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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서바이버> Lone Survivor
감독 피터 버그 / 출연 마크 월버그, 테일러 키치, 에릭 바나, 에밀 허시
<블랙 호크 다운>과 비견할 만한 실화 기반의 전쟁액션영화가 나왔다. 2005년 6월28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리더를 잡기 위해 ‘레드 윙 작전’에 참여했던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핸콕> <배틀쉽>의 피터 버그 감독 신작.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4.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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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왓슨이 에단 호크의 상대역으로 <리그레이션>에 출연한다
=<디 아더스> <아고라>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새로운 스릴러영화다.
-매튜 매커너헤이의 차기작은 구스 반 산트의 <나무의 바다>다
=일본 아오키가하라의 ‘자살의 숲’을 찾은 주인공이 그곳에서 어떤 남자를 만나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애틀랜타올림픽 폭탄 테러 당시 사람들을 구해낸 경비원 리처드 주얼의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된다
=영화 제목은 미정. 조나 힐이 리처드 주얼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초짜 변호사 왓슨 브라이언트를 연기한다.
[댓글뉴스] 에마 왓슨이 에단 호크의 상대역으로 <리그레이션>에 출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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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보다 멋진 집사라니! 제레미 아이언스가 <배트맨 vs 슈퍼맨>에서 알프레도를 연기한다. 벤 애플렉이고 헨리 카빌이고, 일단 알프레도 스핀오프부터 부탁합니다. 톰 크루즈는 난데없이 거액의 소송에 휘말렸다. 시나리오작가 티모시 패트릭이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도용했다”며 톰 크루즈와 파라마운트사를 상대로 1조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사실 여부를 검토 중이다.
[UP & DOWN] 제레미 아이언스 vs 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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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세계 영화인들의 눈은 베를린으로 쏠린다.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2월6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은 레이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에이드리언 브로디, 윌렘 데포, 에드워드 노튼, 주드 로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웨스 앤더슨의 신작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다. 황금곰상을 두고 경쟁할 영화는 총 20편. 로우예의 <블라인드 메시지>, 닝하오의 <노 맨즈 랜드>, 다이오 이난의 <블랙 콜> 이상 3편의 중국영화가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이 눈에 띈다. 리처드 링클레이터와 에단 호크가 다시금 호흡을 맞춘 <보이 후드>, <밀크 오브 소로>로 제59회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클라우디아 로사의 <어로프트>, 일본의 거장 야마다 요지의 <작은 집>, 알랭 레네의 <라이프 오브 라일리> 등도 월드 프리미어로 경쟁부문에서 공개된다. 조지 클루니가 감독, 제작, 각본,
[해외뉴스] 소 핫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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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31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제정되었다. 이번 제정안은 ① 대중문화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중문화예술제작업 및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②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보호를 위해 청소년 관련 금지행위, 용역제공시간 제한, 용역제공계약 해지 등을 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갖추며, ③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려는 자는 일정한 자격, 등록 요건을 갖추게 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에게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문화부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무분별한 연예기획사 난립 방지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권익보호”가 핵심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15살 미만의 청소년이 용역을 제공하는 시간은 1주일에 35시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용역을 제공받을 수 없다. 명쾌하다. 촬영현장에서 15살 미만의 출연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그 촬영시간의 합이 일주일에 35시간을 초
[한국영화 블랙박스] 청소년 배우 밤샘촬영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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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으로 양식화된 영화, 우아한 안무로 구성된 숏, 롱테이크와 플랑 세캉스(한 신이나 시퀀스가 하나의 숏으로 이루어지는 것)의 미학 혹은 과도한 매너리즘적 도취’, 이 모든 문구는 헝가리의 거장 미클로시 얀초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수사들이다. 고집스럽고 타협을 모르는 시네필의 선두자리에서, 벨라 타르보다 앞서서 미클로시 얀초는 헝가리의 영화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전성기는 1960, 70년대다. 5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시작된 누벨바그의 영향이 채 가시기 전인 그 시절에, 전세계 영화계는 이른바 ‘새로운 영화’를 향한 독립적 새 물결로 제각각 나아가고 있었다. 당시에 얀초가 만들어낸 동부 유럽에서의 새로운 바람은 강한 의지를 동반한 것이었고, 매우 정치적인 색깔을 띤 돌풍이었다. 역사적인 소재들을 한껏 활용했지만, 그는 절대 주인공 중심으로 이야기를 가다듬는 법이 없었다. 대신 형식적인 엄격함에 스스로를 가뒀으며, 관객을 전통의 아름다움에 경도되게 만들었다. 따
[obituary] 헝가리 거친 평야에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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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코드 선재에서 고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특별전을 연다
=2월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상영작은 <마지막 4중주> <마스터> <킹메이커> <시네도키 뉴욕> <악마가 너의 마음을 알기 전에>까지 다섯편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월14일까지 차기 위원장 공모를 진행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한다. 김의석 위원장의 임기는 3월29일까지다.
