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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소년 하루타와 소녀 칸나(나가사와 마사미)는 단짝이지만 서로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칸나 앞에 새로운 남자친구가 등장하고, 하루타의 마음은 조급해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루타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했던 칸나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하지 못한 채 8년의 시간을 보낸다. 마음이 굳게 닫힌 칸나 앞에 우연히 비슷한 상처를 안고 사는 로쿠(오카다 마사키)가 등장하고, 둘의 상처는 공명하기 시작한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만들었던 신조 다케히코 감독이 ‘순정만화’의 대가 이쿠에미 료의 동명의 원작 만화를 영화화한 것이라는 사실이 이 영화의 많은 부분을 한번에 설명한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하는 십대 소년 소녀의 핑크빛 감성에, 지울 수 없는 비밀스러운 상처를 새로운 사랑으로 극복한다는 20대의 ‘사랑-성장담’을 한번에 묶어낸 이 영화는
‘일본식 감성 멜로’영화의 귀환 <깨끗하고 연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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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로빈 윌리엄스)는 큰아들을 사고로 잃은 뒤 화만 내는 불쾌한 사람이 되었다. 주치의를 대신해 헨리에게 검진 결과를 통보하던 인턴 섀런(밀라 쿠니스)은 폭언을 퍼붓는 그에게 울컥해 살날이 90분밖에 남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헨리는 반신반의하면서도 남은 90분을 알차게 보내고자 병원을 뛰쳐나가고, 섀런은 언제 뇌혈관이 터질지 모르는 그를 찾아다닌다. <앵그리스트맨>은 시간에 쫓길 수밖에 없는 영화이다. 90일만 살 수 있다고 해도 분주할 판국에 90분이라니. 90분 안에 완수해야 하는 삶의 온갖 숙제, 그리고 혈관이 터지기 전에 환자를 찾아내야 하는 긴급한 사명이 고작 83분짜리 영화에서 겹친 것이다. 보는 사람도 애가 탈 것만 같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지가 않다는 사실이다. <앵그리스트맨>은 너무 바쁘다 보니 오히려 맥이 빠진다. 집중을 안 하기 때문이다. 헨리는 마지막 섹스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아내와 집 나간 둘째아들과 화해해야 하는데,
앞으로 남은 시간 90분 <앵그리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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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많은 영화가 반 고흐의 삶을 소개해왔지만, 여전히 이야깃거리가 남은 걸 보니 그만큼 ‘영화적’인 삶을 산 예술가도 없지 않을까 싶다. 그런 와중에 도착한 <반 고흐: 위대한 유산>이 차별화를 위해 내세운 카드는 반 고흐의 조카, 빈센트 발렘 반 고흐다. 영화는 1879년, 화가로서 인생을 막 시작했던 반 고흐(바리 아츠마)의 여정과 1959년, 파리에서 반 고흐가 남겼던 그림들의 유일한 상속인으로 살았던 그의 조카이자 또 한명의 ‘반 고흐’, 빌렘(예로엔 크라베)의 삶을 교차하며 진행된다. 반 고흐의 삶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 그대로다. 핌 반 호브 감독은 새로운 ‘예술’을 꿈꾸며 광기에 휩싸인 삶을 살았던 그가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미술계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채 그림들을 완성해나갔던 삶의 여정을 관객의 예상범위 안에서, 그의 주요 작품들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오히려 우리의 예상범위를 벗어나는 것은 우리가 알 리 없는 실존 인물, 빌
‘영화적’인 삶을 산 예술가 <반 고흐: 위대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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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주거, 취업 등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서울의 20대에게 연애 역시 난제이다. <서울연애>는 서울을 배경으로 20대 감독들이 찍은 연애에 관한 6편의 단편영화 옴니버스다. 청춘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재미있는 조어로 풀어낸 제목의 <영시>(최시형)는 룸메이트였던 두 남녀가 어색함을 깨고 가까워지는 과정을 다루었다. 남자는 고백의 방법을 모르고, 아마도 여자는 남자보다 한수 위다. <서울 생활>(이우정)에서 남녀의 연애는 그들이 살아온 공간에 대한 경험담이기도 하다. 좁은 원룸 생활에 지친 여자는 3년간의 동거 생활을 청산하고 후암동으로 떠나려 한다. <상냥한 쪽으로>(정재훈)는 도심의 반대편인 야생의 숲을 향한다. 지방에 사는 남자와 연애하는 여자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 있는 남자친구의 불친절함에 화가 난다. 전투처럼 오르던 등산은 각자의 하산 길로 이어지지만, 결국 두 연인은 만나게 될 것이다. <춘곤증>
연애에 관한 6편의 단편영화 옴니버스 <서울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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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근(설경구)은 단역만 전전하는 만년 무명배우지만 아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버지다. 어느 날 그는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으로 뽑힌다. 결국 회담은 무산되지만 성근은 동작 하나까지 완벽하게 몰입해 들어간 탓에 자신이 김일성이라는 착각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20년 후 아들 태식(박해일)은 집을 팔아 빚을 청산하기 위해 그동안 원망해왔던 아버지를 요양원에서 재개발 예정인 옛집으로 모셔온다.
