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크투브, 마이 러브: 칸토 두에> Mektoub, My Love: Canto Due
압델라티프 케시시/프랑스/2025년/139분/국제경쟁
9.6 제천문화극장 17:00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국내에도 유명한 프랑스계 튀니지인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신작이다. 배경은 프랑스의 세트라는 작은 마을이다. 주요 등장인물 등 대개의 설정은 감독의 전작 <메크툽, 마이 러브: 칸토 우노>와 이어진다. 주인공 청년 아민은 의사의 진로를 포기하고 파리에서 사진과 영화에 꿈을 키웠다. 영화라는 틀을 통해 아직은 사랑, 우정, 관계, 성애 등에 관해 조금씩 세상의 날 것 같은 진실을 알아가는 중이다.
영화는 아민이 고향 세트에 돌아와 첫 시나리오를 한창 작업하는 즈음에서 시작한다. 이 넉넉한 휴양지의 풍경에서 이야기는 크게 두 갈래로 갈린다. 중심은 아민이다. 하나는 할리우드에서 여행 온 배우 제시카와 그 남편 잭이 얽힌 이야기다. 다만 영화 제작
JIMFF #3호 [프리뷰]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 '메크투브, 마이 러브: 칸토 두에'
-
<신신 앤 더 마우스> Sinsin and the Mouse
마카베 유키노리 | 일본, 대만 | 2026년 | 108분 | 피아니시모
9.5 제천문화극장 1관 K-Water관 23:30
정말이지 좋은 정적이다. <신신 앤 더 마우스>의 대개는 고요하고 느긋하다. 그러나 매 장면의 감정적 밀도가 찌릿할 정도로 빽빽하여 눈 쉴 새가 없다. 영화는 얼마 전 어머니를 여읜 치즈미의 행적을 따른다. 치즈미와 어머니의 관계는 각별했다. 어머니의 간호 때문에 좋았던 직장을 그만뒀고, 상실 이후엔 혼자만의 삶을 지탱할 수 없을 정도다. 영화는 이러한 치즈미의 마음을 애써 과잉되게 전달하거나 드러내지 않는다. 대신 치즈미가 사는 일상의 풍경을 꼼꼼히 채록한다. 어머니가 없이 텅 빈 집의 곳곳, 고독하게 토스트를 물어뜯는 식사 시간. 특별한 장치 없어도 그 공허함이 화면의 전반을 감싼다.
허함의 시간에 침잠하던 치즈미는 친구의 초대로 대만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친구의
JIMFF #2호 [프리뷰] 마카베 유키노리 감독, '신신 앤 더 마우스'
-
<펑크> Funk
알리 무리티바 | 브라질 | 2026년 | 108분 | 국제음악영화경쟁
9.5 제천문화극장 5관 10:30 | 9.6 제천문화극장 3관 18:30
사브리나는 매일 밤 새로 태어난다. 낮에는 파벨라(브라질의 대도시 빈민가)에서 지극한 현실을 살지만, 밤이면 클럽에서 관중을 열광케 하는 펑크 아티스트, ‘MC 사브리나’가 된다. 하지만 그는 더 큰 유명세를 원한다. 딸보다 돋보이려 용을 쓰는 엄마로부터 벗어나려면 프로 뮤지션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에게 찾아온 성공의 대가는, 모두가 알듯 왕관의 무게보다 무겁다.
주인공 사브리나는 거의 펑크라는 장르를 체현한 캐릭터다. 펑크 자체가 파벨라 커뮤니티에서 태동해 오늘날 브라질의 주류 음악 신을 장악하는 장르가 됐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브리나는 파벨라 지역에서 향유되는 펑크인 푸타리아(Putaria)로 시작해 대중의 구미까지 충족하는 아이돌이 된다. 익숙한 ‘스타 탄생’, 혹은 ‘개천에서 난
JIMFF #2호 [프리뷰] 알리 무리티바 감독, '펑크'
-
<모스카스> Moscas
페르난도 에임브케 | 멕시코, 스페인 | 2026년 | 99분 | 국제경쟁
9.5 제천문화극장 2관 10:00 | 9/7 제천문화극장 1관 K-Water관 18:30
올가의 일상은 무료하다. 주변 이웃들과도 사이가 나쁘고, 중요한 일이라곤 낱말 퍼즐 맞추기밖에 없다. 그마저도 벌레 소리가 윙윙대 집중할 수가 없다. 궁핍한 재정에 올가는 남는 방에 세입자를 구하기로 하고, 거기에 툴리오가 입주한다. 올가에게는 혼자 산다고 했지만 사실 툴리오에게는 아홉살 아들 크리스티안이 있다. 툴리오는 밤에만 몰래 아들을 데려와 재우다가 집주인 올가에게 들키고 완고한 올가는 옹색한 부자에게 퇴거를 명령한다. 사실 크리스티안의 엄마는 큰 병으로 장기 입원 중이고 툴리오는 아들을 홀로 돌보다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러 떠나게 된다. 홀로 남은 크리스티안을 졸지에 올가가 돌보게 되고 둘은 어쩔 수 없이 가까워 진다.
