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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인의 달력이 끝나는 2012년 12월21일에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지구의 소멸을 앞두고 뭔가를 해보려고 발버둥치는 젊은이들이 있다면 이런 질문을 던지지 않았을까. ‘지구가 멸망한다는데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다 무슨 소용인가.’ ‘만약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다면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걸까.’ 백재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 <그들이 죽었다>(2014)는 바로 그 시기에 이런한 질문들을 하며 살아가는 무명배우들의 이야기다. 무명배우인 상석(김상석), 태희(김태희), 재호(백재호)는 재호의 연출하에 함께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출발은 호기로웠지만 결국 영화가 엎어지자 상석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옮기기 시작한다. 12월10일 영화 개봉 이후 줄곧 관객을 만나러 상영관을 찾고 있는 <그들이 죽었다>의 백재호 감독 겸 배우를 만났다. “연기자로 출발해 연출, 프로듀서, 촬영, 영화제 일까지 하며 영화판의 팔색조를 꿈꾸는 야심만만한 젊은 감독이
[people] “아무 일도 안 한다면 또 다른 참사가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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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마비스와 인간 조니는 출신의 한계를 벗어나 결혼에 성공한다. 이후 몬스터와 인간 부부가 ‘다문화 가정’쯤으로 여겨지는 시대가 열리고, 마비스 부부에게선 아들 데니스가 태어난다. 몬스터 호텔의 주인장이자 ‘손자 바보’ 드락은 데니스가 뱀파이어일 거라 확신한다. 하지만 다섯살이 되도록 아이에겐 날카로운 송곳니도, 박쥐 날개도 생겨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드락의 딸 마비스는 행여나 데니스가 다칠세라 거친 몬스터들로부터 아들을 보호하기 바쁘다. 드락은 손자의 야성을 깨우고자 몬스터 친구들과 의기투합해 강도 높은 ‘몬스터 트레이닝’에 돌입한다.
전편에서 딸 바보 아버지의 과잉보호가 소동의 발단이 되었다면, 이번에는 손자를 향한 할아버지의 과한 기대가 사랑과 학대의 경계를 타면서 온갖 좌충우돌을 야기한다. 전편에선 비중 적은 조연에 머물렀던 몬스터들이 본격적으로 매력을 어필한다.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 등 종류도 다양한 몬스터들이 인간세계에 동화돼 본성을 잃으면서 역설적으로 각자
좌충우돌 ‘몬스터 트레이닝’ <몬스터 호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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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와 피카츄 일행은 한가롭게 휴식을 보내던 중 무엇이든 소환할 수 있는 링을 지닌 포켓몬 후파를 만난다. 명랑한 후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사막마을 데세르시티에는 옛날 마을을 파괴했던 검은 그림자를 봉인한 굴레의 항아리로 인해 불길한 기운이 흐른다. 로켓단의 방해 공작으로 항아리 안의 검은 그림자의 봉인이 풀리고, 지우와 친구들은 악으로부터 데세르 시티를 구하기 위해 전설의 포켓몬들을 소환한다. 하지만 상대 역시 또 다른 포켓몬들을 불러와 도시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다.
<포켓몬 더 무비 XY 후파: 광륜의 초마신>(이하 <후파: 광륜의 초마신>)은 근래 제작된 <포켓몬스터>의 극장판 시리즈의 경향을 그대로 따라간다. 지우와 피카츄가 성장하는 데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극장판은 신작에서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시리즈의 판본을 늘려나간다. 18번째 시리즈 <후파: 광륜의 초마신>은 새롭게 모습을 선보이는 후파를 동력
새로운 캐릭터들의 대거 등장 <포켓몬 더 무비 XY 후파: 광륜의 초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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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전, 최고의 마녀 사냥꾼 코울더(빈 디젤)는 흑사병을 퍼트려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위치 퀸과 전쟁을 벌이다 영원히 사는 저주를 받는다. 오랫동안 봉인된 위치 퀸과의 조우를 기다리던 코울더는 수상한 마녀들이 도처에서 보이는 분위기에서 위치 퀸의 부활을 느낀다. 남의 기억을 조작하는 마녀 클로이(로즈 레슬리)와 생사의 기로에 놓인 36대 돌란에 이어 임명된 37대 돌란(엘리야 우드)은 코울더를 도와 세상을 구하기로 한다.
