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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Godzilla
감독 개러스 에드워즈 / 출연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줄리엣 비노쉬, 와타나베 겐 /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 개봉예정 5월15일
수십년간 변신을 거듭해온 <고질라> 시리즈가 롤랜드 에머리히의 리메이크 이후 16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고질라> 시리즈로는 이번 리부트가 서른 번째로 만들어지는 극장판이다. 1954년, 방사능 실험으로 106m 크기의 괴수 고질라가 탄생한다. 1999년, 브로디 부부가 근무하는 일본 원자력발전소에 사고가 터진다. 사고 뒤 15년이 흐르고 고질라가 깨어나 도시를 파괴하며 인류에 심각한 위협을 끼친다. 고질라의 뒤를 쫓던 해군 중위 포드(애런 존슨)와 엘레(엘리자베스 올슨)는 고질라를 둘러싼 과거의 비밀을 알게 된다. <BBC> TV시리즈와 SF영화의 시각효과 디자이너로 활약해 온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Coming Soon] 서른 번째 리부트 <고질라> Godz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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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신이 사납다. 동성애에 관한 기사를 검색하지 못하겠다. 눈이 아플까봐 손가락을 고이 접곤 한다. 근본주의 기독교 세력이 극성을 초월해 거의 광기 수준. 연일 기독교 신문들과 보수 언론이 동성애에 쏟아붓는 저주의 기사들이 한강을 범람시키고도 남을 지경이다. 물론 이전 한국 사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다. 목사님들께선 그동안 휴거와 재산 증식에 관심이 많았지 동성애에 관해선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교회 영업 품목에 동성애는 해당되지 않았더랬다.
하지만 이제 사정이 달라졌다. 근본주의 기독교가 미국의 수입품이어서 그런지 패악질로 이름 높은 그 동네 목사들 따라 ‘동성애 반대’를 한국 보수 기독교의 영업 품목 1위에 올려놓았다. 국립국어원을 압박해 ‘사랑’이란 개념을 이성애로 한정짓는가 하면, 아이티 목사들과 함께 ‘지구촌동성애저지국제연대’를 창설했다. 자기 종교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동성애 반대를 끌어온다는 것 자체가 애절한 자기부정이다. ‘이웃 타자에 대한 사랑’
[이송희일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사랑, 알지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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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만 하면 독설을 퍼부으며 서로를 비웃는 두 남자가 있다. 20년 만에 초임지로 돌아온 일탄경찰서 수사과장 양철곤(성동일)은 과거 일탄시 부녀자 연쇄강간살인사건의 용의자 아들이 경찰이 된 게 무척 못마땅하고, 경장 하무염(윤상현)은 철곤의 강압수사로 아버지가 자살에 이르렀다고 생각하기에 원한이 깊다.
영구미제로 남은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tvN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 일탄으로 무대를 옮겨, 공소시효 만료 이후를 이야기한다. 진범을 잡지 못하고 좌천되었던 양철곤과 수사과정에서 또다른 피해자가 된 용의자 가족 하무염 외에도 1996년 9차 사건의 생존자인 정신과 수련의 오마리아(김민정)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이 당시 수사관들이 범인을 지칭하던 ‘갑동이’라는 이름을 떨쳐내지 못한 채 살아왔다. 때마침 일탄시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에선 ‘내가 진짜 갑동이다’라고 쓴 메시지가 발견되고, 갑동이를 알아본 사이코패스 류태오(이준)는 9차에서 멈췄던 갑동이의 범
[유선주의 TVIEW] 지금도 미치도록 잡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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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속상해. 자꾸 이순재 선생님, 신구 선생님 같은 원로배우들 상대역만 들어오고. 자기, 이런 기분 알겠어?” 윤성호 감독의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2012)에서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배우 김성령’을 연기한 김성령의 대사다. 지금 김성령에게 저 대사는 웃고 넘길 수 있는 대사가 됐다. 지난겨울, 드라마 <상속자들>(2013)을 포함해 4월30일 같은 날 격돌하는 액션영화 <표적>과 사극 <역린>까지 무려 세편을 동시에 소화했던 그가 아닌가. 그때가 그의 배우 인생 중 가장 바쁜 시기였다. “한주에 세편의 일정이 몰린 적도 있었다니까. 온몸에 보석 액세서리를 걸치다가(<상속자들>), 경주에 내려가 한복 입고(<역린>), 다시 서울에 올라와 가죽잠바를 입는 식(<표적>)이었다. 그 주는 링거 맞고 그랬다. 그래도 <상속자들>은 젊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있었고, <역린>
[김성령] <역린>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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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영화
2013 <셔틀콕>
2009 <경>
단편영화
2012 <남자들>
2009 <방랑의 카우보이>
2009 <날아가다>
2009 <마음>
2009 <최악의 친구들>
2008 <씽 얼 롱>
2007 <게잡이가 옆으로 걷는다>
2007 <볼렉스 로렐라이>
2006 <깊이 잠든 샘>
연극
2013 <노란달>
2010 <한 여름 밤의 꿈>
2009 <방>
-첫 장편영화 데뷔작 <경> 이후 공백이 길었다.
=단편영화에 출연하거나 연극 무대에 서는 등 활동을 꾸준히 했기 때문에 장편영화에 대한 갈증은 크게 없었다. 아직은 많이 쌓아야 할 때라 여겼다.
-<셔틀콕>에서 민재 역의 이주승과의 호흡은.
=이주승을 영화 <U.F.O.>에서 보고 완전 반했다. 실제 만나보니 나보다 어린데도 오빠같이 듬직했
[who are you] 공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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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방송국이나 영화사 간부들 해도 해도 너무한다. 쇼비즈니스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가 이윤 추구라고는 하지만 시청자와 관객을 너무 우롱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지난 4월13일 방영을 시작한 인기 미국 드라마 시리즈 <매드맨> 때문이다. 2년 전 시리즈의 프로듀서와 방송사 <AMC>는 <매드맨>을 시즌7까지 방영하고 종방하겠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케이블 시리즈의 특성상 거의 1년 동안 <매드맨>의 마지막 시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린 것. 하지만 방송사 <AMC>쪽은 지난가을 1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7을 두 차례로 나누어 방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7편을 본 시청자들은 나머지 7편을 보기 위해 내년 봄까지 또 기나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리즈를 이렇게 엿가락처럼 늘리는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오래 기다리게 할수록 팬들의 DVD 세트
[뉴욕] 여태 기다렸는데 또 내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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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전>의 오다기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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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의 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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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김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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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청춘>의박보영, 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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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의 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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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의 배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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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때> 황정민,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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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의 설경구, 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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