“이 세상은 하나의 무대다. 모든 인간은 맡은 역할을 위해 들락날락하는 배우에 지나지 않는다.” 셰익스피어가 희극 <뜻대로 하세요>에서 우울한 주변인 제이퀴즈의 입을 빌려 삶과 연기의 본질을 짚었다면, 이해준 감독은 배우 설경구의 육체를 빌려 인생이란 이름의 연극이 완성되는 순간을 그린다. 각자가 인생의 주연인 이상 다양한 배역이 있을지언정 하찮은 역할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연극의 성패는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가가 아니라 오직 ‘누가 관객
인생이란 이름의 연극이 완성되는 순간 <나의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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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감독 피터 첼섬 / 출연 사이먼 페그, 로저먼드 파이크, 장 르노, 스텔란 스카스가드, 크리스토퍼 플러머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주) / 개봉 11월 말
자신이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매일 상대하는 정신과 의사 헥터(사이먼 페그)는 어느 날 문득 자신도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자문하던 그는 진정한 행복을 찾으러 훌쩍 여행을 떠난다. 상하이의 사업가는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 하고, 아프리카의 마약 밀매상은 가족이 행복의 조건이라 한다. 헥터는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 리스트를 작성해간다. <세렌디피티> <쉘 위 댄스?>의 피터 첼섬 감독이 연출했고, 로저먼드 파이크, 장 르노,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이 사이먼 페그와 함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동참한다. 프랑수아 를로르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 책 <
[Coming Soon] 자신만의 행복 리스트 <꾸뻬씨의 행복여행>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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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우리의 몸을 움직인다. 하지만 어떻게? 우리의 뇌 안에 팔을 휘두르게 하는 영역, 다리를 걷게 하는 영역, 입술을 씰룩거리게 하는 영역 등이 존재하는 걸까? 뇌를 연구하여 우리 몸의 신체 지도를 만들 수 있을까? 그것이 뇌 의학의 중요한 연구 과제이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특정한 신체 기능에 완벽하게 대당하는 뇌 영역은 발견되지 않았다. 뇌의 작동은 총괄적이다. 원숭이 뇌로 작동하는 로봇팔을 개발한 신경공학자 미겔 니코렐리스는 파격적인 주장을 편다. 뇌는 신체를 직접 지배하지 않는다. 가상 이미지를 통해 신체에 명령을 내린다. 우리가 데이터를 하드디스크의 오른쪽 상단 구석에 실제로 우겨넣는 대신 아이콘을 드래그 앤드 드롭하는 것처럼.
니코렐리스는 사지절단 환자의 90%가 절단 부위에서 느끼는 환상감각을 증거로 제시한다. 의사들은 이 증상을 신경학적인 문제로 여겨 외과적으로 치료하려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1980년대 이후 이것이 뇌의 기능이 신체 기능보다 늦게 재조직
[손아람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이별이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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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의 첫 한달은 이유 없이 서러웠다. 이제는 더이상 빼도 박도 못하게 ‘일’을 하고 돈을 받는,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하는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에 설레기보다 두려웠다. 하지만 한 사람 몫도 제대로 해낼 수 있게 되기 전, 첫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일자리를 구하던 몇달간은 그에 비할 수 없이 더 괴로웠다. 고칠 수도 없는 초라한 성적표와 보잘것없는 경력으로는 세상 어디서도 내 자리를 찾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면접에서 떨어진 날 밤에는 몇 시간씩 천장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구나. 나는 어쩌다 이렇게 쓸모없는 사람이 되었을까. 내 인생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지나온 모든 시간과 경험을 부정하고 후회하면서 스스로를 미워했다. 이 넓은 세상에 내 자리 하나 만들지 못하고 ‘어른’의 줄에 서게 된 기분은 외롭고 초라했다.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바탕으로 한 tvN <미생>은 그렇게 내 자리 하나를 만든다는 것, 그리고 그 자리를
[최지은의 TVIEW] ‘평범한’ 삶에 대한 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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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로서, 연기자로서, 엔터테이너로서, 황찬성은 늘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는 자리에 서 있었다. 그런 그가 카메라 프레임 저 너머에 위치한 어떤 인물을 연기한다는 점에서 <레드카펫>은 의미심장한 영화다. 선배들의 구박에 시무룩하다가도 금세 현장 이곳저곳을 누비는 에로영화 현장의 연출부 막내. 감독 지망생 대윤으로 분한 황찬성은 무대 위에서 선보이던 강렬하고 응축된 모습보다 한결 자유로워 보인다. 돌이켜보면 대중이 그의 존재를 자각하기 시작한 건 가수보다 연기자로서의 모습이 먼저였다. 2PM으로 데뷔하기 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정보통’ 고등학생 찬성으로 분한 그는 어딘가 어설프지만 밝고 건강한 사춘기 소년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다. 그런 그에게 연기란 잠깐의 외도가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과 함께 안고 가야 할 무엇이다.
