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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달 전화비가 30만원이나 나왔다고요.
=그러게요. 목소리도 다 쉬었어요. 남자친구가 PS를 좋아해서 너무 힘드네요. 같이 있을 때는 손도 안 잡아주는데. 전화는 끊을 생각을 안 해요. 내 목소리만 좋은가 봐요.
-전형적인 권태기에 접어드셨군요. 이해합니다. 비밀 사내연애에 종지부를 찍으려고 회사도 그만두고 결혼날짜만 기다렸는데, 기대했던 그날은 영영 오지 않을 것 같고, 이제 모든 게 귀찮아진 거죠.
=맞아요. 그땐 다가갈 수도 없고 바라보지도 못하면 어떡하냐는 심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발자국이라도 따라 걷고 싶은 마음뿐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다 포기했어요. 하고 싶은 일을 모두 다 하고 살면 하나님이죠. 그저 사람은 할 수 있는 일만 열심히 하며 살아야 할 거 같아요. 욕심을 버려야죠.
-어디선가 들어본 말 같아요. 과거 95kg으로 살아가시며 매일 ‘괴로워, 괴로워’ 하던 시절에 했던 말씀 아닌가요.
=그때 얘기는 꺼내지도 마세요. 비계 떼고 고기 먹던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거기가 식으면 심장도 식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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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43회 인도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 of India, 이하 IFFI)가 11월20일부터 열흘간 서인도의 휴양도시 고아에서 열렸다. 전세계 70개국 160편의 영화가 상영된 올해는 인도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까지 곁들여져 내용 면에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모습이었다.
먼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개막작과 폐막작이었던 리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와 미라 네어 감독의 <릴럭턴트 펀더멘털리스트>였다. 현지 언론은 두 영화가 각각 월드 프리미어와 아시안 프리미어로 초청돼 IFFI가 ‘국제’영화제로서의 외형을 갖추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들을 일제히 쏟아냈다. 특히 리안 감독의 영화는 영화제 폐막 이후에도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주인공 파이 역을 맡은 수라즈 샤르마가 바쁜 영화 홍보일정으로 델리대학교 기말고사를 가까스로 치렀다는 소식에
[델리] 남아시아영화제의 맏형 노릇 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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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김래원)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 '영광'과 파트너가 되어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2013년 1월 개봉 예정.
[이광수]"김래원, 게임 허세 있다"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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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전화 한 통 때문에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은밀하고 대담한 '폰스캔들'을 다룬 영화 '나의 PS 파트너'는 2012년 12월 6일 개봉.
[영상인터뷰] ‘나의 PS 파트너’ 지성, 김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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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가디언즈> 우리 아이들은?
[헌즈 다이어리] <가디언즈> 우리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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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음치클리닉> 다함께 부를까요?
[정훈이 만화] <음치클리닉> 다함께 부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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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1천만 관객 영화 두편 배출, 중박영화의 속출, <피에타>의 베니스영화제 수상 소식. 승승장구하는 한국 영화계에 발칙하게도 찬물을 끼얹은 이가 있다. 미국에서 영화인을 배출하던 허철 감독은 5년 전 모교인 고려대학교로 돌아와 미디어학부 부교수로 재직하던 중 다양한 영화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판>을 연출했다. 관객 1억명 시대의 한국 영화계, 그는 마냥 기뻐하기 이전에 우리 모두 지금의 모순을 냉정하게 돌아보자고 권유한다.
-한국 영화사를 관통하는 꽤 엄청난 스케일의 작업이다.
=대학원 강의하면서 미국에서 만든 한국 영화사 다큐멘터리를 보여준 적이 있다. 미국인에게 한국영화 역사가 오도되고 있더라. 학생들이 영화 실무자여서, 다들 우리 힘으로 만들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고사하자 일주일 뒤 정지영 감독님께서 연락을 하셨다. ‘허 교수가 힘들면 정지영이 투입된다’는 조건으로 영화가 시작됐다.
-섭외 과정에서 또는 수위 조절에서 특별
[클로즈 업] 영화 찍고 사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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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배우라고 생각했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단아하고 강렬한 인상으로 단번에 시선을 모으고 <비기너스>에서 환한 미소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배우 멜라니 로랑. 하지만 <마린> 이후 그녀는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감독으로 기억되어야 할 듯하다. 여신 같은 미모를 뽐내지도 않고 배우, 작곡, 시나리오는 물론 감독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 중인 그녀의 차분한 목소리에 귀기울여보자.
-오프닝에서 장래희망에 대한 리사의 독백이 인상적이다.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나.
