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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 걸렸다. 문와쳐 윤창업 대표가 한•중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중국 문을 두드린 지 무려 7년 만에 결과물을 내놓았다. 그게 지난 10월30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해 첫주 1억2천만위안의 극장 매출을 기록했고, 10월3일 현재 1억5천만위안을 벌어들인 <나는 증인이다>(감독 안상훈•출연 양미, 루한)다(<나는 증인이다>보다 먼저 제작한 TV시리즈 <레전드 히어로>는 내년 1월에 중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편집자). 이 작품은 2011년 그가 제작했던 <블라인드>(감독 안상훈•출연 김하늘, 유승호)를 중국영화로 리메이크한 영화다. 중국에서 개봉하는 것을 지켜본 뒤 서울로 돌아온 그는 다음 한•중 공동 제작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흥행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아직까지 배우의 힘이 큰 까닭에 양미와 루한의 캐스팅이 큰 도움이 됐다. 중국 영화산업에서 스릴러 장르는 다소 생소한데 원작인 <블라인드>를 중
처음부터 한국, 중국 시장을 생각하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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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의 황무지인 중국 영화시장에 지난주에 핀 한 송이 스릴러영화가 화제다. 지난 10월30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한•중 합작영화 <나는 증인이다>(제작 문와쳐, 뉴클루즈 필름•감독 안상훈•출연 양미, 루한)가 개봉 3일 만에 1억2천만위안(약 213억원)을 벌어들이며 비수기 중국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 <블라인드>(2011)를 제작한 문와쳐가 중국 투자제작사 뉴클루즈 필름와 함께 <블라인드>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중국의 인기 배우 양미와 루한이 출연했고, 배급과 마케팅이 잘된 덕분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나는 증인이다>의 흥행이 의미가 있다면 한국과 중국이 한국에서 검증된 아이템(이하 IP)을 가지고 공동 제작한 첫 스릴러영화라는 사실이다.
<나는 증인이다>가 흥행하기 전까지 한•중 합작영화는 대체로 <필선>(한국 제목은 <분신사바: 저주의 시작>(2012)) 같은
합작, 전환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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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었던 ‘부산국제영화제발 차이나 핫머니 바람’은 한•중 공동 제작의 장밋빛 미래를 예견하는 듯했다. 실제로 차이나 핫머니 바람은 매서웠다. 중국 영화산업에 막 뛰어든 중국 신생 투자제작사들은 한국 감독과 제작자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왔고, 함께 영화를 만들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꽤 많은 한•중 합작 움직임이 있었지만, 제작에 들어가 중국 극장가에 개봉까지 한 프로젝트는 올해 몇편 없었다. 쇼박스와 화이브러더스의 독점적 파트너십, NEW와 화책미디어의 중국 합자회사 설립 같은 자본과 자본의 결합이 오히려 눈에 띈 한해였다. 기술과 인력이 이동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한국 자본과 중국 자본이 결합해 독자적 지적재산권 혹은 아이템(이하 IP)을 함께 개발하려는 합작 형태가 늘고 있다.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한•중 합작의 풍경을 전한다. 마침 지난 10월30일 중국에서 개봉해 흥행을 하고 있는 한•중 합작 스릴러영화 <나는 증인이다>를 제작한 한국 문와쳐의 윤창업
變化(변화) 進化(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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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우주전쟁, 엘 클라시코
엘 클라시코를 앞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부상 병동이다. 바르샤의 메시와 라키티치는 엘 클라시코에 나서기 위해 재활에 여념이 없다. 레알의 세르히오 라모스는 엘 클라시코에 나올 수 있을지 미지수다. 다소 김이 빠진 듯한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단연 바르샤의 네이마르와 수아레스 콤비. 메시가 없을 때 두 선수는 6경기 15골 6어시스트를 합작했다. 엘 클라시코는 11월22일 일요일 오전 2시15분 KBSN 스포츠에서 방영된다.
