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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의 유아가 스크린에서 상대의 얼굴에 술을 끼얹으며 등장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배우로서의 첫 데뷔작 <프로젝트 Y>에서 유아는 토사장(김성철)의 아내 하경을 연기했다. 하경은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찾는 토사장의 7억원의 행방을 알고 있는 인물로, 영화를 본격적으로 출발시킨다. 캐릭터의 시한폭탄 같은 기질이 배우의 해사하고 몽환적인 이미지와 부딪히고 스며들면서 하경은 독특한 아우라를 획득한다. 이환 감독에게 제안을 받았을 당시 주변에서는 센 역할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으나, 긍정적인 유아만큼은 호기심에 부풀어 미팅에 나섰다. 욕설 위주의 수위 높은 대사가 낯설었지만 “평소 노래할 때처럼 숨 쉬는 구간과 된소리의 표현을 연구해 준비”해갔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합격 연락을 받았다. 이미 마다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으나 감독이 건넨 또 한번의 기회에 결심을 굳혔다. “감독님이 직접 연기 연습실에 찾아오셨다. 하경이라는 역할이 그동안
[WHO ARE YOU] 내 마음을 궁금해하며 한 걸음 더, <프로젝트 Y > 배우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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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위 라카(리오 드완토)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그의 아내 니나는 특급 호텔에서 축하 만찬을 즐긴다. 사실 그 만찬은 호텔 주인이 자신이 연루된 부패한 재판에 관해 입막음하려고 라카에게 건넨 식사권으로 이뤄진 것이었다. 니나는 그 진실을 알고 난 후 라카와 싸운다. 그날 밤 니나는 화장실에서 상류층 자제 디카(엘랑 엘 기브란)에게 묻지마 살인을 당한다. 변호사 티모는 화려한 언변으로 디카의 무죄를 입증하려고 한다. 라카는 상황을 뒤집으려 법정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강수를 둔다. <판결>은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의 이창희 감독이 인도네시아와 합작해 제작한 영화다. 한국 관객에게 익숙한 사적 복수물 공식과 클리셰를 충실히 따른다. 시도 자체는 눈여겨볼 만하나 현지 배우가 연기하는데도 한국영화를 보는 듯하다는 기시감이 들며 만듦새 또한 허술하다.
[리뷰] 사적 복수물 자카르타 1호점에 온 기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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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다(제니퍼 린 윌슨)와 카이(에이트론 잉글리시)는 아침마다 함께 등교할 만큼 사이가 각별하다. 일상에 만족하는 게르다와 달리 카이는 언제나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를 꿈꾼다. 어느 날 카이가 몰래 아버지의 썰매를 몰고 나갔다가 실종된다. 게르다는 카이를 납치한 범인이 얼음 여왕(레이나 아마야)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그녀의 말을 진지하게 듣지 않는다. 결국 게르다는 홀로 카이를 찾으러 북극으로 간다. 게르다의 여정에 수호천사 릴리(사라 타미아 킹)가 합류한다. <얼음 여왕>은 안데르센의 단편 동화인 <눈의 여왕>을 재해석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제작했던 랠프 구겐하임이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했다. 익숙한 볼거리와 서정적인 O.S.T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다만 악역이 원작이 같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독창적이지 않고, 갈등 해결이 손쉽게 이루어진다는 단점이 크다.
[리뷰] <눈의 여왕> 레토르트를 먹는 기분, <얼음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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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하와이 집으로 돌아온 루시(조니 세쿼이아)는 오랫동안 가족과 살아온 침팬지 벤과 재회한다. 아버지가 출장을 떠나 집을 비운 사이 이들은 풀 파티를 열기로 하지만 즐거운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는다. 가족의 일원이었던 벤이 돌변하면서 아름답고 평화로운 집이 죽음의 장소로 바뀐다. 이 영화의 공포감은 침입자나 초자연적 존재가 아닌, 인간과 함께 살아온 친숙한 동물이 낯설게 변하는 데서 발생한다. 동물에 의해 인간의 신체가 훼손되는 과정을 오래 지켜보게 하고 긴장이 고조된 상태를 장시간 유지하도록 연출함으로써 쉽게 이완되지 않는 감정 속에 관객을 묶어둔다. 공포물의 전형적이고 관습적인 문법을 흐린 눈으로 봐준다면 묵직한 공포를 경험할 수 있다.
