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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화장>이 제65회 베를린영회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파노라마 부문에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 국제단편경쟁 부문에 나영길 감독의 <호산나>, 포럼 부문에 김대환 감독의 <철원기행>이 초청됐다. 공식경쟁부문에는 올해도 진출하지 못했다.
-CGV아트하우스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개관한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 총 3개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1개 상영관이다. 호찌민 아트하우스에는 한국영화 전용관을 마련해 앞으로 매월 1~2편의 한국영화를 편성한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영화 무료초대권 발행 손해배상청구소송의 대법원 상고를 결정했다
=1월9일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는 판결로 패소한 제협은 이에 불복, 28일 전까지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이다.
[댓글뉴스] 임권택 감독의 <화장>이 제65회 베를린영회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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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공유, 마동석이 연상호 감독의 실사영화 <부산행>(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에 출연한다. 부산행 KTX에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로, 장편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 등을 통해 주목받은 연상호의 첫 번째 실사영화다.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
태원엔터테인먼트
정우성이 <차우> <점쟁이들>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의 액션 사극 <작서의 변: 물괴의 습격>에 캐스팅됐다. 조선 중종 22년을 배경으로, 임금이 궐에 나타난 괴물을 피해 궁을 옮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CG 전문회사 웨타 디지털과 작업하며 2월 크랭크인 예정.
지오엔터테인먼트
윤여정과 김고은이 창감독의 산작 <계춘할망>에서 할머니와 손녀로 호흡을 맞춘다.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딸 혜지가 10년 만에 해녀인 할머니 계춘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3월 중 촬영에
[인사이드] 공유, 마동석이 연상호 감독의 실사영화 <부산행>에 출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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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개선인가, 불순한 폐지인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새로 추진하는 ‘한국예술영화 좌석점유율 보장 지원’ 사업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영진위는 기존의 예술영화전용관 운영 지원 사업과 다양성영화 개봉 지원 사업이 “예술영화 유통을 활성화하기보다 영화관 운영 지원에 집중되어왔다”면서 사업 개편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예술영화좌석점유율 보장 지원’ 사업은 35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26편의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예술영화 인정 편수가 지나치게 늘어난 데다 예술영화전용관의 교차상영률도 증가한 상황에서 기존 사업으로는 취지에 걸맞은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의 결과다. 1월23일 열리는 비공개 간담회에서 영진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술영화 유통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영화인들에게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진위의 사업 개편에 대한 반론 또한 만만찮다. 원승환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
[국내뉴스] ‘선택과 집중’이라는 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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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고들 하는데, 정부 수준에 맞는 국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연말 정산 파동과 자원외교 비리가 나란히 실린 신문을 보며 착잡한 마음이 들었다. 나랏돈 500억원, 5천억원 탕진하는 것보다 내 호주머니 5만원, 50만원 빠지는 게 더 중요한 우리는 어느 왕국의 신민일까. 아니 어느 정글의 동물일까.
소득공제를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꾸어 고소득자일수록 세금을 더 많이 내게 하는 건 어느 정도 합의된 사항이다. 그런데 공제 자격과 기준 등이 정교하게 짜이지 않은 까닭에 적용 범위는 뒤죽박죽이고 일정 벌이 이상이면 환급을 못 받거나 더 떼게 됐다. 당연히 세수가 는다. 사실상의 증세다. 알고도 이랬다면 대국민 사기극이고 모르고 이랬다면 무능함의 끝판왕이다. 진작에 ‘세수 부족이 심각하니 이제 13월의 월급은 없는 걸로’ 말만 했어도 전국의 월급쟁이들이 이렇게까지 열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아가 ‘증세가 불가피하니 법인세, 금융소득세도 올리겠다’면
[오마이이슈] 13월의 국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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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 Far from the Madding Crowd
감독 토마스 빈터베르그 / 출연 캐리 멀리건, 주노 템플, 마이클 신
캐리 멀리건이 <오만과 편견>과 <위대한 개츠비>에 이어 다시 한번 고전소설 속 인물에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에 도전한다. 토머스 하디의 원작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는 독립적인 여성 밧세바 에버딘에게 매료된 세 남성에 관한 소설인 만큼 여주인공을 맡은 캐리 멀리건의 활약이 기대된다. <더 헌트>를 연출한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의 신작이다. 5월1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 Far from the Madding Cro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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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97>(2012)에서 우리는 윤제(서인국)와 시원(정은지)이 어떻게 21세기에 진입했는지 알고 있다. 공부 머리가 있던 윤제는 법대에 진학을 해 판사가 되었고, H.O.T가 등장하는 팬픽을 쓰던 시원은 글재주를 살려 방송작가가 되었다. 그들이 회상하던 1997년의 일들은 2012년이라는 현재와 무관하지 않고, 작품은 과거와 현재가 어떤 맥락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공들여 설명한다. 같은 해 한발 앞서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2012)은 그 정도로 상세하게 성장담을 들려주진 않지만, 적어도 서연(한가인)과 승민(엄태웅)이 어떤 과정을 겪어서 이렇게 시니컬한 어른으로 성장했는지 되짚어볼 만한 단서들을 던져준다. 그리고 과거 제대로 매듭짓지 못해 잔뜩 엉킨 채로 있었던 감정의 실타래를 30대가 되어 풀어냄으로써,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되었다.
