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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한 남자> L’homme qu’on aimait trop
감독 앙드레 테시네 / 출연 카트린 드뇌브, 기욤 카네, 아델 아에넬
앙드레 테시네와 카트린 드뇌브가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이혼 뒤 어머니 르네(카트린 드뇌브)의 곁으로 돌아온 아그네스(아델 아에넬)는 어머니의 변호사(기욤 카네)와 불같은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야심에 배신당하는 이야기.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4.7.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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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가 고사한 <패딩턴>의 아기곰 패딩턴 목소리 연기를 벤 위쇼가 맡게 됐다
=영국의 인기 어린이 동화가 원작이며 니콜 키드먼, 짐 브로드벤트, 피터 카팔디도 함께 출연한다.
-<샤이닝>의 프리퀄, <오버룩 호텔>이 제작된다
=<스토커> <네버 렛미고>를 만든 마크 로마넥이 연출하고, <워킹 데드> <쉴드>의 총괄 프로듀서 글렌 마자라가 각본을 쓴다.
-매튜 매커너헤이가 <컴퍼니 맨>에서 CIA 요원 에드윈 윌슨으로 변신한다
=2013년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앤드루 시피엇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다. 적진에 잠입한 CIA 요원이 공공의 적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댓글뉴스] <패딩턴>의 아기곰 패딩턴 목소리 연기를 벤 위쇼가 맡게 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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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the popcorn!”(@IMDbKeith, IMDb 주필 키스 시먼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LA 프리미어 반응이 심상치 않다. 제임스 건은 마블 효자 감독 리스트에 제대로 이름을 박게 될 것 같다. 한편 앨런 무어는 브렛 래트너의 <허큘리스>를 보이콧한다고 밝혔다. <허큘리스> 원작자인 스티브 무어에게 페이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다. 공동제작사 MGM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의무를 다했다”라고 답변해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UP & DOWN] 제임스 건 vs 브렛 래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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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이 지브리의 숲까지 얼어붙게 했나.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숱한 명작을 그린 재패니메이션의 자존심 스튜디오 지브리의 해체설이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현지매체 <라쿠텐우먼>은 스튜디오 관계자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브리가 앞으로 신작을 만들지 않고 저작권 관리만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 이후 지브리 해체설은 꾸준히 제기되어왔는데 <바람이 분다>와 <가구야 공주 이야기>의 저조한 흥행으로 경영난에 시달려왔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지난 7월19일 개봉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신작 <추억의 마니>도 첫주 흥행 3위에 머물며 해체설에 힘을 싣고 있다. 창업 멤버이자 총괄프로듀서인 스즈키 도시오가 결단을 내렸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과도한 추측 아니냐며 조심하는 분위기다.
현재 지브리쪽은 이에 대한 공식
[해외뉴스] 지브리에 겨울이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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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00만명이 찾는 일본의 관광도시, 오이타현 유후시에서는 매년 8월 유후인영화제가 개최된다. 1976년 시작해 올해로 무려 39회를 맞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이 영화제는 ‘온천’이라는 지역의 관광상품을 알리고자 하는 유후인 마을 사람들과 오이타현의 젊은 시네필들이 의기투합해 시작되었다. ‘일본의 시네필과 영화인을 온천마을인 유후인에서 만나게 하자’는 기획은 성공적이었다. 1989년부터는 ‘유후인 어린이영화제’(3월 개최)가, 1998년부터는 ‘유후인 문화/기록영화제’(6월 개최)가 추가로 열리면서 유후인은 온천뿐 아니라 영화제의 도시로 거듭났다.
일본 커뮤니티 시네마 지원센터가 2007년 실시한 “영화제에 대한 기초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개최되고 있는 영화제는 모두 127개다. 이중 39개는 국제영화제이고, 나머지 80여개는 지역 영화제다. 이중에는 20년간 개최되었지만 2008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 ‘삿포로영화제’처럼 사라진 영화제도 있지만, 2009년 시작된 ‘마쓰
[한국영화 블랙박스] 지역과 영화의 동반성장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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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가 역대 한국 개봉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7월23일 개봉 당일 55만1290명의 관객을 모았다. <트랜스포머3>(2011)의 54만4995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임권택 감독의 <화장>,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이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진출했다
=<화장>은 비경쟁부문에서, <자유의 언덕>은 오리종티 경쟁부문에서 상영된다. 국내 개봉의 경우, <화장>은 하반기, <자유의 언덕>은 9월4일이다.
