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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만 자면 꼭 꿈을 꾼다. 밤잠을 잘 때에도 꿈을 꾸겠지만, 유독 낮잠 속의 꿈만 선명하게 기억난다. 낮에는 머리가 좋아지나? 실은, 꿈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꿈꾸지 않기 위해 낮잠에 들고 싶지 않은데, 낮잠은 언제나 슬며시 허리를 붙들고 나를 주저앉힌다. 낮잠 속의 꿈은, 나를 깊은 곳으로 데려가지 않고 낮은 곳에서, 이를테면 무릎까지만 잠기는 냇가에서만 어슬렁거린다. 꿈은 여기저기 낯선 곳으로 나를 끌고 다니다 마지막엔 싫증났다는 듯 내팽개친다. 나는 불현듯 꿈에서 깨어난다. 꿈꾸는 걸 싫어한다기보다 꿈에서 깨어날 때의 이상한 감촉이 싫은 것이다. 다른 세상에서 현실로 불시착했을 때의 어리둥절함이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는다. 팔은 저리지, 목은 마르지, 여기는 어디인지 잘 모르겠지, 내가 지금 살아 있는 것이 맞는지도 가물가물하지, 아무튼 꿈으로 가고 싶지 않다.
이런 적도 있었다. 20살 즈음의 일요일 오후, 집 거실에 드러누워 책을 읽다가 잠이 들었다. 쌀쌀한
[김중혁의 바디무비] 자꾸 이야기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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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도넛>의 루디(앨런 커밍)는 1970년대 말 LA의 게이 가수다. 루디와 애인 폴(개릿 딜라헌트)은 친모에게 방치된 다운증후군 소년을 거둬 돌본다. 하지만 제도화된 호모포비아가 세 사람의 가정을 파괴하려든다. 앨런 커밍(<엑스맨2>의 나이트크롤러)의 연기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자레드 레토도 그 앞에서는 빛을 잃을 만큼 화사하고 생생하다. 루디는 자신과 남을 천연덕스럽게 실컷 사랑한다. 누가 뭐래도, 이것이야말로 신이 뜻한 바대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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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일기에서 계속) 2014년에도 재난영화는 성업 중이다. 이 장르 역사를 통틀어 제일 인기 있고 유서 깊은 단골 소재인 구약의 대홍수와 베수비오 화산폭발이 <노아>와 <폼페이: 최후의 날>로 최신판을 갱신했고 괴수 재앙물 <고질라>가 리부트되었으며 <인투 더 스톰>이 여름 시즌 끝자락을 잡고 오늘 개봉했다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여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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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쉬맨, 마스크맨, 바이오맨. 이 익숙한 이름들은 1975년부터 반다이에서 제작한 슈퍼전대 시리즈에 나오는 인물 중 일부다. ‘전대물’이라고 칭하는 이 시리즈는 특별한 힘을 지닌 다섯 히어로가 악을 물리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데 38번째 전사들이 대를 잇고 있는 인기작이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vs 고버스터즈 공룡 대결전! 안녕, 영원한 친구여>는 극장판으로 제작되는 vs 시리즈, 전 세대와 현 세대 레인저를 잇는 크로스오버가 취지인데, 이번에는 ‘공룡’을 힘의 매개로 하는 선배 레인저들까지 출연해서 외계 세력에 맞선다.
우주대공룡 보르도스는 예전 레인저에게 처치된 악당들의 원한을 모아 지구 침략을 모색하고 있다. 다이노 썬더가 물리친 가일톤, 다이노 레인저와 싸운 그리포자를 포함해 현재 활약하는 고버스터즈의 적, 데보스 군까지 가담했다. 설상가상으로 티라노사우루스의 힘을 받는 선배 레인저들까지 이들에게 조종당하는 형국. 37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보르도스
전 세대와 현 세대 레인저를 잇는 크로스오버 <극장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vs 고버스터즈 공룡 대결전! 안녕, 영원한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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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미국, 게이 커플인 루디(앨런 커밍)와 폴(개릿 딜라헌트)은 루디의 옆집에 사는 15살 소년 마르코(이삭 레이바)를 입양하려 한다. 다운증후군 환자인 마르코는 제대로 된 보살핌이 필요하지만 유일한 보호자였던 엄마가 마약으로 감옥에 갔기 때문이다. 결국 두 사람은 자신들의 ‘정체’를 솔직하게 드러낸 채 마르코의 양육권을 얻기 위한 재판을 시작하고, 세상의 편견과 힘든 싸움을 벌인다.