<모스카스>는 멕시코시티 곳곳을 촬
JIMFF #2호 [프리뷰] 페르난도 에임브케 감독, '모스카스'
-
-
<몸과 마음>
전찬우 | 대한민국 | 2026년 | 103분 | 국제경쟁
9.4 제천문화극장 1관 K-Water관 17:00 | 9.6 제천문화극장 2관 13:00
몸이 없어지면 마음도 사라질까. 마음이 없다면 몸을 탐하지 못할까. 몸과 마음, 생과 사, 생각과 행동, 기억과 현재, 현실과 망상, 흑과 백 등 다양한 양자가 섞이고 섞이는 곳에 <몸과 마음>이 있다. 인애(정하담)의 연인 도환(김영훈)이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인애는 연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도환의 신체를 여기저기 절단한다. 이렇게나마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인애의 현실과 환상이 영화에 교차하기 시작하면서 극의 방향은 점차 더 복잡한 미로에 빠져든다. 도환은 영화 속에서 이상한 형태로 되살아난다. 마치 프랑켄슈타인의 피조물 같은 모습이 되어 인애와 다시 함께한다. 그렇게 인애와 도환은 몸을 붙이고 마음을 나누며 이야기했던 순간들을 세세히 떠올린다. 이 회고와 현실, 꿈이 뒤
JIMFF #1호 [프리뷰] 전찬우 감독, '몸과 마음'
-
<스테이지> Stages
라이언 부스 | 미국 | 2026년 | 105분 | 국제음악영화경쟁
9.4 제천문화극장 4관 12:30 | 9.6 제천문화극장 4관 10:00
벤은 오랜 밴드 활동을 접고 솔로 아티스트로 새 출발을 도모한다. 그는 라이브 세션과 함께 텍사스에서 출발해 멤피스, 내시빌과 같은 미국 음악의 본토는 물론 털사, 피닉스 등을 순회하며 삶과 사랑을 노래한다. 한편 투어 프로그램의 오프닝은 늘 뮤지션 제시가 여는데, 이 신예는 정착지마다 이목을 끈다.
예상한 대로 <스테이지>는 음악영화다. 데이비드 라미레스, 레슬리 그레이스 등의 뮤지션이 연기는 물론 직접 라이브로 여러 음악을 연주하는데, 몇몇 가사와 멜로디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잔상이 남아 곱씹게 된다. 그리고 예상 외로 <스테이지>는 로드무비다. 평원과 구릉, 미시시피강 등의 풍광은 코빼기도 비치지 않지만 각 지역에서 명맥을 이어가는 라이브 클럽이, 그곳에서 음악을 열망하
JIMFF #1호 [프리뷰] 라이언 부스 감독, '스테이지'
-
<콩고 보이> My Congo Boy
라피키 파리알라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콩고민주공화국, 이탈리아 | 2026년 | 94분 | 개막작
9.4 제천문화극장 1관 K-Water관 20:00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에 사는 17살 로베르는 교도소에 간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들을 돌보고 있다. 내전으로 인해 마을에는 시도 때도 없이 총성이 난무하고, 로베르와 동생들이 잠시 머물고 있는 군인 대령의 집 역시 무장 반군의 위협을 받고 있다. 뮤지션을 꿈꾸는 로베르의 유일한 즐거움은 이따금 클럽 무대에 서서 랩을 하는 것. 총성의 위협과 빈곤 속에서도 동생들을 돌보며 뮤지션을 향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 로베르는 교도소에 있는 아버지를 자주 방문하는데, 그때마다 아버지는 로베르에게 음악을 포기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가족의 미래라고 강요한다.
