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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수입/배급사 판씨네마(주)에서 국내 배급 업무를 담당할 신입/경력(1~2년)직 직원을 모집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3월9일까지 press@pancinema.com으로 접수. 전화문의 사절.
*전주국제영화제 부활 JIFF지기(자원봉사자) 모집. 영화제 전일/종일 활동을 원칙으로 하며, 주말 JIFF지기의 경우 역대 JIFF지기 및 직장인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3월10일(월)까지 JIFF지기 사이트(http://volunteer.jiff.or.kr)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문의 063-280-7927.
*전주국제영화제 스크리닝 매니저 모집.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제 기간 중 전주 근무 가능한 사람은 지원가능하며, 영화 제작 및 극장 영사실 업무 경험이 있는 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3월14일(금)까지 이메일(technical@jif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3-287-990
[소식]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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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가니 박유천 온다
전지현과 김수현이 가고, 박유천이 온다. 지난 2월27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후속작으로 <쓰리 데이즈>가 방영된다. 이 드라마에서 박유천은 암살사건에 휘말린 경호원 한태경을, 손현주는 위기에 처한 대통령 이동휘를 연기한다. <쓰리 데이즈>는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와 <유령> <싸인>의 김은희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등장인물의 고뇌를 담아내는 데 일가견을 보인 신경수 PD와 속도감 넘치는 ‘미드’식 전개에 능한 김은희 작가의 블록버스터 드라마이기에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북촌 엔딩
북촌 곳곳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가 펼쳐진다. 호주 예술 기관 MAAP(Media Art Asia Pacific)가 아트선재센터, 이화익 갤러리, 원앤제이 갤러리, 옵시스아트, 갤러리 인, 갤러리 스케이프 등 북촌 일대 여섯곳의 갤러리와 함께 <하늘땅바다展>
[culture highway] 김수현 가니 박유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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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의 노래: 잠입탐정>
감독 미이케 다카시 / 출연 이쿠타 도마, 나카 리이사, 야마다 다카유키, 가미지 유스케
다카하시 노보루의 인기 만화 <두더지의 노래>를 영화화한 작품. 경찰학교 사상 최악의 성적으로 졸업한 주인공이 조직폭력배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영화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제브라맨>에 이어 각본가 구도 간쿠로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4.2.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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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시프리드가 <19곰 테드2>에 캐스팅됐다
=그녀는 마크 월버그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전편에 이어 연출과 곰 테드의 목소리 연기에는 세스 맥팔레인이 맡았다.
-데이비드 핀처와 아론 소킨이 다시 한번 뭉친다
=<소셜 네트워크>에 이어 두 사람이 스티브 잡스의 전기영화로 재회한다. 조슈아 마이클 스턴의 <잡스>와는 얼마나 다른 잡스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는 역시 마크 웹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2>에 이어 3편의 연출도 그가 맡기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소니픽처스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매년 제작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댓글뉴스] 아만다 시프리드가 <19곰 테드2>에 캐스팅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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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와 노장의 극과 극. <인사이드 르윈>의 애덤 드라이버가 <스타워즈 에피소드7>의 새 악당으로 낙점됐다. 현재는 <미드나이트 스페셜>을 촬영 중이며 <사일런스>에도 캐스팅된 상태다. 한편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다 노미네이션, 최다 수상 기록의 실베스터 스탤론은 또다시 체면을 구겼다. 올해도 최악의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 무려 다섯 번째 기록이다.
[UP & DOWN] 애덤 드라이버 vs 실베스터 스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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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래미스가 2월24일 새벽, 자가면역성 혈관염 합병증으로 작고했다. 향년 69. 해럴드 래미스는 1969년 시카고 세컨드 시티 극단에서 코미디 배우로 활동했다. 1973년 시사 풍자 라디오 프로그램 <내셔널 램푼 라디오 아워>의 작가로 일을 시작해 1970년대 중반부터 배우 겸 극작가로 자리를 잡았다. 더글러스 케네이, 크리스 밀러와 함께 시나리오를 쓴 존 랜디스 감독의 <애니멀 하우스의 악동들>(1978)이 흥행하며 본격적으로 커리어를 열었고 <고스트 버스터즈>(1984)의 시나리오작가이자 에곤 스펜글러 박사 역을 맡은 배우로 유명세를 떨쳤다. 연출 데뷔작은 <캐디쉑>(1980)이지만 절친한 친구인 빌 머레이를 주연으로 내세운 <사랑의 블랙홀>(1993)을 연출한 뒤 감독으로서의 재능도 인정받았다.