실제 인물에 영감을 받아 만든 트래비스 파인 감독의 <초콜렛 도넛>은 단순하지만 힘 있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드라마다. 동성애에 대한 차별은 없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제도적 개선은 물론 인식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너무 단순해 보이는 이 주제는 영화의 극적인 사건들과 만나며 설득력을 얻는다. 이를테면 홀로 거리를 헤매는 마르코의 안쓰러운 뒷모습과 법정에서 모욕적인 질문에 답해야 하는 루디의 처지 등은 즉각적으로 강렬한 정서적 파장을 빚는다. 그리고 영화는
동성애에 대한 차별은 없어져야 한다 <초콜렛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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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의심(Reasonable Doubt).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품을 만한 의심을 뜻하는 법률 용어다. 동명의 제목을 가진 <리저너블 다우트>는 순간의 실수로 인해 일생일대의 곤경에 처한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재판마다 승승장구하는 검사 미치(도미닉 쿠퍼)의 삶은 완벽하다. 직장에서는 유능한 검사, 가정에서는 든든한 가장인 그는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차로 귀가하던 어느 날 실수로 사람을 친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미치는 고통스러워하는 피해자를 두고 달아난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그는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잡혔다는 뉴스를 본다. 검찰은 미치가 낸 사고의 가해자로 몰린 데이비스(새뮤얼 L. 잭슨)를 1급 살인죄로 기소하려 하고, 재판을 맡게 된 미치는 혼란에 빠진다.
한순간의 실수로 사람을 죽인 뒤 잘못을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와 그런 그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리저너블 다우트>는
한 순간의 실수 <리저너블 다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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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의 선장 마르코(뱅상 랭동)는 험악한 사건에 맞닥뜨린 여동생 상드라(줄리 바타이)를 돕기 위해 급하게 고국으로 돌아온다. 여동생이 겪은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조카 쥐스틴(롤라 크레통)이 강간당한 후 파리 시내를 알몸으로 배회하다 정신병원에 감금되고, 마르코의 해군사관학교 동기이자 여동생의 남편인 자크가 자살을 택하였던 것이다. 이에 마르코는 동생의 가정을 망친 놈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한달 뒤, 파리 시내의 고급 주택가에 거처를 마련한 후 그는 행동에 나선다. 마르코의 집 아래에는 파렴치한 사업가 에두아르(미셸 쉬보르)가 젊은 부인 라파엘(키아라 마스트로이안니)과 살고 있다. 마르코는 의도적으로 라파엘에게 접근하는데, 라파엘과 친밀해지며 마르코는 자신이 알던 사건과 실제의 사건이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돌이킬 수 없는>은 2009년작 <백인의 것> 이후 한동안 작업을 쉬었던 클레어 드니가 오랜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그녀의 필모그
공포와 복수, 성욕과 비열함 <돌이킬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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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속의 ‘숲’이 주는 매력이 있다. 독특한 모양으로 자라난 알록달록한 초목들과 귀여운 동물들이 넘쳐난다. <유고와 라라: 신비의 숲 어드벤처>에도 이런 ‘숲’의 매력이 살아 있다. 유고(소연)는 망상에 빠져 산다고 타박받는 모험심 강한 소녀다. 하지만 꼬마 사자 라라(박지윤)와 함께 신비의 숲을 탐험했던 유고에게 모험은 망상이 아니다. 어느 날 유고가 가진 고래피리가 신비한 빛을 내뿜기 시작하고 창밖 어딘가로 날아가버린다. 그 피리를 따라간 유고는 ‘하늘을 나는 고래’를 만나, 그토록 돌아가고 싶었던 신비의 숲으로 다시 떠난다.