-<레고 무비>를 서울 지역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와 두 멀티플렉스간의 외화 부율갈등 때문. 부율 문제로 영화 상영이 차질을 빚은 건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토르: 다크 월드>에 이어 세 번째다.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가 2월2일 폐막한 제4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타이거상을 수상했다
=로테르담영화제 심사위원단은 <한공주
[댓글뉴스] 씨네코드 선재에서 고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특별전을 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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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타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허삼관매혈기>의 주요 캐스팅이 공개됐다. 허삼관은 하정우가, 그의 아내 허옥란은 하지원이 연기하며 성동일, 정만식, 김성균, 김영애 등이 주변 인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필름모멘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제공/배급 씨네그루 다우기술)가 조정석과 신민아를 캐스팅했다. 이명세 감독의 1990년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효자동 이발사>를 만든 임찬상 감독의 복귀작이다. 봄에 촬영을 시작한다.
다이스필름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신작 <우는 남자>(출연 장동건, 김민희)가 한국에서의 촬영을 마쳤다. 2월27일까지 미국 촬영을 끝내고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
차태현, 남상미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제작 기쁜우리젊은날)가 크랭크업했다. <런닝맨>(2012)에 이은 이십세기폭스의 두 번째 한국영화 투자작이자 <헬로
[인사이드]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허삼관매혈기>의 주요 캐스팅이 공개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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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독립영화 시장에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2월19일에 개봉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11만명을 돌파했고 <인사이드 르윈>은 개봉 8일 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 <인사이드 르윈>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역대 ‘다양성영화’ 최단 흥행기록을 경신했다. 이 밖에도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3만3천명,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는 3만2천명, <로렌스 애니웨이> 1만7천명 등 2014년 개봉한 예술/독립영화 중 1만명 이상을 동원한 작품만 벌써 4편이 넘는다. 지난해 12월 개봉작까지 합치면 무려 7편에 달할 정도다. 반면 국내 예술/독립영화는 지난해 하반기 개봉작까지 포함해도, 11월에 개봉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2만8천명)과 <안녕?! 오케스트라>(1만4천명)를 제외하곤 단 한편도 5천명을 넘지 못했다. 장률 감독의 <풍경>은 2천명, 김동현
[국내뉴스] 예술/독립영화도 흥행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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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돈풀기를 주춤하자, 여파가 세계 경제로 퍼지고 있다. 신흥국으로 몰려갔던 돈들이 유턴하면서 환율은 치솟고 주가는 곤두박질이다. 미국 내부도 마찬가지다. 금융 시스템 붕괴를 막는 데는 성공했는지 모르지만 실업과 소득 불균형은 손도 대지 못했다. 민간수요가 늘지 않으니 또 다른 거품을 만들고 그 거품이 터지면 다시 위기를 낳는 악순환이 이어지리라는 우울한 전망이 지배적이다.
