동체를, 국가를 뒤흔드는 규모의 것일 때, (예술)판의 지각변동은 하나의 경향이 된다.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이 9.11 이후 미국의 파괴와 상실의 기억을 끌어안았다면(그래서 눈물어린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해주었다면), <선셋 파크>는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 이후에 사라지지 않고 있는 불황의 유령에 여전히 사로잡힌 미국의 초상을 보여준다. 명망있는 출판업자는 예전처럼 유망해 보이는 젊은 작가의 소설을 선뜻 출간하지 못하고 있으며, 높은 평가를 받는 중견 작가의 신간은 미국의 독립 서점들의 부도 때문에 얼마나 반품이 들어올지 제대로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고, 벌이가 불규칙한 이십대 4명이 돈을 벌어 집을 구하기보다 불법의 위험을 무릅쓰고 빈집을 무단점거하는 쪽이 더 설득력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폴 오스터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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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팬들에게 이동국은 애증의 이름이다. 누구는 한국 최고의 골잡이 계보를 잇는 선수라 치켜세운다. 기록이 그 주장을 증명하고 있다. K리그 318경기에 출전해 141골 53도움(2012년 12월 기준)을 기록하고 있고, 태극 마크를 달고 A매치 총 95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넣었다. K리그, A매치 모두 세 게임당 한골을 넣은 기록만 놓고 보면 그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만큼 나쁜 스트라이커가 아님이 분명하다. 하지만 또 누구는 한국 축구의 고질병을 상징하는 선수라 평가절하한다. 단적인 예이긴 하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별 예선 마지막 게임인 우루과이전 때,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날린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데굴데굴 굴러갔던 장면은 두고두고 안타깝다. 골대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약한 몸싸움, 느린 발 등 여러 이유를 들어 사람들은 그를 욕한다. 당신이 어느 쪽의 의견에 손을 들어주든지 간에 이동국은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 선수”다. 이동
[도서] 성공, 실패,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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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3월27~31일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문의: 02-2280-4114
서편제. 섬진강 서쪽 지역에서 성행한 소리라 하여 ‘서편제’라 이름 붙은 이 유파는 부드러우면서도 구성지고 애절한 소리가 특징이다. 이청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뮤지컬로 널리 알려진 <서편제>는 바로 이 서편제 소리를 소재로 하면서 서편제 특유의 구성지고 애절한 사연을 굽이굽이 풀어냄으로써 그 정서까지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이 작품의 주된 소재와 표현양식이 ‘소리’임을 생각할 때 창극 <서편제>의 창작은 조금 늦은 감이 있다.
<서편제>를 이루는 두축은 ‘소리’와 ‘길’이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소리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고, 주인공 송화와 동호의 삶과 유랑, 만남과 헤어짐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역시 소리다. 한편 무대 위 인물들은 끊임없이 어딘가를 향해 길을 떠난다. 자신의 진짜 소리를 찾아가는 그들의 끝없는 여정은 완벽한 경지를 향한 예술가의 외롭
[공연] 이제야 만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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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3월22~31일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문의: 02-3668-0007
위안부 사건에 대한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며 20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수요집회가 벌써 1천회를 훌쩍 넘겼다.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고자 자신의 아픈 과거를 들추면서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할머니들에게는 일본 정부의 침묵도 큰 상처지만 그보다 더 큰 아픔은 우리 사회의 차가운 무관심이라 하겠다. 이해성 작/연출의 <빨간시>는 그들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상처를 보듬기 위해 마련한 하나의 제의의 장이다.
<빨간시>는 우리 근현대사의 아픈 사건 두 가지를 다루고 있다. 일제가 자행한 위안부 사건과 최근 계속 불거지고 있는 여배우(지망생)들의 성상납 사건이다. 시간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지만, 작가 이해성은 두 사건 사이에 존재하는 공통점을 드러내고자 한다. 상대적으로 약자인 여성들이 거대한 힘과 권력에 의해 성적으로 유린당하고 육체적, 정신적인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 사건의
[공연] 거대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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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앨범을 들으며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전작 ≪Reality≫가 데이비드 보위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하더라도 그의 경력에 큰 흠은 아니었겠지만, 그보다 더 나은 새 앨범이 이렇게 10년 만에 나왔기 때문이다. 전성기 시절의 앨범인 ≪Heroes≫ 표지를 재활용한 것처럼 새 앨범에는 전성기 못지않은 ‘젊고’ 멋진 로큰롤이 가득하다. 혹여 이게 마지막 작품이 된다 하더라도 더이상 아쉽지 않다.