[리뷰] 잔혹하고 묵직한 고자극 공포, 준비물은 흐린 눈, <프라이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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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 클레르(카미유 라자트)와 잔(멜라니 로베르)은 독일 최고의 피아노 학교에 나란히 입학한다. 중대한 학교 콘서트에 설 솔리스트를 선발하는 오디션이 열리면서 의좋던 자매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클레르가 솔리스트로 발탁된 이후에도 견고해 보이던 자매애는 클레르가 원인 모를 손목 통증을 겪으며 그 자리가 잔에게 넘어가자 균열을 드러낸다. <코다>와 <미라클 벨리에>의 프로듀서가 참여한 실화 기반의 음악영화. <두 자매를 위한 콘체르토>는 이 한 문장이면 작품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자매의 감정 변화에 호응하듯 흐르는 피아노 선율은 경쟁과 질투, 상처를 지나 결국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관객을 이끈다. 서로를 갈라놓을 법한 순간이 숱하게 찾아와도 끝내 지지를 거두지 않는 쌍둥이의 믿음이 감동을 준다. 피날레에 배치된 듀오 연주가 음악영화에 바라는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리뷰] 파고를 넘어 화해로 향하는 자매의 선율, <두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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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뉴욕 도심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대중교통의 불확실성과 싸우는 대신 맨해튼행 정찰제 택시를 타는 이유가 있다. 고향 오클라호마와 직장이 있는 뉴욕을 수없이 오갔을 프로그래머 주인공(다코타 존슨)에게 택시는 자연스럽게 체화해온 효율적인 선택이었을 터. 하지만 영화 <대디오>는 그녀에게 기사 클라크(숀 펜)를 배정하며, 익숙한 귀갓길을 기억에 남을 만한 여정으로 만든다. 밀폐된 택시 안에서 남성 기사와 여성 승객이 나누는 섹스 토크를 현실에서 상상하기엔 쉽지 않다. 하지만 영화는 섹스를 경유해야만 닿을 수 있는 비선형적 관계, 감정, 그리고 취약성이 있음을 설득해낸다. 인생에서 딱 한 시간쯤, 온전히 솔직해지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판타지다.
[리뷰[] 익숙하고 효율적인 길을 섹시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길로, <대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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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차주영)은 예고 없이 괴한들에게 납치당한다. 자신들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두 괴한은 복면을 쓰고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만 소진과 소통한다. 괴한 중 한 사람은 아픈 동생을 위해 반드시 수술비를 마련해야 하는 해란(정지소)이며, 그런 해란과 팀을 이룬 태수(이수혁)는 재벌가의 딸 소진을 납치해 10억원을 요구한다. 태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소진은 해란이 자신의 이복동생임을 알아차리고 건물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비밀리에 해란과 작전을 도모한다. 단편 <안부> <파고>를 연출한 진성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2층집의 구조를 활용해 폐쇄된 장소의 특성을 적절히 활용하고 납치극을 벌이는 와중에 납치범과 피해자가 물밑으로 공모하는 상황이 긴박하게 그려진다. 정지소, 이수혁, 차주영 배우의 몰입력 높은 연기는 훌륭하지만 폭력을 동반한 갈등 신이나 개연성이 부족한 일부 전개가 아쉬움을 남긴다.
[리뷰] 몰입력 높은 연기, 개연성 부족한 전개, <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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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비수기의 휴양지에서 우연히 재회한 중년 남녀 마티유(기욤 카네)와 알리스(알바 로르바케르)의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때 연인이었지만 각자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은 짧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순간을 마주한다. 이 만남은 다시 시작되는 사랑이라기보다 지나간 선택이 남긴 후회와 채워지지 않는 현재의 결핍을 확인하는 과정에 가깝다.