2012년에 제작한 <유고와 라라>의 첫편이 개봉하지 않은 까닭에 유고가 ‘다시’ 숲으로 돌아간다는 도입부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유고는 신비한 고래피리를 어떻게 얻었으며, 유고와 라라가 무슨 인연으로 서로를 반가워하는지도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이런 불편한 시작이 모험을 받아들이는 데 크게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신
신비의 숲으로 다시 떠나다 <유고와 라라: 신비의 숲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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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정글 속의 한 마을. 갑자기 쳐들어온 한 무리의 인간들이 정글의 평화를 깨려 한다. 유전자 합성을 통한 ‘슈퍼 치킨’을 만들기 위해 닥치는 대로 동물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코아티(너구릿과의 동물) 마누(심규혁)는 로코 박사에게 잡혀간 여자친구 사차를 구하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시작한다.
<파이스토리: 악당상어 소탕작전>(2012) 등을 만들었던 박태동 감독이 공동연출한 <정글히어로>는 다양한 동물을 비롯한 여러 등장인물들의 시끌벅적한 소동이 인상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을 한명만 꼽으라면 마누를 선택해야 하겠지만, 사실 쿵후 원숭이 츄이, 외눈 사냥꾼 험즈, 신비한 독수리 커섬바 등 다양한 인물의 활약이 워낙 도드라지기 때문에 오히려 주인공의 활약이 묻힐 정도이다. 즉 <정글히어로>의 가장 큰 재미는 적절한 만화적 과장을 더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조합에서 나온다. 하지만 이 영화의 아쉬운
정글의 평화를 지켜라 <정글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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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슬로우 비디오’를 보듯 포착해내는 놀라운 동체시력을 가진 ‘환자’, 여장부(차태현)는 이 기이한 능력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따돌림을 받으며 자란다. 가족 이외에 친구 한명 없이 성장한 장부는 경찰 CCTV통제센터에서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하루 종일 CCTV 속 사람들의 삶을 지켜보며 즐거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화면 속에서 우연히 소년 시절 첫사랑과 똑 닮은 수미(남상미)를 발견하고 주체할 수 없는 기쁨에 그녀에게 점점 다가간다. 불쑥불쑥 찾아와 이해 못할 드라마 속 대사들을 던져대는 투박한 장부가 수미도 싫지만은 않다.
<헬로우 고스트>로 성공을 거두었던 ‘김영탁(감독)+차태현(배우)’ 콤비의 야심 찬 두 번째 작품이지만, 그 시너지가 충분한지는 다소 의문이다. 게다가 흥행 사례를 오해해 학습한 탓일까? 무엇으로 웃기고, 어떻게 의외의 사건들을 배치하며, 어디에서 감동을 주어야 할 것인가의 선택이 누구나의 생각범위 안에 고스란히 놓여 있다
김영탁+차태현 콤비의 두번째 작품 <슬로우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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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의 윤민철(박해일)은 방송국 시사 교양 프로그램 <PD추적>의 프로듀서다. 저돌적이고 판단력이 좋은 이 분야의 전문가다. 그에게 중대한 제보 하나가 들어온다. 인간배아줄기세포 복제 성공으로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생명공학계의 영웅 이장환(이경영) 박사의 연구 발표 내용이 거짓이라는 것. 복제에 성공한 줄기세포란 없고 관련된 내용을 입증하고 있다는 논문도 실은 조작되었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심민호(유연석), 이장환 박사팀의 팀장으로 일하다 최근에 팀을 탈퇴한 인물이다.
윤민철은 제보의 신빙성을 잠시 고민하지만 이내 사건에 뛰어들고 제보자 심민호의 말 그대로 여기에 거대한 조작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위기감을 느낀 이장환은 윤민철이 취재한 내용이 방송되지 못하도록 자신의 방식대로 압박한다. 능숙한 언론 플레이로 윤민철과 <PD추적>팀을 고립시키며 역공에 나선다.
알려진 것처럼 <제보자>는 2005년 있었던 ‘황우
2005년의 ‘황우석 스캔들’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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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웨딩즈> Qu’est-ce qu’on a fait au Bon Dieu?