-한국영상자료원 유튜브 고전영화극장채널이 고전영화 15편을 추가 서비스한다
=김수용의 <야행>, 이만희의 <휴일>, 유현목의 <깊은 밤 갑자기>, 최인규의 <자유만세>, 하길종의 <화분>, 이장호의 <바보선언> 등이다. 자세한 것은 ww
[댓글뉴스] <군도: 민란의 시대>가 역대 한국 개봉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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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제훈이 21개월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7월24일 전역했다. 이제훈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역 소식을 알렸다. 오래지 않아 복귀할 생각으로 출연작을 검토 중이다.
미인픽쳐스
미인픽쳐스가 제작한 드라마 <리셋>이 8월10일 오후 11시 채널OCN에서 첫 방영된다. <더 웹툰: 예고살인>의 김용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천정명이 첫사랑을 잃은 열혈 검사 차우진으로 등장한다.
NEW
심성보 감독의 <해무>가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초청됐다. 영화제쪽은 “<해무>는 관객을 사로잡을 매력 있는 드라마다. 심성보 감독은 인상적인 데뷔작을 선보였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김윤석, 박유천 등이 주연을 맡은 <해무>는 여섯명의 선원이 밀항자를 태우면서 사건에 휩쓸리게 되는 영화다.
시네마달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이 8월 말 개봉한다. 영화는 입시경쟁, 학교폭력, 가정불화 속에
[인사이드] 배우 이제훈이 21개월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7월24일 전역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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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 동안 한국 영화산업의 종잣돈 구실을 해온 영화발전기금이 존폐 기로에 놓였다. 7월20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함께 주최한 나프포럼 ‘한국 영화산업 정책 개선을 위한 포럼-영화발전기금을 중심으로’에서 영화인들은 “영화발전기금 연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화발전기금은 스크린쿼터가 146일에서 73일로 축소되면서 마련됐다. 정부가 2006년 1월26일 스크린쿼터 축소를 공식 발표한 다음날 내놓은 한국영화 발전 대책 중 하나가 영화발전기금 조성이었다. 2007년 징수가 시작된 영화발전기금은 올해 말 만료를 앞두고 있다. 2021년까지 기금 징수 연장을 내용으로 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해 4월 국회에 제출됐지만 아직 계류 중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영화인들은 “기금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지만, 기금 운용 방식에 대해서는 조금씩 의견이 달랐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배장수 이사는 “영화발전기금이 투입
[국내뉴스] 정부, 영화계에 등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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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의료민영화’라는 이름의 바람이 분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문제였다. 흔히 ‘비영리 의료법인’으로 이해하는 각급 병원에 “그래, 어디 니들 마음대로 돈을 벌어봐”라고 규제의 허리띠를 마음껏 풀어주는 것, 그게 바로 이번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핵심 내용이다.
의료민영화라는 거창한 논란의 시작이 고작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이라니, 뭔가 꼼수의 냄새가 풍기지 않나. 이 부분이 키포인트다. 사실 의료법인이 할 수 있는 부대사업의 범위를 넓히려면,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의료법인이야말로 비영리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법인체 아닌가. 이런 의료법인에 돈 되는 사업을 마음껏 허락해준다는 건, 박근혜 대통령이 늘 말씀하신 ‘비정상의 정상화’에 정확히 반대되는 ‘정상의 비정상화’에 가깝다. 정상적으로 의료법을 고쳐 이 일을 처리하려면 일이 복잡해진다. 야당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국회 눈치 안 보고 복지부 장관 마
[오마이이슈] 억울한 복지부를 위한 친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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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주온: 끝의 시작> 그만 놔 줘!
[헌즈 다이어리] <주온: 끝의 시작> 그만 놔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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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침하고 적막한 골목의 차가운 바닥에 한 여인(조)이 상처를 입은 채 쓰러져 있다. 노년의 남자(샐리그먼)가 우연히 그녀를 발견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여자는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탓하며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잠시 망설이다가 벽에 꽂힌 낚싯바늘로 시선을 돌린다. 남자가 플라이 낚시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아이작 월튼의 책, <조어대전>을 언급한다. 그러자 여자가 말한다. “이제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알겠어요. 대신 내 이야기 전부를 해야 할 거예요. 길고 비도덕적인.” 그리하여 여자의 과거가 열리며 ‘조어대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첫장이 시작된다.