한국민속촌처럼 재현된 90년대
<응답하라 1997>과 <
대화하지 않는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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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예전의 좋은 것이 다시 부활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새로운 것보다는 과거의 것에 얽매인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양쪽 이미지 모두를 상황에 맞게 조율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지겨울 정도로 복고가 많았기 때문일까. 복고에 대한 이미지는 후자로 기울어지는 것 같다. 문화계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능력을 잃고 자꾸만 과거에서 뭔가를 찾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최근의 복고 경향이 현재와 과거의 생산적인 만남이 아닌 단순 ‘추억팔이’ 성향이 짙다는 것도 이 인식을 부추기는 것 같다. 아무리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지만 그래도 뭔가 하나 보태야 예술이고 창작이랄 수 있지 않느냐는 비판이다. 서랍장에서 사진 꺼내서 보듯 추억만 추구하는 현재의 한국 문화계를 과연 ‘창의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곳곳에서 진단이 나오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올드 앤 뉴, 조화는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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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대박을 쳤다.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가 하면 거리는 어느새 1990년대 대중가요 일색이다. 혹자는 현재 대중가요 시장과 문화계 전반의 빈약함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누군가는 복고 트렌드의 일시적 반동에 불과하다고 과도한 의미 부여를 경계한다. <토토가>뿐만 아니다. 영화 <국제시장>의 천만 관객 달성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TV 예능 <토토가>, 영화 <국제시장>으로 대표되는 복고 성향은 현재에 대한 불안과 불만이 반영되어 과거로 회귀하는 반동적인 흐름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저 그 시절의 콘텐츠가 즐기기 제법 괜찮았기에 나타난 일시적 유행일 수도 있다. 쏟아지는 말의 홍수 사이에서 복고 트렌드에 대한 두 가지 입장을 들어봤다. 정답은 아닐지라도 현재에 대한 우리의 갈증을 되짚어보기에 제법 도움이 될 지표들이다.
빽 투 더 90’s! 파뤼 투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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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터너>에는 화가의 유명한 그림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보여준 뒤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고, 그냥 완성된 그림이 배경에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또 그림은 직접 등장하지 않고 그림처럼 묘사된 화면이 등장할 때도 있다. 수많은 그림 가운데 <미스터 터너>에서 주요한 모티브로 사용된 일곱 작품을 소개한다.
영화는 대략 1830년경부터 시작된다. 터너의 나이 50대 중반일 때다. 따라서 이전의 작품들은 완성된 채 배경으로 제시된다. 대표적인 경우가 여성 자연과학자 섬머빌이 터너의 집을 방문하여 개인 갤러리를 구경할 때다. 이때 강조된 작품이 <눈보라: 알프스를 넘는 한니발과 군대>(1812)이다. 터너가 30대 중반에 그린 작품으로, 한창 낭만주의의 테마인 ‘숭고’의 미학에 주목할 때다. 여기서도 자연은 무한과 경외의 대상으로 표현돼 있다. 화면의 아래에 한니발의 군대들이 이동하고 있고, 캔버스의 대부분은 눈보라 치는
낭만주의의 정점에서 현대미술의 맹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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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리의 전기영화 <미스터 터너>는 화가의 말년에 초점을 맞춘다. 낭만주의의 대가였던 윌리엄 터너가 정점으로 올라가는 화려한 성장기는 생략됐다. 대신 영화에는 대가의 고독과 피폐함이 강조돼 있다. 마이크 리가 주목하는 화가의 삶에, 터너의 무엇이 들어 있는지 바라봤다. 마이크 리는 그것이 ‘역사적인 예술가’의 운명이라고 보는 듯하다.