감독 필립 드 쇼브홍 / 출연 프레드릭 벨, 엘로디 퐁탕, 크리스티앙 클라비에 / 수입 (주)블루미지 / 배급 (주)이수C&E 개봉 10월23일
대체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원제는 이러하다. 4월16일 프랑스 개봉 직후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컬러풀 웨딩즈>는 4주 연속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무려 20주간 10위권 내에서 떨어진 적이 없었다. 상위 1%의 상류층, 클로드 부부가 곱게 키운 딸들이 각각 아랍인, 유대인, 중국인과 결혼한 데 이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막내딸마저 아프리칸 예비 사위를 데려오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이러니 독실한 가톨릭에 순수 혈통만을 고집하던 클로드 부부의 속이 남아날 리 없다. 막내딸만은 유색인종에게 시집보낼 수 없다는 완고한 클로드 부부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버티는 막내딸의 신경전에서 승자는 누
[Coming Soon] 영화 속 ‘비정상회담’ <컬러풀 웨딩즈> Qu’est-ce qu’on a fait au Bon Di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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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지식인 사회를 시끄럽게 뒤흔들었던 ‘지적 사기’ 논쟁은 앨런 소칼이라는 미국 물리학자가 벌인 장난스러운 실험에서 시작되었다. 소칼은 미국의 문화연구 저널 <소셜 텍스트>에 ‘경계의 침범: 양자중력의 변형 해석학을 위하여’라는 논문을 써보냈다. 제목의 뜻은 몰라도 된다. 논문을 쓴 소칼 자신도 모르니까. 그것은 난해한 전문용어로 그럴듯하게 포장했을 뿐 억지와 궤변으로 가득 찬 낚시글이었다. 소칼은 현대 철학의 특정한 조류가 부질없는 말놀이에 지나지 않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 논문을 썼다. 그리고 <소셜 텍스트>는 소칼의 논문을 특집호로 구성해 게재함으로써 낚시에 걸려들고 말았다. 소칼은 사건의 전말을 폭로하고, 저서 <지적 사기>에서 이렇게 선언했다. “우리의 목적은 왕이 벌거 벗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난해한 담론과 이로 인한 지적 불성실은 지식인 사회에 해악을 미치고 그렇지 않아도 대중에 만연한 반지성주의를 조장한다.” 정말로 어떤 현
[손아람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지적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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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처음으로 안 하던 짓을 했다. 후배와 지인의 남동생에게 소개팅을 주선한 것이다. 애초에 소개팅이란 게 그리 성사율이 높은 시스템이 아니란 걸 경험으로 알고 있기에 양쪽에 전화번호만 전해주고 손을 뗐지만 가끔 궁금하다. 만나긴 했을까. 마음엔 들었을까. 알고 보면 둘 다 괜찮은 사람들인데, 사람이 사람을 알아보고 사랑에 빠진다는 건 역시 어려운 일인 걸까. 몇주째 아무런 소식을 들을 수 없어 혼자 차게 식어가던 차에 <썸남썸녀>를 만났다. <은하해방전선>,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의 윤성호 감독 신작 <썸남썸녀>는 TV가 아니라 9월 초부터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방영 중인 웹 드라마다. 한회 분량은 15분 안팎으로 짧지만 짝을 찾기 위해 지역 유선 프로그램 <썸남썸녀>에 출연하게 된 열한명의 남녀 이야기에는 SBS <짝>의 정수는 물론 그 이상의 사랑스러움이 담겨 있다.
피차 바쁘니 시
[최지은의 TVIEW]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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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5 <레버넌트> <샵리프터스 오브 더 월드> <옐로버드>
2014 <메이즈 러너>
2013 <위 아 더 밀러스>
2011 <와일드 빌>
2010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2007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TV시리즈
2010 <페이즈>
2008~2010 <스쿨 오브 코미디>
“눈에 띄는 얼굴이라는 말을 많이 듣곤 하는데…. 그런가요? 전 잘 모르겠어요.” 뒤집힌 여덟 팔자 눈썹과 부루퉁하게 튀어나온 입. 과연 윌 폴터는 한번 보면 누구도 쉽게 잊지 못할 외모를 지녔다. 상냥한 인상은 아니지만 폴터는 그 독특한 외모 덕에 몇편 안 되는 출연작에서도 관객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는 열세살 때. 당시 해로디안스쿨에 재학 중이던 폴터는 우연히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의 오디션을 보게 됐고, 5개월간 수천명의 소년들을 보아왔던 감독 가
[who are you] 윌 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