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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왓슨은 에마 왓슨이다. 당연한 소리. 다르게 말해보자. 에마 왓슨은 헤르미온느가 될 수 있어도 헤르미온느는 에마 왓슨이 될 수 없다. 금세기 최고의 프랜차이즈 인기 캐릭터도 그녀의 존재감을 넘어서진 못했다. 파파라치를 몰고 다니는 패셔니스타이자 주목받는 할리우드 청춘 스타는 이제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졸업하고 배우로 도약 중이다. ‘아름다운’이란 수식어 뒤에 가린 그녀의 총명한 눈빛을 마주할 준비를 하라.
신은 불공평하다. 무슨 말인지 궁금하면 에마 왓슨을 한번 보라. 그녀는 아름답다. 훈훈하게 자라준 대표적인 아역배우 출신 여배우로, 2011년에는 (비록 조사기관의 권위와 신빙성을 그리 높이 쳐줄 수 없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한 영화전문 사이트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1위’에 뽑히기도 했다. 그녀는 인기가 많다. 빼어난 미모로 화장품 모델과 잡지화보 속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건 물론이고 각종 설문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며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의 시선 한가운데
[에마 왓슨] 내 옷은 내가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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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영화노트] <닥터 킹 슐츠 전상서> 무언가에 대해 말한다는 것
[올드독의 영화노트] <닥터 킹 슐츠 전상서> 무언가에 대해 말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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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키는 경찰차 프로디(이선)는 폭풍우로 끊어진 고압선을 수리하다 감전돼 물속에서도 거뜬한 친환경 전기차로 다시 태어난다. 어느 날 악당 형제가 마을 호수의 물을 훔치는 것을 알게 된 프로디는 수달 친구 도티(엄상현)와 함께 악당 형제의 음모를 막으려 한다. 하지만 권력에 눈이 먼 경찰서장 컨스터블(홍진욱)은 악당 형제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프로디를 무시한다. 프로디는 악당 형제에 맞서 마을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권위적인 경찰서장, 무관심한 마을 사람들, 우유부단한 경찰 등을 홀로 상대하기는 힘겹다.
수자원 남용,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 파괴되는 생태계, 무분별한 댐 건설로 인한 환경파괴 등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에는 환경오염에 관한 중요한 이슈들이 꼭꼭 들어차 있다. 이러한 문제제기는 관객층의 눈높이에 맞게끔 무겁지 않은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에 녹아들어 있어 환경오염 이슈에 관한 어린이 관객의 자연스러운 인식을 돕는다. 환경오염이 어떻게 일어나게
환경오염 이슈가 꼭꼭 들어찬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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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 딱인 것 같다. 아니, 사실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더 알맞을지 모른다. 하룻동안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은 제프(토비 맥과이어)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여러 사람의 인생에 비극을 덧칠한다. 산부인과 의사 제프와 그의 아내 닐리(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섹스리스 부부다. 제프는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당에 잔디를 깔아 꾸며보지만 밤마다 잔디를 뒤집어놓는 너구리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온 신경이 너구리 포획에 쏠린 제프는 오랜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레베카(캐리 워싱턴)에게 심중을 털어놓던 중 분위기에 휩쓸려 레베카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한편, 제프가 너구리를 잡기 위해 참치에 독약을 섞어 마당에 둔 것을 옆집 고양이가 실수로 먹어 급사하게 된다. 고양이를 애지중지하던 괴팍한 여자 라일라(로라 린니)는 제프의 불륜과 고양이가 죽은 사실을 빌미로 제프를 압박하고, 제프는 이 모든 일을 닐리가 알게 될까 전전긍긍하며 라일라의 입을 막으
사소한 반칙에서 비롯된 재앙 <디테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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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 경찰관 빌리 태거트(마크 월버그)는 도주하던 범죄자에게 총기를 남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권고사직을 당한다. 7년 뒤, 사설탐정 사무실을 차려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던 빌리는 어느 날 자신의 사퇴를 종용했던 장본인인 뉴욕시장 니콜라스 호스테틀러(러셀 크로)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는다. 임기 말 재선을 노리는 니콜라스는 빌리에게 자신의 아내 캐틀린(캐서린 제타 존스)의 불륜 증거를 입수해 달라고 부탁한다. 상당한 액수의 계약금을 받고 미심쩍은 계약을 수락한 빌리는 곧 캐틀린의 정부가 살해되고 시장 선거가 난전으로 치달으면서 자신이 음모의 한가운데로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브로큰 시티>가 그리는 뉴욕은 정재계의 부정부패로 파산한 도시다. 그 속에서 인물들은 신의와 계약을 밥먹듯이 파기한다. 영웅과 악당 가릴 것 없이 모든 인물이 윤리적으로 끝장난 상태이며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잡는 데 급급하다. 이러한 도시의 난맥상 전부를 묘파하려는 알렌 휴스 감독의 야심