다재다능한 동지를 잃은 비보에 할리우드 영화인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애니멀 하우스의 악동들>부터 <고스트
[해외뉴스]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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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약속>의 개봉관 배정 논란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로 이어졌다. 지난 2월19일 <또 하나의 약속> 제작진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시네마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 위반사항을 신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밝힌 롯데시네마의 법률 위반사항은 제23조가 금지하고 있는 불공정거래행위 중 ‘부당하게 거래를 거절하거나 거래의 상대방을 차별하여 취급하는 행위’와 ‘자기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다. 이에 대해 롯데시네마쪽은 해당 영화의 “상영관 수는 다양성영화로 판단해서 프로그램팀쪽에서 결정한 일”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불공정거래 행위는 없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관련한 <오마이뉴스>의 기사에는 불공정거래 행위의 존재를 의심케 하는 답변이 실렸다.
이선필 기자가 쓴 “롯데시네마, 이제 그만 ‘또 하나의 약속’ 놔줘!”(2014년 2월20일자)에서 롯데시네마는, 흥행에 따른
[한국영화 블랙박스] 다양성영화 확대상영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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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F 쇼케이스 2014-아시아 독립영화의 미래’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디플러스에서 열린다
=<못> <거리에서> 등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아시아 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ACF) 지원작 10편이 상영된다.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인터넷으로 실시간 방송과 영상을 볼 수 있는 IPTV 사업을 시작한다
=아시아와 유럽 예술영화의 판권을 구매하는 대로 IPTV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BIFF의 자회사 CAC엔터테인먼트가 사업을 맡는다.
-서울극장이 3월1일부터 준조조 요금제와 해피타임 요금제를 실시한다
=주중/주말 상관 없이 2회차는 준조조 요금이 적용돼 7천원에, 일요일 20시 이후에는 해피타임 요금제가 적용돼 8천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댓글뉴스] ACF 쇼케이스 2014-아시아 독립영화의 미래’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디플러스에서 열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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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동물의 왕국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임필성 감독의 <마담 뺑덕>이 2월26일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위험한 사랑에 집착하는 대학교수 역에 정우성, 그와 불륜에 빠지는 여인 역에 모델 겸 배우 이솜이 출연한다.
김기덕 필름
김동후 감독의 데뷔작 <메이드 인 차이나>가 3월 초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김기덕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박기웅, 한채아가 주연을 맡았다. 김기덕 감독의 차기작 <일대일>은 마동석, 이이경 등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2월28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인벤트스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재능 있는 젊은 창작자 5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젝트, ‘청춘 프로젝트’가 제작에 돌입했다. 김진무 감독의 <소문>, 김지묵 감독의 <외출>, 주성수 감독의 <세상에 믿을 놈 없다>, 박가희 감독의 <훈련소 가는 길>, 정원식 감독의 <Play girl> 이상
[인사이드] 임필성 감독의 <마담 뺑덕>이 2월26일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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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화면비는 2.35:1일까, 아니면 1.85:1일까. 3월6일 개봉하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화면비를 두고 SNS와 온라인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영화 DB사이트 IMDb에는 영화의 화면비가 2.35:1로 등록되어 있는데, 2월26일 열린 한국 기자시사에서 상영된 버전은 좌우 화면의 상당 부분이 잘렸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이튠즈를 통해 미국 상영 버전을 본 일부 관객이 한국 시사 버전은 1.85:1 화면비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정확한 화면비는 2.35:1이다. 촬영감독이 촬영한 원본 소스도, 마스터 프린트도 모두 2.35:1이다. 그리고 한국 언론시사 때 상영된 버전은 1.85:1이다. 수입사가 임의로 좌우 화면을 자른 것인가. 극장이 마스킹을 제대로 안 한 것인가.
같은 영화인데 미국 개봉 버전과 한국 개봉 버전의 화면비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를 수입한 루믹스미
[국내뉴스] 잃어버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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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가 몽환적이다. 곽재구의 시구 “다시 그리움은 일어/ 봄바람이 새 꽃가지를 흔들 것이다”를 읊고 싶으나, 미세먼지가 일어 마스크로 입을 가릴 뿐이다.
