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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움> Elysium
감독, 각본 닐 블롬캠프 / 출연 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 샬토 코플리 / 수입, 배급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코리아(주) / 개봉예정 8월15일
가난, 없음. 전쟁, 없음. 질병? 없음. 그야말로 지상 낙원이다. 하지만 영화 <엘리시움>은 여기에 한 가지 입주 조건을 내건다. 당신이 바로 ‘가진 자’일 것. 가난과 차별의 테마를 다룬 강렬한 SF영화 <디스트릭트9>을 선보였던 닐 블롬캠프는 차기작 <엘리시움>을 통해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삶이 미래에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미리 경고의 메시지라도 보내려는 듯하다. 2154년, 인류는 양극화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1%의 부유한 이들은 인간이 새롭게 건설한 우주 도시 엘리시움에서 풍요로운 삶을 시작한다. 반면 황폐화된 지구에 남은 99%의 인류는 온갖 종류의 질병과 위험에 노출된 상황. 지구의 블루칼라 노동자 맥스(맷 데이먼)는 우연히
천국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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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Pacific Rim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 출연 찰리 헌냄, 이드리스 엘바, 기쿠치 린코, 론 펄먼, 찰리 데이 /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 개봉 7월11일
외계 괴물과 거대 로봇 중 누구의 주먹이 더 셀까? 지금으로부터 머지않은 2025년, 거대한 태평양을 링 삼아 어느 쪽도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초반 탐색전에서는 일본 인근 심해저에 뚫린 ‘포털’을 통해 기습적으로 출몰한 ‘카이주’(怪獸)쪽이 다소 유리해 보인다. 등장하자마자 오사카쯤은 단숨에 뭉개버릴 위력이다. 그런 카이주들의 릴레이 플레이를 견뎌내기에는, 신개념 조종 로봇 ‘예거’(Jaeger)들로 무장한 범태평양연합방어군도 역부족일 듯하다. 하지만 개인적 아픔을 딛고 일어선 신참 랠리 안트로버스(찰리 헌냄)가 마코 모리(기쿠치 린코), 스탁커 펜테코스트(이드리스 엘바)와 함께 꺼져가던 희망의 불씨를 되살린다. 버려졌던 예거들과 다시 한몸이 된 그들은, 펜테코스
괴물 대 로봇, 태평양에서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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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Z> World War Z
제작 마크 포스터 / 배우 브래드 피트, 미레일 에노스, 매튜 폭스, 제임스 뱃지 데일 / 수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예정 6월
제3차 세계대전 시나리오에 맞먹는 세계대전 ‘Z’가 온다. 조류독감보다 끈질기고 신종플루보다 기습적인 좀비 바이러스의 전 지구적 확산이다. 무자비한 자연의 심판 앞에서 속수무책이 된 미국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우왕좌왕 도피 행렬 속에 제리 레인(브래드 피트)과 그의 가족도 가세한다. 하지만 평범한 가장인 동시에 유엔 소속 위기관리 전문가인 제리 레인은 선상 대피소에 아내와 두딸을 맡겨둔 뒤 다시 길을 떠나기로 한다. 좀비들의 쓰나미로부터 지구를 건져내야만 가족도 살릴 수 있음을 알아서다. 인류 생존의 열쇠, ‘페이션트 제로’(첫 번째 환자)를 찾아 그는 폐허가 된 세계 각지를 떠돈다. ‘글로벌’ 시대의 부름을 받은 영웅과 좀비의 환생이 예견된다.
리뉴얼 지수 – 맑음
무릇 좀비란, 지난 수
글로벌 영웅과 좀비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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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감독 잭 스나이더 / 출연 헨리 카빌, 에이미 애덤스, 러셀 크로, 케빈 코스트너 /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 개봉 6월13일
“이것은 우리의 명확한 첫 번째 발걸음이다.” <맨 오브 스틸>의 출격을 앞두고 워너브러더스픽처스의 회장 제프 로비노프는 이렇게 선언했다. 마블이 <어벤져스>로 세계관을 확립하고 <아이언맨3>로 마블 리그 2기의 서막을 알릴 때, 그들의 영원한 라이벌인 DC가 그냥 보고만 있었을 리 없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3부작 <배트맨> 시리즈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DC와 워너는 배트맨과 더불어 DC 최고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슈퍼맨에 새 생명을 불어넣으려 한다. 이 시도가 성공한다면 DC 히어로들이 집결할 <저스티스 리그>(2015년 개봉예정) 또한 한층 탄력을 받지 않을까. <맨 오브 스틸>은 크립톤 행성의 거대한 전투로부터 시작
슈퍼맨 앞에 무릎 꿇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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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감독 J. J. 에이브럼스 / 출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칼 어번, 조 살다나, 안톤 옐친, 베네딕트 컴버배치 / 수입,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5월30일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고 지구로 귀환한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 하지만 정체불명의 적에게 지구가 공격당하며 긴장이 고조된다. 무차별적인 테러가 스타플릿의 내부에서 일어나자 전세계는 충격에 빠진다. 테러범의 정체가 스타플릿의 최정예 요원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임을 안 커크 선장은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고 테러리스트를 쫓으려 하지만 적은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 무시무시한 힘과 증오 앞에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엔터프라이즈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전작 <스타트렉: 더 비기닝>(이하 <더 비기닝>) 이후 4년 만이다.