<님포매니악>(이 글에서는 1부와 2부 모두를 포함한 제목으로 쓸 것이다)은 조와 샐리그먼이 대화를 나누는 한정된 공간의 현재와 조의 성욕 넘치는 과거를 오가며 진행된다. 조의 내레이션으로 과거가 제시되고 현재로 돌아오면 샐리그먼은 자신의 방대한 지식을 경유해서 그 과거를 해석한다. 샐리그먼
[신 전영객잔] 이야기의 욕망에 봉사하는 색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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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블랙딜>은 공공재의 민영화가 도래할 경우 우리의 삶이 어떤 위험에 처하는지 조목조목 그리고 무섭게 예시한다. 각종 민영화 시행 이후 폐단을 겪고 있는 7개국의 사례를 차분하고도 설득력 있게 짚어나간다. 이 수긍할 수밖에 없는 ‘교육영화’를 보고 나면 민영화의 문제점에 대해 이렇게 쉽고 흥미롭게 알려주어 고맙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전적으로 그건 이훈규 감독의 역량이다.” 고영재 대표는 그렇게 자주 강조했다( ‘감독 인터뷰’는 961호 참조). 하지만 우린 <블랙딜>의 최초 제안자이면서 기획자이고 제작 내내 든든한 책임자였던 인디플러그 고영재 대표의 말도 듣고 싶었다. <블랙딜>은 수년 만에 기획, 제작자로 돌아온 그의 야심찬 복귀작이기 때문이다.
-“<블랙딜>은 내가 추구하는 영화의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한동안은 장르 불문하고 좀 될 것 같은 걸 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걸 하는 것이 내가 사는 현실과 맞지 않는
[고영재] TV다큐 같다고? 그건 욕이 아니라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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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순신의 고뇌. 최민식은 오직 그것 하나와 싸웠다. 12척의 배로 울돌목에서 왜선 330척을 격파한 명량해전, 하지만 그 전설의 역사 뒤에는 막다른 곳까지 내몰린 이순신의 고뇌가 배어 있다. 조선은 오랜 전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했고,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다가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 이순신의 피로 또한 헤아릴 길 없다. 주변에는 온통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뿐이다. 지난해 촬영현장에서 만난 최민식은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가서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러셨나요?”라고 감히 직접 이순신에게 묻고 싶다고 했다. 도무지 그의 행동들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고, 촬영이 끝나는 순간까지 손톱만큼의 거리라도 그에게 더 다가가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명량>은 기나긴 후반작업을 거쳐 무려 1년의 시간을 더 보냈다. 최민식 또한 그사이 뤽 베송의 <루시>에 출연하며 해외에서 꽤 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년 전의 다짐과 의문으로부터, 그는 과연 어떤 답을 찾
[최민식] 의심과 미혹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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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그거… 낚시로 잡나, 그물로 잡나.” 고래의 ‘고’자도 모르는 산적들이 조선의 국새를 삼킨 고래를 찾으러 바다로 떠난다. 여기에 집단의 운명을 건 비장한 해적들이 합류한다면? 올여름 개봉 대기 중인 세편의 해양 블록버스터(<명량>과 <해무>) 가운데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은 ‘웃음’을 담당하는 영화다. 호방한 인물들과 스펙터클한 모험으로 관객의 마음을 공략할 준비를 마친 <해적>은 8월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겨울, 혹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던 <해적>의 남양주 야외 세트장을 방문했다. 양수리 산자락에서 금방 내려온 것만 같은 산적들과 화려한 갑옷으로 무장한 해적들이 입김을 호호 불어가며 대치 중이었던 그 겨울의 현장을 소개한다.
“형님!” 궁지에 몰리자 갑자기 ‘친한 척’하는 산적들의 능청스러움 앞에서도 목석같은 해적 소마(이경영).
목에 칼이 닿자 심각한 표
출항 준비는 끝났다 이제 코믹 액션 어드벤처의 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