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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위드 러브> To Rome with Love
감독 우디 앨런 / 출연 알렉 볼드윈, 엘렌 페이지, 제시 아이젠버그, 페넬로페 크루즈, 로베르토 베니니 / 수입,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 공동제공 프레인글로벌 / 개봉예정 4월18일
우디 앨런의 새로운 여행지는 바로 이탈리아 로마다. 로마에서 휴가를 보내던 건축가 존(알렉 볼드윈)은 자신의 젊은 시절을 꼭 빼닮은 건축학도 잭(제시 아이젠버그)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삼각관계 속으로 빠져든다. 한편, 지극히 평범한 로마 시민 레오폴도(로베르토 베니니)는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스타가 되어 있다. 이후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받으며 피곤한 스타의 삶이 시작된다. 여기에 갑작스레 나타난 콜걸 안나(페넬로페 크루즈)로 인해 위기에 처한 신혼부부와 은퇴한 오페라 감독 제리(우디 앨런)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도시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자,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지상낙원”이라는 우디 앨런의 로마
[Coming Soon]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지상낙원 <로마 위드 러브> To Rome with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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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만 가까운 나라. 미국 음악을 듣고 미국 TV드라마를 즐기며 심지어 미국산 소고기까지 먹고 있는 우리에게 이역만리의 거리 따윈 아무런 장벽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정작 ‘미국’영화를 접한 이들은 의외로 그리 많지 않다. 한해에도 수백편의 할리우드영화가 극장에 쏟아지는데 무슨 소리냐고 반문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할리우드영화와 미국영화 사이에는 머리에서 심장만큼의 거리가 있다.
예컨대 할리우드영화들을 보고 오늘의 미국을 알 순 없지만 미국영화들을 보고 나면 내일의 할리우드영화를 짐작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면서도 막상 그 의미를 주워담기는 힘든 이른바 ‘미국적’인 것들의 근본이 어디서 왔는지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오는 3월28일부터 31일까지 롯데시네마 아르떼관에서 열리는 아르떼 기획전에서는 미국영화가 무엇인지 알려줄 10편의 화제작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통적인 가치를 되묻는 영화부터 지금 현재의 미국을 얇게 저며 보여주는 영화까지
[영화제] 미국을 알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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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한 비극. 앙드레 바쟁을 포함해 장 르누아르를 사랑해 마지않았던 많은 시네필들은 그의 영화를 말할 때 저 형용모순을 즐겨 사용했다. 네오리얼리즘의 산파나 다름없었던 그는 인간의 심리, 사회적 갈등을 묘사하는 데 있어 어떤 모순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예술가였다. 물리적 차원에서도 그는 영화사를 통틀어 포용력이 가장 뛰어난 감독 중 하나였다. “감독이 사용하는 도구는 환경에 대한 지식과 환경의 영향에 고개 숙이는 자세일 뿐”이라 여겼던 그의 순응적인 태도가 그토록 자유로운 미장센과 카메라워크를 가능케 했을 것이다. 그는 배우의 매력, 자연적 배경, 인공 세트와 소품 등 서로 다른 요구를 지닌 요소들에 기꺼이 굴복하는 가운데 ‘균형’과 ‘자유’를 추구했다. 그 신비로운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다면 서울아트시네마에서 3월28일부터 4일간 열리는 ‘시네아스트의 초상: 장 르누아르_규칙과 예외 전’을 찾아봄직하다.
우선 자크 리베트의 다큐멘터리가 르누아르만의 ‘게임의 규칙’을 이해
[영화제] 자유를 가능케 한 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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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드림팀>의 심약한 축구선수 지아니는 선수 데뷔 때 입었던 팬티를 빨지 않고 계속 입습니다. 선수가 몇년간 빨지 않아 냄새가 풀풀 나는 팬티를 그대로 입어도 문제가 없나요?
A. ‘문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로든 별로 괜찮지 않을 것 같지만 어쨌든 공식 규정과 위생상의 문제, 선수 개인의 의견을 종합해 답변을 찾아보았습니다. FIFA 규정에 따르면, ‘그라운드에서는 정치/종교/개인적인 신념이 드러나는 복장을 허용치 않는다’고 합니다. 지아니가 사적인 행운의 증표로 오래 빨지 않은 팬티를 입은 것 자체는 규정 위반이 아닙니다. 다만, 팬티에서 풍기는 고약한 냄새가 상대 팀은 물론 같은 팀 선수의 경기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경기도 동두천의 한 조기축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병석 선수에게 팬티의 냄새가 경기력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실제로 그런 경우를 겪진
[cinepedia] <드림팀>의 심약한 축구선수 지아니는 선수 데뷔 때 입었던 팬티를 빨지 않고 계속 입습니다. 선수가 몇년간 빨지 않아 냄새가 풀풀 나는 팬티를 그대로 입어도 문제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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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흑인 장고가 되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리지널 장고 형님은 느려도 너∼무 느려. 매일 느릿느릿 관이나 끌고 다니시고 말이야. 전에 보니까 버스전용차선으로 그렇게 지나가시더라고. 뒤에서 차들이 빵빵거리고, 도로가 난리가 났더구먼. 하지만 힙합과 함께라면 얘기가 다르지. 부처 핸섬, 에이요, 장고도 이제 좀 달라져야 돼.
