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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영화사
3월 촬영을 시작할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의 주요 캐스팅이 확정됐다.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기자의 생활기를 다룰 이 영화에서 신입기자 도라희를 박보영, 엄격한 성격의 직장상사 하재관을 정재영이 연기한다. <애자> <반창꼬>의 정기훈 감독이 연출한다. 올 하반기 개봉예정.
리틀빅픽쳐스
지난 1월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엄용훈 전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표이사에 권지원 부장을 선임했다. 권지원 신임 대표이사는 그간 투자배급의 실무를 담당해왔다.
(주)전망좋은영화사
홍종현, 진세연 주연 <경찰가족: 위험한 상견례2>(가제)가 지난 1월13일 촬영을 마쳤다.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상반기 개봉을 논의 중이다. (주)마음에드는영화사, (주)컨텐츠온미디어도 공동제작으로 참여.
더램프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하는 박흥식 감독의 신작 <해어화>가 여주인공 캐스팅을 완료했다. 당대 최고의 기
[인사이드]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의 주요 캐스팅이 확정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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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2월5일 정기위원회를 열어 영화제 상영작 등급분류 면제추천 제도 개편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씨네21> 990호 한국영화 블랙박스 ‘누구 눈치를 보는 건가’에서 보도된 대로, 현행법상 상영등급을 분류받지 않은 영화는 상영될 수 없지만,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1항의 단서조항에 한해서는 상영이 가능하다. 해당 조항은 ‘영진위가 추천하는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 등에 한해 등급분류를 받지 않고도 상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화제에서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것도 이 조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영진위의 한 관계자는 “갑자기 개편하려는 건 아니고 몇년 전부터 준비해왔던 거다. 영화제가 아닌 기획전에서 악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무슨 조항을 어떻게 손보게 될지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해당 조항 개편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 조항이 개편된다면, 영진위로부터 심의 면제를 받지 못한 영화는 영화
[국내뉴스] 추천 혹은 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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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칼럼에서 “셈 잘하는 국민이고 싶다” 울부짖었는데 다음 문장이 빠졌다. “1조원이면 5천만명에게 2만원씩 돌아간다”는 거. 자원외교 비리로 탕진한 나랏돈이 얼마더라. 지금 국세청 홈피 다운시킬 게 아니라 MB 사저 앞에 몰려가 시위를 해도 모자랄 판이다. ‘떼법’이라고 대통령이 놀란들 상관없다. ‘짠’하고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것보다(어쩜 이렇게 품위 없는 말을 그렇게 품위 없게 할 수 있을까) 내 존엄과 인격과 지갑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니까.
급전이 필요해 주변인 중 그나마 계좌 평잔이 높은 아이를 꼬드겨 은행에 갔다(절반쯤 찬 돼지저금통과 5만원권 몇장 바꾸자니 좋아라 한다. 열살이 되도록 이렇게 셈을 못하는 게 다행인 걸까;;). ‘100세까지 아이 암보험’ 광고가 문간부터 반긴다. 실직, 퇴직, 질병, 사고, 상해, 홀몸, 간병… 인생사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거의 모든 경우의 수는 보험상품 리스트를 참고하면 되지 싶다. 흡사 문학적이다. 대한민국 어지간한 가구마
[오마이이슈] 비국민인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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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정기공연 및 영화제, 졸업생의 활발한 연기 활동 및 영화제 진출
현장, 실무 중심 전문영상인 배출의 요람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학부의 2015년도 신입생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3월 입학을 앞두고 있는 15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에서 19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방학중인데도 재학생 선배들과 신입생 후배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신입생들은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연출 및 촬영, 사운드, 편집 등 영화제작의 가장 기본적인 파트에 관해 이론 스터디를 하고 16일에서 18일에 걸쳐 스터디한 내용을 토대로 단편영화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 비전, 꿈 등 다양한 소재의 참신한 이야기들이 눈에 띄었다.
