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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류형진 전 영화진흥위원회 정책 연구원
최근 정부가 콘텐츠 분야 육성 정책을 언급하면서 새롭게 사용하고 있는 단어가 ‘이야기산업’이다. 생소한 말이라 기사와 정부 발표들을 찾아보니,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 만화, 공연 등 콘텐츠의 원천이 되는 시나리오 또는 스토리를 우리말인 ‘이야기’로 바꿔 부르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산업적인 육성의 목표와 염원을 담아 만든 신조어가 ‘이야기산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지난 4월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이야기산업’의 육성 종합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내용이 10∼11월쯤 나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최근 그 연장선에서 ‘이야기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만들어진 법령 초안에는 이야기산업 진흥 종합계획 수립, 창작자 보호를 위한 공정거래 질서 확립, 표준계약서 사용 권고, 이야기거래소 운영, 이야기 전문기업에 대한 지원 등이 명시되어 있다고 한다.
콘텐츠의 원천이 되는 ‘이야
[한국영화 블랙박스] 이야기를 법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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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의 유명 에이전시 WME와 계약했다
=리들리 스콧, 워쇼스키 남매, 쿠엔틴 타란티노, 한국인으로는 박찬욱, 이병헌, 김윤진, 싸이 등이 소속되어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본심 심사위원단이 확정됐다
=경쟁부문은 감독 류승완, 부지영, 임순례, 부산영화제 한국영화 프로그래머 남동철, 프로듀서 고영재, 독립스타상 부문은 배우 권해효, 김혜나, 새로운 선택 부문은 감독 민용근, 문정현, 편집기사 이연정이다.
-용산참사를 소재로 한 영화 <소수의견>의 개봉 지연을 두고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정권의 눈치를 보느라 사실상 개봉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CJ E&M쪽은 “제작을 포기한 것은 아니고 제작사와 개봉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댓글뉴스]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의 유명 에이전시 WME와 계약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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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필름, 용필름
하정우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출연한다. 모호필름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는 용필름 임승용 대표는 “하정우가 남자주인공을 맡는다. 현재 계약서 최종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아가씨>는 사라 워터스가 쓴 소설 <핑거 스미스>를 각색한 작품. 여주인공은 신인으로 캐스팅 중이며, 내년 상반기 촬영이 목표다.
미인픽쳐스
미인픽쳐스와 (주)투유드림이 공동제작으로 웹툰 <독고>를 영화화한다. <독고>는 학교폭력으로 희생당한 형을 대신해 쌍둥이 동생이 복수한다는 내용의 학원 액션물이다. <시체가 돌아왔다>의 우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청년필름
이해영 감독의 신작 <소녀>가 10월24일 3개월간의 촬영을 끝냈다. 1938년 경성의 요양 기숙학교에 전학을 간 한 소녀가 겪게 되는 기이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물이다. 내년 상반기 개봉.
용필름
20인1역 주인
[인사이드] 하정우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출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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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함께하는 세월호 추모 영상제’가 10월31일 오후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영화인 모임’이 주최하고 ‘세월호 추모 영상제 기획단’이 주관해 마련한 자리다. 영상제는 일반 시민이 직접 제작한 추모 영상 10편을 공개하며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세월호 참사에 아파하고 유가족의 뜻이 반영된 특별법 제정에 동의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추모 영상 사전 공모를 통해 총 30편의 영상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감독 정지영 외)의 심사를 거쳐 10편이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상영작 <유리창>을 만든 김은택씨는 “조심스러운 소재라 많이 고민하고 공들여서 만들었다.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시민은 물론이고 정지영, 부지영, 백승우, 정윤철 감독, 배우 문성근,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고 김영오씨를
[국내뉴스] <다이빙벨> 말고도 볼 게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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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했다는 소식에 내 친구 의정부 김엄마는 “우리나라는 미국하고 선거 결과가 반대로 가던데…”라는 하나마나한 말을 남겼다. 정말 의지로 낙관하는구나. 바라는 것이 될 것처럼 자꾸 믿는 것은 이른바 ‘행복학’의 제1 덕목이다.