-에로영화 현장의 연출부 막내 역할을 맡았다. 아이돌 그룹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배우가
[황찬성]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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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어떤 영화는 온전히 배우의 역량을 통해서만 완성될 수 있다. 허술한 영화가 배우의 재능에 기대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완벽을 향해 한층 한층 구성요소를 쌓아간 장인의 퍼즐게임 그 마지막 한 조각을 채울 특권은 오직 배우에게만 허락된다.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이란 그런 것이다. 하지만 배우가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는 거꾸로 자신을 비워야 할 필요가 있다. 특정 감정을 명확하게 지시하는 단호함보다는 무언가가 일어나기 직전의 조짐을 형성하는 재능이 필요하다. 데이비드 핀처의 스릴러 <나를 찾아줘>의 마지막 조각은 두말할 것도 없이 로저먼드 파이크다.
<나를 찾아줘>는 그녀로 인해 시작되고 그녀를 통해 끝난다. 수사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실제 화면구성도 그렇다. “너의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알고 싶어.” 남편의 달콤한 말투로 문을 여는 영화는 뒤이어 “너의 머리통을 으깨서라도”라는 살벌한 멘트를 겹치며 ‘그녀’라는 미지를 그려나간다. 단적으로 말해 &
[로저먼드 파이크] <나를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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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3 <서울연애>의 단편 <춘곤증> <싸이코메트리>
연극
2014 <관객모독>
드라마
2014 <가족끼리 왜 이래> <사랑해서 남주나>
2013 <굿 닥터> <유리가면>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2012 <친애하는 당신에게>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웹 드라마
2014 <썸남썸녀>
윤박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자 개봉(10월30일)을 앞둔 옴니버스영화 <서울연애>의 <춘곤증>(감독 김태용)에서 상원을 연기했다. 지방 출신으로 전자상가에서 일하며 연상의 누나를 사랑하는 연하남인데 꽤 귀엽고 당돌하다. 그런 상원을 연기한 윤박에게 한번 더 시선이 간 건 누나에 대한 마음을 표현할 때마다 어느새 발갛게 달아올라 있던 그의 귀 때문이다. “(배우로서) 단점 같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게 아니
[who are you] 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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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52회 뉴욕필름페스티벌(NYFF)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26일부터 17일간 계속된 이번 영화제는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 개막작 <나를 찾아줘>를 필두로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인히어런트 바이스>와 아카데미상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 베넷 밀러 감독의 <폭스캐처> 등을 포진시켜 올해 페스티벌 시작 닷새 만에 지난해 전체 수익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선 보다 풍성해진 레드카펫 행사가 눈에 띄었다. 뉴욕영화제 상영 뒤 곧바로 개봉한 <나를 찾아줘>를 비롯해 마티외 아말릭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라 샴브르 블뢰>, 알렉스 로즈 페리 감독의 <리슨 업 필립> 등은 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공식 홍보 일정을 소화했다. 이 때문에 영화사쪽은 추가 비용의 절감이라는 이득을 얻었고, 뉴욕영화제쪽은 감독과 주연배우만 질의응답
[뉴욕] 다음이 기다려지는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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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할 스탭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팀(총무 1명), 운영팀(자원봉사자 관리 1명), 프로그램팀(프로그램팀장 1명, 해외영화 2명, 한국영화 1명), 사업팀(브랜드 마케팅 1명), 홍보팀(매체담당 1명), 미디어팀(웹 콘텐츠 1명, 온라인미디어 1명), JPM팀(JPM팀장 1명)으로 총 7개 팀에서 11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으로는 영화 및 외국어(영어)와 관련 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전주지역 거주 또는 근무기간 중 전주 거주가 가능하여야 하며, 영화 관련 경력자 및 영화제 경험자를 우대한다. 접수방법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며 이메일(jiff_recruit@jiff.or.kr)로만 지원 가능하다. 10월20일(월)부터 29일(수)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지원서에 한하여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10월31일(금)에 개별연락을 통해 1차 합격자를 통보하고
[소식]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할 스탭을 모집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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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8집 ≪신발장≫
에픽하이가 2년 만에 새 앨범 ≪신발장≫으로 돌아왔다. 하루의 여정이 시작되고 힘겨운 일상이 비로소 마무리되는 신발장에서 모티브를 얻은 12곡이 빼곡히 담겼다. 조원선이 피처링한 타이틀곡 <헤픈엔딩>은 쓸쓸하고, 또 다른 타이틀곡 <스포일러>는 선선한 듯 묘하게 슬프다. 태양, 박재범, 윤하를 비롯한 개성 강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곡마다 완성도를 높였다. 그래, 역시 초겨울에는 에픽하이다.
한정판, 그 참을 수 없는 유혹!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주년을 기념해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 소장판이 출시된다. 이번 소장판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90일 이용권, 클라이언트 DVD, 개발 현장 뒷이야기를 담은 DVD 및 블루레이 세트, 사운드트랙,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원화집, 블랙핸드 마우스 패드, 탈것 등 추가 게임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상세 판매 계획 및
[culture highway] 에픽하이 8집 ≪신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