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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아이사와 리쿠는 마음먹은 대로 눈물을 흘릴 수 있다. 열네살. 예쁘면서 독특한 분위기. 완벽한 주부인 엄마와 잘생긴 아빠가 있다. 남자 선생님들은 그녀에게 남몰래 전화번호를 주곤 한다. 어려울 거라고는 없다. 아, 여기가 눈물 흘릴 타이밍이네. 그런 생각이 들면 아이사와 리쿠는 머릿속 수도꼭지를 살짝 돌려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눈물을 흘리는 감정 상태라는 것은 전혀 알지 못한다. 어른들의 사정이라는 것도 그녀에게는 손바닥 안처럼 쉽게 들여다보인다. 예컨대 리쿠의 아빠는 바람을 피우고 있다. 바람피우는 상대는 아빠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의 젊은 여직원. 아빠의 애인이 회식을 이유로 집에 온 날, 리쿠는 눈물을 흘린다. 엄마가 (말로 한 적은 없지만) 그것을 원하니까.
<아이사와 리쿠> 초반에 그녀를 보면서, 결말이 내다보인다고 생각했다. 냉미녀 리쿠가 눈물이 뭔지 알게 되겠지. 울고 싶지만 울지 못하는 기분, 정말로 눈물이 몸에서 흘러나온다는 기분을. 너무 뻔하지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뒤늦게 깨달은 진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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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는 하나의 국가이다. 그리고 기예르모 델 토로와 같은 쾌락주의인 영화광의 정신은 대부분 국경을 맞대고 있는 작은 장르의 국가들이 벌집처럼 촘촘히 모여 있는 지도의 모양을 취하고 있기 마련이다. 그들의 이야기의 여정은 드물게 한 국가에 머물기도 하지만 대부분 하나 이상의 국경을 가로지른다. 종종 그 여정은 엉뚱한 결합으로 끝나곤 한다. <벌집의 정령>(1973)에서 따온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과 어린 소녀의 이미지가 엉뚱하게도 일본의 거대 괴수, 거대 로봇과 만나는 <퍼시픽 림>(2013) 같은 영화가 그렇다. 이 여정을 하나로 잇는 장르의 지도를 그린다면 정말 이상한 그림이 나올 것이다.
<푸른 수염> <어셔가의 몰락> <드라큘라> 그리고 아서 코난 도일
멕시코 감독이 할리우드를 통해 일본 대중문화에 바치는 예찬이라는 희귀한 괴물이었던 <퍼시픽 림>과는 달리 <크림슨 피크>는 비교적 정통적으로 보인다.
[듀나의 영화비평] 장르의 지도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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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은 열정의 가치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는 연예부 수습기자로 입사한 도라희(박보영)가 진정한 기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려낸 이번 작품을 “열정을 발휘할 수 없는 환경을 지적”한 영화라고 말한다. 도리어 그는 열정적인 감독이다. 소방관을 주인공으로 한 <반창꼬>(2012)를 찍기 위해 소방서에 매일 출근하며 업무를 지켜봤고,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는 감독으로서 겪었던 연예부 기자들을 데스크부터 막내까지 집요하게 역취재했다. 방법론뿐 아니다. 그는 “선의에 기반하여 위로를 건네는” 영화들에 매진해왔다. 엄마를 떠나보내는 딸의 이야기를 담은 <애자>(2009), 서로의 상처를 감싸안는 멜로 <반창꼬> 그리고 가볍고 경쾌해진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모두 다른 목소리지만 “관객에게 위로를 보낸다”는 점에서는 궤를 같이한다. “사회에 순기능적 역할을 하는 영화”를 지향한다는 정기훈 감독
[people] “유쾌한 웃음과 즐거움으로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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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그의 애니메이션의 정서를 그대로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 솔직하고, 감정적이고, 순수했다. 사소한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할수록 더 기쁜 내색으로 답해주었다. 인터뷰 시간은 비교적 넉넉히 주어졌으나 겹침이 많은 <괴물의 아이>를 한 꺼풀씩 들추어 이야기 나누기엔 턱도 없었다. 대화를 이어갈수록 피곤해지기는커녕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꼈다. 벌써 그의 다음 작품을 손꼽아 기다리며 <괴물의 아이>에 관해 나눈 대화를 일부 옮겨 적는다.
