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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에서 11월29일부터 12월5일까지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은 세개의 섹션으로 구분되는데, 세계적 거장감독의 작품 5편이 첫 번째 섹션에 선정되었다. 미하엘 하네케, 켄 로치, 크리스티안 문주, 토마스 빈터베르그, 레오스 카락스 감독이 주인공이다. 레오스 카락스 감독은 무려 13년 만에 장편영화로 돌아왔다. 두 번째 섹션은 주목받는 5명의 신예감독을 소개하는 5편의 영화로 꾸며진다. 아직 국내에서는 덜 친숙한 이름이나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감독들이다. 그런 만큼 노장감독과는 다른 패기와 감각으로 무장된 작품들이 선보인다. 마지막 섹션은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6편이 소개된다. 키라 나이틀리, 주드 로, 헬렌 헌트, 매즈 미켈슨, 루이즈 브루고앙, 엘로이즈 로렌스 등 비교적 익숙한 이름도 있고 아직 낯선 이름도 있지만 머지않아 시네필 리스트에 각인될 배우들이다. 자세한 상영시간표는 143쪽 게시판 참조.
<아무르>
감독 미하엘 하네
[영화제] 시네필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이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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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 좋은 것을 한자리에 모아두고 한꺼번에 즐기고 싶은 건 인지상정, 2006년부터 그 막을 연 애니충격전은 세계 최고의 월례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애니메이션의 동향과 변화, 그리고 수준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중 연말에 개최되는 최강애니전은 이름 그대로 올해 개봉한 최고의 애니메이션들을 모아 최고 중의 최고, 애니메이션 왕중왕을 가리는 애니메이션들의 진정한 진검승부다. 세계 4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인 안시(프랑스), 히로시마(일본), 오타와(캐나다), 자그레브(크로아티아)는 물론 시카프(한국), 아니마문디(브라질), 홀란드(네덜란드), 슈투트가르트(독일), 애니페스트(체코), 멜버른(호주)의 세계 10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최신 수상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잔칫상이 펼쳐진다. 이 한번의 기회로 올해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및
[영화제] 상하이 애니메이션 3인방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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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음치클리닉>의 동주처럼 저도 모태음치입니다. 영화를 보면 양동이를 쓰고 노래연습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연습을 하면 저도 꿀성대가 될 수 있을까요?
A. 송년회를 비롯해 노래 솜씨를 뽐내야 할 일이 많아지는 요즘, 모태음치라면 피하고 싶은 자리도 그만큼 많아지고 있겠네요. 굳이 <음치클리닉>이 아니더라도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양동이를 뒤집어쓰고 노래 연습을 하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양동이를 뒤집어쓰고 노래를 부르는 훈련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이런 연습을 거듭하면 정말 꿀성대를 가질 수 있는지 세븐영 노래교실에 여쭤봤습니다. 수많은 음치들에게 빛과 소금이 된 김정훈 강사님은 “양동이를 뒤집어쓰고 노래 부르는 훈련을 추천하지는 않지만 그런 훈련은 자신의 음이 얼마나 엉망인지 혹은 정확한지 확인할 수 있는 훈련법 중 하나”라며 “정말 음치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박자, 음정, 발성 모두를 교정하고 무엇보다 자신감을 키우는
[cinepedia] <음치클리닉>의 동주처럼 저도 모태음치입니다. 영화를 보면 양동이를 쓰고 노래연습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연습을 하면 저도 꿀성대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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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 관객에게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원래 TV나 클럽에서 노래 부르는 가수였어요. 그러다 한 TV 뮤직쇼에 출연한 적 있는데, 그걸 본 PD가 연기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해서 TV드라마를 시작했죠. 그러다 나중에 영화에도 출연하게 됐고요.
-가수로도 워낙 유명한데, 클럽 가수였다는 식으로 너무 겸손하게 말씀하시는군요. 당신이 부른 <명성>이라는 노래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 허스키한 목소리는 정말 최고예요. 나중에 장국영이 다시 부르기도 했고요.
=감사합니다. <명성>은 저도 정말 좋아하고, 장국영이 부른 버전도 물론 좋아하죠. 저보다 목소리가 더 고운 친구라. ^^ 하지만 마음이 너무 아파서 얘기하기가 그렇네요. 아무튼 올해 홍콩 금상장 시상식에서 오랜만에 <명성>을 불러 기분이 좋았어요.
