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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14-인디플러스가 4월17(목)~20일(일) 인디플러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상 수상작 <수련>을 포함하여 <서울연애> <콩나물> <주희> 등 국내 화제작 21편과 함께 해외 상영작 <로치데일 최고의 작은 유곽>과 <떠돌이 개>가 특별상영된다. 자세한 행사소개 및 상영시간표는 홈페이지(siff.or.kr) 참조.
*6월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4회 퀴어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퀴어의 삶과 인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2013년 이후 제작된 국내외 장/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가 포함된다. 공모는 오는 4월10일까지 진행되며, 출품신청서 1부와 심사용 DVD를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은 오는 4월15일까지 개별 연락한다. 자세한 사항은 퀴어영화제 홈페이지(www.kqff.co.kr)에서 확인할
[소식] 인디포럼2014 운영팀장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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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엔딩 튤립 비긴
벚꽃 지니 튤립 핀다. 4월에서 5월 사이 튤립 축제들이 잇따라 열린다. 에버랜드 튤립축제(3월21일~4월27일), 신안 튤립축제(4월18~27일), 태안 튤립축제(4월19일~5월18일) 등 튤립의 유혹이 시작됐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뾰족했던 마음도 조금은 둥글어질 터. 힐링이 필요하다면 튤립 꽃축제를 추천한다.
인디 달링의 귀환
7년 만의 컴백이다. 줄리아 하트의 정규 5집 ≪인디 달링을 찾아서≫가 발매된다. 송라이터 정바비의 유머러스한 노래 가사들은 이번에도 인디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까. <옆집소년효과> <처형 직전의 도스토옙스키> <안경전쟁> 같은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원펀치의 멤버 박성도와 서영호가 각각 <차를 댈 곳>과 <벼락>이란 노래에 리드 보컬로 참여했다. 60분 분량의 음반 메이킹 필름도 DVD로 함께 수록되어 있다.
<레고무비>와 <호빗>이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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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벚꽃 엔딩 튤립 비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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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콘드리아크> Supercondriaque
감독 대니 분 / 출연 대니 분, 카드 므라드, 엘리스 폴
감독 겸 배우로 활동하는 프랑스의 국민배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대니 분의 신작. 누구보다도 몸을 사리며 건강을 기원하던 주인공이 새해 첫날부터 병원에 입원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영화로 대니 분이 연출, 각본, 주연까지 맡았다. 3월 한달간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4.3.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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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앨런 테일러 감독의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합류한다
=정확한 그의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터미네이터로 복귀하며 에밀리아 클라크도 캐스팅됐다.
-장쯔이가 제8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일대종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이 영화로만 벌써 8번째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일대종사>는 여우주연상 외에도 7관왕에 올랐다.
-엘렌 페이지가 스파이 스릴러 영화 <퀸 앤드 컨트리>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영국 비밀정보국 산하 특수 조직에 소속된 여성 정보원 타라 체이스 역을 맡았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피터 셔닌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감독은 미정이다.
[댓글뉴스] 이병헌이 앨런 테일러 감독의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합류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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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블 히어로로 급부상 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버키 반스, 세바스천 스탠이 마블 스튜디오와 9편의 영화를 더 계약했다고 밝혔다. 로키에 이은 또 한명의 애증의 빌런이 탄생한 것 같다. 북미 정식 개봉도 하기 전인데 ‘사연 있는 악역’ 이미지로 이미 텀블러를 휩쓴 지 오래다. 한편, 이번주의 이혼 소식은 지난주보다 더 놀랍다. 나카야마 미호와 쓰지 히토나리가 12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기 위해 이혼을 협의 중이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UP & DOWN] 세바스천 스탠 vs 나카야마 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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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이 올해로 75살 생일을 맞는다. 1939년 5월, DC코믹스 잡지 <디텍티브 코믹스> 27호로 데뷔한 배트맨은 지난 75년간 선과 악, 빛과 어둠을 동시에 끌어안은 새로운 형태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사랑받아왔다. <배트맨> 시리즈의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DC엔터테인먼트에서는 다양한 배트맨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먼저 4월9일에는 새 시리즈 <배트맨 이터널>의 화려한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다. DC엔터테인먼트는 7월23일을 ‘배트맨 데이’로 지정해 일부 팬들에게 스페셜 에디션 배트맨 코믹스를 증정한다고도 밝혔다. 4월18일엔 북미 만화행사 원더콘에서 브루스 웨인과 탈리아의 아들 데미안 웨인의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선 오브 배트맨>의 프리미어가 열린다. 정식 공개는 5월6일이다. 