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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다큐페스티발2014 국내신작전 작품공모. 2013년 1월 이후 제작 완성된 국내 다큐멘터리로, 저작권과 편집권을 제작자 혹은 감독이 갖고 있는 작품, 길이와 상영형식 제한 없음, 동일 작품으로 인디다큐페스티발에 출품한 적이 있거나 공모마감 전 극장 개봉한 작품은 출품에서 제외. 접수기간은 12월30일~2014년 1월10일. 출품신청서 1부(www.sidof.org에서 받아 작성 뒤 sidof_@naver.com 접수)와 심사용 프리뷰 DVD 4개(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82-9 2층으로 우편 혹은 방문 접수) 모두 1월10일 오후 7시까지 도착분에 한함(02-362-3163).
*<경계도시2> <두 개의 문> 등을 배급한 (주)시네마달에서 홍보마케팅을 담당할 기획팀원 모집. 2014년 1월10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cinemadal@cinemadal.com으로 제출(02-337-2135, www.cinemadal.com).
*국내 초연 뮤지컬 &
[소식] 인디다큐페스티발2014 국내신작전 작품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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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달리자, 청마 달리자
2014년 청마의 해를 맞아 롯데갤러리에서는 한국, 몽골, 호주의 말 그림을 모은 <Blue Horse-청마시대> 특별전을 연다.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말을 주제로 한 70여점의 작품을 모았다. 액자, 캘린더, 연하장, 머그컵, 엽서, 펠트인형, 다이어리 등 말과 관련된 기념품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롯데갤러리에선 2월3일까지, 에비뉴엘에선 2월24일까지 진행한다. 힘차게 달리는 말 모양 기념품 하나 갖고 있으면 한해가 술술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기황후> 이길까?
월화 드라마 전쟁에 종편과 케이블 채널도 가세한다. 1월6일 JTBC에서는 ‘우결수’의 김윤철 PD가 ‘우사수’ ,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로 돌아온다. 40대를 앞둔 이혼녀, 노처녀, 전업주부의 시시콜콜 다이어리다. 유진, 김유미, 최정윤, 엄태웅, 김성수가 주연을 맡았다. 1월13일 tvN에서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가 시
[culture highway] 말 달리자, 청마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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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맨: 레전드 컨티뉴> Anchorman2: The Legend Continues
감독 애덤 매케이 / 출연 윌 페렐, 스티븐 카렐,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폴 러드
1970년대를 배경으로, 샌디에이고에서 ‘뉴스의 제왕’이라고 불리던 전설적인 앵커 론 버건디가 다시 방송국으로 복귀하는 과정을 그리는 코미디영화. 2004년작 <앵커맨>의 후속편이며 전편 감독과 출연진이 다시 뭉쳐 큰 재미를 선사한다.
[해외박스오피스] 미국 2013.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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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러드가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앤트맨>이 된다
=폴 러드는 <앤트맨>의 주인공이자 자신의 몸 크기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한 과학자 행크 핌 역에 최종 낙점 됐다.
-로드리고 산토로가 <The 33>에 출연한다
=패트리시아 리건이 연출을 맡은 <The 33>은 칠레 광산 붕괴로 매몰됐던 33인의 광부 이야기로, 안토니오 반데라스, 줄리엣 비노쉬가 이미 캐스팅됐다.
-미야베 미유키의 3부작 소설 <솔로몬의 위증> 영화화
=한 중학생의 살인 사건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다룬 <솔로몬의 위증>. 2015년 1월 초 개봉할 예정이다.
[댓글뉴스] 폴 러드가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앤트맨>이 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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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갈린 두 여배우의 근황. 에마 스톤은 <포브스>에서 선정한 2013년 가장 가치 있는 배우 1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5위에 랭킹되기도 했다. 호탕한 성격에 잘생긴 히어로 남자친구까지 뒀으니 그녀가 진정한 ‘가진 여자’! 한편, 안나 파킨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유일한 출연 장면을 편집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브라이언 싱어는 “담을 것이 많아 잘라야 했을 뿐, 안나 파킨의 연기와는 무관하다”는 말로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어쩌면 DVD를 구매하라는 고도의 계산?
