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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4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2013 <안녕, 투이>
“엄마! 쪽팔려~.” 대선배들 사이에서 맛깔나는 조연의 역할을 해낸 건 아홉살밖에 안 된 꼬마 이지원이었다. 관객은 빵빵 터졌지만 정작 본인은 “목소리가 모기 소리처럼 (목소리를 최대한 높고 가늘게 내며) 엥옝옝옝, 이렇게 나왔잖아요”라며 투덜댄다. 연기 비법을 묻자 최소한의 대사암기 외에는 연습을 거의 안 한다는 의외의 대답을 했는데 “연습을 많이 하면 굳어버리잖아요”라고 곧바로 똑 부러진 이유를 댄다. 예닐곱살 무렵 우연히 출연한 CF에서 콘티 작업까지 참여했다는 똑순이 배우는 <안녕, 투이>에서 키를 쓰고 소금을 얻으러 다니면서 “소금!”이라는 단 두 마디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했던 과묵한 현정을 거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그보다 수다스러우나 역시 촌철살인의 대사를 내뱉는 채랑이 됐다. 극중 삼총사인 지소(이레), 지석(홍은택)과는 카메라 뒤편에서
[who are you]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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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발리우드는 수많은 ‘신기록’으로 점철됐던 예년에 비해 다소 잠잠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자국 영화계에 크고 작은 반향을 일으키며 발리우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작품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먼저 흥행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들에 <퀸> <굴랍갱> <메리 콤> 등이 있다. 이들 영화는 그간 발리우드에서 상대적으로 보조적 역할에 그쳤던 여배우들이 전면에 나선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3대 칸’으로 불리는 샤룩 칸, 살만 칸, 아미르 칸의 활약도 여전했다. 살만 칸의 <킥>과 샤룩 칸의 <해피 뉴 이어>는 하반기 극장가의 흥행 가뭄을 해소시켜주었고, 지난해 12월19일 개봉한 아미르 칸의 <PK>는 개봉 첫날에만 2.5억루피(약 43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연말연시의 강자로 떠올랐다.
이중 가장 최근에 개봉한 <PK>는 아미르 칸이 주연을 맡았던 &l
[델리] 우주에서 온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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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실 스탭을 채용한다. 1월11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며,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프로그램실 이메일(jimff.program@gmail.com)로 전송하면 된다. 문의 jimff.program@gmail.com.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일할 단기 스탭도 모집한다. 1월11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925-2242.
*제14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프로그램 담당자 모집. 2014년 12월22일(월)~1월5일(월), 자유 형식의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이메일(msff_sarah@naver.com) 접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sff.or.kr) 확인. 문의 02-927-5696.
*4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될 단편영화를 공모한다. 제32회
[소식]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실 스탭을 채용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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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매커너헤이의 진정한 부활은 바로 여기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인터스텔라>로 그 매력을 새삼 확인한 매튜 매커너헤이는 그보다 앞서 <HBO> 미드 <트루 디텍티브>로 그 진가를 선보였다. 루이지애나를 배경으로 17년의 세월을 두고 연쇄 살인범을 쫓는 두 형사 러스트 콜(매튜 매커너헤이)과 마티 하트(우디 해럴슨)의 이야기로, 국내 케이블 채널 방영분에서 볼 수 없었던 부분을 살린 무삭제, 무암전 버전이 DVD로 출시된다.
클래식 공연장에서 존 말코비치 보기
서울바로크합주단이 1월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정기연주회의 개막 콘서트를 연다. 그런데 공연 기획자 및 내레이터로 참여하는 이가 무려 존 말코비치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니트케 피아노 협주곡 연주에 맞춰 아르헨티나 작가 에르네스토 사바토의 <장님에 대한 보고서>를 낭독하는 말코비치의
[culture highway] 매튜 매커너헤이의 진정한 부활은 바로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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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Annie
감독 윌 글럭 / 출연 제이미 폭스, 쿠벤자네 왈리스, 로즈 번, 카메론 디아즈
존 휴스턴 감독의 <애니>(1982) 혹은 수많은 버전의 뮤지컬로 기억되는 <애니>가 다시 한번 리메이크됐다. 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모던한 <애니>다. 빨간 머리 주근깨 소녀 대신 쿠벤자네 왈리스가 연기하는 흑인 꼬마 애니를 만날 수 있다. 못된 고아원 원장은 카메론 디아즈가, 애니를 입양하려는 억만장자는 제이미 폭스가 맡는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4.1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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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불법 다운로드된 영화는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불법 다운로드 횟수는 3003만번이며 2위는 <겨울왕국>(2992만번), 3위는 <그래비티>(2936만번)이다.
