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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다. 정다정 작가는 차분하고 생각이 깊었다. 네이버 웹툰 <역전! 야매요리> 속 빵 터지는 ‘드립’은 작품 속에만 존재했다. 요리를 할 때 소금을 ‘소금소금’ 치고 당근을 ‘탕!근, 탕!근’ 써는 그녀니까 인터뷰를 할 때도 농담을 ‘농담농담’해서 웃음이 ‘웃음웃음’ 나올 거라고 예상했지만 그런 기대는 이내 사라졌다. 개량 따위는 필요없다며 ‘부친수저’로 간을 하고, 정통 프랑스 요리도 가정용 밥솥으로 ‘취사’ 두번 눌러서 만들어내는 ‘야메요리사’ 정다정 작가와의 만남은 작품 속 ‘야메요리’와는 다른 정갈하고 영양이 가득한 가정식 밥상 같았다.
-<역전! 야매요리>를 연재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하다.
=고등학생 때 유학을 띄엄띄엄 갔다오는 바람에 졸업이 2년 정도 늦어졌다. 2011년, 21살에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와 대입을 준비하던 차에 공부를 안 하고 요리 블로그를 열었다. 그게 인터넷에서 반응이 좋았다. 네이버 웹툰 담당자한테
[trans x cross] 야메를 위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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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고민하고, 무분별한 개발과 그것으로 인한 기후 변화를 경고하며, 전세계 환경문제에 대한 이슈를 다뤄온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10회째를 맞았다. 16개국 21편의 경쟁작을 비롯한 기후 변화와 미래, 그린 파노라마,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 지구의 아이들,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등 주제별로 묶은 다양한 섹션을 통해 총 46개국 146편의 환경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들이 지난 80년 동안 찍은 북극지역의 풍광과 변화를 담은 사진전과 캐나다의 환경영화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에게 환경영화 관람과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열린다. <씨네21>은 올해 상영작 중 꼭 챙겨봐야 할 9편을 따로 소개한다. 제1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5월9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총 8일간 CGV용산에서 열
[영화제] 인간+자연+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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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웨이, 웨이 백> The Way, Way Back
감독 냇 팩슨, 짐 러시 / 출연 스티브 카렐, 안나소피아 롭, 샘 록웰, 리암 제임스
스티브 카렐이 순하고 착한 코미디영화로 돌아온다. 사춘기 소년 던컨(리암 제임스)은 어머니와 어머니의 애인 트렌트(스티브 카렐)와 같이 워터파크에 놀러간다. 던컨은 워터파크를 관리하는 오웬(샘 록웰)과 가까워지며 진정한 우정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WHAT'S UP] <더 웨이, 웨이 백> The Way, Way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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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8일, 인도 영화인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있는 자국 영화시상식으로 간주되는 내셔널 필름 어워즈(National Film Awards, 이하 NFA)가 2012년에 제작된 영화들을 대상으로 각 부문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유독 NFA 시상식의 구색 맞추기 역할을 담당해왔던 발리우드영화가 수상작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린 것이다. 국가대표 운동선수에서 한낱 범죄자로 전락한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판 싱 토마르>가 최우수 장편영화상과 공동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델리에서 정자기증자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 <비키 도너>가 남녀조연상과 공동 최우수 인기영화상을, 임신 중인 아내가 사라진 남편을 찾아 콜카타의 음산한 뒷골목을 헤매는 스릴러영화 <카하니>가 최우수 시나리오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심사위원상 수상작 5편 중 4편이 발리우드영화였고, 이중에는 아미르 칸 주연의 <탈라
[델리] 이슈는 가고 오락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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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아이언맨3> 기남 스타크
[정훈이 만화] <아이언맨3> 기남 스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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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2013 영화 <아이언맨3>
2012 영화 <아르카디아>
2010 영화 <인시디어스>
2008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2008 영화 <프라이드 앤 글로리>
2005 영화 <우주전쟁>
2001 TV시리즈 <원 라이프 투 리브>
타이 심킨스를 흔한 아역배우 중 하나로 여긴다면 곤란하다. 열세살이긴 해도 웬만한 중견배우 못지않은 베테랑이니 말이다. 생후 3개월 만에 TV시리즈 <원 라이프 투 리브>로 데뷔했지만, 대중에겐 <우주전쟁> (2005)으로 얼굴을 알렸다. <인시디어스>(2010)의 포스터를 떠올리는 이도 있겠다. <인시디어스>에서는 유체이탈을 겪는 달튼으로 분했다. 타이 심킨스는 아역배우 라이언 심킨스의 동생이기도 하다. <프라이드 앤 글로리>(2008),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에 이어 <아
[who are you] 타이 심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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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엮다>
감독 이시이 유야 / 출연 마쓰다 류헤이, 미야자키 아오이, 오다기리 조
<배를 엮다>는 열심히 사전 편찬을 준비 중인 출판사 편집부에 마지메라는 독특한 인물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작품이다. 신진 소설가 미우라 시온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3.4.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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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와 에마 왓슨이 우디 앨런의 차기작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여 올여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이클 파스빈더와 내털리 포트먼이 테렌스 맬릭의 차기작에 이어 영화 <맥베스>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는 <킹스 스피치> <셰임>의 시소 필름스이고, 감독은 <스노우타운>의 저스틴 커젤이 맡는다.
-<007 스카이폴>에 보금자리를 빌려줬던 영국 파인우드 셰퍼튼 스튜디오가 미국으로 진출한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파인우드 애틀랜타라는 이름으로 약 36만평에 이르는 TV 및 영화 스튜디오를 지을 예정이다.