황제의 귀환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11집 《I Am…& I Am》을 발표하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2006년 이후 9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은 신승훈 스스로 ‘가수 인생 시즌2’의 출발점이라 칭할 만큼 야심차게 준비한 음악들이 담겼다. 새 노래들을 비롯해 신승훈의 수많은 히트곡이 울려퍼질 투어 <2015 The 신승훈 Show>는
[culture highway] 그 겨울, 이와이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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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 MOZU
감독 하스미 에이이치로 / 주연 니시지마 히데토시, 기타노 다케시, 가가와 데루유키
경시청 공안부의 에이스 구라키(니시지마 히데토시)와 경찰을 그만두고 탐정 사무소를 연 오오스기(가가와 데루유키). 그들은 힘을 합쳐 베일에 싸인 암살자 모즈를 뒤쫓다가, 고층빌딩 폭파와 대사관 습격 현장을 놓치고 만다. 그리고 테러를 조종한 달마(기타노 다케시)를 만나게 된다. 하드보일드 소설 <모즈>를 토대로 제작된 드라마의 극장판이다. 최근 <암살교실>을 선보였던 하스미 에이이치로의 신작으로, 기타노 다케시가 오랜만에 주연배우로 활약했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5.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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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어보이가 빔 벤더스의 신작 <서브머전스>에 출연한다
=<서브머전스>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두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스릴러물이다. 2016년 3월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라이트 아웃>의 연출을 맡았다
=<라이트 아웃>은 시각장애를 가진 중국 소녀가 음모에 휘말려 극비 암살 프로젝트를 저지하는 내용을 담는다. 소녀는 감각에 의지해 적과 대결하는 능력자로, 중국 여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다.
-클레이 머레츠가 <리틀 머메이드>에 캐스팅됐다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제작하는 실사판 <인어공주>인 이 영화는 안데르센 동화와는 다른 버전으로 <어바웃 타임>의 리처드 커티스가 각본을 맡았다.
[댓글뉴스] 클레이 머레츠 <리틀 머메이드>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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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을 처음으로 만난 건 정말 근사한 일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런던 버킹엄궁에서 대영 황실 훈위(CBE)를 받았다. 이 훈장은 연극과 영화 활동은 물론, 최근 시리아 난민을 위한 사회적인 인식에 공헌한 점을 치하하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직접 수여한 상이다. 한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크림슨 피크>는 흥행수익 3천만달러도 넘기지 못하고 개봉 3주 만에 박스오피스 순위권 밖으로 물러났다. <악마의 등뼈>(2001) 이후 꾸준히 흥행에 성공해왔던 그에게도 먹구름이 드리우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UP & DOWN] 베네딕트 컴버배치 영국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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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가 식기는커녕 갈수록 달구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성별에 따라 불합리한 출연료를 지급하고 있다는 사실에 다수의 영화인들이 목소리를 보탰다. 얼마 전 제니퍼 로렌스는 “소니픽처스 해킹 때 유출된 문서를 통해 남성배우들에 비해 내가 출연료를 얼마나 적게 받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쉽게 출연료 협상을 그만둔 스스로에게 분노를 느낀다. 내가 협상을 오래 끌지 않은 것은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겨지고 싶지 않아서였다. 여성들은 공격적으로 보이지 않는 선에서만 의견을 드러내도록 길들여진 것이 아닐까”라는 요지의 에세이를 뉴스레터 사이트 ‘레니레터’(Lennyletter)에 기고했다. <포브스>가 공개한 2015년 할리우드 배우 수입 순위에서 10위권 안에 든 여성배우는 제니퍼 로렌스와 스칼렛 요한슨 둘뿐이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에서는 할리우드에서 여성배우가 주요 배역을 맡는 비율이 26%에 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폴 페이그 감독은 제니퍼 로렌스의 의견
[해외뉴스] 갈수록 뜨거워지는 할리우드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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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가 열렸던 지난 10월30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상무위원회)에서 중국 영화산업에 대한 여러 개혁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22개 성•자치구•직할시•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인민해방군에서 선출된 대표로 구성된 중국의 최고 권력기관으로, 상무위원회에서 내려진 결정들은 실질적인 효력이 있다고 보면 된다. <씨네21>이 단독 입수한 문서 ‘2015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영화산업 지침’ 초안에 따르면, 일단 상무위원회는 ‘영화촬영제작허가증(단편)’을 폐지하기로 했다. 2011년 발표된 영화산업촉진법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 제작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격려한다. 하지만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하 광전총국)의 심사를 거쳐 영화 촬영제작허가증(단편)을 받은 뒤 두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 상영해야 영화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영화촬영제작허가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촬영제작허