-흑인 장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시군요. 캘빈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흑인 노예들에게 알렉상드르 뒤마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이름을 갖다붙이는 것을 보고, 킹 슐츠 박사(크리스토프 왈츠)가 뒤마가 바로 흑인이라고 얘기해주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물론. 소설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 <철가면>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 뒤마는 프랑스 귀족 아버지와 아이티 출신 흑인 노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흑인 혼혈 사생아지. 우리가 노래와 스포츠만 잘하는 게 아니라고.
-사실 캘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흑인은 노래만 잘하는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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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이 아이러니하다. 관객과 주인공 앞에 펼쳐진 새하얀 눈 비탈길.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다. 앞으로 5평 남짓한 지하방에서 주인공이 견뎌야 할 감금과 학대장면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공중화장실에 들어간 소녀는 누군가에게 간절히 도움을 청한다. 그러다 갑작스런 플래시백. 영화는 열살 소녀 나타샤의 납치 하루 전으로 돌아가 다큐멘터리처럼 사실적인 시선으로 그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기록한다. 영화의 제목은 <3096일>. 나타샤가 감금되어 있던 시간이다.
지난 2월 말 독일에서 개봉한 <3096일>은 8년 전에 실종되었던 소녀가 갑자기 나타나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오스트리아의 어린이 유괴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1998년 3월 오스트리아 빈, 등교하던 10살 초등학생 나타샤가 흰색 밴에 탄 괴한에게 납치당한다. 범인 프로클로필은 그녀를 지하 감방에 가둬놓고 자신의 노예로 삼았다.
영화는 감정을 배제하고 관찰자의 시선으로 나타샤의 안쓰러운 생존전
[베를린] 그래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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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 매우 신중한 사람
[정훈이 만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 매우 신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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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의 거인이 들어서자마자 넓은 홀이 꽉 찬 듯하다.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의 스타 프로레슬러인 ‘더 록’ 드웨인 존슨이 그 주인공이다. 우리에겐 프로레슬러로 더 유명하지만 그는 2011년 할리우드 흥행배우 랭킹에서 무려 7위를 기록한 스타 배우이다. 태생적으로 좌중을 압도한다는 말이 어울리는 그의 첫인상은 의외로 지적이다. <지.아이.조2>(2013)를 홍보하며 신중하게 단어를 고르는 모습에서 거대한 육체가 아닌 차분한 언변으로 다듬어진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프로레슬링과 영화, 두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정복한 스타의 낮고 묵직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2013년 WWE에서 헤비급 챔피언 우승 타이틀을 다시 거머쥐었다. 축하한다.
=감사하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WWE 사상 8번째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다. 프로레슬링은 할아버지와 아버지(로키 존슨)에 이어 3대째다. 할아버지 때부터 늘 함께해왔던 유산이자 인생의 일부인 만큼 굉장한 영광이다.
[클로즈 업] 또 다른 사각의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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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는 3년 사귄 사내커플 동희(이민기)와 영(김민희)의 만남과 이별의 과정을 따라가는 영화다. 그 과정에 무수한 감정들이 쌓인다. 사랑에 웃고 울고 기뻐하고 슬퍼하는 일련의 과정이 모두 내 얘기 같다. <연애의 온도>의 매력은 이처럼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데 있다. 남녀의 심리, 연애의 공식에 통달하지 않고선 쓰기 힘든 시나리오다. 노덕 감독은 6년 넘게 <연애의 온도>를 품고 있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고, <지구를 지켜라!>의 스크립터로 영화 현장을 경험했고, 단편 <마스크 속 은밀한 자부심>으로 연출 실력을 인정받은 노덕 감독과 아침부터 연애 얘기를 나눴다.
-이름 때문에 남자로 오해 많이 받을 것 같다.
=인터넷 보니까 내가 70대 할아버지인 줄 알았다는 글도 있더라.