부정부패로 파산한 도시 <브로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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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첫 작품을 선보인 <극장판 베르세르크> 3부작은 30여권에 달하는 원작 만화의 분량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황금 시대> 편을 각색한 작품이다. 미들랜드와 튜더의 백년전쟁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무렵, 떠돌이 용병 가츠는 탁월한 지휘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용병부대 ‘매의 단’의 우두머리 그리피스와 조우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매의 단’에 입단한 가츠는 무수한 수라도를 칼 한 자루로 돌파하며 용병단 최고의 투사로 거듭나고, 가츠의 무예와 그리피스의 지모로 연전연승을 거둔 ‘매의 단’은 미들랜드의 승리에 결정적인 공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뒤 가츠는 그리피스와의 우정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아 ‘매의 단’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권력에 눈이 먼 그리피스는 미들랜드의 공주 샤를로트와 얽힌 암투에 휘말려 결국 극심한 고문을 당한 끝에 폐인이 된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강림> 편에서 좌절된 야욕에 몸부림치던 그리피스는 ‘패왕의
섬세하게 쌓아올린 드라마 <극장판 베르세르크: 황금 시대편Ⅲ-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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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나치 점령하의 폴란드 르보프, 매일같이 학살이 자행되는 이곳에는 어지러운 시절을 틈타 돈벌이를 하는 기회주의자들도 있다. 소하(로버트 비엑키에비츠)도 그중 하나다. 그는 원래 하수도 관리인이지만 빈집을 털고 좀도둑질을 하는 것으로 쏠쏠한 부수입을 챙기며 살아간다. 어느 날 소하는 격리지역을 탈출한 유대인들과 하수도에서 마주치게 되고, 이들의 은신을 돕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돈 때문에 시작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결국 유대인들의 편에 서게 된다.
소하는 14개월간 11명의 유대인들을 지하수로에 숨겨줬던 실존인물이다. 이들의 절박했던 상황을 담아 로버트 마셜은 <르보프의 하수도에서>라는 책을 썼고, <어둠 속의 빛>은 이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아그네츠카 홀랜드 감독에게 소하의 이야기는 감독의 개인사와 무관하지 않다. 그녀의 조부모는 격리지역에서 죽임을 당했고, 어머니는 1944년 바르샤바 봉기 때 나치에 대항했던 지하그룹 일원으로
지하세계의 양면 <어둠 속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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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감독 바즈 루어만 /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 /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 개봉 5월16일
로버트 레드퍼드만큼 개츠비를 위대하게 표현할 배우가 지구상에 또 있을까. 바즈 루어만이 정답을 알고 있었다. 1974년 잭 클레이턴 감독이 만든 버전에 이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하는 <위대한 개츠비>가 만들어졌다. 바즈 루어만이 1920년대, 신기루같이 축적된 부의 세계를 어떻게 표현해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 프라다사의 디자이너가 의상 제작에 참여했으며, 브룩스 브러더스, 티파니, 모엣샹동 등 영화에 참여한 협찬사 이름 역시 화려하다. 정작 중요한 건 이 엄청난 비주얼 사이로 데이지(캐리 멀리건)를 향한 개츠비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는 길일 텐데, <로미오와 줄리엣>과는 또 다른 디카프리오의 멜로 역량이 이 지점에서 발휘될 것이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개막작.
[Coming Soon] 그의 순수한 사랑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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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테일스>에서 제프는 마당의 잔디를 헤집는 너구리를 잡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합니다. 집에 침입한 너구리를 마음대로 잡아도 괜찮은가요?
A. 이렇게 귀여운 너구리를 죽일 생각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저 깜찍한 얼굴과 마주쳤다면 한눈에 반해 날마다 ‘밥셔틀’을 자청했을 텐데 말이죠.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야생동물이 농가에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야생동물로 분류된 너구리를 사사로이 포획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하네요. 만일 정말로 너구리에 의해 피해를 본 분이 있다면 관할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우선이겠고요. 직접 잡아야만 한다면 환경부 자연자원과에 포획 허가 신청 민원을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너구리는 허가 외 보호동물로 지정돼 있어 잡더라도 도로 놓아주어야 하니 포획하는 것은 의미가 없겠네요. 어쨌든, 아내의 말대로 잔디를 치우면 간단히 끝날 문제였는
[cinepedia] <디테일스>에서 제프는 마당의 잔디를 헤집는 너구리를 잡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합니다. 집에 침입한 너구리를 마음대로 잡아도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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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랜B’ 영화사의 제작자 겸 배우 브래드 피트씨. 출연에 제작에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겠어요.