액션스타 빈 디젤이 전면에 나서는 영화는, 무작정 때리고 부수는 액션영화에 대한 이성적인 우려와 말초적인 기대를 동시에 껴안는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기대와 우려를 보완하고자 액션의 밀도를 낮추고, 흑사병이라는 역사적인 배경을 서사에 더했다. 결과는 좋지 않다. 주인공 코울더와 위치 퀸 사이의 사연을 설명하는 오프닝에서부터 현저히 느림이 느껴지는 <라스트 위치 헌터>는 내내 박진감을 배제한 채로 진행된다. 빈 디젤에게
오랫동안 봉인된 마녀 퀸의 부활 <라스트 위치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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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가 우러나는 인류의 고전,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할아버지가 된 비행조종사(제프 브리지스)와 새롭게 창조한 캐릭터 ‘소녀’(매켄지 포이)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가 원작의 줄거리에 더해졌다. 소녀는 엄마(레이첼 맥애덤스)가 짜놓은 ‘인생 계획표’대로 생활하는 모범생이다. 소녀가 사는 마을은 가로수마저 직육면체로 재단된 삭막한 곳. 이곳에서 유일하게 생기를 지닌 건 옆집에 사는 조종사와 그의 오래된 집뿐이다. 마을의 말썽쟁이로 통하는 괴짜 조종사는 친구가 되어주겠다며 다가와 소녀의 시멘트빛 일상에 색감을 더한다.
충실하게 재현된 원작을 중심으로 원작과 맥이 닿아 있는 새로운 이야기가 그 곁을 둘러싸는 구조를 띤다. 새로 창조된 이야기는 3D 캐릭터와 CG 그래픽으로, 원작 내용은 스톱모션으로 표현된다. 조종사가 건네는 낱장의 기록들을 토대로 원작 이야기가 펼쳐지므로 스톱모션에선 종이의 질감이 강조된다. 이는 원작에 대한
고전의 재탄생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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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냉전시대 동독에 살고 있는 프랑크(고르돈 캐머러)는 아버지의 바람대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지만 공부에는 크게 흥미가 없는 나른한 청춘이다. 재미라고는 없는 일상에 지쳐가던 어느 날, 프랑크는 우연히 TV와 영화를 통해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브레이크 댄스’를 알게 되고 첫눈에 반해버린다. 그날 이후 프랑크는 친구 알렉스(올리버 코니츠니), 마티나(소냐 게르하르트)와 함께 브레이크 댄스팀을 결성해 밤낮없이 춤을 추기 시작하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댄스 열풍이 불온한 기운으로 번질까 두려워하던 정부당국은 거리 공연을 하던 이들을 역으로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전국 순회 공연을 시켜주기로 한 것이다. 프랑크와 친구들은 당이 자신들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데싸우 댄서스>의 이야기는 무척 단순하다. ‘냉전 체제하의 삼엄한 동독 대 브레이크 댄스를 추며 일탈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대립 구도가 딱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작동한다
'복고'라는 이름으로 즐길 수 있는 재미 <데싸우 댄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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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죽는 날을 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신이 있다면 세상에 왜 이런 분쟁이 일어나는 걸까. 신은 과연 선한가. 한번쯤 이런 의문을 품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죽음과 신이라는 인간의 두 가지 난제를 엮어 보여준다. 영화의 주된 재현 방식은 비틀기다. 이 영화의 신은 그동안 많은 재현물에서 상상한 신들과는 달라도 한참 다르다. 신(브누아 푈부르드)은 엄청난 폭군이며, 가부장적인 가장의 전형을 보여준다. 늘 남편에게 주눅이 들어 사는 아내(욜랑드 모로)는 야구 중계를 보며 18개의 야구선수 카드를 모으는 게 낙이다. 10살 된 딸 에아(필리 그로인)는 조숙한 반항아다. 아버지의 폭압에 못 이긴 에아는 출입이 금지된 아버지의 비밀의 방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에 입력된 인간들의 수명을 인간 개개인의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자신의 수명을 알게 된 인간들은 일대 혼란에 빠진다. 에아는 새로운 신약성서를 만들기 위해 6명의 사도를 찾으러 인간 세상으로 간다.