=사실 어릴 적부터 배우보다는 감독을 꿈꿨다. 고등학생 때 영화를 공부하면서 기술적 기초들을 배우기 위한 많은 것들을 작업해왔고 이후에도 조금씩 진지하게 장편에 대한 꿈을 꿔왔다. 단편 작업을 통해 연출에 대한 다양한 면들을 수련해왔고 TV시리즈 <X-femmes>를 연출하며 감독으로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물론 배우
[클로즈 업] 연출은 나의 오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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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문주는 이제 우리에게도 이름이 익숙한 루마니아의 영화감독이다. 몇년 전 <4개월, 3주… 그리고 2일>(2007)로 혜성같이 등장하여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더니, 올해 나온 그의 신작 <신의 소녀들>은 칸영화제에서 각본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신의 소녀들>은 두 소녀가 종교라는 이름의 엄격함 속에 갇혀 끝내 어떤 비극적 상황에 처하게 되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문주 감독이 자신의 이번 영화에 대한 꼼꼼하고 밀도있는 답변을 보내왔다.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나.
=이 영화는 선과 악이 어떤 식으로 요즘 사회에 존재할 수 있는가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는 ‘종교’를 해석할 때 벌어지는 일들, 즉 종교적 신념에 의해 야기되는 독단을 이야기한다. 궁극적으로는 사랑과 선택, 자유의지, 책임감과 죄의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한편 인간애와 신에 대한 사랑의 대립도 그리고 있다. 그러니까 과연 신에 대한 사랑은 인간을 향한 사랑을 배제해야만 하는
[클로즈 업] 나에게 영화란 하나의 연속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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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2012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
2012 영화 <차이나 블루>
2012 KBS 드라마 스페셜 <소년탐정 박해솔>
-‘제2의 현빈’이라는 표현이 기사마다 뜬다.
=신인배우 앉혀놓고 딱히 할 얘기가 없으니 그런 말 만들어내는 거 아닐까. (웃음) 당연히 영광이고, 현빈 선배님 꼭 뵙고 싶다.
-조선족 청년 ‘길남’의 말투는 어떻게.
=어려서 한국에 와 대학교까지 다니니까, 오래 서울 생활 한 지방분들이 그냥 표준말 쓰는 것처럼 쓴다. 대사 전달이 더 중요했다. 그래서 나중에 가족 일로 분노했을 때 딱 한번 옌볜 조선족 말을 쓸 때 세게 느껴진다. 그때가 길남의 클라이맥스다.
-좋아하는 배우.
=직접 낭송한 원태연 시인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를 휴대폰에 저장해 다닐 정도로 이병헌 선배를 좋아한다. <뱀파이어 검사2>의 이원종, 이경영 선배를 존경한다. “원종이는 40대니까 형이라고 하고, 나는 5
[who are you]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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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 @love_tangle
새 영화 <몽타주>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 100%! 부산 해운대의 아침, 영화 촬영도 이제 거의 엔딩을 향해 가고 있네요!
영화진흥위원회 @kofic_kr
이 행사에서 <건축학개론>은 2012년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한국영화 관객 1억명 돌파 기념행사’에 심재명 대표, 배우 조정석, 엄태웅, 이용주 감독님께서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강풀 @kangfull74
만화만큼이나 강렬한 애니메이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26년>의 애니메이션 장면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님께서 하셨습니다.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Re:tweet] 새 영화 <몽타주>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 100%!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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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하네케의 <아무르>가 유러피언 필름 어워드 4관왕에
=아카데미에서는 외국어영화상과 주요 부문까지 넘봐.
-영국에서 전세계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마약 반대 다큐프로젝트 <브레이킹 더 터부>가 제작된다
=세계마약정책위원회(GCDP)의 일원이 제작에 참여. 제작자는 이 영화가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처럼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를 기대한다”고.
-영국의 소설가 닉 혼비, 소설 대신 이번엔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영화 각색 맡아
=원작은 괴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인생의 여정. <어바웃 어 보이>의 닉 혼비가 가진 따뜻한 유머와 일맥상통.
[댓글뉴스] 미하엘 하네케의 <아무르>가 유러피언 필름 어워드 4관왕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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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던>
감독 댄 브래들리 /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에이드리언 팰리키, 조시 허처슨, 이사벨 루카스
북한군이 미국 서부 워싱턴주에 침투해 공습을 시작한다. 이들을 몰아내기 위해 미국 고등학생들은 게릴라 부대를 조직해 대항한다. <레드 던>은 존 밀리어스 감독의 1984년작 <젊은 용사들>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처음엔 새로운 침략군을 중국으로 선정했지만 후반작업 중 북한으로 바꿔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2.1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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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시장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중국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2020년 세계 최대 규모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법인인 언스트&영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스포트라이트 온 차이나’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하며 위와 같이 전했다. 그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박스오피스 수익이 20억달러를 초과하며 일본을 누르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시장이 된 중국은 8년 안에 북미시장까지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17%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중국의 평균 경제성장률보다도 훨씬 웃도는 이 수치는 중국 내 중산층의 인구증가율과 소비 실태 변화를 반영한 결과다. 현재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는 중국의 중산층이 2020년을 기점으로 6억명을 돌파하고, 여기에 정부 주도하에 진행 중인 ‘주민 평균소득 2배 증대’ 달성까지 맞아떨어진다면 엔터테인먼트와 여가 산업 부문 지출도 자연히 급증할 수밖에 없
[해외뉴스] 차이나우드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