-<늑대아이> 이후 아들이 생겼다. 아이를 키우며 얻은 경험이 <괴물의 아이>에 얼마나 녹아들었는지 묻고 싶다.
=평소 아이에게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는데 대부분은 어린이가 동물과 대화를 하거나 동물과의 관계에서 뭔가를 배우는 스토리다. 놀랍게도 아이가 어른을 만나거나 부모에게서 뭘 배우거나 대화를 하거나 노는 일은 거의 없다. 대개는 부모가 책 속에 나오지도 않는다. 그래서 아이가 동물,
인간은 굉장한 착각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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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마모루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에 그가 데려온 이들은 외관부터가 거칠기 짝이 없다. 곰의 모습을 한 난폭한 괴물과 가슴에 어둠을 품고 버려져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인간 아이다. 하지만 <괴물의 아이>는 괴물이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가 아니다. 홀로 성장한 괴물도 몸만 큰 외톨이 어린아이에 다름없다. <괴물의 아이>는 괴물과 아이가 서로를 자라게 하는 이야기다. 전작들과 달리 <괴물의 아이>는 원안과 각본을 호소다 마모루가 홀로 만들었다. 또래의 우정을 그리지만 <시간을 달리는 소녀>처럼 애틋하지는 않고, 싸우고 부딪치지만 캐릭터들은 <썸머워즈>보다 격렬하게 약동한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성장하지만 <늑대아이>와 같이 끈끈한 애정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니다. <괴물의 아이>는 전작들과 가장 결이 다른 작품이면서 또 가장 호소다 마모루다운 정서를 품고 있다. 괴물과 아이의 서툴고 소란스러운 연대가 호소다 마
세계의 균형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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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
<공형진의 씨네타운>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FMzine>
<애프터클럽>
겨울을 알리는 쌀쌀맞은 빗소리와 함께 SBS FM라디오도 개편을 맞았다. 올해 초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맡아 진행했던 최다은 PD는 SBS 라디오국 최초로 새벽 생방송을 감행하고 무삭제판을 별도로 녹음해 팟캐스트 시장까지 공략하는 등 “매체의 다변화에 가장 둔감해 보이고 그것이 곧 미덕처럼 느껴지는” 라디오 매체에서 꽤 파격적인 시도를 해왔다. 이런 그녀가 이번 개편에 맞춰 새로 맡은 방송은 “라디오에 잡지를 접목시킨” 듣는 음악 잡지 방송 <FMzine>이다. 최다은 PD는 <서브> <도시락> 등 어려서부터 즐겨봤던 음악 잡지가 대부분 사라진 현실이 안타까웠다. “<K팝스타> 예심 심사를 나가도 참가자들이 좋아하는 가수란에 ‘빅뱅’만 적는 것
[STAFF 37.5] “귀가 즐거운 라디오 잡지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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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무너진 멕시코 후아레즈. 미국과 멕시코의 이 국경지역은 멕시코 최대 마약조직의 본거지이자 마약, 살인, 매춘, 도박 등 온갖 범죄의 온상지다. FBI 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는 어린이 납치사건을 수사하다가 멕시코 마약조직의 정체를 알게 되고 중앙정보국(CIA)이 계획하는 마약조직 소탕작전에 자원해 후아레즈로 향한다. 그곳에서 소탕작전을 이끄는 책임자 맷(조시 브롤린)과 멕시코 검사 출신인, 의문의 사나이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를 만난다. 작전이 전개되면서 “수사는 법의 테두리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케이트의 정의와 원칙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완수하려는 맷과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작전에 개입한 알레한드로 때문에 흔들린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전작 <그을린 사랑>(2011)이 중동의 한 가상공간에서 벌어진 민족간의 갈등과 종교 분쟁을 정면으로 바라봤다면, 이번 영화는 미국 텍사스와 멕시코의 국경지역에 현미경을 들이댄 작품이다. 범죄, 스릴러