신입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화제작에서 준비 단계인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과 팀 내 소통 및 협업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으며
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영상학부 신입생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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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모험의 시작>은 주성치의 8번째 감독 작품이다. <007 북경특급>(1994)과 <007 북경특급2>(1996)를 통해 그는 ‘감독 주성치’의 면모를 알렸는데, 사실상 팬들 입장에서는 그가 감독을 맡았건 배우로 출연만 하건 ‘주성치 영화’라는 점에서 그 크레딧을 딱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게다가 두 영화는 주성치 단독 연출작이 아니라 각각 이력지와 곡덕소라는 조력자가 공동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말하자면 유위강, 맥조휘 공동감독 <무간도> 같은 시스템). 그처럼 주성치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친구들을 경유하여 <소림축구>(2001)를 통해 단독 연출로 우뚝 선 ‘감독 주성치’의 현재를 돌아본다.
주성치와 이소룡
이력지의 경우 이후 <식신>(1996)과 <희극지왕>(1999)까지 주성치와 공동감독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우정은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성치의 또 다른 출세작
‘주성치 영화’는 어떻게 완성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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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개밥
<무장원 소걸아>
사극을 한다고 달라질 주성치가 아니었다. <심사관>(1992)에서 주성치는 현대극에서 보여준 엉뚱한 유머를 그대로 사극의 틀 안에 옮겨왔고, <녹정기>(1992)에서는 능청스러운 캐릭터 ‘위소보’로 주성치스러움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정의해주었다. 이즈음 그는 코믹한 캐릭터에 머물지 않고 캐릭터에 휴머니즘의 정서를 가미하기 시작한다. 페이소스가 가미된 주성치 월드의 시작을 찾자면, <무장원 소걸아>(1992)의 개밥 장면을 놓칠 수 없다. 하루아침에 거지가 된 아버지(오맹달)와 아들(주성치)은 온갖 핍박 속에서도 개밥까지 함께 나눠먹으며 부자간의 정을 과시한다. 밥그릇 사이로 오가는 절박한 눈빛은 주성치 연기의 백미로 눈물 없이 보기 힘들다. 주성치를 진지한 연기자로서 호평받게 해준 명장면.
쇼 미 더 래퍼
<당백호점추향>
주성치 사극의 핵심은 그가 개입되는 순간, 사극의 시공간이 사실상 무의미해
당당하게 뻔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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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슬로모션
<도성>(1990)
이른바 ‘주성치 신드롬’이 시작되던 위대한 순간. 특별한 신통력을 지닌 주성치가 친척을 찾아 홍콩으로 오고 오맹달은 그를 십분 활용해 일약 유명해진다. 이후 국제도박대회에 참석한 주성치는 초반의 촌뜨기 스타일을 완전히 버리고, 올백에 롱코트 차림으로 마치 <정전자>의 주윤발처럼 멋지게 슬로모션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그것은 철저히 기의 안배로 이뤄낸, 실제로 천천히 움직이며 포착한 경이로운 발걸음이다. 어떤 기계적 조작도 없이 고도의 집중력으로 완성한 장인정신의 승리다.