이민희/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지난 10년간 그는 무대가 아닌 병원을 자주 드나들었다. 그리고 육체와 정신의 노화는 다른 차원이라고 실감할 만한 앨범이 나왔다. 10년 전 발표한 스물세 번째 앨범 ≪Reality≫와 비교할 때, 그는 홀로 1970년대를 살아가는 양반처럼 몹시 낡은 소리를 낸다. 현재성과 거리를 둔 결과 기이하게도 더 젊고 생생한 작품이 완성됐는데, 그가 아니고서는 누구한테도 기대할 수 없는 작업이다. 섹
[MUSIC] 영혼을 위한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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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라마 촬영 있었나요?” “촬영하고 온 것 같죠. 인터뷰 사진 찍는다고 머리 만졌어요. 안 그러면 머리카락이 힘이 없어서 바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거든요. 가르마도 원래 5:5고.” 최무성은 셔츠도 따로 두벌 준비해왔다. 하지만 셔츠가 커서 사진 촬영 땐 빨래집게로 옷을 고정해야 했다. 사이즈 때문만은 아니었다. 막상 사진 촬영을 시작하자 평소 늘 입고 다닌다는 주름진 카키색 티셔츠가 깔끔하게 다림질된 셔츠보다 더 잘 어울렸다. 재밌게도 그의 연기가 그렇다. <연애의 온도>에서 최무성은 김 과장을 연기한다. 김 과장은 주인공 동희와 영의 직장 상사이자 손 차장(라미란)과는 불륜관계인 이혼 직전의 중년 남자다. 영화에서 김 과장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최무성은 있는 듯 없는 듯 제 몫을 다 한다. 바로 자연스러움을 최고의 무기로 삼는 정량(定量) 연기다. 극단 연희단 거리패 등을 거친 연극배우 출신이자 <먼데이 P.M. 5> <사람을 찾습니다>
[최무성] 따먹는 연기? 적성에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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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영화노트] <웜 바디스> 사랑+치유
[올드독의 영화노트] <웜 바디스> 사랑+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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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외모로 주목받던 여대생 아카펠라 그룹 벨라스는 매번 똑같은 레퍼토리와 식상한 안무로 점점 인기가 떨어지고 같은 학교 내 남학생들로 이루어진 아카펠라 그룹 트러블 메이커와의 경쟁에서도 밀리기 시작한다. 아카펠라 대회에 참가해보지만 심하게 긴장한 탓에 무대에서 불미(!)스러운 사고까지 저지르게 되고, 벨라스는 모두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만다. 찾는 신입생 하나 없는 비인기 동아리가 되어버린 벨라스 앞에 DJ가 꿈인 신입생 베카(안나 켄드릭)와 한 가지씩 장점을 가진(하지만 그만큼 단점이 눈에 띄는) 새로운 멤버들이 등장하고 우여곡절 끝에 벨라스에 합류하지만 팀 내 신구 갈등은 점점 커져만 간다. 물론 트러블 메이커와의 ‘트러블’도 빠지지 않는다.
<피치 퍼펙트>는 아카펠라라는 소재를 가진 ‘리얼리티 쇼’를 보는 것 같은 영화다. 그래선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그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는 특별한 서사구조 없이 에피소드의 나열처럼 조각조각 나 있다. 주인
아카펠라 ‘리얼리티 쇼’ <피치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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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공화국군(IRA) 소속으로 런던 지하철 테러를 감행하다 영국 정보부에 붙잡힌 콜레트(안드레아 라이즈보로)는 어린 아들을 지키기 위해 IRA를 배신하고 정보부에 IRA의 내부 정보를 넘겨주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졸지에 IRA로 활동하는 자신의 가족을 배신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콜레트와 그녀를 감시하던 정보부 요원 맥(클라이브 오언) 앞에 서서히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는다.