게임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을 원안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배트맨: 어설트 온 아캄>도 여름 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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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축하해요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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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술의 질적 향상과 한국영화 및 영화/비디오물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하여” 설치된 영화발전기금이 기로에 섰다. 2007년 1월26일 법률 개정으로 설치된 영화발전기금의 주요 재원은 정부의 출연금 2천억원과 영화상영관 입장권에 대한 부과금이다. 법률상 최대 입장권 가액의 5%까지 징수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3%를 징수하고 있다. 이렇게 징수되는 금액이 연간 350억원이 넘는다. 이를 재원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진흥정책 예산으로 사용한다. 기획개발 지원사업, 영화투자조합 출자사업, 독립영화 지원사업, 영화아카데미 운영비 같은 사업의 밑천이 바로 이것이다. 심지어 영진위 직원들의 인건비도 이것으로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입장권에 부과하는 부과금 징수기한이 코앞이다. 바로 올해 12월31일까지만 징수할 수 있다. 현재 영화발전기금 잔액은 2500억원 정도이고 연간 500억원 이상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2020년이 되기 전에 바닥이 난다.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영화 블랙박스] 영화발전기금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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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들꽃영화제 최우수작품상에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가 선정됐다
=<사이비>의 연상호 감독이 감독상을, <가시꽃>의 남연우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정은채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신인상은 <배우는 배우다>의 이준이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행위근절을 건의했다
=3월28일 ‘영화산업 시장 관련 간담회’에서 극장의 무료초대권 남발 행위, 디지털 영사기 사용료의 부당징수 등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우선적인 시정을 요청했다.
-고전영화를 온라인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한국고전영화극장’이 개설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4월3일부터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 티비캐스트를 통해 고전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63편의 고전영화를 시작으로 서비스 편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댓글뉴스] 제1회 들꽃영화제 최우수작품상에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가 선정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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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영화사
설경구와 박해일이 아버지와 아들로 만나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가 지난 3월26일 촬영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1970년대, 회담의 리허설을 위한 독재자 김일성 대역으로 선택된 무명 연극배우와 아들의 이야기다. 하반기 개봉예정.
화인웍스
신재영 감독의 공포 스릴러 영화 <맨홀>이 3월31일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도심 속 맨홀에 사는 의문의 남자 역에 정경호,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20대 여성 역에 정유미, 청각장애소녀 역에 김새론이 캐스팅됐다. 올여름 개봉을 목표로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타이거픽쳐스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사도>의 영조 역에 송강호가 확정됐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다룬 <사도>는 <평양성> 이후 3년 만에 다시 사극으로 돌아온 이준익 감독의 다섯 번째 사극영화다. 현재 사도세자를 캐스팅 중이며 오는 7월 촬영에 들어간
[인사이드] 설경구와 박해일이 아버지와 아들로 만나는 <나의 독재자>가 지난 3월26일 촬영을 시작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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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을 보다 공고히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다.” 15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가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4월3일 CGV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개막작은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3D옴니버스영화 <신촌좀비만화>가 선정됐다. 44개국에서 모인 181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중 월드 프리미어가 4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장편 4편, 아시안 프리미어는 50편이다. 올해 전주영화제는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한다. 우선 5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영화제 기간을 크게 둘로 나눠 1일부터 7일까지는 기존의 영화제 방식으로 상영을 하고 8일부터 10일까지는 국제경쟁 상영작들과 경쟁부문 수상작, 화제작을 모아 집중적으로 상영한다. “주요 작품들을 매개로 관객과 호흡하는 진정한 의미의 결산을 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폐막식이 사라지고 폐막작도 별도로 선발하지 않는다. 대신 국제경쟁, 한국장편경쟁, 한국단편
[국내뉴스] 영화가 만개하는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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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이건, 사랑이다. 이명박의 강만수 사랑을 능가한다. 3주 전 이 칼럼에서 남재준 국정원장이 잘리는 걸 전제로 잘려도 남는 문제에 대해 호기롭게 썼건만, 역시 그 무엇을 상상하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분이시다. 박근혜 대통령은 남 원장을 진짜 사랑하시는 게 틀림없다.