예술가에게 낭만주의의 천재는 꿈의 대상이다. 제도와 이성을 초월하여 세상을 조종하는 연금술사처럼 보이는 까닭이다. 평범한 집안 출신에, 지적 배경이 낮고, 성격적 결함도 많은 베토벤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숭고의 힘을 느끼게 할 때, 대개 우리는 예술의 신비한 마력 앞에 이성을 잃는다. 예술가란 그런 마법을 부리는 주술사의 표상이 아닌가. 그래서 낭만주의의 천재 앞에 교육 같은 제도는 하찮은 미물로 전락된다. 설사 그런 정체성이 낭만주의자들이 지어낸 허상이라 할지라도, 그 허상은 실제보다 더 큰 설득의 유혹을 갖는다. 마이크 리는
베토벤의 슬픔을 듣는 낭만주의 예술가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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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성 이사장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NGO로서 사회적 책무를 실천할 것”
-학계·기업계·연예계·방송언론계·시민단체·공직자 등 참석하여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뜻 모아
푸른나무 청예단(이사장 민병성·이하 청예단)은 22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스스로넷_용산구 한강대로)에서 설립 20주년(1995년 설립)기념 신년하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예단은 1995년 6월, 지속적이고 잔인한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끝내 어린 생을 마감한 故 김대현군(당시 16살, 고1)의 아버지가(김종기) 다시는 이 땅에 자신과 같이 불행한 아버지가 없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공익법인(NGO) 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용린 전)교육부장관, 손봉호 전)동덕여대 총장, 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금형 전)부산지방경찰청장, 정용실 KBS 선임 아나운서, 방송인 권영찬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 5
푸른나무 청예단, 설립 20주년 기념 신년하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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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영화
2014 <허삼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2013 <몬스터> <신촌좀비만화> 중 <너를 봤어>
2012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기>
2011 <나의 PS 파트너> <타워>
2010 <마이웨이>
2009 <심야의 FM> <해운대>
2008 <우리집에 왜왔니>
2007 <추격자> <기다리다 미쳐>
2005 <날아라 허동구> <연리지>
2004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예전에는 마트에 가면 필요한 물건만 딱 샀는데 이젠 라면 한 봉지를 사러 가도 한두 시간은 금방이다. (하하)” <허삼관>의 박준용 소품실장 얘기다. 영화 소품 일을 시작하면서 그는 어디를 가도 그냥 쉽게 돌아서는 법이 없다. “재밌는 아이템, 신기한 물건이 어디 없나 보고 또 본다. 그러다
[STAFF 37.5] 연필 한 자루 사는 데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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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도 영화도 자못 평화로워 보이지만 이시이 유야는 작품을 통해 현대 일본 사회를 향한 “화와 분노”를 슬그머니 드러내온 신진 연출가다. 수편의 실험적인 단편을 연출하다 오사카예술대학졸업작품인 장편영화 <무키다시 닛폰>(2005)으로 피아영화제 대상과 음악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국내엔 <행복한 사전>(2013)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별까지 7일>(2014)은 그의 아홉번째 장편영화다. 최근 <이별까지 7일>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고자 한국을 찾은 그의 발길을 잠시 붙들었다. 무심하게 툭툭 던지는 이시이 유야의 말끝엔 젊은 작가의 예리한 칼날이 숨어 있었다.
-하야미 가즈마사의 소설 <이별까지 7일>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
=이번에 처음 작업해보는 나가이 다쿠로 프로듀서에게 제안 받았다. 원작에서 큰 감동을 느꼈다고 하더라.
-원작을 각색할 때 어떤 것을 취하고, 어떤 것을 버려야 겠다고
[이시이 유야] 시대와 사회가 내뿜는 공기에서 영화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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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어로>는 조립형 장난감 같은 애니메이션이다. 관객은 로봇만화 향수를 자극하는 구성, 디테일한 배경 묘사에서 오는 사실감, 롤러코스터 같은 액션 쾌감 같은 완성도 높은 파츠들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합하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각각의 파츠를 무척 잘 만들었다는 거다. 전체적인 구성이 감독의 역할이라면 핵심 파츠 중 하나인 캐릭터 디자인은 김상진 슈퍼바이저의 몫이었다. 뒷골목 익숙한 분위기까지 재현한 세밀한 배경 위로 뛰어노는 5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야말로 <빅 히어로>의 핵심이자 정체성이었다. 이들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김상진 슈퍼바이저에게 <빅 히어로>의 매력에 대해 물었다.
-마블과 디즈니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원작을 얼마나 참고했나.
=솔직히 원작은 보지 않았다. 등장인물과 핵심 컨셉만 들고 와 백지에서 새롭게 시작했다. 존 래세터가 주문한 건 한 가지다. 단순하고 귀엽게. 배경은 최대한 복잡하고 사
[빅 히어로] “꿈을 좇다보면 기회는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