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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 <레버넌트>에 캐스팅됐다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그는 사냥꾼으로 등장해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을 찾아가 복수를 꾀할 예정이다. 내년 10월 개봉을 목표로 올해 9월 중 촬영에 들어간다.
-<소셜 네트워크>의 콤비, 데이비드 핀처와 아론 소킨의 재회가 불발됐다
=데이비드 핀처는 길리언 플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를 찾아줘>의 후반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아론 소킨은 올해 초 각본을 탈고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속편 제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편에 이어 연출은 크리스 콜럼버스가, 주연은 로빈 윌리엄스가 그대로 맡는다. <엘프>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등을 쓴 데이비드 베런바움이 각본가로 참여한다.
[댓글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 <레버넌트>에 캐스팅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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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역시! 제니퍼 로렌스가 제23회 MTV 무비 어워즈에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로 최고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젊은 영화팬이 많은 영화제답게 진짜 대세가 누군지 제대로 안다! <엑스맨>의 아버지가… 진짜 엑스맨? 브라이언 싱어가 10대 소년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상황이다. 고소인인 마이클 이건은 1999년, 싱어가 자신의 권위와 지위를 이용해 17살이었던 자신에게 성적 학대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UP & DOWN] 제니퍼 로렌스 vs 브라이언 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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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으로 4월17일 오전, 칸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해의 장편경쟁부문 진출작이 발표됐다. 제인 캠피온 감독이 심사위원장에 임명된 올해 장편경쟁부문의 주요 선택은 익숙한 거장들의 신작이다. 유독 캐나다와 유럽 감독들의 이름이 많다.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실스 마리아>,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맵스 투 더 스타스>, 장 뤽 고다르의 <언어여 안녕>, 마이크 리의 <미스터 터너>, 켄 로치의 <지미스 홀>, 베넷 밀러의 <폭스캐처>, 다르덴 형제의 <두개의 낮, 한개의 밤> 등 모두 18편이 선택됐다. 의외의 작품도 눈에 띈다. 젊은 감독 자비에 돌란의 <마미>와 배우 토미 리 존스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 <더 홈스맨>이다. 하지만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감독들의 활약은 저조하다. 장편경쟁부문에 임권택 감독의 <화장>,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 홍상
[해외뉴스] 심사위원장은 제인 캠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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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감독 정주리/출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가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비경쟁부문 미드나이트 섹션에는 <표적>이,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는 권현주 감독의 <숨>이 진출했다. 제67회 칸영화제는 5월14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방황하는 칼날> 제작진이 “영화 속 청솔학원은 실제 청솔학원과 관련없는 허구”라고 밝혔다
=지난 4월14일, 청솔학원은 영화 속 청솔학원이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한 장소로 묘사돼 명예가 실추됐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안상훈 감독의 <순수의 시대>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응급의료지원사업’ 시범 대상 선정
=응급의료 인력 및 응급차량이 촬영현장에 상주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앞으로 스탭 전원이 표준근로계약을 맺을 경우, 영화진흥위원회는 응급의료 관련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댓글뉴스] <도희야>(감독 정주리/출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가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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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필름
<내 심장을 쏴라>(출연 이민기, 여진구)가 4월28일 오후 5시 제작고사를 연다. 유오성, 김정태, 박두식, 한혜린, 신구, 송영창, 김기천 등도 출연을 확정했다.
유비유필름
<손님>(가제)은 류승룡과 이성민을 캐스팅했다. 한국전쟁 직후, 낯선 남자(류승룡)가 그의 아들과 함께 수상한 마을에 머물게 되면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성민은 마을 촌장을 연기한다. 그림 형제의 동화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를 각색했다. 신인 김광태 감독의 데뷔작. 5월부터 촬영한다.
와이드 릴리즈
지난 4월2일 영화 배급사 와이드 릴리즈(대표이사 이창언)가 공식 출범했다. 첫 배급 영화는 4월17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 네버엔딩스토리>와 존 쿠색 주연의 <그랜드 피아노>.
KT&G 상상마당
KT&G 상상마당 춘천이 4월29일 개관한다. 2011년 KT&G 상상마당 논산이 개
[인사이드] <내 심장을 쏴라>(출연 이민기, 여진구)가 4월28일 오후 5시 제작고사를 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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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오전 발생한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영화계 관계자들이 줄지어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4월 16일 오후 8시엔 4월30일 개봉을 앞둔 <역린>의 무비토크 라이브가 온라인으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오전에 벌어진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16일 저녁에 있었던 <메이크 유어 무브>의 VIP 시사회도 현장에서 행사 취소를 고지했다.