서비스산업 활성화라면서 교육도 병원도 영리화하려는 대통령의 서비스 마인드가 이 지경인지 몰랐다. 40분 넘도록 원고를 읽기만 하다니. 뭐든지 ‘제가, 직접’을 강조했는데 일문일답도 없는 거, 그냥 온 국민에게 이메일을 ‘지가, 직접’ 뿌리는 게 나을 뻔했다(미리 발표한 초안과 대통령 발표가 달라져 완전 바보된 기획재정부가 서둘러 ‘우리 것 말고 대통령 것이 맞습니다’라고 내놓은 보도자료도 첨부해주세요).
대통령 담화로 나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는 공공기관 낙하산 방지안, 보조금 부정수급 축소, 종교인 과세 등 ‘민감 과제’들이 줄줄이 빠졌다. 대통령 혼자 다하는 건 알았지만, 백번 양보해 그 ‘선의’를 인정한다해도 기획재정부조차 물먹일 정도로 그 방식이 왕조시대 언저리에 머물러 있으니, 2014년을 사는 제가, 직접, 괴롭
[김소희의 오마이 이슈] 어쩌다 저렇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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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훈훈하다.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함은 없어도 공장에서 찍어낸 듯 반듯한 꽃미남 외모보다 왠지 더 끌리는 영국 남자배우들. 주드 로, 제임스 맥어보이, 크리스천 베일 등 이미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쟁쟁한 배우들 이후로도 훈남배우들은 줄줄이 쏟아진다. ‘영국인들이 미국인을 연기하러 온다’라는 말이 그저 우스갯소리로 들리지 않을 만큼 영국 남자배우는 이미 할리우드의 젖줄이나 다름없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차세대 주자들을 소개한다.
단연 돋보이는 배우를 꼽자면 두말할 것도 없이 니콜라스 홀트다. <어바웃 어 보이>에서 발그레한 볼이 인상적이었던 꼬마는 고맙게도 훈훈하고 바르게 자라 전세계 누나들의 여심을 녹이는 중이다. 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토니 역으로 마성의 섹시함을 선보인 이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급부상, <잭 더 자이언트 킬러>와 <웜바디스>를 통해 흥행 배우 대열에 합
할리우드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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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015)
드라마 <더 폴>(2013)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2011)
영화 <태양의 그림자>(2008)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2006)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대중을 들끓게 만드는 배우가 있다. 제이미 도넌이다. 피어스 브로스넌의 이지적 섹시함과 콜린 파렐의 터프한 섹시미를 잘 버무린 32살 북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캘빈 클라인, 디오르 옴므 등의 모델 경력과 한때 키라 나이틀리의 연인이었다는 가십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의 차기작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이다. ‘주부들의 포르노’로 알려진 원작의 선정적 캐릭터를 과연 얼마나 소화할 수 있을까. 문학도인 여성과 사랑을 나누는 젊고 잘생긴 억만장자이자 변태성욕자인 ‘크리스천 그레이’를 향한 기대로 여성들의 촉각이 곤두선다.
인지도에서는 좀 떨어지지만 도넌은 배우로서 나쁘지 않은 커
야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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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시즌2, 3(2012~14)
영화 <스토리지 24>(2012)
영화 <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2011)
드라마 <튜더스> 시즌3(2009)
“당신 손에 키스해도 될까요?” 헨리 8세의 외동딸 메리 앞에 느닷없이 나타나 애정의 돌직구를 날리던 필립 공작을 기억하는가. 고매하신 공주님 앞에서 이 무슨 수작이냐 싶지만 건들거림이나 기름기 따위는 하나도 없다. 대신 “더이상 기다릴 수 없었다”는 말과 함께 진중한 눈빛으로 자신의 무례에 용서를 구할 뿐이다. 2009년 TV시리즈 <튜더스> 시즌3의 에피소드8에서 경계의 끈을 꼭 쥐고 있던 공주의 손이 슬쩍 필립의 손으로 옮겨가는 결정적 순간이다. 그때 불현듯 드는 생각. 근데 도대체 저 남자배우는 누구지? 곧바로 이름이 튀어나오지 않는 낯선 얼굴. 그가 바로 아일랜드의 항구도시 드로이다 출신의 배우 콜린 오도노휴다. 이력의 상당 부분이 아
당신의 키스라면 언제든 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