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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의 시인>(감독 쥐안치)이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대상을 받았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가 한국경쟁 대상을, <토끼의 뿔>(감독 한인미)이 한국단편경쟁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노사정협의회’의 구성이 가능해졌다
=지난 4월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 개정안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영화노사정협의회와 협의해 영화 노동자의 표준보수지침을 마련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의무를 지니게 됐다.
-12개 영화단체가 “2015년 독립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 개편안은 즉각 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디스페이스와 아리랑시네센터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지역독립영화전용관 지원엔 동의해도 이를 위해 기존 상영관 지원을 철회하는 것엔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댓글뉴스] <변방의 시인>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대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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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필름, 용필름
김해숙과 문소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합류했다. 김해숙은 아가씨(김민희)가 사는 대저택의 집사를, 문소리는 아가씨의 이모를 연기한다. <아가씨>는 6월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쳐스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5월9일 고사를 지낸 뒤 5월18일 촬영을 시작한다. 어떤 사건을 겪은 검사 변재욱(황정민)은 교도소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사기꾼 한치원을 만난다. 출소한 뒤 한치원과 함께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조직에 복수하는 이야기다.
KT&G 상상마당
‘2015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소노 시온 감독의 <도쿄 트라이브>(2014)를 선정했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힙합’이라고 한다. 음악영화제는 6월5일부터 14일까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다.
CGV아트하우스
박혁지 감독의 <춘희막이>가 전주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 배
[인사이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김해숙, 문소리 합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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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성 삭감인가. 지난 4월30일 발표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2015년 글로벌 국제영화제 육성지원’ 결과에 따르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의 14억5천만원에서 6억5천만원이 삭감된 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주국제영화제(7억원), 서울국제여성영화제(3억5천만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6억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3억5천만원), DMZ국제다큐영화제(1억원) 등 나머지 5개 영화제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금이 올랐다. 영진위는 “총지원예산이 특정 영화제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상황을 완화하자는 취지가 있었다”며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미 글로벌 영화제로 위상을 점유하고 있어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다수의 의견에 의해 부분 감액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5개 영화제는 색깔 있는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임금 체불 논란으로 영진위와 법정 공방을 벌인 바 있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년도 평가 결과가
[국내뉴스] 영진위의 의도적 분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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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VR이야말로 미래의 기술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던 이유는 바로 이 남자 팔머 러키 때문이다. 가상현실을 다룬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던 10대 소년이 그럼 ‘내가 한번 만들어보겠다’며 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그리고 그의 나이 22살에 세상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지난 4월17일, 게임개발자포럼인 ‘유나이트서울2015’ 행사에 참가한 그를 만나 VR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오큘러스는 삼성과 손잡고 기어VR을 내놓기도 했지만 그와 별개로 업그레이드 모델인 크레센트 베이를 개발 중이다. 직접 시연해봤더니 기동성을 부여하면 방안에서만 즐기기엔 아까울 만큼 무궁무진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할 것 같다.