-<연애의 온도>가 데뷔작이다.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이야기였나.
=그 반대
[클로즈 업] 헤어진 남친들에게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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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극단 청국장 소속
2013 영화 <연애의 온도> 박 계장 역
2008 영화 <님은 먼 곳에> 위병소 군인 역
2007 연극 <임대아파트> 윤정수 역
2005 연극 <춘천 거기> 영민 역
2004 연극 <보고싶습니다> 깡냉이 역
2000 연극 <총각파티>
김강현을 생짜 신인으로 오해한 까닭의 8할은 ‘극강의 동안’ 때문이었다. <연애의 온도>에서 이민기의 후배로 나오는 김강현은 사실 14년차의 베테랑이다. 2000년에 <총각파티>로 처음 무대에 섰고, 그 뒤로 쭉 작품을 올렸다. 그중 <춘천, 거기>를 본 노덕 감독이 그의 연기를 마음에 담아둔 모양이었다. ‘박 계장’에 그만 한 적임자가 없었다는 후문이다. 영화 데뷔는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 곳에>다. “군인을 연기했는데 머리 깎고 갔더니 감독님이 ‘딱 위병소에 있게 생겼’다고 하시더라.” 배우가 된 데도
[who are you] 김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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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된 소녀들> 공식 트위터 @girlprince1
당신의 힘을 보여줘~. 당신의 힘을 보여줘~. <왕자가 된 소녀들>의 개봉 비용 마련을 위한 텀블벅 모금 진행 중입니다. 무사히 개봉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https://tumblbug.com/ko/girlprinces
명필름 대표 심재명 @shimjaemyung
얼른 쾌차하세요! <댄싱퀸> <광식이 동생 광태>의 최진웅 촬영감독이 뇌출혈로 쓰러져 재활치료 중입니다. 도움주실 영화인 분들께 알려드려요~.
영화배우 박기웅 @woonggnoow
생각만으로도 두근두근하네요! <은밀하게 위대하게> 포스터 촬영 중입니다. 수현이, 현우와 제가 수많은 스탭, 배우 분들을 대표해서 찍고 있습니다. ^^
[Re:tweet] 당신의 힘을 보여줘~. 당신의 힘을 보여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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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나이틀리가 샤넬 전기영화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샤넬의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지는 이 영화의 연출은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맡는다.
-유튜브의 월별 조회수가 10억명을 돌파했다
=콘텐츠 생산과 공유에 능동적인 세대, 이른바 C세대(contents generation)의 증가가 이를 가능케 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있다.
-린 램지 감독이 <제인 갓 어 건>의 촬영 첫날 현장에 불참하며 감독직에서 하차했다
=할리우드에서 우수 시나리오로 소문났던 내털리 포트먼 주연의 서부극 <제인 갓 어 건>은 급하게 새 감독을 물색 중이다.
[댓글뉴스] 키라 나이틀리가 샤넬 전기영화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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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와 강아지의 7일간>
감독 에미코 히라마쓰 / 출연 마사토 사카이, 미키 나카타니, 덴덴
<동경가족> <남동생> 등 주로 야마다 요지 감독 작품의 각본을 썼던 에미코 히라마쓰의 첫 연출작이다. 일주일 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운영방침에 따라 유기견을 안락사시키는 동물보호소. 이곳에 강아지 세 마리와 함께 들어온 어미개 히마와리는 필사적으로 자식들을 지키려고 한다. 일본의 유기견 보호시설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3.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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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저작권법 개정에 불이 붙었다. 3월19일 화요일 연방 대법원이 내린 판결 때문이다. 대법원은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 다니는 타이 학생이 타이에서 더 싼값에 판매되는 교과서를 구입해 미국 학생들에게 되판 행위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다. 해외에서 구매한 미국 서적을 미국에서 재판매하는 데에도 최초 판매 원칙(The first sale doctrine)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최초 판매 원칙이란 저작권자는 첫 판매의 권한만 가지고 재판매 권리는 구매자가 갖도록 한 조치다. 사태를 지켜본 미국의 출판업 관계자들은 거센 반감을 표했다. 특히 이번 재판에서 패소한 존 와일리 출판사는 “실망스럽다. 미국 경제는 물론 학생들, 작가들에게도 손실일 것이다”라며 공식적 입장을 표명했다.
대법원 판결에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프트웨어, 영화, 음반 등 합법적 복제상품 전체가 최초 판매 원칙의 적용 대상이기 때문이다. 하워드 갠트먼 미국영화협회(MPAA) 대
[해외뉴스] 최초 판매 원칙 적용 어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