4월17일에는 <인간중독>의 제작보고회와 <리오2>의 VIP 시사회 사전행사, <멜로>의 기자간담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사고로 인해 급작스럽게 취소된 일정에 대해 <인간중독>의 배우, 감독 및 제작진은 “진도 여객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일정 취소에 대한 사과문을 언론사에 돌렸다. 주연배우 송승헌은 트위터를 통해 “저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국내뉴스]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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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럽다. 세월호 침몰 사건이 일어난 지 만 이틀이 되어가도록 진전되는 것이라고는 추가 사망자를 확인하는 것뿐이다.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미 기울어진 배에서 방송에 따라 끝까지 객실에 남아 있던 아이들이 더 큰 참화를 입었을 생각을 하면 가슴이 찢어진다. 대체 우리는 어떤 세월을 보내고 있는 건가. 이 정도의 국력과 국방력을 자랑하는 나라에서 어쩌자고 가라앉는 여객선을 보고만 있어야 했을까. 실종자 수색이라고는 잠수부들이 번갈아 물속에 들어가 배 주변을 둘러보고 나오는 것 외에는 속수무책이다. 선체 진입도 기약이 없다. 무력감과 참담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무인기 소동이 벌어질 때에도 나는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는 식의 말에 기가 찼다. 아무리 장난감 수준의 기체라도 수백 미터 상공에서 자칫 사람들 머리 위로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 안보 이전에 안전에 크나큰 구멍이 뚫린 게 아닌가. 북한제로 추정된다며 무기를 탑재하면 어떻다는 둥 요인 테러가 가능하다는 둥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안보 말고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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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역린). 그 비늘의 정체를 모두가 궁금해한다. 4월30일 개봉하는 <역린>은 본격적인 사극 블록버스터 전쟁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자, 할리우드영화가 점령한 4월 극장가의 구원투수로 나설 한국영화다. 즉위 1년 만에 암살 위협에 직면한 왕.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누구도 믿지 못하는 정조는 고독하고 비장한 영웅이다. 그는 어떻게 자신의 노여운 감정(’역린’의 뜻이기도 하다)을 딛고 훌륭한 군주가 되었을까. 그 물음에 대한 실마리를 <역린>의 주요 제작진에게 들었다. 이재규 감독과 조화성 미술감독, 정경희 의상감독과 양길영 무술감독의 제작기를 전한다.
정조의 마음, 존현각
“두렵고 불안하여 차라리 살고 싶지 않았다.” 23살의 세자 이산(정조의 세손 시절 이름)은 일기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굶어죽게 한 노론파는 그의 아들이 왕이 되는 걸 못마땅해했다. 적들로 가득한 궁 안에서, 정조가 온갖 모욕과 암살위협
누가 왕의 역린을 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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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주>는 공주가 기차를 타고 전학 가는 광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동 경로를 명시하지는 않았는데 인물의 궤적을 정리한다면.
=원래 공주가 살던 곳은 지방 소도시로 설정했다. 교장의 인맥을 따라 서울의 한 학교로 전학시키려고 했지만 한 차례 받아들여지지 않아 다시 인천에 있는 학교로 옮겨간다. 엄마가 사는 동네는 충무로이고 결말 부분의 배경도 서울이다. 그러나 장소들이 아니라 이 소녀가 세상을 전전(輾轉)하고 있다는 사실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했다.
-<고양이를 부탁해> 이래 인천은 10대들을 그린 한국영화의 공간으로 자주 쓰였다. 인천을 주요 배경으로 결정한 데에 촬영 편의 외에 다른 이유도 있는지.