=중요한 지적이다. 크레센트 베이는 얼마든지 서서도 이용 가능하지만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게임을 앉아서 즐기기 때문에 그에 맞춰 개발 중이다. 원래 크레센트 베이는 게임 외에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도 고려했었다. 하
“후각과 촉각마저 자극하는 영상이 구현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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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은 개념인가? 테크놀로지인가? ‘가상현실’이란 단어는 종종 단어의 뜻을 이야기할 때와 그 뜻을 표현하는 특정 기술을 지칭할 때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우선 가상현실의 뜻은 ‘실제와 유사한 인공적인 환경’ 즉, 상상 속의 혹은 가짜의 공간을 지칭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공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그래픽 혹은 촬영 기술이 존재할 것이다. 그 촬영 기술을 지칭할 때도 흔히 ‘가상현실’ 기법이라고 지칭한다. 마지막으로 특수촬영 기술로 찍어낸 영상 혹은 만들어낸 그래픽을 입체적으로 보이게끔 하는 영사 기술이 존재할 것이다. 즉, 평면이 아닌 360도 모든 방향을 한꺼번에 촬영할 수 있는 특수촬영 기법으로 찍은 360도 영상을 볼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을 지칭할 때 역시 ‘가상현실’이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기술로 구현한 영상물이 게임과 영화에 상용될 날이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VR 기술은 어디까지 진화했나.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경험하게 될
미래를 보는 눈,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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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맞는 서른 번째 봄이다. 결코 다작이랄 수 없고 이따금 떨리는 걸음이었지만, 포개어 고운 주름을 잡기 넉넉한 시간이 흘렀고 성패를 넘어 김혜수는 한번도 트릿한 적 없는 배우였다. 곧이곧대로 열심이었고 그래서 매번 선연했다. 이제 수십을 헤아리는, 은막과 TV 스크린에서 살다간 김혜수의 그녀들은 서로를 향해 손을 흔든다. 밀회를 위해 교외로 명랑하게 차를 모는 <바람 피기 좋은 날>의 이슬은, 두근두근 밤길 자전거 페달을 밟던 <첫사랑>의 영신에게 응원을 보낸다. <얼굴 없는 미녀>와 <타짜>의 두 여자는 좁은 골목을 또각또각 지나다 어깨를 스치고 흘긋 돌아본다. “한국 아저씨들은 일정 나이 지나면 충고 자격증이라도 받나?”라고 버럭했던 <이층의 악당>의 우울한 연주는, “지금 나 가르쳐?”라고 사내를 일축하는 <차이나타운>의 마우희에게 화들짝 겁먹으면서도 슬며시 끄덕인다. 기억을 잃고 행방불명된 신도시 주
열망과 두려움 사이에서,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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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5 <차이나타운>
2013 <파파로티>
2010 <황해> B카메라
2009 <백야행: 하얀 어둠 속을 걷다>
2009 <나는 행복합니다>
2008 <추격자> B카메라
2006 <내 청춘에게 고함>
드라마
2015 <식샤를 합시다> 시즌2
2013~14 <식샤를 합시다>
“촬영은 밤 12시 전에 끝났는데 새벽 내내 색보정(D.I.) 작업하느라 잠을 못 잤다.” 이창재 촬영감독은 현재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를 촬영하고 있다. 촬영감독이 색보정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게 당연한 영화와 달리 드라마는 촬영분량이 많고 일정이 빡빡해 일일이 챙기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럼에도 직접 점검하는 걸 보면 성실하고 꼼꼼한 성격임이 분명하다. “촬영하는 작품에 푹 빠져 작업하는 스타일이다. 콘트라스트가 강한 <차이나타운> 색보정 작업할 때 밝고 ‘뽀샤시
[STAFF 37.5] 부드러움 속의 콘트라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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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교 감독 말을 많이 실어달라. 내 얘기도 정 감독이 한 것처럼. (웃음)” 인터뷰를 하기 전, 김한민 감독은 정세교 감독을 먼저 챙겼다. 자신의 2011년작 <최종병기 활>의 조감독이자 다큐멘터리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개봉 5월7일)를 함께 연출한 후배 감독에 대한 배려에서 나온 부탁일 것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감독의 전작 <명량>과 따로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는 다큐멘터리다. <명량>에서 준사 역을 맡은 오타니 료헤이, 송희립 장군을 연기한 이해영, 나대용 장군을 맡은 장준녕 등 세 배우가 김한민 감독과 함께 명량해전 직전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거쳤던 곳을 차례로 따라가는 이야기다. 네 남자가 이순신의 행적을 따라 걷는 <역사스페셜>이라고나 할까. 김한민 감독은 <명량>을 찍고 난 뒤 무슨 못다 한 말이 남았기에 명량해전과 이순신 장군을
[정세교, 김한민] “역사 공부 붐이 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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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알고 있는 ‘차도녀’ 이미지와 다르게 수현은 솔직하고 표현이 풍부한 사람이었다. 촬영을 쉬는 동안에는 계속해서 스탭들과 장난을 치기 바빴으며 종종 감추지 않고 큰소리로 호탕하게 웃곤 했다. 촬영이 시작되면 그는 자신이 신체를 어떻게 써서 왜 이러한 동작을 만들고 있는지 성실히 생각하는 모델이 되었다. 데뷔한 지 십년이 가까워오지만 출연작이 그리 많지는 않다. 한 발짝이라도 조심스럽게 내딛으려 하는 신중한 배우인 것도 같다. 무엇보다도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헬렌 조 역으로 캐스팅되며 명실공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프린세스’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자신이 가보지 못한 세계를 기웃거리고 싶어 하는 호기심 많은 탐험가였다.