영화는 아버지 세대와의 갈등, 아프리카 난민의 불안정한 상황을 다큐멘터리적 카메라로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절망적인 현실에
JIMFF #1호 [프리뷰] 라피키 파리알라 감독, '콩고 보이'
-
최근엔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이 스크린에 걸리는 풍경이 자연스러워졌지만, 한때 브라운관이나 해적판으로만 유통되던 시절이 있었다. 본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구가하는 게 극장판이라지만 아쉽게도 극장에 가닿지 못했다. 그 언젠가 최초 개봉을 꿈꾸는 6편을 사심 가득 골라보았다.
<극장판 환상마전 최유기-선택받은 자를 위한 진혼가>
감독 이케다 시게루 제작연도 2001년
<최유기>의 매력은 단언컨대 현장 삼장,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가 만들어내는 불협화음 팀워크에 있다. 천축국으로 향하던 네 사람은 거대한 괴조에게 쫓기던 소녀 붕란을 구하고, 그의 초대를 받아 숲속 마을에 머물게 된다. 하지만 이 만남은 삼장에게 원한을 품은 도안이 꾸민 함정이었다. 서유기라는 문화적 원형을 빌리면서도 미네쿠라 가즈야 특유의 퇴폐적이고 세련된 캐릭터디자인을 입힌 <최유기>는 2000년대 초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퇴폐적이고 몽환적 분위기를
[특집] “만날 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런 슬픈 기분인걸” - 극장에서 보고 싶은 추억의 애니메이션 극장판 6편
-
<디지몬 어드벤처: 운명적 만남 & 우리들의 워 게임!>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누야샤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 우연일까 필연일까. 비슷한 시기에 옛 애니메이션들이 극장을 찾아온다. 최근 몇년 동안 발생한 재개봉 열풍의 한 종류라거나 대작의 빈틈을 노린다거나 하는 산업적 현상으로 먼저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른 측면에서 질문해보고 싶다. 저 목록에서 공통으로 느껴지는 모종의 추상적 정취가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때문이다. 왜 하필 이 세 작품일까. 왜 하필 애니메이션일까.
우선 세 작품은 모두 ‘시간’이란 주제를 다룬다. <디지몬 어드벤처: 운명적 만남>은 디지몬과 선택받은 아이들이 만난 최초의 기억을 그린다. 흔히 아는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의 첫 단추를 끼우는 퍼즐이다. 한밤중 아파트 바깥을 쳐다본 소년과 소녀들은 현실 세계에 불시착한 디지몬들의 전투를 목격한다. 몇년 뒤에 이 목격자들은 디지털 세계의
[특집] 닿을 수 없기에 가치 있는 - 극장이 자극하는 애니메이션의 노스탤지어
-
지금 펼쳐지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개봉 열풍과 SNS의 상관관계를 무시할 순 없다. 숏폼 콘텐츠로 널리 퍼지는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이 80, 90년대 세대의 추억을 강렬히 건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디지몬 어드벤처: 운명적 만남 & 우리들의 워 게임!>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누야샤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의 명장면, 명대사, 명곡을 꼽아봤다.
