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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일 CGV대학로에서 열린 시네마톡 현장. 상영이 끝나고 극장 안에 조명이 켜졌지만 관객 대부분은 제자리에 앉아 있었다. 다들 뭔가 설명을 듣고 싶어 하는 표정들이 역력했다. 충분히 예견된 반응이었다. 이재용 감독의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이하 <뒷담화>)는 보고 나면 감독의 변이 더 궁금해지는 종류의 영화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이렇다. ‘첫눈에 반한 여인(정은채)과 밀회를 즐기기 위해 촬영현장에 가지 않고 통신장비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영화를 찍는 감독(하정우)에 대한 영화를 원격으로 찍는 감독(이재용)에 대한 영화.’ 보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단편영화의 메이킹 필름의 메이킹 필름’이다. 이재용 감독은 2012년 한 휴대전화 회사의 프로모션 광고용 단편영화 <10분 만에 사랑에 빠지는 방법>에 그 작품을 원격으로 촬 영하는 감독 자신을 등장시켜 허구의 층위를 한 꺼풀 더 덧씌웠다.
‘하지만 도대체 왜?’ 시네마톡 내내 객석 위를
[시네마톡] 허구와 사실 사이 영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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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정상진 @cinusat9
감독, 배우, GV 게스트가 후덜덜하네요! 김동호 감독의 <주리> 관객과의 대화 첫날, 평론가 샤를 테송과 함께하는 대화.
영화배우 박중훈 @moviejhp
박중훈 감독님, 힘내세요! <톱스타> 촬영을 앞두고 신경을 쓰는 게 안됐는지 좋아하는 형이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란 멘션을 보내주었다.
가수 팔로 @bestskoool
의경 이제훈의 첫 영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학교폭력을 근절하고자 만든 단편영화 <늦은후애(愛)>에 의경으로 복무 중인 배우 김동욱과 이제훈이 조연출을, 김준이 카메오 출연을 했답니다!
[Re:tweet] 감독, 배우, GV 게스트가 후덜덜하네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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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원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소신은?
=오마바 행정부가 캘리포니아주의 동성결혼 금지법이 위헌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스트우드도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 성명서에 서명했다.
-스탠리 큐브릭의 미완의 영화 <나폴레옹>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TV시리즈로 만든다
=투자 실패로 제작이 무산됐던 작품이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스타워즈> <스타트렉> 마니아들을 광분시켰다
=기자회견 중 사용한 ‘제다이 마인드 멜드’(Jedi mind-meld)라는 말이 문제였다. 마인드 멜드는 <스타워즈>의 제다이가 아닌 <스타트렉> 벌칸족의 초능력이기 때문.
[댓글뉴스] 공화당원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소신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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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앤드 오버>
감독 존 루카스, 스콧 무어 / 출연 마일스 텔러, 스카일러 애스틴, 저스틴 전
하여간 그놈의 술이 문제다. <행오버>의 각본을 썼던 존 루카스의 감독 데뷔작 <21 앤드 오버>는 ‘딱 한잔’으로 시작해 난장판으로 끝난 어느 하룻밤 동안의 사건을 그린다. 올A 모범생인 제프 창(저스틴 전)의 21번째 생일날, 절친한 친구 밀러(마일스 텔러)와 케이시(스카일러 애스틴)가 제프를 깜짝 방문한다. 다음날 의과대학 면접을 앞둔 제프는 눈 딱 감고 맥주 한병만 마시자고 결심하지만, 무릇 ‘술은 술을 부르는 법’이라 세 친구의 조촐한 축하파티는 점차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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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불법 다운로드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2월 말, 영국 고등법원은 6개 통신망 서비스 업체들에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3곳의 접속을 차단하라고 명령했다. 이들 업체들은 15일 안에 고객들이 해당 사이트들에 업로드된 10개 저작권사의 파일들에 접근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10개 저작권사에는 EMI, 소니, 유니버설 등이 포함된다. 불법 다운로드의 최대 피해자인 할리우드 스튜디오들로 구성된 미국영화협회(MPAA)와 영국영화TV제작자연합 팩트(Pact)가 판결을 지지하고 나섰음은 물론이다. 3개 사이트에서 최근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영화는 <아르고>였다.
