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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No.1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11월7일(토) 신사동에 위치한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영화 <007 스펙터>(Spectre)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 자격으로 하이네켄 VIP 고객들을 위한 특별 시사회인 ‘하이네켄 <007 스펙터> 프리미어 파티(SPECTRE PREMIER PARTY)’를 진행했다.
하이네켄은 첩보영화의 대명사 ‘제임스 본드’와 18년간 지속된 파트너십 동안 7번째로 함께하는 작품 <007 스펙터>의 개봉을 맞아 획기적인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스펙터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대니얼 크레이그가 직접 출연하는 TV광고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셀카를 찍는 스파이피(SPYFIE)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007과 하이네켄의 팬들을 즐겁게 한 하이네켄은 ‘스펙터 프리미어 파티’로 이번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했다.
‘하이네켄 <007 스펙터> 프리미어 파티’는 단순한 시사회가 아니라 영화 속
‘하이네켄 <007 스펙터> 프리미어 파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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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이집트> Gods of Egypt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 출연 제라드 버틀러,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브렌턴 스웨이츠
어둠의 신 세트(제라드 버틀러)가 이집트의 왕위를 찬탈하면서 제국은 점점 혼란과 갈등에 휩싸인다. 벡(브렌턴 스웨이츠)은 세트의 독재를 무너트리기 위해 또다른 신 호루스(니콜라이 코스터 왈도)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으로 <다크 시티>(1998), <아이, 로봇>(2004) 등을 연출했던 알렉스 프로야스의 새 영화. 감독의 지난 작품들에서도 두드러졌던, 화려한 시각효과가 돋보이는 시대극이다. 내년 2월26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시각효과가 돋보이는 시대극 <갓 오브 이집트> Gods of Egy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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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이 지칠 때마다 찾게 되는 건 당연히 음악이다. 그런데 아주 가끔씩 익숙하지 않은 음악이 고파질 때가 있다. 대중음악과는 상이한 영역에서 파생한 음악 말이다. 게임 음악이 바로 그렇다. 요즘 게임 음악의 수준은 속된 말로 장난이 아니다. 어떤 게임에서는 클래식 뺨칠 만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흘러나오고, 어떤 게임에서는 화끈한 록 음악이 화면을 가득 수놓으며, 또 어떤 게임에서는 ‘전설’ 폴 매카트니가 참여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수많은 게임 음악 명곡 중에서 내가 꼽는 최고가 하나 있다. 바로 <파이널 판타지6>(1994)의 오프닝 곡인 <Terra’s Theme>다. 일단 <파이널 판타지6>는 게임 역사 전체에서도 클래식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그러나 이 게임의 더욱 위대한 성취는 그 영향력이 비단 게임 영역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 있다. 다름 아닌 게임 ‘음악’의 역사에서도 이 작품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사운드
[마감인간의 music] 음악이라는 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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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루 범죄도시> Zulu
감독 제롬 샐레 / 원작 카릴 페레 / 각본 제롬 샐레, 줄리앙 라페노 / 촬영 데니스 루던 / 편집 스탠 콜렛 / 미술 로랑 오트 / 출연 올랜도 블룸, 포레스트 휘태커, 콘래드 캠프, 인지 백크만, 리가트 반 덴 베르그 / 수입•배급 풍경소리 / 제작연도 2013년 / 상영시간 107분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문득 주변을 돌아보니 온통 폭력이다. 우리를 둘러싼 폭력의 이미지는 파도처럼 밀려와 어제의 이미지를 씻고, 오늘의 잔인함에 무감각해지도록 만든다. 미디어가 쏟아내는 세계 도처의 폭력과 증오에는 분명 원인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의는 너무 멀고 구조적인 문제를 고민하기엔 오늘도 하루가 너무 빨리 돌아간다. 두려운 건 폭력 그 자체가 아니다. 한 사람의 영혼에 새겨진 폭력의 흉터가 얼마나 오래, 그리고 얼마나 집요하게 그 사람의 생을 갉아먹는지 잊어버릴까봐 무섭다. 어쩌면 그래서 폭력을 둘러싼 반응들을 제대로 응시하는 영화가 필요한
[케이블 TV VOD] 최초 개봉작 <줄루 범죄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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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내부자들> 정치하는 사람들