<더 비기닝>을 통해 젊음을 얻어 새롭게 태어난 <스타트렉> 시리즈
진짜 스페이스 오페라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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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어스> After Earth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윌 스미스, 이사벨 펄먼, 제이든 스미스 / 수입, 배급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코리아(주) / 개봉 5월30일
3072년,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는, 그곳이 바로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진 ‘지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버려진 지구를 정복한 생명체들은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진화해 그들을 공격하고, 우주선에서 탈출한 외계 생명체 역시 무차별적인 전쟁을 감행한다. <애프터 어스>는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여기서 굳이 M. 나이트 샤말란의 전작 <라스트 에어벤더>(2010)의 악몽(?)을 떠올릴 필요는 없다. ‘어린 소년의 사투’라는 점에서 비슷한 맥락이지만, 어쨌건 이 이야기는 그의 전작들 중 <빌리지>(2
제국의 종말, 지옥의 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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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 블록버스터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지난 4월25일 개봉한 <아이언맨3>가 개봉 6일 만에 32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를 지배하고 있다. 최근 한두해 동안 외화 성적이 부진했지만 올여름은 다를 것 같다. 먼저 5월30일 같은 날 개봉하는 M. 나이트 샤말란의 <애프터 어스>와 J. J. 에이브럼스의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시작으로, 6월에 찾아올 잭 스나이더의 <맨 오브 스틸>과 마크 포스터의 <월드워Z>에 이어 기예르모 델 토로의 <퍼시픽 림>(7월)과 닐 블롬캠프의 <엘리시움>(8월)이 차례로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감독들의 면면이 참신하고, 공통적으로 SF영화라는 점에서 이 리스트는 뭔가 특별하다. 지난 몇년간 오직 슈퍼히어로들의 격전장이었던 서머 시즌이 달라질 것이란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당신은 어떤 영화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SF 블록버스터 기상도
맑음 흐림 비
SF의 계절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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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아이언맨3> 오오오!!
[헌즈 다이어리] <아이언맨3>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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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호 ‘디스토피아로부터’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편집자)
한때 지구인들은 험프리 보가트가 <카사블랑카>에서 담배를 피워물 때, 로렌 바콜이 <소유와 무소유>에서 멋들어지게 담배를 피울 때, 그 장면에 도취되고 매혹되었다. 담배를 물고 있는 제임스 딘은 열렬한 숭배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지금 흡연장면은 그저 추문에 불과하다. TV에서도 내쫓겨났고, 영화에서도 점차 추방되고 있다.
어쩌다 짧은 시간에 이런 반전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니? 혹자는 문명사가 노르베르트 엘리아스의 입을 빌려, 이것이 “문명화 과정이다”라고 주장할 수 있겠다. 배설과 도축처럼 더러운 것, 죽음과 관련된 장면 등이 삶의 외곽으로 점차 배제되는 과정이 곧 ‘교양’이고, 건강과 청결을 훼손하는 흡연 역시 도태시킬 장면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건 일종의 교활한 말장난이다. 삶의 직접적 현장에서 더러운 장면들을 배제한 대가로, 지구온난화와 조류독감 같은 치명적인
[이송희일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나를 더럽힐 권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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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 해봤는데 어쩌다 보니 연예매체 기자가 되어 있었다. 우연을 직업으로 만든 가장 큰 동력은 아마도 보이는 것 너머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었던 것 같다. 저 화려하고 아름답고 모범적으로 보이는 스타들은 과연 카메라가 꺼지면 어떤 인간이 될까. 누구는 바람둥이라던데, 알고 보면 그렇게 거만하다던데, A랑 B는 몰래 사귄다던데, 정말일까. 물론 그 세계에 한발 가까워졌다 해서 알 수 있는 건 별로 없었다. 과거엔 ‘이니셜 기사’로 돌았고 요즘은 스마트폰 메신저로 전해지는 ‘증권가 찌라시’조차 친구들 중 누구보다 늦게 접하는 바람에 “그러고도 기자냐”는 구박만 숱하게 들었을 뿐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는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덤덤해졌다. 스타들을 둘러싼 ‘충격’과 ‘논란’의 도가니는 지겨울 만큼 뜨거웠고,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이 사실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음을 몇 차례 깨닫고 나니 허무해졌다.