이번 판결이 지닐 효력에 대해서는 대체로 낙관적이나 일부 비관적인 견해도 있다. 낙관론의 근거는 판결에 포함된 BskyB와 버진미디어 등 6개 통신망 서비스 업체가 영국 전체 통신 시장의 94%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이 움직인다면 이번 판례가 불법 다운로드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해외뉴스] 참 안 죽네, 불법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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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2%가 부족해
[헌즈 다이어리]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2%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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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각 지역을 주름 잡던 전설의 파이터들이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으는 리얼 TV쇼를 통해 최고를 겨룬다는 내용의 휴먼 액션 '전설의 주먹'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강우석 감독]"재미만 있다면 뭐든 다 찍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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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마케팅회사 딜라이트에서 신입 및 경력직 모집. 3월17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MS워드 파일)를 delight404@hanmail.net으로 접수.
*쇼박스 해외사업팀 글로벌마케팅업무 보조 인턴 모집. 영어 능통자(중•상급), 4년제 대학 졸업/졸업 예정자(전공 무관), 문서 프로그램(엑셀, MS워드 등) 중급 이상. 현장 경력(영화제, 엔터테인먼트 관련기관 등) 보유자 및 외국어(중국어, 일본어) 가능자, 디자인/영상편집프로그램 사용 가능자 우대. 3월23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한영 모두 가능) 혹은 최신 영화 리뷰 1편(1장 이내)을 온라인(sales@showbox.co.kr) 또는 우편(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174-15 3층 해외사업팀)으로 접수.
*SBS콘텐츠허브, 배급실무 업무 계약직 모집. 배급 업무 유경험자 우대. 입사지원서 1부를 작성해 ‘지원부문_성명’으로 저장한 뒤 HR@sbs.co.kr로 접수. 채용 시까지.
*한국영화 장인들과 함께하는 명필
[소식] 쇼박스 해외사업팀 글로벌마케팅업무 보조 인턴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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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학교>의 김우빈이 곽경택 감독의 <친구2>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동수(장동건)의 숨겨놓은 아들 성훈(김우빈)이 감옥에 들어가서 우연히 아버지를 죽인 준석(유오성)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전작에 이어 주연으로 출연하는 유오성과 함께 연기할 김우빈, 그도 이번 영화를 통해 ‘마이 묵을 수’ 있을까.
*정청이 부르는 ‘너는 내 운명’? 황정민이 <신세계>를 제작한 사나이픽쳐스의 두 번째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부당거래>의 조감독이었던 한동욱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한 건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상대 역할의 여주인공은 미정이다.
*차승원이 장진 감독의 코믹액션극 <하이힐>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로써 두 남자는 <박수칠 때 떠나라>와 <아들>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셈이다. 극중 강력계 형사로 분하는 차승원이 그간 <SN
[캐스팅] 김우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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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건축학개론> 불법 파일 유출 관련 민형사 고소를 취하했다
=명필름은 “저작권 침해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해 창작 의욕을 떨어뜨리고 문화산업 발전을 막는 범죄행위로서 처벌을 받는 게 맞다”며 “하지만 저작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것이 더 큰 문제라 판단해 12명의 개인에 대한 처벌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월 한달 동안 한국영화 점유율 무려 82.9% 기록했다
=<괴물>이 상영된 2006년 10월의 85.3% 이후 7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올 2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2월 한달 동안 한국영화를 본 관객은 총 1809만6417명이다.
[댓글뉴스] 명필름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건축학개론> 불법 파일 유출 관련 민형사 고소를 취하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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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용주. 이름부터 독특하다. “본명인 조용준으로 쭉 연기생활을 해오다가 나 자신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싶어서 예명을 만들었다. 철학관까지 가서 만든 귀한 이름이다.” 종종 ‘이용주’로 오기되기도 한다며 아용주는 쑥스러운 듯 이름에 얽힌 일화를 말했다.