미국 국경지역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범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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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전사 맥베스(마이클 파스빈더)는 뱅코(패디 콘시딘)와 함께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길에 정체 모를 세 마녀를 만난다. 그들은 맥베스가 코다의 영주와 미래의 왕이 되고, 뱅코의 자손이 왕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승전의 공을 인정받아 코다의 영주가 된 맥베스는 마녀들의 예언이 들어맞았다는 걸 깨닫고 왕이 되겠다는 야망에 휩싸인다. 맥베스의 아내(마리옹 코티야르)는 덩컨 왕에 대한 충심으로 고민하는 맥베스를 힐책한다. 맥베스는 자신의 구역을 방문한 덩컨 왕이 잠들어 있는 사이 그를 살해하고, 결국 왕좌를 차지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는 세 마녀로부터 출발한다. 오슨 웰스와 로만 폴란스키가 각각 1948년, 1971년 만든 두 <맥베스> 역시 마찬가지다. 저스틴 커젤이 연출한 <맥베스>는 맥베스 부부의 죽은 아이와 맥베스의 군대가 이제 막 전투를 시작하려는 순간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맥베스>는 액션의 스펙터클을 애써
마이클 파스빈더의 맥베스 <맥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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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일반 승객들 상당수가 목숨을 잃었고 실종됐다. 하지만 정부는 이렇다 할 진상 규명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는 국가의 안전 불감증을 넘어서는 몰염치와 무능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학생들의 가족들에 관한 기록이다. 제대로 된 구조활동조차 없던 국가를 바라보며 TV로 아이들의 죽음의 순간을 지켜봐야 했던 가족들은 더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영화는 사고가 난 이후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거리로 나서게 된 가족들을 따라간다. 가족들은 오직 자식이 죽은 이유를 정확히 알고 싶다고 말하며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단식투쟁을 이어가며 국회로 광화문으로 청와대로 발걸음을 옮긴다. 한편 진도 팽목항을 떠나지 못하는 부모도 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바닷속에 있을 아이들을 기다리는 이들이다. 영화는 그렇게 진도와 안산, 서울을 오가며 부모들의 마음에 귀 기울인다.
세월호 관련 두 번째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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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공격이 프랑스 파리를 향하던 1940년. 파리 외곽의 시골 마을 뷔시에 피난민들과 함께 독일군이 몰려온다. 전쟁터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루실(미셸 윌리엄스)과 생활력 강한 시어머니 앙젤리에 부인(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이 함께 사는 대저택에도 독일군 장교 브루노(마티아스 쇼에나에츠)가 임시로 머물게 된다. 계급적 우위로 소작인들을 가혹히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생활에 적군과의 불편한 동거까지 더해져 루실의 마음은 혼란스럽다. 게다가 밤마다 들려오는 브루노의 피아노 연주가 루실의 마음에 파문을 남긴다. 한편 마을에선 소작농 베누와(샘 라일리)가 자신의 집에 기거하는 독일군 장교를 총으로 쏴버리는 일이 벌어진다. 사건 담당자인 브루노는 베누와의 은신에 루실이 연루되었음을 눈치챈다.
<스윗 프랑세즈>는 전쟁 속에 꽃핀 로맨스의 외양을 하고 있지만, 그것을 통해 궁극적으로 조명하고자 하는 것은 극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믿음을 따르는 용감한 사람들의 면면이다. 영화 초반
자신의 믿음을 따르는 용감한 사람들 <스윗 프랑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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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술로 영생의 능력을 얻은 가름 종족은 계속해서 전쟁을 일으켜 세계를 파괴해나가고, 결국 세 부족만 남는다. 정예 전투기 함대로 상공을 장악한 콜럼바족, 뛰어난 전투력을 자랑하는 탱크부대와 포병대로 땅을 차지한 브리가족, 그리고 첨단의 과학기술 때문에 브리가족에 지배당하는 쿰탁족이 바로 그들. 콜럼바족의 여전사 카라(멜라니 생피에르)는 쿰탁족 원로 위드, 브리가족의 특공대 일원 스켈리그(케빈 두런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녀 나시엔을 만나게 된다.
