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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이 호기다. 그간 한국 영화산업이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향상에 비해 산업으로 요구되는 기본적인 틀을 갖출 시간이 부족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 숱한 우여곡절과 부침의 시기를 지나 드디어 한숨 고를 시간이 찾아왔다. 몇년 만에 찾아온 영화산업의 긍정적인 지표들을 두고 그저 기꺼워하며 넘어가기엔 모처럼의 기회가 아깝다. 현재의 상황을 점검하고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세우는 것은 옳고 그름의 가치 판단도, 각 집단의 이해관계에 관한 문제도 아니다. 한국 영화산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필수적인 작업이다.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칠 수 없기에 현재 영화계 각 분야에서 준비 중인 제도적 보완책의 면면을 짧게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해보았다.
영진위, 표준계약서와 지원정책에 총력
현재 영화산업을 위한 제도적 정비는 크게 규제와 지원,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그 주체는 각각 국회와 영화산업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맡고 있다. 우선 영진위가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이제는 정치가 영화를 도와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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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간 영화계에 유입된 신규 자본은 거의 없었다. 금융자본이 포함된 영화 관련 펀드 역시 없었다. 다른 산업에 비해 수익률이 낮은 영화는 2007년 산업의 붕괴를 겪으면서 투자자들에게 더이상 매력적인 상품이 아니었다. 기존의 투자배급사와 창업투자사 역시 “위축까지는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 신중해진 건 사실”이라고 조심스러운 투자로의 방향 선회를 인정했다. 그나마 지난 2, 3년간 적지 않은 영화가 제작될 수 있었던 건 “2010년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30%, 민간기업이 70%를 출자해 2천억원을 조성한 모태펀드(올해 상반기 모태펀드 영화 투자규모는 25편, 총 484억원으로, 편당 평균 19억3600만원이 투입됐다) 덕분”이라고 영화계는 한목소리로 말한다.
IBK 기업은행 문화콘텐츠사업팀 창설
그러나 올해 들어 영화산업 금융지원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제1금융권이 있다. IBK 기업은행 문화콘텐츠사업팀이다. 과거 여러 은행이 부분투자를 한 경우는
제1금융에서 4500억원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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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재 충무로 상업영화 현장에서 연출부, 제작부, 촬영부로 일하고 있는 스탭들을 취재해 재구성했습니다.
출근길 지하철을 왜 ‘지옥철’이라 부르는지 알 것 같군요. 하루를 시작하는 넥타이 부대와 달리 저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퇴근하는 길입니다. 새벽 6시가 돼서야 겨우 촬영이 끝났거든요. 원래 전날 밤 11시쯤 끝나기로 된 촬영일정이었어요. 그런데 여자주인공이 마시는 음료수가 투자배급사의 제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재촬영을 했지 뭐예요. 망할 PS(프로덕션 슈퍼바이저. 현장에 파견되는 투자배급사의 담당 직원) 놈. 현장 올 때마다 계열사 음식과 음료수를 사오는 게 마음에 안 들던 참이었는데. 어쨌거나 밤샘 촬영을 했는데 왜 촬영버스나 택시를 타지 않냐고요? 대중교통이 다니는 시간대에는 ‘귀가비’ 1만원이 지급되지 않거든요. 새벽 2시나 3시라면 모를까. 물론 집이 과천이든, 평촌이든, 남양주든 전부 1만원만 받고 택시를 타야 하지만…. 그리고 촬영버스는 현장에 거의 없어졌어요
호황? 1천만? 우리와는 관계없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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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영화 관객수 상승으로 인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우려의 목소리들이 들려온다. 제작사와 투자배급사와의 관계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2012년 4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서 실시한 영화산업 공정성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다른 산업 대비 영화산업의 공정성에 관한 신뢰도가 100점 만점에 평균 35점으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낮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투자배급사와 제작사의 거래관계에서의 공정성’(25.5점)과 ‘투자배급사가 투자한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의 공정성’(23.7점), 그리고 ‘자사계열이 아닌 배급사 영화 영화대우의 공정성’(21.5점)이었다.
투자배급사에 대한 이같은 뿌리 깊은 불신은 최근 흥행 성적이 좋을수록 더욱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위 보고서에 의하면 조사대상의 70.7%가 현재의 관계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를 점수로 환산했을 때 평균 25점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타 분야에 비해 현격히 낮은
모든 게 자본의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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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이다.” 2012년의 끝자락을 아직 두달이나 남겨두고 있지만 올해 한국 영화산업은 당장 샴페인을 터트려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파죽지세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발표한 ‘2012년 9월 한국 영화산업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1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한국영화를 본 관객수는 8162만여명이다. 이 속도대로라면 올해 연말까지 한국영화를 관람한 관객수가 1억명을 최초로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영화의 시장점유율도 덩달아 50%를 회복했다. 한국영화의 상반기 시장점유율은 53.4%를, 비수기인 9월은 무려 69.6%를 기록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1월부터 9월까지의 박스오피스 상위 10편에 무려 7편의 한국영화가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도둑들>과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두편이 1천만 관객을 기록했고,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내 아내의 모든 것> <연가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붕괴의 시대’가 낳은 구조적 문제들은 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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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가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 역대 최고 극장 매출, 역대 최대 관객수, 시장점유율 50% 회복, 수익률 상승, 두편의 1천만 영화와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무려 25편 등등. 수치만 보면 한국영화가 상승세인 건 분명한 것 같다. 그러나 이같은 산업의 성장이 영화계의 여러 구성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는가라고 묻는다면 누구도 쉽게 대답하기 힘들 것이다. 그래서 <씨네21>은 2012년 한국영화의 호황에 대해 분석했다.