대통령의 헬스 기구가 난데없이 국회를 달궜다. 대통령이 헬스 트레이너를 고용하고 1억원 가까운 헬스 장비를 구입한 것 자체는 크게 문제삼을 일이 아니다. 대통령이 건강을 챙기는 건 권장할 일이다. 자꾸 숨기고 거짓말을 하는 게 문제인 것이다. 사실상 수행비서처럼 부리는 헬스 트레이너를 경호실이 아닌 이른바 ‘소외계층 살피는 민원창구’라는 제2부속실에 배속해놓고는 계속 민원 소통 업무를 한다고 뻗대는 것이나, 구입한 장비의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직원들과 기자들이 쓴다고 둘러대거나 “국가 안보와 관련돼 있다”며 말을 흐리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다. 나아가 자신도 우습게 만든다. 납품업체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던 정보가 왜 국
[오마이이슈] 트레이너를 트레이너라 못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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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베벌리힐스의 포시즌스 호텔에서 <인터스텔라>의 제작진과 매튜 매커너헤이, 앤 해서웨이, 제시카 채스테인 등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그의 동생이자 작업 파트너인 조너선 놀란,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의 부인이며 영화 제작자인 에마 토머스는, 유독 <인터스텔라>에서 그려지는 이야기 중 가족이라는 키워드에 마음을 쓰는 듯했다. 우주, 상대성, 시간, 중력 등 물리학에서 시작해서 사랑으로까지 이어지는 우주적 스케일의 기자회견을 요약 정리했다.
-<인터스텔라>의 시작이 궁금하다.
=조너선 놀란_스티븐 스필버그가 현대를 배경으로 한 현대적이고 현실적인 우주탐사영화를 만들고 싶어 한다는 걸 알았다. 요즘 사람들이 우주 탐사에 큰 관심이 없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래도 이 이야기는 우주에 가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시작해야 했다. 그렇게 우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만들게
사랑, 손에 잡히지 않는 그것에 이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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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다루는 사람들은 장르에서 가장 진부한 영역을 아무런 잔재주 없이 심각하게 다루는 것에 유혹을 느낀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인터스텔라>도 그런 작품일 수밖에 없다. 가장 근원적인 SF영화를 만들려고 할 때 지구를 떠나 장대한 우주로 진출하는 용감한 우주비행사의 이야기만큼 여기에 적합한 소재가 있을까?
<인터스텔라>는 이런 우주비행사 이야기의 클리셰와 원형을 총동원한 영화다. 하나씩 짚어보자. 1. 갑자기 나타난, 다른 은하계와 우리 태양계를 연결하는 웜홀, 2. 그 너머에 존재하는 거주 가능한 행성, 3. 일반상대성이론에 따른 시간왜곡현상, 4.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관계, 5. 고도로 발달해 신의 영역에 도달한 지적 존재…. 영화는 이들이 낡아빠진 소재라는 것을 전혀 모른 척, 심각하기 그지없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이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 중 유머감각이 있는 존재는 오로지 로봇뿐이다. 그렇다고 이 소재가 낡았다고 비난할 수도 없다. 이들은 끊임없이
교과서 위주로 충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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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구현할 수 없는 아이디어라면 과감하게 버린다.” 언젠가 스탠리 큐브릭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아이디어를 마음먹은 대로 완벽하게 영화로 구현할 수 없다면, 단 1~2%의 결함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는 얘기다. 큐브릭의 1968년작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예로 들어보자. CG 기술이 태동하던 시절, 세트와 열악한 시각효과 기술만으로 인류의 우주탐험에 대한 영화를 만들어내야 했던 큐브릭은 자신이 구현할 수 있는 것과 구현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일례로 모노리스의 존재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모노리스는 고도의 발전된 존재로서 인류의 진화를 돕는 중요한 역할로 암시되지만, 제작 당시 기술의 한계로 인해 그 활약상이 다소 단조로운 방식으로 묘사될 수밖에 없었다. 풍부한 영화적 자원과 기술이 뒷받침된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는 수십년 전 큐브릭의 영화가 재현하지 못했던 우주의 모습과 다양한 존재들을 보다 수월하
빅어처를 만드는 고집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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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에 정통한 이과생이 아니라면, <인터스텔라>는 한번의 관람으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다. 우주 탐험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이 등장인물의 대사를 통해 알기 쉬운 말로 전달되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그 행간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진다. 뇌과학자이자 블랙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정재승 박사에게 <인터스텔라>를 보기 전 미리 알면 좋을 네 가지 상식들에 대해 들었다.