맥당복 뮤지컬
<도협2>(1991)
‘시간여행’이라는 장치를 활용한 도박영화 <도협2>에서 주성치는 1937년의 상하이로 간다. <도성상해탄>이라는 부제에서 보는 것처럼 인기 TV시리즈 <상해탄>의 변주이기도 하다. 시간여행은 물론 세상 모든 것을 거침없이 패러디하는 키치정신은 여기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맥도널드
인간 슬로모션의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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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멀쩡한 얼굴로…
<홍콩 마스크>(1995)
90년대 중반 홍콩 영화계에선 유명한 할리우드영화의 저질 패러디영화가 물밀 듯이 쏟아져나왔다. 주성치 역시 빠지면 섭섭할 이름. <홍콩 마스크>가 대표적이다. 장인정신이 엿보이는 할리우드 프로덕션 디자이너들의 특수효과와는 무관한 마구잡이식 특수효과가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홍콩 마스크>의 과학자 장박사(서금강)는 한번 죽은 이적성(주성치)을 인조인간으로 만들어 되살려주는데 이때 등장하는 각종 실험작들이 괴이하기 짝이 없다. 아버지(오맹달)조차 얼굴이 네모가 된 채로 살아난 이적성을 차마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
몸개그도 왕입니다요
<파괴지왕>(1994)
주성치 영화 중 최고로 유치찬란한 작품을 꼽는다면 단연 <파괴지왕>일 것이다. 마귀근육인(오맹달)은 성룡을 제자로 두었다는 둥 중국 고권법부의 대가라는 둥 모를 소리를 지껄이며 어리숙한 하금은(주성치)을 제자로 받아들
액션도 코미디도 여기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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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 세계의 영원한 미녀
장민
주성치의 영화 안에서 장민만큼 망가지지 않는 여배우가 또 있을까. 망가져봤자 <도성>(1990)에서 겨드랑이에 슬쩍 굵은 점을 찍은 정도다(물론 몸개그는 오군여가 한다). 주성치와는 <소자병법>(1988)에서 처음 만나 <도성>을 계기로 첫 ‘연인’ 자리를 공고히 했다. 초기 주성치 영화에서 주로 당당하고 고혹적인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대개 주성치가 장민을 보자마자 홀딱 반하는 설정이다. 가까운 연인이라기보다 주성치가 우러러보는 이상향의 여인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도성>에선 주성치의 은인이자 힘의 원천이 되는 여인이었고 <무장원 소걸아>(1992)에선 주성치가 결혼하고 싶어 안달하는 미모의 기녀를 연기했다. <녹정기>(1992)에선 힘 있고 도도한 태후 역으로 주성치와 대립한다. 1988년 미스 홍콩 출신의 진짜배기 미녀!
주성치의 개그 라이벌?
오군여
오군여는 장민의 대
동료와 연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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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서유쌍기>는 주성치 영화 중에서도 걸작으로 손꼽힌다. 주성치가 20년 만에 다시 <서유기>를 들고 찾아왔다. 이번엔 주연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말이다. <서유기: 모험의 시작>은 2013년 중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기록을 줄줄이 갈아치우며 폭발적인 성공을 거뒀다. <쿵푸허슬> 이후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가 싶더니 주성치 특유의 가벼움과 뻔뻔함, 그리고 눈물 한 방울의 힘은 여전히 살아 있다. 88년 <벽력선봉>으로 웃음의 신세기를 연 지 어언 28년. 주성치에게도, 우리에게도 특별한 <서유기>를 통해 주성치의 영화 세계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 가늠해봤다. 자신의 영화엔 언제나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왔지만 배우 주성치와 감독 주성치를 비교해보기에 이만큼 적합한 기회도 없을 것이다. 키워드로 읽는 주성치 영화 명장면도 더한다. <서유기>, 모험의 아니 주성치의 시작이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일수록 소
주성치 비긴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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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해고시키고 복직할 순 없어요.” <내일을 위한 시간>이 첫 상영되었던 2014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적지 않은 관객은 산드라가 이 대사를 하는 순간 일제히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고 그것들은 이례적으로 더 우렁차고 뜨거웠다. 그런데 고백하자면 나는 세상과 영화의 간극을 느끼며 그 박수갈채 속에서 잠시 의문스러워하며 망설였다. 다르덴이라는 진귀한 창작자들이 만들어냈고 우리 사회의 가련하지만 명예로운 한 인물의 초상이 철학적으로 담겨 있는, 하지만 영화적으로 완벽히 동의할 수만은 없는 이 작품에 관한 복잡한 심중을 어떻게 말해야 좋을까 고민된다. 그런 점에서 다음과 같은 네편의 진술은 각자 서로 뜻이 다르고 별개의 귀결을 지닌 네개의 단상으로 읽혀도 좋고 하나의 글을 위한 네개의 장으로 읽혀도 좋다.