2007년 산업의 붕괴를 겪으면서 드러냈던, 그러나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영화산업의 여러 구조적 문제도 다시 짚어보았다. 현재 국회에서 ‘상영과 배급의 분리’ 같은 영화산업 관련 법률을 준비 중인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을 만나 구체적으로 어떤 제도적 규제와 장치를 준비하고 있는지 물어보았고, 한국영화제작자협회 소속의 나우필름 이준동 대표, 영화진흥위원회 김보연 정책센터장,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최진욱 위원장을 한자리에 불러모아 한국영화의
호황이다! 큰소리 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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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영동 1985'는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간의 잔인한 기록을 담은 실화로 故김근태 의원의 자전적 수기를 바탕으로 영화한 작품이다.
오는 11월 22일 개봉.
[정지영 감독]"‘남영동 1985’, 대선에 영향 미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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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프로듀서의 ‘프리 프로덕션4’ 수업 지상중계
학생들의 동선이 궁금해 슬쩍 학생인 양 죽전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에 끼어 앉았다. 5분이나 달렸을까 싶은데 어느새 학교다. 조금 일찍 도착한 까닭에 서관 복도를 배회하게 됐다. 김동호 대학원장이 직접 찍은 사진 속 영화인들의 웃음이 빈 벽을 채우고 있었다. 아마도 시간이 좀 지나면 이 벽은 이곳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현장스틸 혹은 그들의 작품으로 채워질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로 여기에 머무는 학생들의 시간을 영화제작과정 중에서도 프리 프로덕션 단계로 비유할 수 있겠다.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의 네 번째 수업은 프로덕션에 관한 수업이다. 김선아 교수가 진행할 ‘프리 프로덕션4’ 수업에서는 영화 제작에 관한 사전준비에 대해 배우며 아이템 및 시나리오를 개발하게 된다. 싸이더스의 전신인 우노필름에서 <돈을 갖고 튀어라>를 제작하며 프로듀서로 데뷔한 김선아 교수는 싸이더스가 영화제작사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을 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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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카이폴>은 떠오르는 게 많은 영화다. 일단 하나만 꺼내자면, 내게는 ‘워커홀릭의 다이어리’ 같은 인상을 남겼다. 제임스 본드는 죽을 때까지 일만 할 팔자랄까(오래전의 내 점괘도 그랬다, 엉엉). 이것 말고도 더 많지만 무엇보다 ‘현장’을 중시하는 요원들의 태도나 “시간을 거슬러 간다”는 대사, 그리고 CG 따위 없는 풀 세트 촬영과 애스턴마틴 DB5에 이르기까지 ‘007 50주년 기념작’에 충실했다는 게 특히 인상적이다.
이런 노력은 음악에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아델이 부른 <Skyfall>은 <제임스 본드의 테마>를 하모니와 코드 진행에 슬쩍 끼워넣고, 가상악기 대신 77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유서 깊은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아델의 고풍스러운 음색이 아름답게 흐르는 이 곡은 비록 오프닝에만 등장하지만, 그럼에도 구식영화처럼 천천히, 또한 우아한 영상과 꼭 맞아떨어져 기억을 재구성하게 만든다. <Rolling In
[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50주년 타이틀에 걸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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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 캠핑의자에 나란히 앉은 <무한도전> 멤버들.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공감하는 인원수를 맞히는 뿅망치 게임 간간이 ‘한계’, ‘체력 고갈’, ‘하차’ 등의 단어가 오간다. 전보다 쇠약해졌다는 노홍철이 유재석에게 받은 한약 항아리를 보기만 해도 멤버들의 마음씀씀이에 눈물이 나서 먹지 못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히자 ‘써서 못 먹는 것 아니냐’, ‘내가 먹을 테니 항아리만 가지라’며 다른 멤버가 끼어들어 넘치는 감정을 툭툭 털어낸다. 쓴 약을 대신 먹어주겠다는 제안을 내심 반기는 홍철의 표정에 예의 ‘사기꾼’ 캐릭터가 떠올라 깔깔 웃는데, 다시 그의 고백이 이어진다. “예전에는 (멤버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추석 때나 생일 때 선물로 마음을 표현했는데 이젠, 뭔지 알아? 동료가 날 생각하는 캐릭터가 무너질까봐 선물도 함부로 못하겠는 거야. 내가 평상시에도 ‘사기꾼’이었으면 좋겠고… (촬영 때 다른 멤버들의) 몰입도가 깨질까봐. 그게 방송을 해할까봐. 다른 팀한테는