2015 시체스영화제 최우수 유럽영화상 <이웃집에 신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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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브라운과 스누피가 우리 곁에 온 지 65년이 지났다. 그사이 신문 연재만화 속 친구들은 3D애니메이션 속으로 걸어 들어왔다. 그러나 추억은 기술보다 힘이 세다. 그러니까 이번 애니메이션에서 방점은 스누피 이야기를 3D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여전한 보편적인 정서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에 가깝다. 찰리 브라운은 학교에서 눈에 거의 띄지 않는 평범한 아이이지만, 가끔 엉뚱하기도 한 보통 아이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그런 찰리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개구쟁이 스누피다. 개성 넘치는 친구들은 찰리 브라운의 세계에 온기를 더한다.
알려진 것처럼 이번에는 찰리 브라운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한겨울에 연날리기를 시도하는 이 엉뚱한 소년은 전학 온 빨간 머리 소녀에게 온통 마음을 빼앗긴다. 우연히 자신의 곁에 굴러온 소녀의 연필을 주워든 찰리는 연필에 난 잇자국을 보면서 자신과 같은 습관을 지닌 그녀에게 은밀한 친근감을 느낀다. 그
3D로 만나는 스누피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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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곽의 작은 도시, 낡은 아파트가 한채 있다. 2층에 사는 스테른코비츠(구스타브 드 케르베른)는 다리를 다쳐 휠체어 신세지만 엘리베이터 수리비를 내지 않아 엘리베이터를 탈 수도 없다. 주민들 눈을 피해 새벽에만 외출하던 그는 우연히 집 근처 병원에서 야간 근무를 하는 간호사(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스키)를 알게 된다. 집에 혼자 틀어박혀 TV나 보던 그의 일상은 간호사를 만나기 위한 ‘밤 외출’로 활기를 되찾는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소년 샬리(쥘 벤쉬트리)는 옆집에 새로 이사온 여배우 잔 메이어(이자벨 위페르)가 궁금하기만 하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잔을 도와주던 샬리는 어느 날 잔이 출연한 영화를 보여달라고 조른다. 망설임 끝에 잔은 샬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소개할 집이 하나 더 있다. 아들의 빈자리를 적적해하며 혼자 살아가던 하마다(타사딧 만디)의 집에 이 아파트에 불시착한 미국의 우주비행사 존(마이클 피트)이 찾아온다. 나사(NASA)에서 자신을 데리러 올 때까지
독특한 공간으로 아우른 세 개의 이야기 <마카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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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트풀8> The Hateful Eight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 출연 새뮤얼 L. 잭슨, 커트 러셀, 제니퍼 제이슨 리, 데미안 비치르 / 수입•배급 누리픽쳐스 / 개봉 2016년 1월7일
쿠엔틴 타란티노의 여덟 번째 영화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 이은 또 다른 서부극이다. <헤이트풀8>는 미국 남북전쟁으로부터 몇년이 지난 뒤, 여덟명의 이방인이 눈보라를 피해 같은 공간으로 모여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악명 높은 현상금 사냥꾼(새뮤얼 L. 잭슨)과 교수형 집행인(커트 러셀), 현상금이 1만달러에 달하는 죄수(제니퍼 제이슨 리)와 보안관(월튼 고긴스), 연합군 장교(브루스 던)와 이방인(데미안 비치르), 리틀맨(팀 로스)과 카우보이(마이클 매드슨)는,이곳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 서로에 대한 불신과 의심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독살이 벌어지며 영화는 예측 불가능하게 흘러간다. 갇힌 공간, 음모와 배신, 그리고 독살. 그야말로 애거사
[Coming Soon] 불신과 의심으로 가득한 예측불허 영화 <헤이트풀8> The Hateful 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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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가 진통을 겪으며 넷이 되어가는 순간, 그렇게 또 ‘하나의’ 가족이 형성된다. ‘자매’라는 특수한 여성의 코드와 디테일은 배우 아야세 하루카, 히로세 스즈, 나가사와 마사미, 가호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그들을 곁에서 세심하게 관찰하고 역할과 접목시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협업에 의해서 완성되었다. 일본영화계의 주축인 아야세 하루카부터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점차 연기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나가사와 마사미와 가호, 이번 영화에서 발견된 신성 히로세 스즈까지, 네 배우에게 고레에다 감독과의 이번 작업에 대해 들어보았다(이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되었다).