선택
선택이라는 화두에서 시작해보자. 선택은 <내일을 위한 시간>에서 그 어떤 것보다도 전면에 배치되어 있는 중요한 화두다. 이 영화에서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신 전영객잔] 영화와 세상의 ‘투명한’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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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투성이의 땅에서 모든 것이 끝난다. <강남 1970>은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강남 3부작’을 완성하는 영화다. 자신의 욕망을 향해 부나방처럼 질주하다 끝내 현실의 벽에 부딪혀 비운의 결말을 맞는 밑바닥 인생들. 전작을 통해 유하 감독이 보여줬던 청춘과 폭력과 어둠의 이미지는 이번 영화에서도 여전하지만, <강남 1970>에서 가장 중요한 건 모든 욕망과 비극의 시발점인 ‘강남’이라는 공간이다. 개발의 진통을 겪기 전, ‘야지’라고 불렸던 강남의 시뻘건 흙과 먼지구덩이 속에서 유하 감독은 무엇을 건져내려 한 걸까. 현란한 간판들이 늘어서 있는 현대 강남의 한복판에서, 강남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그에게 물었다.
-<하울링> 이후 3년 만의 복귀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지난해에 개봉했으면 2년 만이었겠다. (웃음) <하울링>을 마무리한 뒤 지난 3년은 ‘강남 3부작’을 완결하
[유하] 지갑이 형님이 되는 뒤틀린 세상의 기원을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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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래시계>(1995)가 혈기왕성한 30대 최민수의 모든 것이 집약된 작품이었다면,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오만과 편견>(2014)은 50대 최민수가 가진 경험과 노련함을 가감 없이 보여준 작품이다. 이 드라마에서 문희만 부장검사를 맡았던 그는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능구렁이 같은 인물이 되기 위해 ‘최민수’를 싹 지워버렸다. 감정 표현이 솔직하고, 아직도 철들지 않은 그가 자신과 전혀 다른 인물에 흠뻑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두 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하나는 현재 극장 개봉하고 있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노숙자 대포 역할로 거의 8년 만에 영화에 출연하기 전까지 그를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다는 아쉬움. 또 하나는 이제부터 ‘배우 최민수’를 좀더 자주 접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 <오만과 편견> 촬영이 끝난 그에게 뒤늦은 만남을 청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혼자 음악 창작하고, 사람 안 만나고, 그러고
[최민수] 살아가는 게 내 직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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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밝은 밤이었다. 정자에 앉아 달을 보며 손수 빚은 술을 마시자고 산기슭에 모인 무도인들은 내가 신은 앵클부츠를 보더니 난색을 표했다. “힘드실 텐데….” “동네 등산로 정도는 괜찮아요.” “그게… 길이 없거든요.” 이보시오, 무도를 걷는 이들은 도(道)가 아니면 검을 뽑지 않으며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거 아니었소. 그날 밤 나무뿌리와 덤불에 걸려 비틀거리면서 길이 아닌 길을 오르며, 나는 꿈을 꾸었다, 만화 <비천무>의 진하처럼 대나무 향기 그윽한 죽엽청주를 음미하는 꿈을. 천신만고 끝에 버려진 정자에 오르니, 과연 그러했다, 나는 그저 꿈을 꾸었던 것이다.
제대로 익었는지 모르겠다며 무도인들이 꺼낸 술은 맥주요, 신경 써서 마련했다며 내놓은 안주는 하몬이었다. “저, 전통 무예를 하면 전통주를 마시는 거 아니었….” 달빛에 비친 무도인들의 눈빛은 서늘했다. “저희는 맥주 좋아합니다.” 아, 네. 그렇게 술잔을 기울이며 무도인들은 살찌는 법을 논하기 시작했고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 강해지고 싶나? 천천히 들어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