[정훈이 만화] <내부자들> 정치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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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포>는 에드워드 스노든의 미 국가안보국 민간사찰 내부 고발 사건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사건의 일부다. 폭로 현장의 녹취록이다. 스노든은 고발자의 인격에 대한 왈가왈부가 폭로 내용의 본질을 흐릴 웹 문화의 속성을 경계해, 정보공개 시점과 범위를 신뢰하는 언론인에게 전적으로 일임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영화 <시티즌포>는 스노든이라는 청년의 퍼스낼리티에 관객을 밀착시킨다. 일단 이 영화의 세팅 자체가 특정 감독과 기자를 지목해 접촉한 그의 작품이다. 스노든은 대학 동기 중 한명쯤 있을 법한 똑똑하고 수수한 청년이다. 강조하려고 언성을 높이는 법이 없으며 본인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하고 있는지 과연 아는 걸까 의심할 만큼 덤덤하다. 감시 카메라로부터 키보드를 가리려는 ‘마법 망토’ 안에서도 스노든은 우리의 시선을 붙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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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랍스터>는 짝짓기에 실패하거나 싱글로 복귀한 시민을 동물로 변신시켜 추방하는 사회의 이야기다. 인간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가재와 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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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지낸 김선호가 음악 에세이 <정동진에서>와 시집 <풍경소리에 어제를 버리다>에 이어 월드뮤직 가이드라고 할 수 있는 <지구촌 음악과 놀다>를 펴냈다. 부제는 ‘떠나기 전 꼭 들어야 할 지구촌 명곡 100선 이야기’로, “세계 도처의 좋은 음악을 골라서 독자들과 함께 놀고 쉬어보자는 취지에서 쓴 책”이다. 연대기적 구분이나 장르적 구분에 따른 전문서 형태가 아니라 에세이이며, 따라서 음악에 이미 충분한 지식이 있는 사람보다는 입문하는 사람에게 권한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보고 음악이 좋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이라면 관심이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 책에 소개할 음악을 선별한 기준에 대해서 말하자면, “듣기 편하고 서정적인 곡 위주로 소개하고자 했다. 유명해서 잘 알고 있는 곡은 간단히 언급하거나 제외했다. 또한 비트가 강한 곡, 신시사이징된 곡들도 가능한 제외했다. 기본적으로 필자는 그런 곡을 썩 좋아하지 않
[도서] 읽고 듣고 여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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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민우회에서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던 <새록세록: 비싼 월세가 답답하고 고장난 집이 서글픈 세입자들의 기록으로 만든 안내서>라는 책이 있다(한국여성민우회의 후원자로, 재인쇄 후원금 5천원을 내면 받을 수 있다). 여성 세입자들을 위한 집 구하기 가이드 북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인데, 나는 독립한 직후에 친구로부터 선물로 받았다. 집 구하기 관련 체크리스트가 제법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었는데, 이번에 <새록세록…>을 바탕으로 한 <내가 살 집은 어디에 있을까?>가 나왔다. 이 역시 한국여성민우회에서 낸 책으로, ‘생활의 발견’이라는 시리즈 중 한권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궁금한 것들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다. 집을 구할 때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자신의 수입 규모에 맞는 대출 액수는 얼마일까? 주택 유형, 크기, 지역, 가격 중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집을 보러다닐 때, 공인중개사의 말에 혹해서 자신의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현명하게 집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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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서사와 공간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개인은 출신, 계층, 성향 등과 연관되어 도시의 공간을 살아내고, 도시는 이런 개개인의 욕망이 집단적으로 투사된 장소로 나타난다. 자크 오디아르의 새 영화 <디판>(2015)을 보고 영화 속 공간을 설명하는 것이 영화의 서사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는 차례로 텐트로 이루어진 스리랑카 난민캠프, 파리의 방 한칸짜리 난민센터, 파리 변두리의 슬럼화된 집합주거단지의 아파트, 런던의 교외지역 단독주택이 나온다. 영화의 공간은 뒤로 갈수록 사적인 성격이 강화된다.
오디아르는 자신의 새 영화를 사랑에 관한 영화라고 말했다고 한다. 많은 영화들은 사랑에 관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므로 오디아르의 설명은 영화를 공간을 통해서 설명하려는 목적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것보다는 좀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데, 스리랑카 타밀 독립전쟁 중에 자신의 가족을 잃은 남자, 여자, 소녀가
[윤웅원의 영화비평]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로가 필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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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기하게 생각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비평과 흥행의 온도차’이다. 미지근하게 섞이는 대신 각자의 ‘온도’를 유지하겠다는 양쪽의 패기도 호기롭지만, 이렇게 타협 없이 차이를 낳고 마는 영화들의 목록이 꽤 흥미롭기 때문이다. 샘 멘데스의 두 번째, 대니얼 크레이그의 네 번째 007, <007 스펙터>(이하 <스펙터>)는 최근 이 목록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고, 그래서인지 나는 이 영화가 조금 더 궁금해졌다.