“마블의 신데렐라”는 공주보다 모험가에 가까웠다. 수현이 들려준 이야기의 많은 부분은 대개 “다양한 모습, 다채로운 캐릭터”로 수렴됐다. 어릴 때 미국으로 이주해 큰 굴곡 없이 자랐고,
[수현] 그녀의 좋은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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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아자니는 데뷔하자마자 ‘제2의 브리지트 바르도’라는 애칭을 들으며 영화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살이 채 안 됐을 때 출연한 프랑수아 트뤼포의 <아델 H 이야기>(1975)가 결정적이었다. 이 작품에서 표현된 광기, 열정, 신비 그리고 무엇보다도 관능의 매력으로 아자니는 스타 감독들의 캐스팅 목록 1순위에 올랐다. 곧바로 아자니는 로만 폴란스키의 <하숙인>(1976), 앙드레 테시네의 <바로코>(1976) 등 유명 감독들의 문제작에 잇따라 출연하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가 됐다. 그런데 1980년대 중반 이후, 아자니의 이런 평판은 변한다. 아자니가 당시 세를 불려가던 프랑스의 인종주의를 비판하고, 특히 극우 정당 ‘인민전선’과 각을 세우면서부터다. 더 나아가 아자니가 자신의 아버지는 알제리인이라고 밝힌 뒤부터, 순식간에 그녀는 “프랑스의 스타이기는커녕 종종 프랑스인이라는 사실까지 부정당하는” 처지에 놓인다.
프랑수아 트뤼포의
[한창호의 오! 마돈나] ‘미친 사랑’의 낭만주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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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Spectre
감독 샘 맨데스 / 출연 대니얼 크레이그, 크리스토프 왈츠, 레아 세이두, 모니카 벨루치
<007 스펙터>가 11월6일 월드 와이드 개봉을 확정했다. 국내 개봉은 미정. 시리즈 초기작에서부터 그 존재를 드러낸 범죄조직 ‘스펙터’가 24번째 작품에서 되살아난다. 과거와 이어진 암호를 풀어내려던 제임스 본드는 범죄조직 스펙터의 흔적을 발견한다. <007 스카이폴>(2012)에 이어 샘 맨데스와 대니얼 크레이그는 다시 한번 신화를 창조해낼 수 있을까.
[WHAT'S UP] <007 스펙터> 11월6일 월드 와이드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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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개집 청년의 슈퍼카
[정훈이 만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개집 청년의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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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을 살면서 제법 많고도 다양하고도 강력한 인간 폭탄을 만나왔다고 자부하지만 아직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부류가 있으니, 바로 시어머니다. (이젠 만나고 싶어도 못 만날 것 같다.) 그래도 남의 시어머니 욕은 많이 들었다. 돌 지난 아기를 데리고 시댁에 갔던 동생이 돌아와 울면서 하소연했다. “아기가 어쩜 이렇게 볼품없이 마르고 못생겼냐는 거야. 그게 손녀한테 할 소리야? 엉엉.” 근데 동생아… 사실이잖아. 동생의 시어머니는 객관적이었다. 조카 얼굴이 그분 아들 판박이고 그분 아들 얼굴은 그분 판박이기는 했지만.
한번은 결혼한 친구가 공포에 질려 하소연했다. 그간 풍문으로만 들었던 시어머니의 폭력을 직접 목격했다는 것이었다. 시댁을 먹여살리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남편 패는 걸로 풀곤 했던 그 애의 시어머니는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손아래 시누이들도 때리기 시작했는데, 며느리를 새로 들인 다음부터는 참고 살다가, 결국 성질이 터지고 말았던 것이다. “시고모 머리채를 휘어잡더니 질질 끌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 내 아들은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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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에서 생을 마감하는 돼지가 불쌍하지만, 돈가스 반찬은 먹고 싶다. ‘찍어내듯’ 돼지를 키우는 대형 공장이 있고 돼지의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규모 농장이 있지만 어떤 곳에서 자란 돼지이든 도축장에서 생을 마감하기는 마찬가지다. <작별>(2001)과 <어느 날 그 길에서>(2006) 등을 통해 동물에 대한 인간의 태도와 사회적 시스템에 대해 고민해온 황윤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이처럼 축산업과 육식에 대해 인간이 겪는 다양한 딜레마를 응시하는 영화다. “저금통 아니면 고기”가 아는 돼지의 전부였다는 황윤 감독은 박학다식한 선도자이기보다는 아이의 건강을 걱정하는 엄마와, 밥상에 올릴 음식을 고민하는 주부, 다시 말해 일반 관객과 다르지 않은 눈높이에서 이 딜레마의 실체에 다가간다.
-쿠키를 먹으면서 이 영화를 보다가 미처 다 먹지 못했다.
=하하하. 다들 그런 말씀 하시더라. 어떤 분은 핫바를, 어떤 분은 육포를 먹다가
[flash on] “급식 정책하는 분들이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