1 웜홀
웜홀은 <인터스텔라>에서 시공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일종의 통로다. 정재승 박사에 따르면, 흔히 학계에서 말하는 웜홀은 멀리 떨어진 두 공간에 중력을 가해 공간을 휘어지게 만든 다음,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훨씬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통로를 뜻한다. 웜홀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지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영화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킵 손의 논문은 그 가능성을 물리학적으로 증명했다고 한다. <인터스
물리학을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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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럽게 봉인되어 있던 블랙홀의 입구가 드디어 열렸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인터스텔라>에 대한 국내외 반응이 뜨겁다. 사실 <인터스텔라>는 기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영화였다. <메멘토>와 <배트맨> 3부작, <인셉션>의 연이은 성공은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어떤 기대감과 확신을 갖게 만들었다. 더불어 자신이 스탠리 큐브릭과 리들리 스콧의 영향 아래 놓인 감독이라는 점을 부인하지 않아왔던 놀란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에이리언>이라는 SF 장르의 클래식을 구축한 선배들의 뒤를 따라 마침내 우주를 무대로 한 새로운 오리지널 SF영화를 만든다는 점 또한 팬들의 마음을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비전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미국의 유명 물리학자 킵 손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제작진이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견한 점들에 대해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은
과학과 영화의 웜홀을 통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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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우주 폭풍이 한국에 당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가 11월6일 개봉한다. 놀란의 첫 우주영화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물리학자 킵 손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놀란의 전작들이 그랬듯 수많은 상징과 미스터리로 가득하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인터스텔라>의 면모를 짚어보고, 다각도로 읽어보는 특집을 준비했다. 영화를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을 과학적 정보와 LA에서 열린 <인터스텔라> 제작진과의 만남도 함께 전한다.
놀란호에 탑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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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무한궤도 <그대에게> MBC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 무한궤도 1집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발표
1990
1집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발표
1991
2집 ≪Myself≫ 발표
1992
N.EX.T 결성 / N.EX.T 1집 ≪Home≫ 발표
1993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O.S.T 발표
1994
N.EX.T 2집 ≪The Return of N.EX.T Part1: The Being≫ 발표
1995
N.EX.T 3집 ≪The Return of N.EX.T Part2: World≫ 발표
1996
라디오 <FM 음악도시> 진행 / <정글스토리> O.S.T 발표 / 윤상과 노땐스 (NODANCE) 결성 / ≪골든힛트≫ 발표
1997
N.EX.T 4집 ≪Lazenca-A Space Rock Opera≫ 발표
1998
3집 ≪Crom’s Techno Works≫ 발표
1999
신해철이 걸어온 음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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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기억하니?
믿어지지 않겠지만 갑자기 네가 생각났다. 기적 같은 시간의 도약이 단숨에 일어났어. 19년 전, 흐린 겨울날이었어. 코가 빨개지도록 몹시 추운 날이었지. 나는 너를 따라 잠실 어딘가에서 열린 N.EX.T 콘서트에 갔어. 1995년 송년 콘서트였지. 아마 네가 표를 샀을 거야. 콘서트가 시작하기 한참 전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데, 하마터면 동상에 걸릴 뻔했지. 발을 동동 구르면서 나는 너를 약간 원망하기까지 했어. 이런 고생을 하면서 신해철의 콘서트에 날 데려온 이유는 뭘까? 그러나 내색하진 않았어. 그냥, 너하고 콘서트 보러 갔다는 사실이 즐거웠으니까.
드디어 관객이 입장하기 시작하고, 객석에는 기대와 설렘이 넘실댔어. 깜깜했어. 녹색의 팔찌들이 내는 반딧불 같은 빛이 춤을 추었어. 그 흔들림 때문에 약간의 현기증을 느꼈지. 신해철이 등장하자 너를 포함한 여자아이들의 비명이 소름 끼치게 귀를 찔렀어. 나는 깜짝 놀랐어. 그 함성과 열망의 중심에 신해철이 있었고,
우리의 어느 시절에 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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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려보니 고인을 만난 것은 열일곱해 전의 일이다. 내가 몸담았던 회사에서 김덕수 선생의 음악생활 40주년을 기념하는 ≪김덕수와 친구들≫이라는 앨범을 기획 중이었다. 여러 훌륭한 뮤지션들이 이 앨범에 참여했다. 신해철은 <난장부기>라는 곡을 헌정했다.
스튜디오에 그가 처음 오기로 한 날, 스탭과 엔지니어들은 살짝 긴장해 있었다. 레코딩 스튜디오는 유명인들이 허름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슬리퍼를 끌며 돌아다니는 것이 일상적인 공간이기는 하나, 신해철은 당대의 슈퍼스타였을 뿐 아니라 음악하는 사람들에게도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때 우리의 마음은 뮤지션을 기다리는 스탭의 것이라기보다는, 록스타를 맞이하는 팬들의 마음에 더 가까웠을 것 같다. 이윽고 그가 모습을 드러냈고, 간단한 소개가 끝난 후 편한 모습으로 소파에 걸터앉았다. 그리고 지금은 널리 알려진 그 ‘입담’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가 사석에서 얼마나 격의 없이 따뜻한 사람인지, ‘거침없는 독설가’라는 이미지 뒤의 진짜
늘 한발 앞서 전력 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