오시이 마모루는 <공각기동대>(1995), <이노센스>(2004) 등 애니메이션과 <다치구이시 열전>(2006) 등 실사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거대한 필모그래피를 활발히 키워나가고 있다. 하지만 관객의 호불호는 비교적 뚜렷했다.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시기에 쏟아졌던 찬사가 무색하게도, 많은 관객이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발표된 오시이 마모루의 실사영화에는 난색으로 일관했다. 시간
오시이 마모루 월드의 종합판 <가름워즈: 마지막 예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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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권투를 사랑한다. 사각의 링에 오르기까지 쏟아부은 땀에 반하고, 맨손으로 빚어내는 육체의 향연에 감탄하며, 롤러코스터마냥 내리꽂히는 몰락과 상승의 드라마에 빠져든다. 무엇보다 세속의 모든 것들 벗어놓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링의 순수함을 사랑한다. 대부분의 권투영화가 정직한 드라마에 충실한 이유는 그저 링 위에서 보여주는 걸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사우스포> 역시 앞선 권투영화들이 밟아온 스텝을 한치 어긋남 없이 따라 밟는다. 그리고 권투라는 소재에 매료된 이들에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걸 새삼 일깨워준다.
라이트 헤비급 복싱 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홀)는 43승무패 신화를 달리는 중이다. 고아원에서 만난 평생의 동반자 모린(레이첼 맥애덤스)과 딸 레일라(우나 로렌스)와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그는 몸이 망가지는 것도 불사하고 복싱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도전자와의 사소한 실랑이 끝에 모린이 총기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아내의 죽음에 절망한 빌리의 모든
드라마에 충실한 권투영화 <사우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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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The Force Awakens
감독 J. J. 에이브럼스 / 출연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 데이지 리들리, 애덤 드라이버, 그웬돌린 크리스티, 해리슨 포드 /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개봉 12월17일
포스가 깨어나길 기다린 지도 어느덧 10년. 2005년 조지 루카스 감독이 연출한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이후 10년 만에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에피소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공개된다. J. 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하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스타워즈 에피소드6: 제다이의 귀환>(1983)의 시대적 배경에서 약 30년 뒤 시대를 그리며, 에피소드의 무대는 자쿠 행성이다. 깨어난 포스의 선택을 받는 레이(데이지 리들리)와 어둠에 맞서는 존재 핀(존 보예가), 막강해진 어둠의 세력을 대표하는 카일로 렌(애덤 드라이버)
[Coming Soon] 10년 만에 귀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The Force Awak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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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프랜차이즈는 5년의 제작기간 동안 네편의 영화를 거치며 많은 성취를 이뤄냈다. 마지막 영화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개봉을 맞아 시리즈의 면면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원작 소설부터 영화의 숨겨진 의미와 상징까지, <헝거게임> 시리즈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모았다.
01 영화 <헝거게임> 4부작은 잘 알려진 대로 미국 작가 수잔 콜린스가 집필한 동명의 3부작 판타지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녀는 1991년 어린이들을 위한 TV쇼의 작가로 경력을 시작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출간한 다섯권의 판타지 소설 <언더랜드 연대기>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수잔 콜린스는 주목받기 시작했고, 2008년부터 <헝거게임> <캣칭파이어> <모킹제이>를 연달아 출간하며 조앤 K. 롤링, 스테파니 메이어와 더불어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소설가가 됐다. 수잔 콜린스는 어느 날 저
군부에 맞선 방콕에서 실제로 사용된 세 손가락 제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