이렇게 정리된 줄거리만으로 <섀도우 댄서>를 기대한다면 실제로 영화를 접하는 순간, ‘IRA 소속 이중스파이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차분하고 느린 화면, 그리고 정적인 사운드에 당황할 수도 있다. 영화 속 카메라는 사건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 커튼 뒤에서 흐릿하게 바라보거나 사건들을 종종 건너뛰어버린다. 대신 ‘사건들의 리버스 숏’에 해당하는 인물들에 가까이 다가선다. 말하자면 이 영화에서 내러티브는 영화를 진행시키는 동력
온전히 가족에 관한 이야기 <섀도우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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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 말하지 못한 내 사랑>의 이야기는 “원인과 결과. 그 둘이 갖춰져야 비로소 이야기가 완성된다”는 말로 시작된다. 남성과 여성, 귀족과 천민, 아름다운 것과 더러운 것이 양분되어 공존하는 도시 에도.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지녀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에도에서 개(犬)이자 인간인 ‘후세’는 사라져야 할 존재다. 후세를 사냥하기 위해 도세츠(고니시 가즈유키)는 사냥꾼인 여동생 하마지(고토부키 미나코)를 에도로 불러들인다. 하마지는 에도에 입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불량한 무리와 마주치는데 공교롭게도 그녀가 사냥해야 할 ‘후세’인 시노(미야노 마모루)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후세’만큼이나 아이덴티티가 모호한 하마지는 종종 남자로 착각될 정도로 무성에 가깝게 그려지며,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야생의 소녀다. 하마지와 시노는 본능적으로 불완전한 서로에게 이끌린다. 하마지는 어릴 때 그녀의 할아버지에게서 “사냥감과 통(通)하는 순간이 그 사냥감을 잡을 수 있게 되는 때”라고
비극적인 사랑 <후세: 말하지 못한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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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연정훈)와 준오(이지훈), 유우지(김영훈)와 테츠야(기타무라 가즈키)는 절친한 친구 사이다. 네 친구는 일본 내 한인사회를 이끄는 성호 패거리에 몸담고 있다. 네 친구는 성호 패거리와 야쿠자간의 세력 다툼에 휩쓸려 동료를 잃는다. 넷은 보복을 하지만 도망치던 테츠야가 경찰에 잡히고 만다. 케이와 준오는 테츠야를 방관한 문제로 다투며 점차 관계가 틀어지고, 각자의 방식으로 테츠야를 출감시키려 애쓴다.
흔한 조직폭력배들의 일화로 치부하기 쉬운 스토리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실화라면 감상이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사건을 토대로 제작된 <좋은 친구들>은 진형태 감독의 지인이 얽혔던 상황을 각색해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감독의 지인은 갱단의 총격으로 사망한 선배의 복수를 하다 경찰에 체포돼 미국에서 10년을 복역하고 한국으로 추방됐다.
실화라는 점을 별개로 하고, 영화만을 놓고 보자면, 채워야 할 곳은 비어 있고 덜어내야 할 곳은 넘친다는
실화에 근거한 조직폭력배 일화 <좋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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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영웅의 부활>은 철저히 유방에 초점을 맞춰 원전을 재해석한다. 정확히는 유방의 말년을 잠식한 ‘악몽’의 근원에 집중한다.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의 패권 다툼은 <초한지: 영웅의 부활>의 주된 관심사가 아니란 얘기다.
영화는 죽음을 눈앞에 둔 유방(류예)의 고백으로 시작한다. “내가 평생을 두고 두려워한 상대가 두명 있다. 한명은 항우(오언조)이고 또 한명은 한신(장첸)이다.” 유방은 48살 때 항우를 처음 만난다. 당시 24살이던 항우는 정예군에 아름다운 부인까지, 부족한 게 없는 남자였다. 유방은 포로로 붙잡혀 있는 부인을 구하기 위해 항우에게 군대를 빌려달라 청하고, 그것을 계기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진나라를 멸하자’는 공통의 목표로 힘을 합친다. 그러나 유방은 자신이 천하의 주인이 되려는 야망을 품는다. 한편 항우의 신하였던 한신은 유방의 수하로 들어가 유방이 천하를 제패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한다. 하지만 유방은 항우와 한신이 언제
‘악몽’의 근원 <초한지: 영웅의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