[UP & DOWN] 에마 스톤 vs 안나 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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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셜록> 세 번째 시즌 방영을 앞두고 영국에선 TV관광산업의 잠재력에 관한 연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휴가 시즌인 크리스마스 기간에 방영된 <셜록>과 <다운튼 애비>의 스페셜 방송이 런던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영화와 TV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엄청난 경제적 상승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2008년 스웨덴 이스타드를 배경으로 한 케네스 브래너 주연의 <BBC> 드라마 <윌랜더>가 방영된 이후엔 이듬해 스웨덴을 찾은 영국인 관광객 수가 18%나 상승했다. <다운튼 애비>의 주요 촬영지인 하이클리어 성도 드라마 방영 이후 맨체스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실제로 거주하는 이가 있음에도 2013년 여름엔 별도로 기간을 정해 방문 티켓을 판매하기도 했다. 필름 런던과 영국영화위원회의 대표 에이드리언 우톤은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는
[해외뉴스] 영류라고 불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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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영화관 개봉이 어려운 독립/예술영화를 기초지자체에서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비상설극장 기획전 정기 상영’ 사업이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개최된다. 한국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독립/예술영화 상영 계획이 있는 지역 영상위원회 또는 지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공모됐으며, 서울 마포/인천 부평/충북 제천/경기 오산이 선정되어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의 계획은 저마다 다르다. 인천은 인천영상위원회와 부평문화사랑방, 인천도시공사, 미추홀도서관, 연수도서관, 영종도서관, 율목도서관 등이 기존에 함께 진행해온 ‘인천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사업과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엔 부평 지역을 중심으로 설정해 부평문화사랑방 외에 부개문화사랑방과 뫼골문화회관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마포 상영의 이름은 ‘화요일 오후 3시’. 마포의 경우 인근에 아트하우스 모모, KT&G 상상마당 등 예술영화관이 있기 때문에 기존 영화관과 겹치지 않는 강좌/교
[한국영화 블랙박스] 만들어봅시다, 관객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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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출연했던 작품 수만큼의 인생을 살고, 맡았던 배역의 종류만큼 다양한 얼굴로 기억된다. 지난 12월15일 81살로 영면에 든 피터 오툴의 얼굴은 어떻게 기억될까. 당신이 20대라면 <트로이>(2004)에서 아킬레스와의 대결로 숨진 아들 헥토르의 얼굴을 부여잡고 울던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로 기억할 것이다. 30대라면 <마지막 황제> 푸이의 영국인 가정교사 존 스톤 경으로 기억할 수도 있다. 40대 이상에게 피터 오툴은 그 누가 뭐라 해도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용감한 영국군 장교 T. E. 로렌스다. 정의감에 불타 사막을 내달리는 풍운아의 깊고 푸른 눈빛은 70mm 필름으로 촬영된 광활한 사막 풍경만큼이나 결정적인 장면이다.
1932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피터 오툴은 출판업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의 기자로 활약했지만 이내 해고됐다. 이후 잘생긴 외모를 살려 배우를 해보라는 편집장의 조언에 따라 영국 왕립
[obituary] 피안의 오아시스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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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6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역대 소규모로 개봉한 예술영화 중 최단기간에 달성한 흥행 기록이다. 2013년 소규모 개봉 예술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마지막 4중주>는 9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노영석 감독의 스릴러영화 <조난자들>이 제4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브라이트 퓨처’ 부문에 초청됐다
=‘브라이트 퓨처’는 새 비전을 제시하는 영화들을 소개하는 비경쟁부문. <조난자들>은 제33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상반기 국내 개봉예정이다.
-<용의자>가 북미, 일본, 홍콩, 유럽 등 해외 지역에 선판매됐다
=11월2일부터 9일까지 열린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 완성본이 아닌 편집본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됐고,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댓글뉴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6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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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 엔터테인먼트
한효주가 일본영화 <미라클 데비쿠로군의 사랑과 마법>(감독 이누도 잇신)에 출연한다. 네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2014년 1월 촬영을 시작한다.