-<심플 라이프>가 올해 금상장에서 감독상(허안화)은 물론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유덕화)까지 휩쓸었죠. 당신이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내가 아끼는 후배 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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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를 맞은 로마국제영화제가 11월9일부터 17일까지 로마 아우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올해 영화제는 기존의 영화제 팬뿐만 아니라 외신 매체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 그건 바로 올해부터 로마영화제를 이끌어갈 신임 집행위원장 마르코 뮐러의 존재감 때문이었다. 잘 알려졌다시피 마르코 뮐러는 지난 8년간 강력한 리더십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총지휘하며 영화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역할을 도맡았다. 그런 그가 베니스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며 로마영화제로 둥지를 옮긴 것이다. 오랜 프로그래머 생활을 거치며 축적된 뮐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베니스의 오랜 경쟁자인 로마영화제의 라인업에 어떻게 반영될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전세계 매체의 시선이 로마영화제에 쏠린 것은 당연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프로그램의 큰 기틀을 집행위원장으로 부임한 지 6개월 만에 바꾸기란 역부족이었다. 지역 일간지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리포터> 등의 외신 매체들은 올해 영화
[로마] 베니스에서 온 마르코 뮐러의 로마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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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브레이킹 던 part2> 가슴이 뻥뚫린 느낌
[정훈이 만화] <브레이킹 던 part2> 가슴이 뻥뚫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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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라이프>는 홍콩의 유명 영화제작자 로저 리와 그를 평생 아들처럼 돌본 한 가정부의 실제 이야기를 애틋하게 그리고 있다. 홍콩과 중국 본토를 아우르는 대스타 유덕화는 평소의 화려함을 벗어던지고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보트 피플>을 필두로 허안화의 영화를 통해 배우로 태어난 것이나 다름없는 유덕화로서는 꿈만 같은 여행이었을 것이다. 장르영화의 스타가 아닌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그에게 서면으로 <심플 라이프>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보트 피플>(1982), <극도추종>(1991) 등 아주 젊었을 적부터 허안화 감독과 함께했다. 당신에게 허안화 감독은 어떤 존재인가.
=허안화 감독은 내게 일상적이지 않은,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감독이다. <심플 라이프>에는 일상적인 장면들이 많기 때문에 감독님은 특히 다큐멘터리적인 요소를 굉장히 많이 표현했다. 주인공들의 감정이 넘치지 않게, 조용히
[클로즈 업] 당신을 울게도 미소 짓게도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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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2012 영화 <남영동1985>
2009 영화 <바람>
-영화 <남영동1985>의 이 계장이 워낙 경상도 사투리를 잘 써서 혹시 김중기도 사투리를 쓰지 않을까 생각했다. (웃음)
=원래 대구 사람이라 사투리를 썼었다. 배우가 되기로 마음먹고는 고향에 3년 정도 안 내려갈 정도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사투리를 고쳤다. 표준어가 편해지면서 이제는 사투리와 표준어를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게 나만의 특기가 되어버렸다.
-이 계장은 김종태 역할을 맡은 배우 박원상을 가장 많이 때리는 인물이다. 박원상이 선배 연기자니 구타장면이 본인에게는 부담이 됐겠다.
=이 계장이 김종태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찍을 때 그전 촬영 때문에 박원상 선배가 많이 지쳐 있었다. 그래서 한번에 끝내려고 했는데 쉽지 않더라. 결국 5번을 다시 찍었는데 마지막에 정지영 감독님이 오셔서 “중기야, 그냥 세게 때려” 하시더라. 그래서 진짜 있는 힘껏 때렸더니 오케이 사
[who are you] 김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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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가 은퇴 의사를 비쳤다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 든 감독이 되고 싶지 않다”며 10편 정도로 영화 인생을 마감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켄 로치가 제30회 투린영화제 공로상 수여를 거부했다
=투린영화박물관이 임금삭감을 거부한 직원들을 무단 해고했기 때문이라는 그의 주장에 대해 영화제쪽은 오보라고 일축했다.