=군복무를 한 도시인데 제대 이후 10년간 가지 않았다. 그런데 연애 시절 아내의 집이 인천이라 다시 오가게 됐다. 삼화고속을 자주 탔다. (그래서 영화에 차창 밖 풍경이 많은가 묻자) 그럴지도 모른다. (웃음) 신혼집도 인천에 얻게 되어 자연히 <
영화가 끝난 뒤 생각이 시작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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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이 19년간 한국영화 베스트 데뷔작을 결산하는 와중에 2014년의 후보가 도착했다. 오는 4월17일 개봉하는 이수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한공주>다. 지난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부문에서 처음 소개돼 CGV 무비꼴라쥬상과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한 이래 마라케시, 로테르담, 프리부르 등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과 관객이 주는 상을 고루 품에 안은 <한공주>는 비로소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그녀를 낳은 한국 사회의 문을 노크한다.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똑. 똑.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청명한 목소리를 타고난 소녀 공주(천우희)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 음악의 의미를 묻는 친구 은희(정인선)에게 소녀는, 노래를 부르면 눈앞의 모든 게 순간 음표로 바뀐다고 설명한다. 숨, 발자국 소리, 바람 소리, 심지어 철 긁는 소음까지도 “괜찮다. 괜찮다” 하는 위안으로 들려와 외로움도 슬픔도 두려움도 잠시 잊을 수 있다고. 노래가 종교 같은 거냐고
‘공주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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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다이버전트> 무소속자 그룹
[헌즈 다이어리] <다이버전트> 무소속자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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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화가>
2013 <마이 보이>
2012 <소리 없는 남자>
2012 <무게>
“초콜릿 어디 있어?” <마이 보이>의 스탭들은 당이 필요할 때면 전혜림 스크립터를 찾는다. 그녀의 양쪽 주머니와 가방에는 언제나 미니 초콜릿 바가 두둑하게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감독님의 간식이다. 부족하지 않게 미리 챙겨두다 보니 스탭들도 종종 찾는다.” 스크립터의 위치와 업무의 특성을 들여다보면 초콜릿 공급원이 된 그녀가 낯선 일도 아닌 것 같다. “현장에서 감독 다음으로 모니터를 많이 보는 사람”이 바로 스크립터이다. 감독의 바로 옆에 바짝 붙어 앉아서 배우의 연기, 동선, 현장의 소품과 의상 등의 위치와 상태를 스크립트지에 꼼꼼하게 적는다. 바로 전 신과 다음 신의 연결이 매끄러우려면 이런 디테일들을 놓쳐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감독의 지시 사항도 빠르게 기록하는 게 스크립터의 일이다 보니 평소 감독의 스타일과 습관을 알아
[STAFF 37.5] 뛰면서 배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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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죽인 소년을 살해한 상현(정재영), 그를 잡아야 하는 형사(이성민)의 숨막히는 추격전.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방황하는 칼날>(2009년 동명의 일본영화로도 제작됐다)은 설득력 있는 캐릭터와 이를 뒷받침하는 비주얼, 감상적 부추김을 걷어낸 균형감 있는 시선으로 울림을 만들어낸다. 데뷔작 <베스트셀러>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이정호 감독은 충격적 소재를 그저 장르영화의 좋은 먹잇감으로 사용하는 대신 부조리한 사회의 마디마디를 들쑤시는 민감한 질문으로 치환한다. 더불어 정재영과 이성민이라는 따로 떼어놓아도 훌륭한 두 배우가 한편의 영화에서 만났을 때 어떤 방식으로 호응하는지에 대한 증명이라는 점에서도 절대 놓칠 수 없는 강점을 지닌 작품이다.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 등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은 영화, 드라마로 수차례 만들어졌다. 소재나 스토리가 영화화하기에 좋아 보이는 원작이 막상 영화화할 때는 걸림돌이 될
[이정호] “법의 모순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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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현빈은 배우로서 가장 정점에 섰을 때 돌연 입대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군생활이 현빈에게는 긍정적인 휴식기가 돼주었던 모양이다. “군대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는 현빈은 “연기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공간에서 배우로서 다져온 일들과 연기를 하며 보낸 이십대를 찬찬히 돌아보고 싶었다”고 했다. 3년간의 ‘휴식’을 끝내고 돌아온 현빈은 복귀작으로 이재규 감독의 <역린>을 택했다.
<조선왕조실록> ‘정조 4권’에 기록된 1777년(정조 1년) 7월28일의 정유역변은 ‘궁궐 내에 도둑이 들어 사방을 수색하게 하다’ 라는 기록에서 출발한다. 아비 홍지해를 귀양 보낸 정조에게 앙심을 품은 홍상범이 호위군관 강용휘, 자객 전흥문과 궁중나인을 매수해 정조를 암살하려 한 사건이다. 건드려서는 안 될, ‘용의 턱밑에 거꾸로 난 비늘’을 뜻하는 <역린>은 정유역변이 벌어진 그날 하루를 배경으로 정조와 정조를 죽이려는 자, 정조를 지키려는 자의 관계를 15년
[현빈] 청년 정조의 육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