지난해 간첩 등 국가보안법 위반사범을 알아채거나 잡아들인 공무원들에게 지급한 포상금이 전년에 견줘 3배가 넘을 정도로 급증했다고 한다. 유우성씨 사건 증거조작에서도 보이듯이 어떻게든 엮어낸 결과일 텐데, 동물적 촉을 갖춘 수사/정보기관원들이 대통령의 각별한 사랑을 왜 모르겠니. 세계 정보기관 역사에 한획을 그을 국정원발 문서위조 공작은 대공수사단장(원장>차장>국장>단장)의 전결이 있어야 가능한 것임을 검찰도 알고 있으나 지휘부 수사에 미적대고 있다. 민감하고 욕심 많은 개가 주인의 심기를 잘 살핀다더니.
의욕이 넘쳐 문서를 좀 위조했을 뿐이라는 게 국정원의 증거조작을 대하는 ‘그들’(여권/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옴므파탈 남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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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가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히어로로 신고식을 치른 건 3년 전이었다. 캡틴 아메리카는 <퍼스트 어벤져>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어벤져스>로 자신의 능력(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어벤져스>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이하 <윈터 솔져>)에선 캡틴 아메리카가 왜 ‘캡틴’으로 불리는지 그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며 매력 발산의 시간을 갖는다. 영화 역시 마찬가지다. <윈터 솔져>는 <아이언맨> <어벤져스>에 버금가는 마블의 역작으로 기록될 것이다. <윈터 솔져>를 둘러싼 궁금증들을 정리했다.
캡틴 아메리카는 마블의 히어로 중 가장 심심한 캐릭터다?
NO 어두운 과거도 없고, 복잡한 여자 관계도 없고, 욱하는 성질도 없는 캡틴 아메리카는 근래 우리가 보아온 히어로들 중 가장 행실 바른 사내다. 이는 <퍼스트 어벤져>와 <어벤져스&g
내가 슈퍼히어로 캡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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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사물에 대한 이야기를 닫는 이 지면에선 영화 바깥에 존재하는 사물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려 한다. 감독들이 일상에서 좋아하고 아끼는 물건은 종종 영화 연출의 원동력이 되거나 적절한 활력소가 되어주기도 한다. 창작자의 개인적 취향과 영화적 스타일이 완전히 별개가 아닐 거란 믿음으로, 그 대답이 궁금한 한국 감독들에게 직접 물었다. 당신이 아끼는 물건은 무엇입니까, 라고.
봉준호 감독의 가방 속에는 엽서 사이즈의 공책이 항상 들어 있다. 작아도 “두께는 단행본 수준”이란다. 봉준호 감독은 이 공책에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쓴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여기에 지난 4~5년간 봉준호 감독이 작업했던 영화, <도쿄!> <마더> <설국열차>의 중요한 아이디어들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 공책을 다시 보니 어떤 영화를 구상할 때 최초로 떠올랐던 생각들이 거기 있더라. 예를 들어 ‘기차는 1년에 한 바퀴를 돈다’ (<설국열차>)는 개념을
나의 집착, 나의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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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샤오시엔의 ‘밥상’이라고 했을 때 모두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들은 아마도 <비정성시>나 <해상화>일 테지만, 문득 나는 이 짧은 지면에서 이미 많은 비평가들과 학자들이 분석해놓은 ‘허우샤오시엔 밥상의 비밀’을 반복해서 이야기할 자신이 없어졌다. 만약 그저 작은 나의 취향을 허락한다면, 허우샤오시엔 영화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개의 밥상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다.
그 첫 번째 영화는 <카페 뤼미에르>이다. 대만에 살고 있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 주인공 요코는 고향집에 내려가 아버지가 잠든 사이, 뒤늦은 저녁상을 차려준 새엄마에게 망설임 끝에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린다. 요코는 무심한 듯 계속 밥을 먹고 새엄마는 그 자리에 얼어붙어 있다. 이때의 밥상은 요코와 새엄마를 한자리에 불러 앉혀 이야기를 시작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밥상에 요코의 아버지가 초대받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부부는 도쿄의 장례식에 다니러 왔다가 요코의
어서 오세요, 가족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