[포커스] 중국영화 날아오를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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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원승환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이사
한국영화 및 영화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나, 목적과 무관하게 운영되고 있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꼼수가 도를 넘고 있다.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에 따르면, 예술영화를 연간 216일(한국 예술영화 73일, 한국 독립영화 50일 포함) 이상 상영하는 예술영화전용관(약 25개 스크린)이 다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올해 영진위가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을 폐지하고, 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 사업을 신설된 것과 배치된다. 사업을 변경해놓고 국회에는 변경 없이 추진한다는 자료를 보낸 것이다. 변경된 내용이 사업효과 등에 아주 조금 반영되어 있긴 하다. 하지만 사업의 주요 내용과 산출 근거는 분명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이다. 국회 제출 자료와 실제로 예정된 사업이 다르다면 이는 국회에 대한 기망 행위라 할 수 있다. 이런 어처구니
[한국영화 블랙박스] 영진위의 어이없는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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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만나는 프랑스영화는 어떤 느낌일까.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서 제6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열린다. 다양성영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프랑스영화를 통해 한자리에 만나길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영화제다. 또한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며 2015~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양국의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는 ‘예술’이라는 다소 포괄적인 주제로 장편 11편과 단편 10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2014)를 비롯해 <디올 앤 아이>(2014), <미라클 벨리에>(2014), <에덴: 로스트 인 뮤직>(2014),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2013), <홀리 모터스>(2012) 등이 관객과 만난다. 특히 임상수 감독은 <연인>(1992)을 추천작으로 꼽고 영화제를 찾으며
[인디나우] 제6회 제주프랑스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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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수다’와 ‘뒷담화’로 이뤄지는 서울극장 시네마살롱에서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11월 상영작으로 선정, 관객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유명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 이용 상임 수석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하고, 익스트림무비의 김종철 편집장이 게스트로 참석한다. 또한 ‘최고의 락(樂)플러를 찾아라’, ‘올해 최고의 영화 선정베틀’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극장 홈페이지(www.seoulcinema.com)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cinema) 참조. 11월27일(금) 오후 7시30분, 서울극장.
*한겨레교육문화센터 11월 강좌. ‘백승재의 시나리오작가 양성 25기’, ‘1인 영상 제작: One Man Reporter 20기’, ‘스톡 사진 포트폴리오 4기: 사진, 팔리는 콘텐츠가 되다’, ‘구도의 모든 것: 황금 비율부터 나만의 구도 찾기까지’, ‘김원섭의 여행사진’, ‘세계 미술관 산책
[소식] 한겨레교육문화센터 11월 강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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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가 미국에서 TV시리즈로 제작된다
=투모로 스튜디오가 제작 판권을 구입했으며 <우주전쟁>의 각본을 맡은 조시 프리드먼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각 연출과 제작을 맡았던 봉준호, 박찬욱 감독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대 집행위원장에 최용배 한국종합예술학교 부원장이 위촉됐다
=최용배 신임 집행위원장은 2001년 영화사 청어람을 설립해 40여편의 영화를 제작, 배급했고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3년간이다.
-<이터널 선샤인>이 재개봉 7일 만에 8만명을 돌파했다
=10년 만에 재개봉한 <이터널 선샤인>은 이미 재개봉 영화사상 최다관객 기록을 경신했고 10년 전 흥행 수치를 따라잡고 있다. 2005년 개봉 당시 관객수는 17만명이었다.
[댓글뉴스] <설국열차> 미국 TV시리즈로 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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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림캡쳐
허정 감독의 신작 <장산범>(출연 염정아, 박혁권)이 11월2일 크랭크업했다. <장산범>은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전설 속 괴물 장산범을 둘러싼 한 가족의 미스터리를 그리는 작품. 2016년 여름 개봉예정이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김성훈 감독의 신작 <터널>에서 하정우와 배두나가 호흡을 맞춘다. <터널>은 터널 속에 갇힌 한 남자의 고군분투를 그린 스릴러물로 하정우는 터널에 고립된 남자 역, 배두나는 그의 아내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2016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하고 채닝 테이텀이 주연을 맡았던 <매직 마이크>의 속편 <매직 마이크 XXL>이 11월11일부터 VOD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 개봉한다. 영화는 KT 올레tv, SK Btv, LG U+tv, 케이블TV, 네이버, 푹, 티스토어, 호핀, 구글에서 서비스된다.
[인사이드] 허정 감독의 <장산범> 11월2일 크랭크업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