[유선주의 TVIEW] 눈물 참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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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영화를 만드는 감독에게 ‘지역영화’라는 말을 건네면 보통 거부의 의사를 표시한다. 처음에는 그런 반응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나, 그들과 거듭 만나면서 이유를 알게 됐다. 지역영화를 지방영화로 취급하는 문화, 달갑지 않은 건 당연했다. 이런 일도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수많은 영화제에는 단편영화 섹션이 있다. 출품작의 다수는 영화를 전공한 학생들의 작품인데, 서울과 근교의 일부 학교에서 나온 작품이 그중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른 지역 영화학과 학생들의 영화는 다 어디로 가는 걸까. 물어보니 학생들이 아예 출품을 꺼린다고 한다. 서울과 기타 지역 사이의 장벽은 영화판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근래 주목한 감독 가운데 몇은 지방에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제주, 부산, 전주에서 작업하는 오멸, 김지곤, 함경록이 그들이다. 그들이 신작을 내놓을 때마다 내 믿음은 확신으로 변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예심에서 김지곤의 <할매>를 본 순간, 내 아
[이용철의 아주 사적인 클래식] 마음의 영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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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애플이 국제적으로 특허 소송을 벌이고 있다. 한편으로 그것은 삼성이 ‘애플’이라는 회사의 견제를 받을 만큼 시장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다른 한편, 그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어떤 측면에서는 여전히 애플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각국에서 진행 중인 이 복잡한 소송의 결말을 아직 알 수 없다. 아무튼 삼성은 애플쪽이 자신의 기술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애플은 삼성쪽이 자신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안다.
삼성과 애플 소송의 쟁점
이 소송은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삼성과 애플의 대결은 한마디로 ‘기술’과 ‘예술’의 대결이라 할 수 있다. 가령 삼성은 지난해 4월 서울지방법원에 낸 5건의 소장에서 애플쪽이 고속 패킷 전송 방식 통신표준 기술, 광대역 부호 다중 분할 접속 기술, 테더링 관련 기술 등의 기술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애플은 두달 뒤에 같은 법원에 낸 소장에서 삼성이
[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융합’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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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프랑스의 엑상 프로방스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라고 쓰면 엄청나게 멋있어 보일 거라고 (서울을 떠나기 전에는) 생각했는데, 솔직히 지금은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몹시 부럽다. 아, 공항에 들어가기 전에 떡볶이를 먹었어야 했다. 아니, 공항에 가서라도 어떻게든 떡볶이를 찾았어야 했다. 낯선 나라의 생전 처음 보는 음식을 잘도 먹는다고, 한국 음식 없어도 몇달은 거뜬하게 버틸 수 있다고 자랑을 많이 했었는데, 아, 이렇게 무너지고 마는가.
하염없이 무너진 채로 엑상 프로방스에서 리옹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사람들과 떡볶이 얘기를 했다. 한 사람은 ‘신당동’이라는 지명과 ‘어묵’이라는 단어에 ‘멘붕’을 일으키고는 입에 거품을 물었다. 그리고 어제 저녁, 문제의 음식을 먹고야 말았다. 리옹의 유명한 식당에 가서 현지인이 추천해준 음식을 주문했다. 이름은 참 예쁘다. 앙두이에트(Andouillette). 영어로 된 설명에는 돼지, 소시지, 어쩌고저쩌고 설명이 돼 있었는데, 추천이
[김중혁의 최신가요인가요] 칼칼하게! 더 칼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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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칠(big chill): 죽을 뻔한 경험이나 위험한 상태.
<새로운 탄생>(The Big Chill)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런데 딱히 뭘 써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는 이 영화를 딱 한번, 그것도 20년쯤 전에 비디오로 빌려서 본 기억이 있을 뿐이다. 자살한 친구의 장례식에 모인 대학 동창들의 이야기가 줄거리인 이 영화의 그 무엇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일까. 호화 출연진의 명연기? 대단한 사운드트랙? 오가는 대화들의 멋진 향연? (“자연은 하나의 거대한 화장실”, “우린 안 떠나, 절대 안 떠나” 같은.) 변해가는 세상에 대한 중년들의 불안?
하지만 나보고 한마디로 다소 불경스러워도 좋으니 이야기하라면 이 영화는 ‘집에 안 가고 노는 재미’에 대한 영화다.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아는, 하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골이 깊고 풀어야 할 사연이 있는 대학 동창들. 이들은 그중 결혼한 한 동창 부부의 집에 며칠 동안 머물면서 함께 음식도 만들고 술도 마시고
[architecture+] 집에 안 가고 노는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