-야마다 요지 감독의 신작 <어머니와 살면>의 시놉시스와 캐스팅, 제작 일정이 공개됐다
=중년 여성이 나가사키 원자폭탄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영혼을 만난다는 내용으로 오즈 야스지로의 생일이자 기일인 12월12일 개봉예정이다.
-루이제 라이너가 지난 12월30일(영국 현지시각)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104살. 최초로 2년 연속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위대한 지그펠트>(1936), <대지>(1937))을 수상했으나 이후 조연, 단역으로 활동하며 총 5편의 작품을 남겼다.
[댓글뉴스] 지난해 가장 많이 불법 다운로드된 영화는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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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출연료 대비 가장 많은 흥행 수입을 올린 배우는 누구일까.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달러당 61.45달러의 수익을 낸 에마 스톤을 1위로 선정했다. 한편 <포브스>가 뽑은 최악의 영화는 리들리 스콧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다. 캐스팅, 연출, 각색,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재앙’이라는 평을 받은 <엑소더스…>는 역사왜곡을 근거로 모로코와 이집트, 아랍에미리트에서 상영금지 처분을 받았다.
[UP & DOWN] 에마 스톤 vs. 리들리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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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집단속 제대로 못한 꼴이 되는 걸까. 소니픽처스(이하 소니) 해킹 사건은 북한이 아닌 소니 내부자의 소행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4년 12월19일 미 연방수사국(FBI)은 해킹 사건과 관련해 “북한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뒤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피해에 상응하는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외교전으로 문제가 커지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노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5월 구조조정으로 해고된 소니의 전직 정보기술 담당 직원이 해킹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의 자체 조사 결과를 FBI에 전달했다. 노스코퍼레이션의 수석부회장 커트 스탬버거는 “FBI의 발표는 너무 성급했다. 인터넷 정보 보안 전문가들은 FBI의 수사 발표에 의심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니 해킹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 수호자’(GOP)는 소니 직원들의 개인 정보 및 미개봉 영화 <인터뷰>의 파일 등을 유출한 데 이어 최근엔 미국
[해외뉴스] 적은 내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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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류형진 전 영화진흥위원회 정책 연구원
지난해 11월 한중 FTA 체결이 확정되고, 이제 국회 비준만을 남겨놓고 있다. 아직 협정문의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지만 중국 콘텐츠 기업에 대한 해외자본 투자를 49%까지 허용하고, 중국 내 저작권법을 강화해 불법 콘텐츠를 단속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그리고 중국 내 박스오피스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 한다. 그동안 중국이 매우 엄격하게 규제 정책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이 정도만 해도 중국 진출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영화계의 경우 수년 전부터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를 중심으로 한중 공동제작 협정을 비롯해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던 바, 한중 FTA가 체결되고 나면 양국간 협력관계도 더욱 긴밀해질 것이란 예상을 할 수 있겠다. 실제로 한중 FTA 체결 발표 직후 부산시는 중국의 완다그룹과 2천억원대의 공동제작 펀드를 만
[한국영화 블랙박스] 샴페인은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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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가 2014년 올해의 독립영화로 <밀양아리랑>을 뽑았다
=올해의 독립영화인에는 2015년 1월 양심적 병역거부로 수감을 앞두고 있는 김경묵 감독이 선정됐다.
-2014년 시나리오 대상전에서 <유령들> <약손> 2편이 수상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을 통해 개최한 이번 공모는 매월 마켓을 통해 선정된 추천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는 신규 행사다.