세계 경제든 국내 경제든 내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1990년대 중반 이래 호황은커녕 나빠지지는 않으리라는 전망이 나온 적도 없는 것 같다. 살림을 차리고 자식을 키우면서 밥벌이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한다. 딱히 능력도 없지만 한때 언론밥을 먹은 덕에 나름 ‘친정’과 ‘전력’(음… 나만 아는;;)에 먹칠을 하지 않으려니 할 일이 별로 없다. 근근이 푼돈 벌고 월급 받는 배우자 덕에 별일 없이 산다.
예전 회사 선배나 동료 가운데 존경스러운 이들은 그냥 회사 다니는 분들이다. 다른 일을 하게 되더라도 적성이나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이런 민망한 경욱, 아니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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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조선미녀삼총사> ...없었더라면!
[헌즈 다이어리] <조선미녀삼총사> ...없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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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개봉예정인 액션범죄영화가 있다. <표적>(제작 용필름, 감독 창감독,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다. 어떤 살인사건에 휩쓸린 여훈(류승룡)이라는 남자와 납치된 아내를 구출하려는 태준(이진욱), 두 남자가 우연히 만나 36시간 동안 동행하는 이야기다. <씨네21>은 <표적>의 막바지 촬영이 진행된 지난해 12월30일과 지난 1월8일 두 차례 현장을 찾았다. 추운 날씨에도 현장은 스탭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그리고 현장을 찾기 전 이미 촬영을 완료한 김성령, 촬영현장에서 만나지 못했던 조여정, 조은지 등 세 여배우들의 인터뷰도 함께 덧붙인다.
“고난도의 촬영을 보러 오셨네.” 땅거미가 깔릴 무렵,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난든집 나다 스튜디오에 도착하자 <표적>의 제작사인 용필름 임승용 대표가 반갑게 맞아준다. 코까지 내려온 그의 다크서클과 퀭한 행색을 보니 강행군을 제대로 하고 있는 모양이다. 경찰서 세트가 마련된 이곳에서 스탭들은
너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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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를 논할 때 한국 문화의 우수성, 경제효과 등 좋은 점만을 부각시킨다. 그러나 한류의 부정적인 측면도 많다. 반한류나 혐한류처럼 한류가 오히려 국가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는 물론 해외에서 너무 인기가 있다 보니 반대급부로 나타난 현상이기도 하다. 항상 양지의 뒷면에는 음지가 있기 마련이다.
음지에 숨겨져 있는 것 중의 하나가 한류의 문화제국주의론이다. 문화제국주의란 부와 권력을 갖춘 발전된 자본주의 국가와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저발전국가 사이의 지배와 종속의 이론, 즉 제국주의이론이 문화에도 적용된다는 견해이다. 발전된 자본주의 국가의 콘텐츠, 상품, 유행 등의 문화가 저발전국가로 유입되고 종속국가의 시장이 지배국가의 문화에 대한 수요와 소비를 불러와 지배국가의 문화에 예속되고 종속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은 특히 미국의 할리우드 문화가 제3세계에 수출되어 그 나라 고유의 문화를 축출하고 할리우드 문화가 대신하는 것을 크게 우려한 데서 나온 것이다.
문화는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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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한류가 1990년대 후반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형성되었다면, 최근에는 K-POP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형성되고 있다. 드라마는 비교적 유사한 문화환경으로 연결되는 아시아 지역에서, 음악은 비교적 문화 할인율이 낮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이용이 훨씬 용이하다는 점에서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K-POP을 논할 때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역할이 항상 같이 얘기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특히 싸이의 미국 시장 진출은 국민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할 뿐 아니라, 글로벌 문화로서의 가능성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례로 인식되기에 이른다. 이를 계기로 한류는 국가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넘어 건축한류, 의료한류, 웨딩한류 등 다른 산업 영역과의 연계 움직임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문화산업으로 인식되었다. 물론 한국 대
초국적 문화수용의 텍스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