이토록 가십이
[최지은의 TVIEW] 거침없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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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자기 후배를 소개하며 말했다. “얘 남자친구가 진짜 좋은 회사 다녀요.” “어딘데요?” “아빠 회사.” 세상에서 제일 좋은 회사, 아빠 회사. 나는 슈퍼히어로가 엄청 비싼 슈트들을 때려부수며 돈지랄하는 영화 <아이언맨3>를 보면서 생각했다. 아이언맨은 좋겠구나, 아빠 회사가 있어서. 시골 구석에서 농사 짓다 상경한 슈퍼맨은 투잡을 뛰느라 바쁘고, 고아에 고학생인 스파이더맨은 피자 배달한다고 서럽지만, 아이언맨은 이런 사람이다. “나? 억만장자에 플레이보이, 파티광.”(<어벤져스> 중에서)
아빠 회사로 치면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슈퍼히어로가 배트맨이다. 직업은 웨인엔터프라이즈의 회장이지만 말단 직원보다 한가해서, 사업도 하고 도시도 구하고 연애도 하는 틈틈이 방구석에 처박혀 정체성을 고민한다(이 시간이 제일 길다). 아이언맨보다 슈트가 적은 대신 배트카가 있다. 그리고 아이언맨 슈트는 DIY지만 배트맨 슈트는 주문제작이니까 훨씬 비쌀 거다. 그렇
[김정원의 피카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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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 일기에 <테이크 쉘터>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4월22일 아동문학작가 E. L. 코닉스버그가 83살로 타계했다. 뉴베리상 수상작인 그녀의 1968년작 <클로디아의 비밀>은, 집을 나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멀쩡히 숙식한 남매의 모험담으로, 나를 포함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가출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로얄 테넌바움> <문라이즈 킹덤> 같은 웨스 앤더슨 영화에도 이 책의 그림자가 아른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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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화의 결말에 무엇을 바랄까. 아마도 당신이 방금 본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길 즐기는 사람인지, 아니면 영화는 영화대로 고이 둔 채 현실로 복귀하고 싶은 사람인지에 따라 다를 것이다. 극장을 나와 더이상 인물들을 염려하지 않고 개운히 귀가할 수 있게 해주는 엔딩을 바랄 수도 있고 장엄한 종합을 기다릴 수도 있다. 그도 아니면, 영화는 끝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고 슬쩍 암시하는 아이러니를 선호하는 관객도 있으리라. 아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파리에선 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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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 태운 비행기를 띄워도 모자랄 판에 웬 미사일인가. 미국이 4월에 연기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을 이달 중 실시할 계획이라는 얘기가 들린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성능 확인 실험이니 북한이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고 일본 <교도통신>에 말했다는데, 어우어, 부디 오보였으면 좋겠다. 핵잠수함, 전폭기 훈련에 이어 미사일까지 가세하면 북한의 ‘발작 유발 3종 세트’ 완성이다. 이러니 한반도를 둘러싼 각종 ‘음모론’이 잠잘 날이 없지.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북한 보고 무수단 미사일 쏘고 4차 핵실험 하라는 얘기나 마찬가지다. 안 그래도 얼어붙은 집안에 전기와 물까지 끊기는 셈이다.
북한이 늘 들먹이는 ‘(대화를 위한 조건인) 근본문제 해결’은 미국의 ‘핵 위협/전쟁 위협 중지’로 모아진다. 한국과 일본에 핵우산을 제공하는 미국의 미사일 실험을 어떻게 북한이 ‘오해’하지 않겠는가. 참으로 ‘트라우마 돋는’ 소식이다.
같은 부모 밑에서 같은 상처를 안고 자라도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언니, 발끈해만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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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가끔 질문을 받곤 합니다. 당신의 글은 누구를 향한 것입니까. 누군가는 단 한명의 감독을 대상으로 글을 쓴다고 하고, 누군가는 독자들을 위해 글을 쓴다고 대답합니다. 언제나 그 질문 앞에서 망설이는 저는 늘 동일한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나는 나를 들여다보기 위해, 그러니까 영화라는 세상을 경유해서 결국은 그 세상을 살고 있는 나의 변화를 보기 위해 글을 씁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이기적인 태도라는 것을 모르지는 않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영화가 제게 중요한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그런데 2013년 봄, 처음으로 누군가를 향해 글을 써야겠다는 긴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지면에서 단 한번도 써본 적 없는 편지의 형식이 이번만큼은 저의 근심을 나누는 유일한 방식이 될 것 같았습니다. 지금 저는 학교에서, 현장에서, 혹은 일터에서, 오직 영화 한편을 찍기 위해 힘겨운 삶의 조건과 싸우며 밤잠을 뒤척이다 우연히 <씨네21>을 뒤적일 젊은 감독님들에게 보
[신 전영객잔] “현실을 모방하는 건 아주 나쁜 버릇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