[댓글뉴스] 콜린 퍼스와 에마 왓슨이 우디 앨런의 차기작에 캐스팅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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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 가장 늦게 나타난 당신은 주인… 공? 뒤늦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짐 자무시가 이주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그의 신작 <온리 러버스 레프트 얼라이브>(틸다 스윈튼, 톰 히들스턴 주연)는 수세기 동안 사랑을 이어온 뱀파이어 남녀의 이야기. 한편 <아이언맨3>에 출연한다고 알려졌던 중국 배우 판빙빙은 인터내셔널 버전에서 완전히 편집되는 굴욕을 겪었다. 대륙의 미녀에게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벽은 높았던 것 같다.
[UP & DOWN] 짐 자무시 VS 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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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전초전에 일찌감치 뛰어들었다. 공화당 후보로 존 엘리스 젭 부시와 민주당 후보로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의 20대를 조명한 극영화 <로댐>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이다. ‘데드라인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제작진이 2016년 예비 선거 일정에 맞춰 한국인 작가 김영일이 쓴 각본을 개발 중이다. “개인적 욕망과 직업적 야망 사이를 오가야 했던 한 여성의 실제 여정”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김영일의 <로댐>은 2012년 영화로 만들어지지 못한 최고의 시나리오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메가폰은 알코올 중독에 빠진 남녀의 관계를 다룬 <스매쉬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제임스 폰솔트 감독이 잡는다. 그외에도 클린턴 부부의 킹메이커를 자처하는 이들은 많다. 드림웍스애니메이션의 제프리 카첸버그나 더 웨인스타인 컴퍼니의 하비 웨인스타인 등은 물론, 마틴 스코시즈도 <HBO
[해외뉴스] 왕좌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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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전주의 한 호텔방. 도시는 지금 영화제가 한창이다. 영화제에는 감독과 배우와 제작자와 그 밖의 영화 관계자들이 모여든다. 나와 같은 문인은 관객으로나 올까, 공식적으로는 올 일이 거의 없는 자리다. 그런데 올해는 전주와 나의 인연이 깊다.
올해 새로 프로그래머를 맡은 이상용씨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아마 신년 초였을 것이다. 전주국제영화제에 ‘숏! 숏! 숏! 2013’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에 참가할 의사가 있는가, 정확히 말하자면 원작으로 단편소설들을 제공할 의사가 있는가를 묻는 것이었다. 상업 장편영화도 아니었던 터라 별 토를 달지 않고 동의를 했다. 그러자 얼마 뒤에 세명의 감독을 선정했으며 그 감독들이 각각 내 소설 세편을 원작으로 골랐다고 했다. 어떤 감독들이냐고 묻자 ‘형제 감독’, ‘8월의 일요일’, ‘재능’, ‘촉망받는’ 등의 단어들이 등장했지만 막판에 등장한 ‘엄마는 창녀다’, ‘아버지는 개다’라는 문장에 모두 묻혀버렸다.
“잠깐만. 전작 제목이
[영하의 날씨] ‘사전 표절’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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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 출품작 공모. 경쟁 9+ 섹션은 만 9∼12살 어린이 제작 단편영화를, 경쟁 13+ 섹션은 만 13∼18살 청소년 제작 단편영화를, 경쟁 19+ 섹션은 만 19살 이상 제작 단편영화로 ‘어린이/청소년’ 성장을 주제로 한 작품 공모. www.siyff.com에서 온라인으로 출품신청서를 제출하고 DVD 사본, 작품 자료 CD를 사무국에 제출. 접수는 5월20일까지(02-775-0501).
*영화제작사 명필름 경영지원실 경력사원 모집. 지원자격은 회계/자금업무 3년 이상 경력자. 5월10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webmaster@myungfilm.com으로 이메일 접수. 자세한 사항은 www.myungfilm.com 참조.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 신입 사무국원 모집. 독립영화 웹스토어(http://shop.kifv.org) 기획, 관리 및 사무국 제반업무 담당. 지원자는 5월8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독립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느낌, 문제점
[소식]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출품작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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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의 귀환
이효리가 돌아온다. 3년 만이다. 5월2일 발표한 자작곡 <미스코리아>의 티저만 봐도 이효리가 왜 이효리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흑백TV 속에서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걸’임을 태연하게 노래하는 그녀. 그녀에게 우리는 또다시 유혹당할 준비가 돼 있다. 나머지 곡과 뮤직비디오는 6일에 공개된다.
올 댓 재즈
재즈 피아니스트 램지 루이스,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보컬 필립 베일리, 데미안 라이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바우터 하멜…. 재즈 팬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이름들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이 5월17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최백호와 박주원, 10cm와 라 벤타나 등 국내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이번 행사의 관전 포인트다.
Dance is Life, Life is Dance
현대무용? 어렵지 않아요~. 제32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가 ‘
[culture highway] 미스코리아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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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신세계>의 리메이크 판권은 소니픽처스가 구매했고, 제작은 <디파티드>를 만든 버티고엔터테인먼트에서 맡는다.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3일 폐막했다
=한국경쟁부문에서는 박정훈 감독의 <디셈버>가 JJ-St★r상에, 박문칠 감독의 <마이 플레이스>가 관객평론가상에 선정됐다. 강진아 감독의 <환상속의 그대>와 정영헌 감독의 <레바논 감정>은 CGV 무비꼴라쥬상을 공동수상했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미국 전역에 개봉한다
=드래프트하우스 필름은 5월17일부터 덴버와 캔자스, 샌디에이고, 시카고, 뉴욕 등 미국 전역에 <피에타>를 개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앞서 5월12일부터는 아이튠즈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댓글뉴스] <신세계>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