-한국영화 점유율이 4년 연속 50%을 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4년 한국영화 점유율은 50.1%로 2013년보다 8.6% 하락했지만 전체 영화 관람객 수는 0.8% 상승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뉴스] 한국독립영화협회가 2014년 올해의 독립영화로 <밀양아리랑>을 뽑았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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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름
주지훈, 김강우 주연, 민규동 감독의 <간신>(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2014년 12월30일 문경에서 크랭크업했다. 조선시대 간신과 왕의 이야기로, 주지훈이 간신 숭재, 김강우가 연산군 융을 연기한다. <인간중독>으로 데뷔한 임지연은 비밀스런 여인 단희를 맡았다.
부산영상위원회
2014년 부산 지역에서 진행된 영화촬영 편수가 총 92편(장편극영화 35편, 드라마•CF를 포함한 영상물 57편)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총 78편이 촬영된 전년도에 비해 장편극영화편수는 11편 증가했다. 역대 최대 대여 수익 2억8천만원을 냈다.
준필름
신수원 감독이 <마돈나>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다. VIP병동의 환자와 간호조무사 이야기로, 서영희가 간호조무사 해림 역으로 출연한다. 올해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CGV아트하우스
CGV아트하우스 DAY가 매월 첫쨋주 화요일에 열린다. CGV아트하우스 DAY는 한달에 한번 CGV아트하우스가
[인사이드] 주지훈, 김강우 주연, 민규동 감독의 <간신>이 2014년 12월30일 문경에서 크랭크업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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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신임 위원장에 김세훈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 교수는 홍익대 산업도안과를 졸업해 영진위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김광두 교수가 원장을 맡고 있는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기도 하다. 임기는 2017년 12월까지 3년이고, 부산에서의 첫 공식 업무는 1월5일부터 시작한다.
영진위 비상임위원으로는 김종국 백석대 문화예술학부 교수, 신보경 미술감독, 박재우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등이 뽑혔다. 김종국 교수는 뉴라이트 계열인 한국문화미래포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그가 주도한 (사)시민영상문화기구는 조희문 영진위 전 위원장이 재임했던 2010년 영상미디어센터 운용자 특혜 시비에 휘말린 적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의 이번 인사에 대해 영화인들은 “콘텐츠진흥원으로 이관된 분야인 애니메이션쪽 인사를 두명이나 임명했다는 건 영화계의 의견을 전혀 반영할 생각이 없었다는 얘기”라고 우려했다.
[국내뉴스] 새로 시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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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리에 실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기사를 보면서 민수 옵뽜(왜 그래, 20세기에는 반항의 아이콘이었어)는 점점 민수 거사가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연말 MBC 연기상 수상을 거부하며 ‘한 매너’ 하셨다. 옵뽜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사람이고 싶어 하고 그런 까닭에 항상 좀 과잉돼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그 눈빛만큼은 늘 맑다는 걸 새삼 떠올린다. 뒤늦게 공개된 거부 소감도 꽤 정돈된 내용이었다. 다음날 KBS 시상식에서는 박영규 형부(왜 그래, 20세기를 대표하는 국민사위였어)가 카메라를 당겨 잡으며 세월호 유족들에게 힘을 보탰다.
세월호를 넘어서기 힘든 새해가 밝았다. 멈춰 있거나 심지어 많은 부분에서 퇴행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그나마 유일한 진화의 흔적을 찾자면 ‘딴따라들’의 소신 발언이 아닐까. 그것도 즉흥적이거나 인기영합적인 것이 아니라 고심하고 다듬은 티가 나는. 그들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으로 산다지만 익히 알다시피 대중의 관심과 사랑은 변덕스럽고
[오마이이슈] 누가누가 연기 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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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팀 존슨 / 목소리 출연 짐 파슨스, 리한나, 제니퍼 로페즈, 스티브 마틴
드림웍스의 신작 <홈>은 지구에 온 외계인 보브족에 관한 영화다. 무리에서 추방당한 보브족 ‘오’는 고양이와 단둘이 지내는 지구소녀 ‘팁’을 만난다. 친구가 된 ‘오’와 ‘팁’은 보브족과 관련된 우주의 비밀을 알게 된다.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에 실린 단편 영상에서 보브족이 레이저 오징어나 식인 유니콘을 피해 지구까지 오게 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3월27일 북미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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