인상적인 점은 주변 에피소드가 만들어내는 뜻밖의 울림이다. 주변 인물의 삶을 통해 영화는 관객의 예상을 벗어나 사랑과 관계에 대한 시선을 한층 넓힌다. 어떤 기미나 전조 없이 드러나는 이 순간은 섬광처럼 빛을 내고 스러지지만 영화 전체를 단숨에 환기하는 힘을 지닌다.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익숙한 사랑 이야기라 짐작하려는 서사 자동완성의 관성을 깨며 강렬한 잔상을 남긴다.
[리뷰] 서사 자동완성의 관성을 깨는 뜻밖의 섬광, <두 번째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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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제작자 실비아 창이 프로듀싱한 홍콩 신예 감독 공조평의 데뷔작은 대지진으로 분할된 두 세계를 무대로 삼는다. 의사 안진(원예림)이 사는 ‘우일구’의 하루는 소년 테이토(허광한)가 살아가는 ‘장년구’의 일년이다. 안진이 의료 파견을 나올 때마다 소년은 훌쩍 자라 사랑을 부추기는 존재로 거듭난다. 중력벽을 통과하는 이동 장면, 이를 통해 구분되는 공업도시와 첨단도시의 대조 등 SF적 상상력을 대범하게 시각화했지만, 사실 <타년타일>은 불가항력 속에 놓인 사랑을 그리기 위한 드라마다. 로맨스의 아이콘에서 더욱 깊어진 얼굴로 돌아온 배우 허광한이 한 여자를 위해 평생을 바치는 남자의 순애보를 매력적으로 그렸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를 통해 시민들에 첫 공개 후 한국 개봉한다.
[리뷰] 거창한 SF 같지만 모두 허광한을 위한 컨셉일 뿐, <타년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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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계약 건으로 출장을 떠난 대표와 직원들이 갑자기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한다. 회사 대표인 브래들리(딜런 오브라이언)와 부하 직원 린다(레이철 맥애덤스)만 겨우 살아남아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 문제는 둘 사이가 린다의 승진 문제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중이었던 것. 회사에서는 노골적인 성차별주의자였던 브래들리는 린다를 하대하기 바빴지만, 여기선 다리를 심하게 다쳐 린다의 도움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다. 반면 회사에서 굴욕적으로 따돌림을 당하던 린다는 평소 취미로 익혀왔던 야생 생존 기술을 원 없이 뽐내며 브래들리를 굴복시킬 기회를 갖게 된다. 둘은 무인도에서 누가 우위에 설지를 겨루게 된다. 린다는 브래들리를 부하처럼 대하고, 브래들리는 그녀의 말을 듣는 척하면서 뒤로는 다른 계략을 꾸민다.
스플래터 호러 장인 샘 레이미 감독의 신작이다. 이 영화를 재난 스릴러 정도로 기대하고 극장을 찾는다면 큰 오산이다. 억울하게 성차별을 겪어야 했던 여직원과 가해자였던 남자 상사를 무인
[리뷰] 처질 때마다 망설임 없이 B급 호러 도파민을 쏟아붓는 샘 레이미 테마파크, <직장상사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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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수영장 레일 앞에 서 있다. 관객은 물에 비쳐 흔들리는 이미지로 그를 처음 만난다. 수중에 뛰어든 그에게서 흐르는 피를, 카메라는 타일 가까이 다가가 찍는다. 우리에게 배우로 익숙한 감독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첫 장편 연출작 <물의 연대기>에서 이처럼 관객과 인물 사이에 일정한 거리를 확보하되, 에두르지 않는 화법으로 한 인간의 삶을 회고한다.
그 주인공은 리디아(이머 푸츠). 언젠가 올림픽에 출전하기를 소망하며 수영선수의 길을 걷던 그는 대학 진학을 두고 부모와 본격적으로 갈등한다. 꿈을 위해, 무엇보다 폭력에 휩싸인 집을 떠나기 위해 먼 곳의 학교에 가고 싶었던 리디아를 아버지가 막아섰기 때문이다. 그때의 무참함을 고백하는 것을 시작으로 리디아는 우울과 환희가 공존하던 청년기의 장면들을 하나둘 들춘다.