비평의 ‘차가움’
흥행의 ‘뜨거움’은 분명 007 시리즈에 대한 관객의 낮은 진입 장벽과 높은 기대에서 출발했을 것이다. 지난 23편을 거쳐오면서 007 시리즈는 관객을 꾸준히 훈련시켜왔다. 우리는 제임스 본드가 멋지게 슈트를 입고, 신기에 가까운 최첨단 무기를 장착한 다음, 세계 곳곳을 누비며 ‘악당’을 제거하는 MI6의 미션을 수행할 것임을 이미 알고 있다. 총소리와 함께 시작될 타이틀 시퀀스도, 매혹적인
[우혜경의 영화비평] ‘동시대성’이라는 만만찮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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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전향한 건 아닌가 했다. 근 몇년간 필모그래피의 상당수가 단역 출연이다. 그랬던 안슬기 감독이 장편 <해에게서 소년에게>로 돌아왔다. 데뷔작 <다섯은 너무 많아>(2005)와 <나의 노래는>(2007), <지구에서 사는 법>(2008) 이후 장편 연출로는 6년 만이다. 뜸한 신작 개봉과 더불어 현직 교사(서울방송고등학교)로 재직 중인 까닭에 안슬기 감독은 요즘 또다시 ‘교사 출신 감독’이라는 이야기로 이슈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놀라운 것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준 그의 변화다.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형의 병을 고치기 위해 기도원에 빠진 엄마가 자살하고, 아버지는 생활고로 여기저기를 전전하는 동안 버려진 아이 시완이 복수를 마음먹고 찾은 기도원 생활을 그린다. 시완은 이곳에서 결핍을 채워줄 뜻밖의 환대를 얻지만, 부디 이 관계를 대안가족 같은 휴머니즘의 틀로 규정짓지 말아달라는 것이 감독의 당부다. 이 영화에서 소년
[people] 즐겁게 영화 찍던 시절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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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 수 없는 에너지 덩어리가 지구에 떨어진다. 그곳을 찾은 트레인포스는 악당들과 싸우게 되지만, 그들의 기술과 무기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한다. 고전하던 때 다이노포스가 나타나 그들을 구해주고, 다이노포스의 강대성은 악의 창조주 데비우스의 존재를 알린다. 데비우스의 부하들의 습격을 받은 골드다이노는 위험에 빠지지만 이번엔 트레인포스가 그를 구하러 온다. 하지만 클락쉐도우의 마법으로 인해 골드다이노는 아기가, 트레인포스는 꼬마가 되고 만다.
<극장판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vs 다이노포스 THE MOVIE>는 일본의 유명 전대물 시리즈 파워레인저의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2015년 현재 파워레인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두 주역 트레인포스와 다이노포스의 조우는 기념판의 의미를 갖춘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무적처럼 보일 법한 조합은 악당 데비우스의 어마어마한 세력 앞에서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매번 위기를 맞는다. 다이노포스가 어린아이가 돼버리는 설정도 그중
트레인포스와 다이노포스의 조우 <극장판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vs 다이노포스 TH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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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션디자이너이자 대학교수인 박원상(홍서준)이 성상납 스캔들에 휘말린다. 피해 여성인 소연(송은진)은 사건에 대한 소송을 박원상 개인이 아닌 국가를 상대로 청구한다. 이 사건은 즉각 화젯거리로 떠오르며 매스컴의 도마 위에 오른다. 생방송 TV 토론 프로그램인 <블랙토론>에서는 이 문제를 주제로 선정했다. 패널로는 소설가 유인경(신소미), 변호사 박창호(장두이), 문화평론가 하지만(김정균), 최근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주민들에 대한 비판발언 이후 소위 ‘좌파 연예인’으로 낙인 찍힌 배우 조진아(권민중)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전문 MC인 이해영(최할리)이 맡았다. 피해자 소연 역시 실루엣으로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패널들은 당사자를 뒤에 두고 소송의 정당성에 관한 난상토론을 벌인다.
인정해야 할 것이 있다. 성상납 문제는 사회가 숨겨온 고질병을 드러내는 동시에 누군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소재다. 영화는 일단 성상납 문제를 통해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를 지적하려
무엇보다 위선적인 영화의 위선 <위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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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아내와 자식을 잃은 후 실의에 빠진 남자 준혁(오지호)은 수십년만에 고향땅을 찾는다. 어릴 적 살던 집은 남루하기 짝이 없지만 자살을 결심한 그에게 집 상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유품을 정리한 뒤 목을 매려는 찰나 위층에서 여자의 발소리와 흐느낌이 들려온다. 조심스레 올라간 위층에서 그는 20대 초반의 여자 연주(문가영)를 만난다. 곧이어 아래층 부엌에서는 한 중년 부부가 심각한 목소리로 딸의 혼사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그는 죽으려던 결심을 잠시 미루고 밤마다 집 안 곳곳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에 귀기울인다. 제주도 토박이라는 묘령의 여인은 집에 얽힌 소문을 들려주거나 자살을 부추기며 낮 동안 준혁의 곁을 맴돈다.
이 영화는 <피터팬>으로 유명한 영국 작가 제임스 베리의 희곡 <메리 로즈>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메리 로즈>는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이 생전 영화로 만들고 싶어 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박진
묘령의 여인이 들려주는 미스터리 <아일랜드: 시간을 훔치는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