최근 개봉을 앞둔 이사무엘 감독의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 5기 영화 <설인>에서 그는 기묘한 인물 박을 연기했다. “영화에서 많은 사람을 살해하는 박은 사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인물이다. 쉽게 사이코패스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박 역시도 과거에 따돌림을 당했던 상처를 갖고 있다. 어떻게 보면 박 역시도 피해자 아닌가.” 아용주는 이런 주변인들의 고통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며 자신이 연기한 인물에 대한 연민을 내비쳤다.
촬영을 마친 뒤 지난해 군에 입대한 그는 영화 홍보를 위해 그 귀한 휴가시간까지 쪼개가며 무대 인사를 다니고 있다. “10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군복무를 하면서 뒤를 돌아볼 여유
[이 사람] 제 이름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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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삶을 들여다보는 여섯개의 웅숭깊은 시선이 있다. 아시아 다큐멘터리 특별전 ‘AND 쇼케이스 2013’이 3월14일부터 씨네코드 선재, 부산 영화의 전당,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부산국제영화제 AND(Asian Network of Documentary) 제작 지원 펀드를 통해 완성된 아시아 다큐멘터리로, <달려라, 그랜드라이더스> <돈과 사랑> <뷰티풀 아일랜드> <비랄의 멋진 세상> <아련한 봄빛> <열정> 등 여섯편이다.
후아티엔하오 감독의 <달려라, 그랜드라이더스>(대만, 2012)는 평균 연령 81살의 노인들이 13일간 오토바이 대장정에 오른 과정을 따라붙는다. 도전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작품이다. 유순 감독의 <아련한 봄빛>(중국, 2011)은 재개발로 곧 사라지게 될 마을에서 삶의 마지막 나날을 추억으로 버티고 선 한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국내뉴스] 보라! 아시아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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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된 아이 방을 창고가 아닌 방으로는 만들어줘야겠다 싶어 벽장부터 비우기로 했다. 문제는 이것이 엄청난 ‘도미노 효과’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꺼내 분류해서 넣을 곳을 보니 그곳에는 다른 짐뭉치가 있고 그 뭉치를 정리해 옮길 곳을 보니 그쪽도 사정은 간단치가 않고…. 으아악. 몽땅 쓸어버리는 게 나을 뻔했다고 여기며 집 한구석에 쌓아놓고는 이번 생애 저것들을 다 정리할 수 있으려나 노려보다가 가자미눈이 되어 애 입학식에 참석했다. 담임선생님 얼굴? 늦게 가서 잘 모르겠다.
전직 대통령께서는 잡념없이 바쁘게 살면 건강에 좋다는 ‘말씀’을 남기셨는데(그분이 바쁘게 산 덕에 많은 걸 잃은 분들이 들으면 건강까지 나빠질 지경이겠다) 몇날 며칠 잡념없이 바쁘게 집을 뒤집은 결과 허리는 욱신대고 팔다리는 후들거린다. 살림의 여왕들이 보면 코웃음칠 수준이지만 일머리 없는 나로서는 이렇게 수족이 고생한다.
새 대통령도 일머리가 부족하신 것 같다. 새봄맞이 ‘인사 도미노’에 너무 진을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대통령의 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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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봄이로구나, 매화야
절개와 지조 그리고 회춘을 상징하는 꽃은? 바로 매화다. 매화꽃을 탐하러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전남 순천의 금둔사와 선암사도 좋고, 경남 양산 통도사도 좋다. 섬진마을에선 3월23일부터 31일까지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가 열린다. 매화향에 거하게 취해보자.
2. 널 갖고 싶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고급 양장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대상도서 1권을 포함해 국내도서와 전자책을 5만원 이상 주문하면 <도래할 책> <블러디 머더> <밤으로의 긴 여로> 등 책 표지로 제작된 양장노트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한정수량이다.
3. 록 스피릿으로 불타는 홍대의 봄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로드페스트 2013>은 헤비메탈 밴드 ‘디아블로’ 외 열개 팀이 참여하는 옴니버스 공연이다. 첫 공연은 3월23일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5월4일, 6월1일 공연은 V-
[must 10] 봄이로구나, 매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