=아무리 바빠도 배우로서의 역량에 흠 가는 일은 없으니,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어요. 사는 내내 파파라치에게 시달리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답니다.
-<킬링 소프틀리>는 대놓고 ‘후까시’ 과시하는 영화 아닌가요? 아무리 제작자라지만 너무 본인만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제 개런티가 2천만달러 이상인 건 아실 겁니다. 하지만 <킬링 소프틀리> 순제작비는 1500만달러죠. 그렇게 확 깎았으면 그 정도는 양반이죠. 이해해주세요.
-설정 자체가 욕심이 과하시던데요? 마틴 스코시즈의 <좋은 친구들>의 레이 리오타, TV시리즈 <소프라노스>의 제임스 갠돌피니를 아예 가지고 노시더라고요.
=그게 바로 이 영화의 재미입니다. 영화가 시작하면 부시와 오바마의 연설장면이 장소를 바꿔가며 내내 나옵니다. 아예 인물들을 지겹게 따라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부시나 오바마나 다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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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탈리아 극장가의 최고 화제작은 정치영화들이다. 이를테면 로베르토 안도 감독의 <자유 만세>(Viva la liberta)와 리카르도 밀라니 감독의 <환영합니다 대통령>(Benvenuto Presidente) 같은 영화들. 이 두편은 지난 2월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치렀던 이탈리아 총선 이후 개봉한 영화들이다. 이탈리아는 총선 이후 아직도 새로운 정부가 출범을 하지 못한 상황이라 정치영화들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높다.
<환영합니다 대통령>의 페피노 가리발디는 숲속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도서관 사서로, 역사에 관심이 많고 낚시를 유난히 좋아하는 평범한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나아가야 할 길을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던 로마의 정치인들이 이탈리아를 통일시킨 19세기 위인인 주세페 가리발디와 같은 성을 가진 사람 중 한명을 대통령으로 세운다는 데 의견을 모은다. 그래서 그중 하나인 페피노 가리발디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이 영화는 개봉
[로마] 대통령 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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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통’이었던 친구들이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 다시 맞붙게 된다면? 영화 속 TV격투기 프로그램인 <전설의 주먹>은 누구나 한번쯤 해본 상상을 링 위로 옮긴다. 혼자서 딸(지우)을 키우며 살아가는 국숫집 사장 임덕규(황정민)는 잘나가던 복싱 유망주였다. 학교에서 사고를 친 딸의 합의금을 구하기 위해 그는 어쩔 수 없이 <전설의 주먹>에 출연하고, 링 위에서 어린 시절 어울려 다니던 신재석(윤제문)과 맞붙는다. ‘남서울고 독종 미친개’라 불릴 정도로 막무가내였던 재석은 삼류 건달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TV프로그램을 통해 덕규와 재석을 지켜보던 대기업 홍보팀 부장 이상훈(유준상)은 출세를 위해 접어뒀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링에 오른다.
영화 <전설의 주먹>은 40대 중년 남자들의 격투기 도전기다. 두손을 주로 사용하는 복싱 선수 출신 덕규, 다리를 시원하게 활용하는 상훈,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재석 등 캐릭터마다 다른 종류의 액션을 선보이
잊고 살았던 꿈 <전설의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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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이 풍부한 외톨이 소년과 엉뚱하고 매력적인 남매의 기묘한 삼각관계. 프랑스영화 <몽상가들>의 청소년 버전이라고 해야 할까. <월플라워>의 이 ‘삼각 편대’는 영미권 청춘 배우들의 차지다. <케빈에 대하여>의 살인마 소년을 연기했던 이즈라 밀러를 논외로 하더라도,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과 <해리 포터>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로건 레먼과 에마 왓슨에게 이 영화는 한층 성숙해진 그들의 모습을 조명하는 작품으로 남을 듯하다.
무도회에서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는 여성. ‘월플라워’라는 단어의 의미와 같은 나날들을 찰리(로건 레먼)는 보내고 있다. 절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외톨이가 된 찰리의 고교 생활은 시련의 연속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풋볼 경기장에서 그는 같은 학교의 상급생 패트릭(이즈라 밀러)과 샘(에마 왓슨)을 만난다. 음악과 파티를 사랑하며 어딘가 엉뚱한 구석이 있는 이 이복남매를 통해
청춘의 아름다움과 불안정한 정서 <월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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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지.아이.조2> 너무 작아진 의자
[헌즈 다이어리] <지.아이.조2> 너무 작아진 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