<디지몬 어드벤처: 운명적 만남>과 볼레로…
우리를 바로 20세기로 귀환시켜주는 음악이자, <디지몬 어드벤처>관련 클립에 꼭 함께 들리는 곡이 있다. 바로 모리스 라벨의 <Boléro>다. 원곡은 1928년에 만들어진 관현악곡이다. <디지몬 어드벤처: 운명적 만남>에서 태일과 나리 남매가 처음 디지몬의 존재와 접하게 되는 순간, 그레이몬과 패롯몬이 싸우는 전투 장면 등 여러 명장면에 삽입됐다. 반복하여 쌓이는 <Boléro>의 리듬과 멜
[특집] 쇼츠, 릴스에서 매일 보고 듣는 그것! - 추억의 애니메이션 명장면, 명대사, 명곡
-
극장 안으로 레트로 바람이 부는 걸까. 2026년 한국 극장가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귀환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사랑받았던 작품의 재개봉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수십년 전 개봉했지만 한국에서는 처음 극장에 걸리는 작품까지 스크린에 이름을 올린다. 올해 3월, 1999년작인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는 2008년 국내 TV방영 이후 처음 극장을 찾았고, 역시나 일본에서 1999년 개봉한 <카드캡터 체리 극장판>은 올해 5월, 26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했다. 다가오는 9월16일에는 향수 어린 두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먼저 <디지몬 어드벤처>는 두 극장판을 엮어 더블 에디션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태어났다. <디지몬 어드벤처: 운명적 만남 & 우리들의 워 게임!>으로 전작은 재개봉, 후자는 국내 최초 개봉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4K 리마스터·4DX로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비슷한 시기
[특집] 극장에서 다시, 추억은 방울방울 - 애니메이션 재개봉 붐… 그 안에 담긴 명과 암
-
그리운 시절들이 극장에서 소환된다. 올봄에는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카드캡터 체리 극장판>이 국내에서 최초 개봉되었고, 다가오는 가을에는 <디지몬 어드벤처: 운명적 만남 & 우리들의 워 게임!> <이누야샤: 시대를 초월한 마음>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 친숙한 극장판이 재개봉 및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반가운 이름들을 듣자마자 어쩐지 드넓은 영화관보다는, TV 앞 거실 풍경이 더 빠르게 떠오르는 건 이들과 오랫동안 보내온 브라운관에서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애니메이션 열풍 속에서도 노스탤지어는 자기만의 확고한 영토를 확장 중이다. 유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생애주기를 함께한 작품들이 애틋함을 발판 삼아 이제는 어른이 되어버린 소년 소녀들을 만난다. OTT, 쇼츠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이 존재하는 지금, 추억의 애니메이션들이 과거의 친구들을 만나는 공간으로서 다른 곳 아닌 극장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특집] 그 시절, 선택받은 아이들이었던 모두에게 - <디지몬 어드벤처> <이누야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 애니메이션 재개봉 경향 되짚기
-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섹션이 있다. 이곳을 찾으면 음악과 영상, 약간의 술과 짙은 어둠을 만끽하며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동시대 음악영화의 스펙트럼, ‘음악영화풍경’
‘음악영화풍경’엔 지난 1년간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열띤 호응을 얻은 동시대 음악영화가 가득하다. 먼저 ‘음악가의 초상’에선 예술의 완성을 향한 음악가의 전력투구를 기록한 작품이 상영된다. 비스티 보이스, 소닉 유스, 푸 파이터스 등 1990년대 유명 밴드들의 공연과 백스테이지를 담은 <인생 최고의 여름: 서미솔트 투어>, 프레데리크 쇼팽의 전기에 주목하는 <쇼팽, 파리 소나타>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프리스타일’은 동시대 음악영화의 흐름을 가장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음악영화의 범주는 장편과 단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음악이 포용하는 미학만큼 다양하다. 찰리 카우프먼 연출, 제시 버클리 주연의 단편영화 <유령을 기억하는 법>,
[기획] 강하게 또 여리게, 음악에 취해 -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섹션
-
<콩고 보이>(Congo Boy)
라피키 파리알라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콩고민주공화국, 이탈리아 | 2026년 | 94분 | 개막작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에 사는 17살 로베르는 교도소에 간 부모님을 대신해 네 동생을 돌보고 있다. 내전으로 마을에는 시도 때도 없이 총성이 난무하고, 로베르와 동생들이 잠시 머물고 있는 군인 대령의 집 역시 자경단의 위협을 받고 있다. 뮤지션을 꿈꾸는 로베르의 유일한 즐거움은 이따금 클럽 무대에 서서 랩을 하는 것이다. 교도소에 있는 아버지는 로베르에게 음악을 포기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가족의 미래라고 강요한다. 라피키 파리알라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이기도 한 영화는 내전에 휩싸인 아프리카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을 배경으로 ‘래퍼’를 꿈꾸는 소년의 무대를 리얼리즘 드라마로 그려냈다. 로베르의 랩을 비롯한 영화의 음악들은 음울한 배경을 잊게 할 만큼 흥겹고 신나게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아프리카 난민의 상황, 보호받지 못하는 아
[기획] <씨네21>이 추천하는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영화 1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