그가 자기 경험을 재해석할 수 있게 해준 도구로 등장하는 ‘글쓰기’도 이 영화의 테마다. “상상력이 기억을 바꾸도록 놔둔다”는 독백처럼 리디아는 작문을 배우
[리뷰] 수렁에서 헤엄치던 여자는 어떻게 자신을 건지고, 말리고, 다시 적시는가, <물의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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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우스메이드>는 장르 구분에 ‘코미디’를 적어둘 만한 영화는 아니다. 폴 페이그 감독의 작품 중에선 <부탁 하나만 들어줘>(2018)와 닮았으나 흡사하진 않다. 스릴러 사이에 코미디를 배치했던 <부탁 하나만 들어줘>의 웃음은 주로 상반된 캐릭터성을 지닌 두 주인공의 주거니 받거니, 특히 스테파니(애나 켄드릭)의 언행에서 비롯됐다. 여러모로 ‘수위’가 높고 대체로 더 어두운 <하우스메이드>가 유발하는 웃음은 ‘웃지 못할’ 상황의 반사적인 실소에 가깝다.
입주 가사노동 일자리에 지원한 밀리(시드니 스위니)는 뉴욕 변두리에 있는 저택에 도착한다. 직장에서 해고된 데다 차에서 지내고 있는 그에겐 이 일이 절실하다. 문이 열리자, 하얀 옷을 입고 밝은 금발을 길게 늘어뜨린 니나(어맨다 사이프리드)가 환한 얼굴로 밀리를 맞는다. 부부와 외동딸이 산다는 집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니나는 상냥하고 스스럼없는 태도로 밀리를 대하고 심지어 면
[리뷰] 허무하지만은 않은 헛웃음. 속편의 존재 이유를 납득했다, <하우스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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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차주영은 잘 알지 못하는 길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데 배우 차주영은 늘 미지의 세계가 궁금하다.” 드라마 <원경>을 마친 이후 차주영은 전작이 남긴 여운을 해소하고 싶던 차에 <시스터>의 시나리오를 받았다. 배우 차주영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여러 요소가 도처에 산재한 영화 <시스터>, 그 속에서 차주영은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됐지만 어느 순간 납치범과 위태로운 공조를 펼치는 여자 소진을 연기한다.
- <시스터>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바로 매력을 느꼈다고. 어떤 면모가 눈에 들어왔나.
공간의 한정성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다음엔 이야기의 흐름이 흥미롭고 과감하다고 느꼈다. 흘러갈 길이 보이다가도 미묘한 반전이 계속 등장하는 점이 드라마틱하면서 모호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면 언급한 이 흐름을 어떻게 한 공간에서 만들어낼지 궁금해졌다. 단 세명만 등장하는 이야기 아닌가. 밀폐된 공간에 배우 셋을 제외하곤 그 어떤 생명체도
[인터뷰] 작품과 나의 상관관계, <시스터> 배우 차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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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의 목표는 오직 하나. 재벌가의 딸인 소진(차주영)을 납치해 큰돈을 손에 쥐는 것이다. 그와 함께 납치 행각을 벌인 해란(정지소)은 이복언니인 소진을 보며 종종 흔들린다. 그러나 태수는 어떤 감정의 흔들림도 보이지 않는다. 말 그대로 타협의 여지가 없는 악역이다. 진실을 좇는 강력반 형사(<S라인>)이자 사연을 지닌 국가대표 사격선수(<파란>)로서 지난해 우리 앞에 섰던 배우 이수혁은 납치범 태수라는 강렬한 캐릭터로 새롭게 한해를 시작했다. 연민과 같은 인간적인 감정을 느낄 새 없이 자신의 과녁을 향해 돌진하는 태수와 같은 캐릭터에도 이질감 없이 잘 녹아든다는 것을 배우 이수혁은 새롭게 증명했다. 화면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위압감을 조성하던 태수를 그는 어떻게 구현하고자 했을까. 배우 이수혁이 <시스터>에 관해 세운 계획을 낱낱이 파고들어 보았다.
- 시네필로 잘 알려져 있다. 범죄스릴러 장르도 좋아하는지 궁금한데.
즐겨본다. <세븐&
[인터뷰] 어떤 주저함도 없이, <시스터> 배우 이수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