-고레에다 감독은 정해진 대본대로가 아닌 현장에서, 혹은 배우들의 말투를 통해 새롭게 대본을 꾸리는 방식으로 작업하기로 유명하다. 이번 작업은 어떤 경험이었나.
=아야세 하루카_보통은 ‘촬영 들어갑니다-’라는 느낌으로 촬영이 시작되는데, 이번 영화는 촬영이 아닌 일상처럼 느껴져 촬영을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더
네 여배우들이 함께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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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집 나간 아버지에게서 온 부음을 통해 만나게 된 이복동생. 가마쿠라의 세 자매는 그렇게 아버지의 죽음으로 갑자기 한가족이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네 자매에게 닥친 변화된 일상으로 들어가 그간 견지해온 가족, 죽음, 관계의 순환에 대해서 또 한번 질문한다.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가호, 히로세 스즈가 들려주는 고레에다 감독과의 작업에 대한 기억도 함께 실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큼 지독한 관찰자가 또 있을까. 그의 시선은 항상 누군가가 묻으려고 하는 기억에 가닿는다. 시간의 축적 속에 덮여 있었을 뿐 상실은 예나 지금이나 빈 공간으로 남아 메워지지 않으며, 상처는 감추고 싶은 흉터로 남아 있다. <환상의 빛>(1995)의 유미코는 5년이 지나 남의 아내가 되었음에도 문득 전남편이 자살한 이유를 찾아 나서야 했고, <걸어도 걸어도>(2008)의 가족들은 15년 전 물에 빠진 소년을 구하고 죽은 아들의 기억 속에서 함께 허우적
그렇게 가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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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정체성은 이름에 그대로 드러난다. 우선 ‘서울’의 도심 중 도심,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해 도심형 예술학교를 표방하고 있다. 줄리아드 스쿨, 파슨스 디자인 스쿨, 뉴욕대학교 등 세계 유수의 예술학교가 지닌 공통점은 도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도 도심이 지닌 뛰어난 지리적, 문화적 접근성을 살려 트렌디한 대중문화 예술인들을 길러내고자 한다. 다음으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대중문화 예술계가 다룰 수 있는 거의 모든 영역을 ‘종합’하고 있다. 방송, 뷰티, 패션, 실용음악, 디자인 등 폭넓은 계열 구성과 세부전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각 계열의 학생들은 워크숍 작품을 만들거나 예술제 출품을 준비할 때 전공을 살려 협업하며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지금 당장 학교 자체 인력으로만 한편의 연극, 영화 혹은 뮤지컬을 만들어 올려야 한다 해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예술’에 ‘실용’적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서울의 중심에서 대중문화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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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 역사를 지닌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수능성적, 내신과 무관하게 진학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전산원’이란 이름에 걸맞게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 컴퓨터 해킹보안과 같은 IT관련 학과는 물론이고 경영, 글로벌경영, 관광경영, 호텔외식경영, 상담사회복지, 공무원행정, 그리고 영화영상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주말과정으로 경영학과, 행정학과도 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가 운영하기 때문에 동국대 캠퍼스 내의 모든 시설을 공유하며 공신력 또한 높다. 2013년에는 전산원 전용 건물 ‘반야관’이 신축돼 진일보한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전산원의 가장 큰 매력은 일반대학에선 4년을 다녀야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를 3년 만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은 그마저도 개개인의 노력으로 2년에서 2년 반 정도로 단축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성적우수 장학, 전공대표 장학 등 20여종의 다종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재학생들을 지원하며, 60여개의 기업체 및 사회복지단체와 맺은 산학
[동국대학교 전산원] 3년의 알찬 교육과정, 4년제 학사학위와 두툼한 포트폴리오는 덤