CJ CGV
2013년 국내외 CGV를 찾은 관객수가 총 1억명을 돌파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미국의 리갈 시네마, AMC, 시네마크, 멕시코의 시네폴리스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
덱스터스튜디오
지난 11월 베이징에 중국사무소를 설립한 덱스터스튜디오가 서극 감독의 신작 <지취위호산>의 메인 VFX 작업을 맡았다. 중국의 유명 소설 <임해설원>을 원작으로 하는 전쟁 드라마로, 2차대전 이후 위호산 등지에 창궐한 산적을 소탕하는 203부대의 작전을 조명한다. <지취위호산>은 2014년 12월 중국 개봉예정이다.
(주)메이스엔터테인먼트
올여름 촬영을 시작한 조범구 감독의 <신의 한 수>가 서울에서의 주요 촬영을 끝낸 뒤 2014년 1월 크랭크업
[인사이드] 한효주가 일본영화 <미라클 데비쿠로군의 사랑과 마법>에 출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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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변호사와 퇴역 남파간첩이 막강 투톱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변호인>과 <용의자>가 크리스마스 하루 만에 각각 64만, 5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두 영화가 서로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불러모은 관객만 114만명이다. 두 영화의 공동 흥행으로 1일 전국 박스오피스도 190만명에 육박하며 직전 주말과 비교해 약 50% 증가했다. 먼저 치고 나간 건 1주일 앞서 개봉한 <변호인>이다. 12월18일 개봉한 <변호인>은 평일엔 하루 20만명 이상, 주말과 휴일엔 50만명 이상을 꾸준히 끌어들이며 전세를 주도했다. <변호인>의 이같은 기세가 <용의자>에겐 다소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용의자>는 12월24일 개봉 당일에만 33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가뿐히 넘기며 분위기를 굳혔다. 이 시너지 효과에 대해 두편 모두 홍보 중
[국내뉴스] 밀어주고 끌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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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하루였다. 아침부터 막가자는 듯 신규 채용 공고를 내놓고 코레일 사장은 조계사에서 노조 대표를 만나고, 교섭 재개를 알리자마자 경제부총리는 “타협없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그분의 ‘심기’를 헤아린 행보겠지만 참으로 우왕좌왕 ‘뻘쭘’하다.
그간 정부/여당이 쏟아낸 적대의 언어나 적반하장식 태도들이 ‘무능함’의 외피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 철도노조 파업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정도가 지나쳐 보인다. 대선 불복이라느니 김대중/노무현 탓이라느니. 급기야 대통령이 “(민영화가 아니라는 정부 발표를) 신뢰하지 않는 것”이 원인이니 “신뢰해야 한다”는 걸 해법으로 내놓았다. 그걸 받아 적고 있는 청와대 수석들이라니. 불신지옥이라고 적었으려나. 집권세력 안에 인재가 왜 없겠나. 사람도 정보도 몰려 있다. 당장 코레일 사장도 철도 전문가다. 그런 이들이 너도나도 속수무책 ‘반편이’가 된다. 지금 누가 누굴 걱정하나 싶지만서도… 진심으로 걱정된다. 짐작보다 훨씬 무능하다.
게다가 위험하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기차가 가도 개는 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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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오래만 살아다오
[헌즈 다이어리]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오래만 살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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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대군도 스마트폰을
이재혁 스틸 작가가 말하는 <관상> 현장비사
스마트폰을 하고 있는 수양대군(이정재). 단종(채상우, 왼쪽)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던 그가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왕위를 찬탈하는 방법? 단종과 김종서(백윤식)를 이간질하는 방법? “배우들의 무료한 대기 시간을 달래주는 데 스마트폰만 한 게 없다.” 이정재도 스탭들이 장비를 세팅하는 동안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걸어만 다녀도 화보인 배우인지라 이 모습마저 “패션 피플”의 멋진 포즈 같아 보인다. 한편 이정재는 <관상> 촬영장에서 아이폰과 라이카 카메라로 촬영장 풍경도 즐겨 찍었다고 한다.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 등 출연작만 무려 세편인 송강호는 올해의 배우라 할 만하다. 현장에서 그가 어떤 태도로 연기에 임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사진 한장으로 충분하다. <관상>에서 내경 역을 맡은 송강호가 콘티 보드를 유심히
영화의 비밀 현장에 있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