-J. R. R. 톨킨 재단이 온라인 비디오 게임과 갬블링 게임 무단제작 건으로 <호빗: 뜻밖의 여정> 제작진을 고소했다.
=LA 법원에 8천만달러 규모의 소송이 접수됐다.
[댓글뉴스] 쿠엔틴 타란티노가 은퇴 의사를 비쳤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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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는 세상을 점령하려는 악령 '피치'에 맞서 '가디언즈'라 불리는 각기 다른 힘과 능력을 지닌 5명 불멸의 히어로들이 처음으로 힘을 합쳐 전 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상상력을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가디언즈] ‘한혜진’"악역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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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성경>
감독 미이케 다카시 / 출연 이도 히데아키, 하야시 겐토, 야마다 다카유키, 니카이도 후미, 소메타니 쇼타
원작자와 감독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으스스하다. <유리망치> <신세계에서> 등으로 유명한 일본 모던 호러의 대표 작가 기시 유스케의 동명 소설을 <13인의 자객> <역전 재판> 등으로 유명한 광기의 작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영화로 옮겼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2.1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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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만의 사과다. <할리우드 리포터> 창립자 빌리 윌커슨의 아들이자 현 사장인 윌리 윌커슨이 매카시즘 광풍이 불던 시절 자신의 아버지가 저지른 ‘마녀사냥’을 사과했다. 윌리 윌커슨은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에 ‘할리우드의 홀로코스트’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어 “가족을 대표해,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1947년 11월25일, <할리우드 리포터>는 할리우드의 공산주의자 10명, 이른바 ‘할리우드 10’의 명단을 잡지에 공개한다. 블랙리스트엔 달튼 트럼보를 비롯해 레스터 콜, 링 라드너, 허버트 비버만 등 당시 할리우드의 유명 작가, 감독, 배우들의 이름이 올랐다. 1950년을 전후로 공산주의자 색출에 혈안이 돼 있던 미국사회는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를 바탕으로 좌파 영화인들을 불러 조사를 벌였고,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은 이들을 의회모독죄로 기소했다. 미국영화협회(MPAA)는 거기에 장단 맞춰
[해외뉴스]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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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영화를 그린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영화 화면을 해설하는 배리어프리영화의 활동변사 사사키 아키코는 눈앞에서 마법을 펼쳐 보였다. 변사라는 직업도 생소한데 거기에 더해 배리어프리영화의 화면해설까지 겸하고 있는 그녀의 솜씨는 진짜 마법사만큼 희귀하고 신기하다. 전 <NHK> 아나운서였던 그녀는 영화에 대한 사랑 하나로 2001년부터 무성영화의 활동변사로 활동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음성해설 전문회사 B-MAP을 창립했다. 소리로 영화를 보여주는 그녀의 목소리 앞에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은 의미없어 보인다. 2012 배리어프리영화 포럼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그녀에게 그 생소하고 뿌듯한 세계의 일면을 들어보았다.
-활동변사는 다소 생소한 직업이다.
=무성영화의 목소리가 되어주는 일이다. 한국에도 무성영화 시절에는 변사가 있었다고 들었다. 주로 국•공립단체의 초청이나 영화제 혹은 관공서의 문화행사 이벤트로 진행된다. 아나운서 시절부터 꾸준히 영화 일을 하고 싶
[포커스] 걸음마 단계지만, 함께하는 보람이 굉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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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들어본다. 영상이 절로 머릿속에 그려진다. 눈을 뜨고 바라본다. 화면을 해설하는 자막과 배우들의 목소리가 함께 들려온다. 영화를 입체적으로 보는, 아니 듣는 신기한 경험이다. 11월16일 토요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2012 배리어프리영화 포럼의 주요 행사인 한일 국제포럼이 열렸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장벽을 없앤다는 말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운동이다. 얼마 전부터 영화계에도 이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선진국의 척도는 그 나라의 장애인을 얼마나 배려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는 말처럼 한국영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필수적인 일임에 분명하다. 최근 시청각 장애인들도 영화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국내에서도 조금씩 제작, 보급되며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소식은 분명 긍정적이지만 아쉽게도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다.
‘배리어프리’라는 말 그대로 한국, 일본,
[포커스] 장애인만을 위한? 모두 함께 즐기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